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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악기 슬.jpg
파일:악학궤범의 슬.jpg
규장각 보관서적인 악학궤범에 수록된 '슬'
파일:금슬2.jpg
금슬이 좋다고 할 때 쓰는 악기 과 슬의 모습[1]
1. 개요2. 상세

1. 개요

슬()은 중국에서 기원한 고대 현악기로, 상나라 시대부터 존재했던 악기이다.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북송에서 수입되었고 문묘제례악으로 편성하여 국악기로 분류된다. 고금과 쌍을 이루는 악기이다.

2. 상세

파일:슬 연주 악사.jpg

앞면은 오동나무, 뒷면은 엄나무(牙木)으로 되어 있고, 악학궤범에 따르면 길이는 일곱 자(약 210 cm), 넓이는 여덟 치(약 27 cm)로 상당히 체제가 크다. 면두리에 검을 색으로 테를 두르고 복판에 하늘색을 기조로 구름 무늬, 단청 무늬로 채색하기 때문에 국악기 중 가장 색이 많이 칠해졌고, 그래서 매우 화려하다.

15현, 19현, 23현, 28현, 36현, 45현, 50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문헌에 보이나 현재까지 한국에 전해지는 슬은 25현이 유일하다. 정 가운데의 제 13현은 붉은 색으로 물들여 '윤현'이라고 해서 사용하지 않고, 이 현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본율 12현, 위쪽(몸쪽)은 청률 12현으로 나눈다. 본률 12현은 C부터 A까지 12율로 맞추고, 청률 12현은 하단과 옥타브로 맞춘다.

탈 때는 고금과 마찬가지로 악기를 바닥에 놓고 오른손 식지로 본률, 왼손 식지로 청률을 탄다. 이때 왼손과 오른손으로 옥타브 음을 동시에 뜯어 옥타브 화음을 낸다.[2] 이렇게 양손으로 타야 하기 때문에 현을 눌러주면서 농현을 할 수 없어 음이 단조롭다는 단점이 있으나, 옛 사람들은 이런 꾸밈 없는 음이 유교적인 정신을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한국에서는 자국산 악기인 가야금 거문고가 워낙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하였기에, 슬은 문묘제례악에서만 편성되어 명맥을 유지한다. 중국에서도 악보 등이 많이 남지 않고 현재는 거의 잊힌 악기라고 한다. #

고금과 화음을 맞추는 경우가 많아 금슬상화(琴瑟相和)라는 사자성어가 있어 부부사이가 정답고 화목한 것을 뜻한다. 여기서 더 줄여서 그냥 금슬이라고 하며 '부부금슬이 좋다.' 등 관용어로 많이 쓰인다.
[1] 단청을 칠한 모습으로, 상당히 화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사진 속 악기는 제42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수상작 '금, 슬' 이다. [2] 이를 '쌍성'이라고 부른다. 단 4청성(C~E플랫)은 옥타브음이 없어서 청률만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