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47:04

스타게이트(스타게이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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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게이트의 작동
3.1. 주소 입력(Dialing)3.2. DHD(Dial-Home Device)3.3. 웜홀(Wormhole)
4. 게이트별 디자인 및 정보
4.1. 밀키웨이 스타게이트(Milky Way Stargate)4.2. 페가수스 은하계 스타게이트(Pegasus Galaxy Stargate)4.3. 데스티니 스타게이트(Destiny Stargate)4.4. 슈퍼게이트(Supergate)4.5. 톨란 스타게이트4.6. 올린의 스타게이트4.7. 지구제 스타게이트(비공식)

1. 개요

스타게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송장치의 이름. 고대인어로는 Astria Porta라고 부르며, 가우울드어로는 차파-아이(Chappa'ai)라고 부른다.

2. 상세

스타게이트의 외관은 석판으로 만든 듯 칙칙한 회색빛의 링이다. 이 링은 바깥쪽 링과 안쪽 링이 있는데, 바깥쪽 링에는 9개의 붉은빛 혹은 푸른빛의 쉐브론(Chevron)이라는 것이 있고, 안쪽 링에는 각종 심볼(Symbols 또는 Glyphs)이 새겨져 있다. 특정 심볼을 사용해 전화를 걸듯이 목표지점에 해당하는 심볼을 7개 입력하면[1] 웜홀이 형성되면서 두 개의 스타게이트를 연결한다. 심볼을 쉐브론에 입력하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DHD(Dial-Home Device)라는 장치가 필요하며 은하계별 스타게이트마다 디자인이 다르다.

DHD로 입력하는 심볼은 특정 스타게이트의 주소가 아니라 목적지 위치의 공간 좌표이며, 이는 도착지를 나타내는 6개의 심볼에 출발지만의 고유한 심볼[2]을 더해 총 7자리[3]로 구성된다. 즉 스타게이트는 특정 공간좌표 내의 스타게이트를 찾아 연결하는 장치이며 오랜 세월이 지나면 특정 스타게이트의 공간좌표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보정해줄 필요가 있다. 이후 내용이 진행되면서 하나의 심볼을 추가한 8개의 심볼을 쉐브론에 입력하여 다른 은하계로 연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 경우 공간좌표인 6개의 심볼 + '은하계 지역번호' 의 1개 + 출발지 1개로 이루어진다[4].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에서는 9개의 심볼을 이용해 우리 은하에서 수십 개 이상의 은하를 거쳐 FTL로 움직이는 함선으로 이동하기도 한다.[5] 9개의 쉐브론 주소는 앞의 주소들과는 근본적으로 원리가 다를 가능성이 있는데, 여기선 마지막 심볼이 원점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데스티니로 다이얼하는 주소는 실제 다이얼 장소와 무관하게 무조건 마지막 심볼을 지구의 원점 심볼[6]로 잡아야 작동했다. 그래서 혹자는 9자리 주소가 공간좌표가 아니라 무조건 특정 게이트로만 연결되는 고유번호라고 추측하기도 했지만, 작중에서 확실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기에 이 역시 추측일 뿐.[7]

다른 행성에서 사용되던 스타게이트를 가져와도 문제없이 연결된다.[8] 다만 한 행성에서 동일한 시간에 작동 가능한 스타게이트는 하나뿐이다. 이는 한 주소가 특정 스타게이트에 종속되는 방식이 아니라 공간좌표 방식이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최종화의 레이스 침공군은 스타게이트를 모선에 싣고 다닌다. 작중에서 레이스 표준 프로토콜이라고도 표현되는, 습격하는 행성의 스타게이트에 계속 들어가는 방향의 웜홀을 켜 둬서 나가는 방향의 웜홀을 작동하지 못하게 하여 퇴로를 차단하고 공격하는 방법의 연장선. 허나 이전 에피소드에서 묘사된 레이스 침공 장면들과는 미묘하게 안 맞는데,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설정오류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조기 종영으로 인한 급조된 각본 때문인 듯. 다만 들어가는 방향의 웜홀을 수시로 켜 둬서 피난을 봉쇄하는 작전 자체는 스타게이트 세계관에서 흔히 쓰이는 전법이다. 특히 SG-1에서 빈번하게 묘사된다.
  • 오히려 아틀란티스 시즌 3 최종화에서 레플리케이터가 사용한 트릭이 이에 더 부합한다. 레플리케이터가 스타게이트를 위성에 실어 아틀란티스 상공 정지 궤도에 배치한 뒤 스타게이트를 켜고 본성에서 게이트에 빔 병기를 쏴 아틀란티스를 폭격한 사건인데,게이트가 무한정으로 켜져 있어 아틀란티스 원정대는 게이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 이례적으로 지구에 두 개의 스타게이트가 존재하며 남극에 파묻혀 있던 것은 여러 경로를 거쳐 러시아에 유입되고, SGC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만 사용을 하여 둘 다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이렇게 한 곳에 두 개의 게이트가 있음에도 둘 다 사용 가능한 또 다른 예는 미드웨이 정거장. 페가수스 스타게이트와 밀키웨이 스타게이트가 같은 정거장에 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페가수스 게이트가 늘 우선권을 가져가는데, 이를 막기 위해 우회책을 써야 했다고 한다.

