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14 08:33:29

스틸 탤론즈

스틸 탤론즈(영어:steel talons)는 1990년 미합중국 아타리 게임즈가 개발한 항공전투 시뮬레이션 3D 아케이드 게임이다. 이후 메가 드라이브, 슈퍼 패미컴, 아타리 링스. 아타리 ST와 그 후속기종 아타리 팰컨에 이식되었다.

1. 개요

본 게임은 3D 환경에서 플레이어가 헬리콥터를 조종해서 적측의 붕괴를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또 중간중간 레이스 스테이지가 존재하여 본 게임환경의 재미를 북돋아주는 요소를 수행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12스테이지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그 당시로써는 최선수준의 실시간 3차원 랜더링으로 그것들을 접할 수 있었다. 덫붙여 본작의 3차원 연산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32비트 디지털 신호 마이크로프로세서(DSP)인 TMS34010에 의해 실현될 수 있었다.

2. 조종

동사의 하드 드라이빙과 마찬가지로 전용 조이스틱으로 헬리콥터의 고도, 방향을 조종한다. 또 초보적이지만 락온[1]개념이 존재해, 플레이어가 계속 화면을 특정 적 개체에 주시하고 있으면 열추적 미사일로 발사하여 제거할 수 있다.

3. 이식

다만 본작의 이식은 당시로써는 16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가정용 게임기의 환경때문에 불완전하게나마 존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슈퍼 패미컴과 메가드라이브판은 낮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연산능력으로 인하여 프레임이 6~8FPS 가량 출력되고 있으며 답답하기보다는 짜증이 나는 수준이였다.[2]
이에 불구하고 아타리 링스판과 계열사였던 아타리 아타리 ST판은 나은 프레임과 최선을 다한 그래픽으로 랜더링한 버전이였다.


[1] 대공미사일에서 일컬어지는 fire and forget 개념을 초보적인 수준이라도 구현함. [2] 물론 동사의 하드 드라이빙의 메가드라이브판 처럼 이식하는 것도 가능했으나 32비트-16비트 하위 이식에 관하여 역량을 가진 프로그래머들의 확보 부족으로 불가피한 사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