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9 23:43:11

스콜피온 에칼라트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 골드 세인트
아테나 사샤
교황 ???
아리에스 시온 타우러스 옥스 제미니 카인/아벨
캔서 데스톨 레오 카이저 바르고 시지마
라이브라 도코 스콜피온 에칼라트 사지타리우스 게슈탈트
카프리콘 이조우 아쿠에리어스 미스토리아 피스케스 카르디날레
오퓨크스 오디세우스

1. 개요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에 등장하는 스콜피온 골드 세인트

2. 소개

명왕 하데스의 인비지블 소드로 인해 3일의 시한부에 처해진 세이야를 구하기 위해 전 성전의 시대로 날아온 사오리를 따라 전 성전의 시대로 날아온 시류가 천칭궁을 지나서 도착한 천갈궁에서 처음 등장한 골드 세인트로, 천갈궁을 지나가려는 시류에게 리스트 릭션을 걸고 스칼렛 니들을 시류에게 쏘면서 공격한다.

계속 스칼렛 니들을 맞다가는 앞날을 장담할 수 없기에 시류는 가까스로 리스트 릭션을 풀고 이윽고 눈앞에 있는 스콜피온 골드 클로스를 발견한다. 그리고 계속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스콜피온 세인트는 골드 클로스를 장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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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된 클로스 안에는 아무것도 없이 비어 있었고, 그렇게 골드 클로스를 입은 무언가는 다시 시류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시류는 그것에게 투명인간이냐고 물었고, 그것은 자신을 투명인간일지도 모르지만 완벽하지는 않다면서 슬슬 나타날 때라는 말을 한 이후 갑자기 클로스 안에 무언가가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혈관이 나타났고 뼈, 뇌, 근육이 나타나더니 드디어 피부와 머리카락 등 겉모습이 나타났으며 그렇게 골드 세인트, 스콜피온 에칼라트가 시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류는 그런 에칼라트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의문을 품고 질문하지만 대답할 이유가 없었던 에칼라트는 다시 시류를 공격했고, 시류는 스칼렛 니들을 14발이나 맞고 쓰러진다. 허나 중추 신경이 망가져서 더는 움직일 수 없을 터인 시류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고 시류를 바라보는데, 그 때 시류의 등에서 승룡의 형상을 가진 문신이 따오르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노사 도코의 유품인 지팡이을 짚고 일어서면서 안타레스를 언급하는 시류에게 어떻게 안타레스를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시류에게서 자신의 후계자인 미로, 그리고 그 미로와 싸운 효가에 대해 들려주었고, 진실이기에 에칼라트는 사류의 말을 거짓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었으며, 또한 아테나가 미래에서 왔다는 말 역시 진실일 지도 모른다며 시류를 믿기 시작한다.

허나 그럼에도 오디세우스가 부활하면 아테나는 무용지물이라면서 오디세우스의 위대함을 시류에게 들려주기 시작한다.

몇년 전 에칼라트는 몸이 나빠지고 있었고, 오디세우스가 그런 에칼라트를 찾아와서 살펴보는데, 에칼라트의 몸은 점점 투명해지고 있었고, 오디세우스는 그것을 '육체 수정화'라 칭하며 에칼라트의 몸의 분자 배열이 수정처럼 규칙적으로 변하면서 유리처럼 빛을 통과시켜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라며 진단했다.

그리고 혈액까지 투명해지는 것에 의문을 품은 오디세우스에게 에칼라트는 며칠 전 자신이 전갈에게 찔렸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오디세우스는 '전갈의 혈액의 색이 청색을 띄게 하는 헤모시아닌이 인간의 헤모글로빈과 중화되어 무색 투명하게 된 것일까'라고 의문을 품으면서도 투명화된 육체가 승화되어 언젠가 소멸하리라는 끔찍한 결말을 알려주었다.

에칼라트는 자신이 소멸한다는 것에 경악하며 두려움을 품었고, 스콜피온 세인트가 될 에칼라트를 잃을 수 없었던 오디세우스는 에칼라트의 병의 근원이 혈액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자신의 혈액과 맞바꾸어 에칼라트를 살리려 했고, 이 때 에칼라트는 오디세우스가 수백만 명 중에 한 명 있다는 황금의 피, 즉 누구에게도 수혈 가능한 만능 혈액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며, 오디세우스가 그 피를 수많은 세인트에게 나눠주어 구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완치되는 것처럼 보이는 에칼라트와 달리 오디세우스는 사망했다.

자신의 과거를 시류에게 들려준 에칼라트는 스콜피온 골드 세인트이면서도 오디세우스가 되살아나니 아테나는 더이상 쓸모가 없다는 말을 내뱉었고, 그렇지 않다는 말을 하는 시류에게 "집요하다. 모르겠다면 죽어라"라는 소리까지 내뱉으며 시류를 스칼렛 니들 최후의 일점, 안타레스로 죽이려 했고, 지팡이를 둥글게 돌리며 방어하는 시류에게 "소용없다. 그깟 지팡이가 무슨 도움이 되겠냐"라며 시류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며 안타레스를 날린다.

그런데 지팡이가 부서지더니 그 속에서 보주(寶珠)가 나타났고, 시류의 등에 있는 승룡이 보주를 쥐는 것을 목격하고, 시류가 용신에게 인정받은, 견인불발(堅忍不拔)의 남자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허나 시류의 데미지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나쁜 상황은 변치 않았고, 그 전에 결판을 내려는 시류에게 용신이 인정할 정도의 남자를 죽이고 싶지는 않다면서 천갈궁에서 벗어나 살아 남으라고 제안하지만, 생츄어리에 일어난 시공의 왜곡으로 체험한 수십년 간의 평온한 삶 속에서도 전사로서의 삶을 택했기에 용신에게 선택받았고, 만일 도망친다면 보주는 사라져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으리라는 시류의 말을 듣고, 에칼라트는 용신에게 선택받은 자의 각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그에 대한 경의로 전력을 다할 것을 마음먹고 안타레스를 날렸고, 시류의 여산승룡패와 부딪친다.

이후 역시 골드 세인트라며 패배를 선언하고 대량 출혈을 일으키며 쓰러지는 시류에게 에칼라트는 둘로 쪼개진 자신의 진홍빛 손톱을 들어올이며 오히려 자신의 패배라고 선언하며 시류에게 다시 한번 감탄했고, 스칼렛 니들을 전부 맞고 의식을 잃어가면서도 아테나의 곁으로 나아가려는 시류에게 진앙점을 찔러 지혈해준다.

그리고 신화시절에 사라졌다는 사부궁이 나타났고, 사부궁이 발하는 휘프노테라피아로 깊이 잠들고 만다.

3. 여담

동시대의 스콜피온 골드 세인트인 카르디아와 마찬가지로 병을 앓았고, 그 병을 계기로 손에 넣은 기술을 무기로 사용하는 골드 세인트이다.

다만 카르디아와 달리 목숨을 잃는 기술은 아니며, 자신의 의지로 발동되는 것이 아니라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