스타게이트들의 구성 재질은 나콰다라는 광석인데, 당연한 것이겠지만 실존하는 광물은 아니다. 이 광석은 매우 단단하며 행성이 파괴되는 상황에서도 스타게이트는 파괴되지 않고 웜홀을 유지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또한 녹슬지도 않는듯 하며 우리은하에서 가장 오래된 남극의 스타게이트는 5천만 년 동안 묻혀있었지만 문제없이 작동되었다.

반대로 게이트 자체가 과부하로 폭발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 상황에선 나콰다 재질이라는 점이 오히려 위험 요소가 된다. 핵무기 수십발의 위력이 나온다고 한다. 이 폭발을 막을 방법은 사실상 스타게이트 세계관에는 없다고 봐야 할 정도인데, 세계관 최강의 방어막 중 하나인 아틀란티스 방어막조차 이 폭발을 막지 못하고 결국 뚫려버렸다. SG-1에서는 이 상황을 아예 게이트를 우주 공간에 버려서 해결했고, 아틀란티스 시즌 5 중반에서는 그럴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셰퍼드의 임기응변으로 도시 방어막을 게이트 주변으로 축소해서 막으려고 했다. 결국 뚫리긴 했지만, 통제실 내부가 쑥대밭이 되는 수준으로 국한하는 데는 성공했다. 폭발 당시에 통제실에 있던 2명도 다소 부상을 입긴 했지만 전원 생존했다. 다만 이런 수단이 없던 다른 페가수스 세력인 트레블러 소속 함장인 카타나가 말하길, 순수위력의 폭발은 궤도상에서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스타게이트를 만들어낸 종족, 즉 Gate Builder라고 불리는 자들은 지구인의 오랜 선조인 고대인으로[9] 알테라인 혹은 란티안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4대 종족 중에 하나이다[10]. 우선 스타게이트는 고대인만이 만들 수 있었지만 극 중 지구에서 스타게이트를 주변의 비싼 재료로 만드는 고대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의외로 해답은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르겠다[11]. 그리고 극중 고도로 발달된 과학을 지닌 종족이 오리지널 스타게이트를 모델로 자체적으로 스타게이트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다만 여기엔 4대 종족중 하나인 녹스의 지원이 있었으며 크기는 오리지널 스타게이트보다 조금 작다. 그 외에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게이트 디자인을 보면 비교적 평범한 자재로 제대로 된 게이트를 만들 수 있긴 하다. 물론 비교적 기술 수준이 낮다고 해 봐야 고대인 기술은 고대인 기술이니 절대 쉬울 리는...

3. 게이트의 작동

3.1. 주소 입력(Dialing)

스타게이트 네트워크의 각 지점은 7자리 이상의 고유의 주소가 존재한다. 도착 지점 주소를 의미하는 앞의 6개 이상의 심볼을 입력(Engage 혹은 Encode)하고 마지막 한 자리를 입력하여 쉐브론이 고정(Lock)되면 웜홀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주소의 각 심볼은 스타게이트의 1시 방향 쉐브론부터 입력이 되며 마지막 심볼은 12시 방향 쉐브론에 고정이 된다.[12] 주소가 올바르지 않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스타게이트에 연결되는 등 기타 연결 불가 현상이 발생되면 마지막 심볼이 쉐브론에 고정되지 않는다. 심볼이 입력 혹은 고정[13]되면 쉐브론이 빛이 나거나 움직이게 된다.

