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04C4B> [ruby(陶山神社, ruby=すえやまじんじゃ)] 스에야마 신사 | Sueyama Shrine |
|
소재지 |
<colbgcolor=#FFF,#2d2f34>
사가현
니시마츠우라군
아리타초 오다루2초메 5-1 (佐賀県西松浦郡有田町大樽2丁目5−1) |
제신(祭神) |
호무다와케노미코토(品蛇和気命) 나베시마 나오시게(鍋島直茂) 이삼평(李参平) |
사격(社格) | 구 촌사(村社) |
창건 | 1658년 |
예대제 | 10월 16일 |
홈페이지 |
1. 개요
사가현 니시마츠우라군에 있는 신사. 스에야마 신사 대신 도잔 신사(とうざんじんじゃ)라고 음독을 하기도 한다.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건너간 이삼평을 모시는 신사로 알려져 있다.2. 상세
1658년 창건 당시에는 아리타사라야마소뵤하치만구(有田皿山宗廟八幡宮)라고 불렸다. 1871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사호를 바꾼 다음 이듬해 촌사(村社)의 사격을 얻었다. 아리타의 도자기 제조업을 일으킨 이삼평을 모시는 것이 주민들 사이에서 논의되다가, 이삼평을 데리고 온 나베시마 나오시게와 함께 1917년에 이곳에 모셔졌다. 1917년은 이삼평이 아리타에서 도자기 제조업을 시작한 1617년으로부터 300년이 되는 해였다. 신사 본전에서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도조이삼평비’라고 새겨진 비석이 있다.매년 5월 4일에는 이삼평비 앞에서 이삼평을 추모하고 그에게 감사를 표하는 도조제(陶祖祭, とうそさい)가 열린다. 매년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는 아리타 도자기 시장(有田陶器市)의 중요한 이벤트다.
스에야마 신사의 도자기 도리이 | 도조이삼평비(陶祖李参平碑) |
이삼평을 모신 신사이자 도자기 마을인 아리타에 있는 만큼, 경내에 도자기가 많다. 특히 파란 당초문양을 넣은 백자로 만든 도리이가 유명하다. 이 도리이는 1888년에 제사 당번이 된 히에코바(稗古場) 마을에서 봉납한 것으로 높이 3.7m, 폭은 3.9m이다. 고마이누 및 신사의 각종 기물들도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다. 도자기로 만든 에마와 오마모리도 판매한다.
신사 바로 앞으로 JR 큐슈 사세보선의 선로가 놓여 있다. 신사 입구의 계단을 오르면 바로 철길 건널목이다. 시간에 맞춰 간다면 도리이 바로 앞을 열차가 통과하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