3.2. DHD(Dial-Home Devic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Dial-Home_Device.jpg 파일:220px-Atlantis_DHD.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Dhdjumper.jpg
밀키 웨이 DHD 아틀란티스 DHD 퍼들 점퍼 DHD

극 중 스타게이트 주소 입력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DHD를 이용해서 입력하는 것이다. 모든 스타게이트엔 하나씩 DHD가 존재하며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이다. DHD가 없으면 주소 입력이 힘들거나 불가능[14]하므로 SGC가 초동 탐사 시에 MALP를 보내서 알아보는 첫 번째 정보가 DHD의 유무이다.

SGC가 설립될 당시엔 DHD가 발견되지 않아서 주소 입력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서 입력하게 된다. 나중에 지구의 두 번째 스타게이트에 DHD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5].

밀키 웨이 스타게이트의 DHD는 일반적으로 사선으로 잘린 원기둥의 본체와 사선의 표면에 좀 더 넓은 원형의 판이 있고 거기에 38개[16]의 심볼이 새겨진 두 개의 동심원과 가운데의 주황색 버튼이 있다. 가운데의 버튼은 입력 완료의 기능을 하며 주소 입력 후에 누르면 웜홀을 만든다. 본체 내부에 크리스탈로 작동되는 컴퓨터가 있으며 인접한 행성의 DHD와 스타게이트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주소 입력 시에 내부 크리스탈에 입력 흔적을 남기며 적절한 방법을 이용하면 50개 정도의 주소 입력 이력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입력된 각 주소들 간의 시간 순서는 알 수 없으며 입력된 주소가 실제와 일치하는지도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17].

아틀란티스 DHD와 이동형 DHD를 제외한 다른 페가수스 은하계 스타게이트 DHD는 밀키 웨어의 것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가운데 버튼이 푸른빛이며 심볼 버튼을 누르면 붉은빛이 아닌 흰빛이 들어온다.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에서 고대인의 도시 아틀란티스에 나오는 DHD는 36개의 삼각형 심볼 버튼과 가운데에 주소 입력 완료 버튼이 빼곡히 들어찬 형태이다. 에너지 장막 형태의 방어막을 킬 수 있고 주소 차단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으며 특별한 조정 크리스탈 덕분에 8번째에 입력된 심볼을 쉐브론에 고정시킬 수 있어서 밀키 웨이 스타게이트와 웜홀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퍼들 점퍼의 DHD도 외형은 아틀란티스의 것과 비슷하게 생겼고 심볼 버튼의 개수도 36개로 아틀란티스와 같다. 그리고 밀키 웨이 스타게이트에 주소 입력도 가능하다.

3.3. 웜홀(Wormhole)

올바른 주소 입력에 성공하면 웜홀이 생성된다. 웜홀 생성 직후에 마치 어뢰가 폭발할 때의 물기둥 같은 불안정한 소용돌이가 형성되는데[18] 이 부분에 닿는 물질은 분해되어 사라진다.[19] 물기둥이 사라지고 사건의 지평선이 안정화되면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 웜홀은 일방통행이며 주소를 건 곳(나가는 웜홀)은 들어갈 수만 있고 주소가 걸린 곳(들어오는 웜홀)은 나오는 것만 가능하다. 역진입을 시도하면 분해된다[20][21]. 에너지나 중력이나 전자기파(무전 등)은 양방향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우주 3대 기본 힘(중력, 약전자기력[22], 강한 핵력)의 입자[23]는 양방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웜홀 여행 시에 모든 물건은 분자 단위로 분해되어 에너지 형태로 바뀐 후 도착 지점 스타게이트 메모리에 잠시 저장되었다가 나오는 웜홀의 사건의 지평선에서 다시 재조합되어 나오게 된다.

이 재조합 메커니즘이 여러 돌발상황을 일으키키도 한다.
  • 이동 도중에 갑자기 스타게이트나 DHD가 파괴되는 등의 이유로 웜홀이 끊겨 버려 틸크가 SGC 스타게이트 내부에 갇히는 에피소드도 있다.
  • 재조합이 성공적으로 되려면 도착하는 스타게이트 웜홀 출구 표면 위에 약간[24]의 공간이 필요한데, 이 원리를 이용해 SGC는 조리개 모양의 방어막 아이리스를 웜홀 표면 바로 위의 위치에 설치하게 된다. 마찬가지의 원리로 아틀란티스 게이트에도 방어막이 존재한다. 의외로 데스티니호에는 이런 식의 안전장치가 없다.
  • 또 물체를 덩어리 단위로 인식해서, 물체의 일부만 들어가면 반대편에서 나오지 않는다. 쉽게 말해 웜홀에 팔만 넣는다고 반대편에서 팔이 나오지 않는다는 뜻. 이 상태에서 웜홀이 닫히면 잘려서 소멸해 버리는데, 고대인들도 이를 의식한 것인지 데스티니호의 스타게이트에는 사건의 지평면에 물체가 끼어 있으면 닫히지 않게 하는 안전장치가 있다.

일반적인 상황의 웜홀 최대 유지 시간은 38분을 약간 넘으며 이보다 길게 유지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방법은 블랙홀,[25] 중성자별, 또는 끝없이 교체할 수 있는 다수의 ZPM.[26]

여담이지만 나가는 방향의 웜홀 역시 앞뒤가 정해져 있다고 하며, 게이트의 뒷면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끔찍한 결과가 발생하는 듯하다.

4. 게이트별 디자인 및 정보

4.1. 밀키웨이 스타게이트(Milky Way Star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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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 은하계(Milky Way) 내에서 볼 수 있는 스타게이트. 9개의 붉은빛 쉐브론과 어두운 회색의 몸체가 외형적 특징이다.

주소 체계는 7자리이며 심볼은 39개이다. 주소 입력 방식은 DHD가 있는 경우엔 전자식이며 없는 경우엔 수동으로 링을 회전시켜 각 쉐브론에 심볼을 하나씩 입력 후 다시 회전하는 방식으로 입력한다. 수동 주소 입력 시 회전하는 내부링에 의해 발생하는 금속이 긁히는 소리와 심볼 입력 시 움직이는 쉐브론이 특징. 처음 스타게이트 프로그램 시작 시에는 미 공군이 DHD를 가지지 않았으므로[27] 수동 입력 방법을 기초로 한 자동 입력 시스템[28]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이용하게 된다. 전기를 무지하게 끌어먹어서 유지비의 절반이 전기요금으로 나가는 단점이 있지만 외계 기술을 그 당시의 지구 기술력과 결합을 했다는 것은 지구도 대단한 기술 수준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29] SGC의 주소 입력 시스템은 수동 입력을 기반으로 해서 주소 입력은 느리지만[30] 주소지 저장이나 입력 조회 등이 상대적으로 쉽고 모든 스타게이트 주소에 연결이 가능하다[31]. 반면에 DHD는 누구나 쉽게 주소 입력이 되지만 주소 입력 조회는 제한되고[32] 연결할 수 있는 스타게이트 범위도 제한된다[33]. 따로 출입을 막는 자체 내장 보호막은 존재하지 않으나 미 공군에선 아이리스라는 물리적인 보호막을 직접 만들어 운용한다.

아이리스는 처음엔 티타늄으로 제작하였으나 블랙홀에 의해 부서진 이후로는 트리늄과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한 것을 이용한다[34]. 웜홀 생성 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불안정한 소용돌이조차 생성할 수 없을 정도로 사건의 지평선에 근접한 위치에 설치하여, 소입자처럼 작지 않는 이상 웜홀 너머로 물질이 재생성되지 못 하도록 하는 원리로 적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주 목적이다[35]. SGC는 들어오는 웜홀 생성 시에 항상 아이리스를 작동시키며 IDC 등으로 피아가 식별되면 이를 거두는 형식으로 운용한다[36].

스타게이트의 각 심볼은 음가가 있어서 스타게이트 주소를 말로 표현할 수도 있다. 극 중에서 알려진 음가 스타게이트 주소는 프로클라러쉬 태오나스 앳이다[37]. 아래 표가 바로 그 주소이며 그 외의 나머지 심볼의 음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심볼 주소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px-Stargate_SG%C2%B71_symbol_35.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px-Stargate_SG%C2%B71_symbol_03.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px-Stargate_SG%C2%B71_symbol_31.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px-Stargate_SG%C2%B71_symbol_29.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px-Stargate_SG%C2%B71_symbol_05.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px-Stargate_SG%C2%B71_symbol_17.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px-Stargate_SG%C2%B71_symbol_01.svg.png
심볼 음가 Pro Cla Rush Ta On As At

굉장히 의외지만 M1 에이브럼스 주력전차가 들어간다. 그것도 여유 공간이 살짝 남는다. 적어도 가우울드 바늘 실 꿰개보다는 널널하다.

4.2. 페가수스 은하계 스타게이트(Pegasus Galaxy Star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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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 은하계에서 볼 수 있는 스타게이트. 9개의 푸른빛 쉐브론과 어두운 회색의 몸체가 외형적 특징이다.
주소 체계는 페가수스 은하계 내에서는 밀키 웨이 스타게이트와 동일하게 7자리이다. 심볼은 36개이며 완벽한 전자식으로 작동한다. 완벽한 전자식이란 건 다시 말해서 내외부링이 따로 없이 일체형이라 수동 입력이 불가능해서 DHD가 없으면 웜홀 생성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또한 따로 보호막이 없고 무조건 바닥에 붙어 있는 밀키 웨이 스타게이트와 달리 고대인, 즉 알테란이 제작한 보호막이 붙어있는 것[38]도 있으며 위성처럼 행성 궤도를 도는 것[39]도 있다. 우주 공간에 있는 것들은 적당한 크기의 함선(고대인의 퍼들 점퍼나 레이쓰의 다트 등)에 내장된 DHD를 이용해서 주소 입력이 가능하다.

밀키 웨이에 있는 스타게이트와 연결이 가능한 유일한 페가수스 은하계 스타게이트는 고대인의 도시 아틀란티스에 있다[40]. 이는 아틀란티스에만 있는 특별한 조정 크리스탈에 의해 8번째에 입력된 심볼을 쉐브론에 정상적으로 입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연결이 된다. 다만 이 조정 크리스탈은 특정 DHD에만 장착이 되는 건 아니므로 떼어내서 다른 스타게이트의 DHD에 장착하고 충분한 동력원만 확보하면 지구와 연결이 가능하다.[41]

4.3. 데스티니 스타게이트(Destiny Star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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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의 경우에는 9개의 주소가 주어진다. 이 중 6개는 도착 지점을 나타내는 좌표이고, 3개는 출발 지점 좌표이다.(X축, Y축, Z축 - 3차원 점의 좌표) 문자는 36개가 있다. 이 표에서는 모든 별자리를 알 수 있다. 별자리는 1글자 또는 1자리의 알파벳 대문자 또는 숫자이다. 데스티니의 문자는 모스 부호와 중국어/아랍어의 성조를 섞어놓은 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데스티니호보다 앞서 나간 시드 쉽(Seed Ship)[42]이 행성 등에서 채굴한 자원을 이용해 만들어지며, 시드 쉽의 분석상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에 배치된다. 게이트가 다이얼 될 때는 게이트 전체가 통째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 기종의 스타게이트는 모두 받침대(?)와 일체화되어 배치된다. 데스티니 자체에 있는 게이트를 제외하면, DHD는 동봉되어 있지 않다(...). 다만 데스티니 원정대가 가지고 다니는 리모컨이 DHD의 역할을 대신한다.

밀키웨이 스타게이트나 페가수스 스타게이트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성능이 훨씬 떨어진다. 사실 이 기종의 스타게이트는 아틀란티스가 페가수스 은하계로 출발하기도 이전에 만들어진 기술이니[43]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일단 사거리도 상당히 짧아서 매우 인접한 몇 개의 행성계 정도가 한계. 게다가 내구도도 떨어지는 건지, 시즌 2 17화에서 드론의 공격 한 발에 한 부분이 터져버렸다. 게이트가 터져도 대폭발이 일어나지 않는 점이나, 허약하기 그지없는 내구도나, 단면의 모습으로 보건대 나콰다가 아닌 다른 자재를 사용해서 만든 게이트인듯. 이러한 허약한 내구도로 미루어 볼 때, 행성에 배치되는 게이트의 경우 수명도 비교적 짧을 듯하다.

밀키웨이 스타게이트나 페가수스 스타게이트에 있는 여러 가지 안전장치들이 여기서는 없거나 훨씬 수준이 떨어진다. 대표적으로 항성 플레어에 의한 시간이동 현상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도 없어서 몇몇 인물이나 기기가 과거로 돌아가는 에피소드도 있는가 하면, 평행 시간대에서 데스티니호를 대피하려던 사람들이 2000여년 전 과거로 보내지기도 한다. 거기에 아이리스를 설치할 수 있는 지구 게이트나 게이트룸 자체의 기능으로 게이트 방어막을 생성할 수 있는 아틀란티스 게이트와 달리 데스티니 게이트에는 이에 대응되는 방어 메커니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게이트를 통한 침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4.4. 슈퍼게이트(Supergate)

대형 함선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초대형 스타게이트. 제작자는 고대인과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분파인 오라이(Ori). 가우울드어로는 '차파-코(Chappa'ko)'라고 불린다. 블랙홀 등의 수단으로 보조하면 은하간 연결도 가능하다. 하나의 기계로 되어 있는 스타게이트와는 달리 수십개의 작은 조각들이 원형으로 모여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 다양한 크기의 슈퍼게이트가 존재하는 듯. 그 거대한 오라이 모선이 통째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지름이 최소 1킬로미터는 되는 듯하다.

4.5. 톨란 스타게이트

발전된 외행성 인류 분파인 톨란들이 4대 종족 중 하나인 녹스의 기술 지원을 받아 제작한 스타게이트. 고대인들의 스타게이트보다는 크기가 작고 얇다.

4.6. 올린의 스타게이트

올린의 스타게이트 참고. 고대인 올린이 지구에 존재하는 재료만으로 제작해낸 일회용 소형 스타게이트. 작중에서는 한번 사용하고 망가져 사용불능이 되었다.

4.7. 지구제 스타게이트(비공식)

Brad Wright가 구상한 4번째 스타게이트 드라마에서 등장했을 새로운 스타게이트 디자인. 새로운 스타게이트 시리즈가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스타게이트 디자인이 도입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구상되었다. 그러나 해당 시리즈의 제작은 현재 표류중이다.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의 20여년의 역사동안 축적한 지식들을 기반으로 완벽하게 지구인들의 손으로 만들어낸 스타게이트라는 컨셉으로, 고대인들의 최고의 유산인 스타게이트마저 온전히 이해하고 새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그 자체로 타우리의 발전을 상징할 예정이었다.

다이얼 시 엄청나게 빠르게 회전했을 것이라고 하며, 고대인들의 스타게이트보다는 이런저런 부품들이 덕지덕지 붙은 조잡한 설계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각종 안전장치 등의 작동방식이 고대인들의 스타게이트와 미묘하게 다른 포인트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고, 그러한 차이점들 또한 플롯의 새로운 포인트들이 되었을 것이라고.

작품 외적으로는 이 게이트는 스타게이트 시리즈를 리부트하지 않고 그동안 축적된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해서 이어가려는 작가진의 의지와 팬들의 염원을 상징한다.


[1] 정확히는 목표지의 3차원 좌표 6개와 출발지를 표시하는 1개이다. [2] 가장 유명한 원점 심볼은 지구의 알파 게이트로, 피라미드 위에 태양이 떠 있는 형상이다. [3] 동일 은하계 내에서 여행할 때에는 무조건 7자리이며 은하 간 여행은 8자리 이상이다. [4] 이 경우 굉장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다른 은하계에서 아스가르드가 스타게이트로 오는 경우 SGC 내부가 정전이 되는 사태와 고대인의 지식이 잭 오닐에게 빙의(?)되었을 때 따로 동력원을 만드는 것 등을 볼 수 있다. [5] 이 때의 소모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정황상 ZPM 따위로는 어림도 없을 듯하다. 아예 행성 핵 자체가 나콰드리아를 대량으로 함유한 행성에서 직접 에너지를 끌어와야 작동이 가능한데, 작중에서 단 3곳의 행성만이 등장했으며 이 중 두 곳에서 데스티니로 연결이 성공했는데, 두 곳 모두 핵이 폭주해서 행성이 완전히 폭발한다. 결국 로드니 맥케이가 행성이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확실한 방법을 찾아냈지만, 그 행성민들은 앞의 두 선례 때문에 협조를 거부했다. 심각한 행성간 외교 마찰로 번질 정도. [6] 즉 피라미드 위에 태양이 떠 있는 그 심볼. [7] 데스티니호에 기록된 지구로 가는 9자리 주소가 특정 게이트 기기로만 연결되는 고유번호라고 볼 수 없다. 데스티니 출항 시점에서 지구에 있던 게이트가 데스티니 모델이라면 진작에 없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대에 남극에 묻힌 채로 발견된 베타 게이트가 설령 데스티니 출항 시점에도 존재했더라도 베타 게이트는 SG-1 후반부에 파괴되었다. 결정적으로 유니버스 시즌 2에서 데스티니에서 지구로 연결하는 데 성공한 에피소드에서 SGC에 있는 알파 게이트로 연결되었는데, 그건 가우울드가 베타 게이트를 찾지 못해 대신 다른데서 가져와 설치한 대체품이다. [8] SGC는 게이트가 파괴되어 다른 곳에서 가져와 사용한 사례가 여러 번 있고, 아틀란티스의 경우에도 시즌 5 중반부에 게이트가 파괴된 이후 미드웨이 정거장에서 남은 게이트 중 하나를 가져와 해결했다. [9] 극 중 인간의 모습을 한 종족은 모두 이들로부터 유래했다고 보면 된다. 외계인을 하나하나 디자인하기 귀찮아서 그런 설정을 한 듯. [10] 4대 종족은 고대인, 아스가르드, 펄링스, 녹스이며 이들은 지구와 비교 시 넘사벽의 기술력을 가지며, 또 그 중에서 고대인이 나머지 세 종족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훨씬 발전된 기술력을 가졌다. 참고로 잭 오닐에게 고대인 지식이 처음 주입되어 스타게이트로 아스가르드한테 가는 에피소드에서 아스가르드인이 잭 오닐에게 지구인이 5번째 종족이 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11] 다만 한 번 사용하고 터진다... [12] 대부분의 경우 스타게이트가 땅에 일부가 매립된 형태이므로 바닥의 쉐브론 2개에는 입력이 되지 않는 듯하다. 다만 8자리 이상을 입력할 때나 우주 공간에 있는 스타게이트의 경우 9개의 쉐브론에 7자리 주소 입력이 어떻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웜홀 연결이 되면 9개 쉐브론 모두에 불이 들어와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13] 극 중 단어 사용은 비교적 자유롭다. 월터 해리먼이 쓰는 단어가 일반적이다. [14] 페가수스 스타게이트 항목 참조 [15] 다만 미 공군이 러시아 측으로부터 대여받은 에피소드에 파손된다. [16] 부족한 1개의 심볼은 출발지의 심볼이 아니다. 38개의 심볼이 존재하는 이유는 은하계 내에서 웜홀 생성 시 안정된 웜홀 생성을 위해 일정 범위를 제한한 것이다. 39개의 모든 심볼을 이용해 주소 입력을 하려면 내부 링을 수동으로 돌리는 방식이 필요하며, 이러한 링 회전을 기반으로 한 주소 입력 시스템을 개발한 SGC의 경우에만 모든 주소에 연결이 가능한 것이다. 이는 SGC의 주소 입력 시스템이 생략하는 스타게이트 안전 프로토콜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태양 플레어를 지나가는 등의 현상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기이한 현상을 많이 겪게 된다. [17] 오랜 시간이 지나면 행성 위치가 바뀌어 스타게이트 주소를 보정해줘야 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극중 "정확도"에 대한 상세한 것은 나오지 않았다. [18] 예외적으로 녹스 족이 게이트를 작동시킬 때는 불안정한 소용돌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19] 다만 나콰다나 트리늄 등의 일부 경우에는 분해되지 않는 듯하다. 이는 나콰다로 만들어진 스타게이트 본체나 트리늄 합금의 아이리스가 작동된 상태에서 웜홀이 생성되어도 분해되지 않는 것에서 알 수 있다. 하지만 사건의 지평면에서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극도로 가까운 위치에 조리개가 있어서 발생하는 일일 가능성이 더 높다. 어쩌면 이 까다로운 조건이 게이트 차단막 제작이 시도되지 않는 이유일지도? [20] 다만 신체 일부를 잠시 넣었다 빼는 정도는 지장이 없는 듯하다. SG-1의 시즌 3의 18번째 에피소드인 Shades of Grey를 보면 스타게이트를 통해 SGC로 돌아온 잭 오닐이 들어오는 웜홀에 팔을 넣어 반대편의 NID 요원들이 강제로 게이트를 닫지 못하도록 한다. 또한 다른 에피소드에서 게이트를 목격한 토착민이 호기심에 손을 넣어봤음에도 무사한 장면도 있다. [21] 이를 이용해 침략 시에 침략하려는 행성에 스타게이트를 계속 연결해 둬 대피하지 못 하게 한다.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의 레이스 족은 아예 이게 표준 절차.라고 하지만 해당 설정은 시나리오 완성도가 극도로 떨어지는 아틀란티스 최종화에서 급조된 설정이라 신빙성이 의심된다. 오히려 SG-1의 가우울드 쪽이 표준 절차인가 싶을 정도로 자주 사용했다. [22] 현재 약한 핵력과 전자기력은 아주 최신 이론에 의해 통합되었다. [23] 현재 중력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SF이니 무시하자. [24] 수 마이크로미터 정도 [25] 블랙홀이 근처에 있는 행성에 연결해버려 블랙홀의 엄청난 에너지에 의해 웜홀이 계속 열리는 에피소드도 있다. 여기서 티타늄으로 만든 초기의 아이리스가 파괴된다. 이후에도 이를 이용해 슈퍼게이트를 계속 활성화 시켜 오라이의 침공을 지연시킨적도 있다. [26] 페가수스 은하계의 레플리케이터 세력인 아수라인들이 아틀란티스 시즌 4 최종화에서 동원한 방법. [27] 나중에 지구의 2번째 스타게이트와 DHD가 함께 발견되어 여러 경로를 통해 러시아에 있다가 미 공군이 스타게이트와 DHD를 빌렸을 때 DHD는 파손된다. [28] 기계의 힘을 이용해 내부 링을 돌려 일일이 입력한다. [29] 극중 몇몇 종족이 자체 개발한 DHD를 보고 감탄하는 장면도 있다. [30] 이로 인해 적이 먼저 지구 스타게이트에 연결을 해서 대피를 막는 등 여러 문제를 겪는다. [31] 이점이 또 있는데 SG-1 시즌7 9화 참조. [32] 저장 개수도 적고 그 목록을 보려면 내부의 크리스탈에 접속해야 하는데 이 기술은 고대인 이후로 잘 알려지지 않아있다. [33] 심볼 버튼이 38개인 이유 각주 참고. [34] 전 항목에서는 나쿼다로 만들어졌다고 했는데, 나쿼다는 강한 폭발성 때문에 아이리스로 쓰기는 부적절하...다?(나쿼다의 폭발성은 일반적인 금속 가공상태나 원석상태일때는 발생하지 않는다, 핵반응 처럼 이용해야한다.) 뭐, 어쨌든 소카르라는 고어울드가 한번 소입자를 쏘아대는 것으로 아이리스를 파괴하려고 한 전적이 있는데, 만약 나쿼다를 정말로 사용했다면 그 이후에 왔을 적들은 같은 방식으로 나쿼다로 만들어진 아이리스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폭발시키면 SG-1 끝! 이기 때문에... 근데 에너지 빔을 얻어 맞을 가능성도 있는 F-304 함선들의 선체가 나쿼다랑 트리늄 합금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이후 사용된 아이리스는 나쿼다 제질은 아니다. [35] 그래서 크게 단단할 필요는 없다. [36] 대부분의 다른 문명이 비슷한 보호막을 만들지 않는(= 못 하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지구인 기술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임을 알 수 있다. [37] 이는 잭 오닐에게 두 번째로 고대인의 지식이 주입되었을 때 알려진다. [38] 아틀란티스에만 존재한다. [39] 이들은 3개의 자세 제어 로켓으로 자동 제어되어서 스스로 알아서 궤도 유지를 한다. [40] 밀키 웨이 스타게이트도 심볼이 38개뿐인 DHD로는 제한된 범위의 주소만 입력이 가능하므로 에너지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페가수스 스타게이트와 연결이 가능한 것은 수동 입력을 기초로 하는 SGC의 주소 입력 시스템이 있는 SGC 스타게이트뿐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밀키 웨이와 페가수스 은하 사이의 공동에 게이트 다리를 만들어 보완한다. 아틀란티스 시즌 3 초중반에 착공하여 한 시즌 반 정도 잘 써먹다가 레이스 침공 때문에 결국 유실된다. [41] 시즌 1 후반 2차 아틀란티스 공성전 당시, 아틀란티스 자폭 및 대피 계획 중에서 이 크리스탈을 떼어서 가지고 대피하는 내용이 있다. 아마도 이를 위한 안배였던 듯. 여담으로 공성전 당시 전황이 극복 불가능해 보였을 때 아틀란티스 자폭 시도가 총 두 번 있었는데, 첫 번째는 SGC에서 다달루스 호가 지원을 온다는 소식과 함께 게이트로 지원군을 보내서, 두 번째는 다달루스 호가 때 맞춰 극적으로 도착하면서 두 번 모두 취소된다. [42] 자함이라고 번역한 자막도 있다. [43] 러쉬 박사는 데스티니가 수십만 년 전의 함선이라고 했지만, 아틀란티스의 출발이 500~1000만년 전인 만큼 이것은 상당한 설정 오류. 제작진의 해명에 의하면 러쉬 박사가 잘못 말한 게 맞다고 한다(...). 스타게이트 위키아에서는 데스티니호가 5전만년 이상 된 함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