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23:17:39

스낫라웃 요르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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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ce2208><table bgcolor=#ce2208> 파일:드래곤 길들이기 로고(블랙).png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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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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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러그
터프넛
&러프넛

발프&벨치
스낫라웃
훅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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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낫라웃 개리 요르간슨[1]
Snotlout Gary Jorgenson
소속 훌리건 (The Hairy Hooligan), 버크, 드래곤 라이더
나이 15세 ( 드래곤 길들이기 ~ 버크의 수호자)
18~19세 ( 세상 끝으로 가자)
20세 ( 드래곤 길들이기 2)
21세 ( 드래곤 길들이기 3)
신장 167cm[2]
드래곤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종의 훅팽
테러블 테러 종의 '페인'
파이어웜 여왕[3]
인간 관계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친구, 동료[4]), 아스트리드 호퍼슨(친구, 동료), 피쉬레그 잉걸맨(친구, 동료), 터프넛 토르스톤&러프넛 토르스톤 (친구, 동료), 헤더(동료), 광대한 스토이크(족장), 트림의 고버(이웃, 동료), 스파잇라웃 요르간슨(아버지), 헷지라웃 요르간슨(친척)[5], 그리프라웃 요르간슨(친척)[6], 위험한 앨빈(적→협력자)[7], 새비지(적), 혼돈의 데걸(적→동료), 라이커 그림본(적), 비고 그림본(적), 크로간(적),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적)
목소리 연기[8]
(원판) 조나 힐(영화판) / 잭 펄만(TV판)
(한) 하성용
(일) 아사이 타카유키


1. 개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훅팽의 애완인간 허세가 주특기라 할 정도로 거들먹거리기를 좋아하고 히컵을 비롯한 또래들을 무시하고 때리며 아스트리드에게 대놓고 들이대는 날건달. 안 어울리게도 왕자병이 심하며 하는 말의 대부분이 허세라서 스낫라웃에게 맞는다 하더라도 또래들은 앞에서 할 말을 다한다. 그러나 실상은 새가슴에 마음이 여려서 조금이라도 상처를 받으면 풀이 팍 죽으며 겁을 먹으면 비명을 지르거나 굳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쌍둥이 "남매"인 터프넛(남)과 러프넛(여)을 구분 못하며, 터프넛을 응징하려다가 멈칫하고 "너 남자(터프넛)이냐?" 라고 물어볼 정도. TV판에서도 내가 여자는 안 때리는걸 다행으로 알라고 말하고 다니는 등, 확실히 여자는 안 때리는 듯.[9]

전투력은 아스트리드 바로 밑으로 러프넛과 비슷하다. 다만 러프넛은 주로 터프넛만 패는 반면 얘는 닥치는 대로 팬다.그 중 대부분이 실패하긴 하지만 일단 기본적인 힘은 있지만[10] 이를 너프시키는 무식함과 훅팽과의 불협화음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러나 피쉬레그를 주먹 한 방에 날리고 골탕먹이는 걸 보아 너무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히컵 또래 친구들이 다 그렇듯 족장급에는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힘에 비해 내구성은 영 꽝이라 제대로 맞으면 바로 정신줄을 놔버린다.[11][12]

1.1. 버크의 라이더 ~ 버크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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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에서 주인공 히컵의 라이벌스러운 포지션을 맡고 있긴 하지만 대개 쳐발리거나 히컵의 대인배 기질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이다(...) 평상시엔 주인공 히컵을 개무시하며 어그로를 끌고 이따금 이기적인 행동으로 마을에 멍청한재앙을 불러오거나 하는 일도 있으며 정떨어지는 언행을 자주 일삼을때가 많다.

스낫라웃의 집안은 요르간슨 가문으로 대대로 Thawfest[13] 챔피언이며 그 시기만 되면 거들먹거림이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그 때만큼은 그냥 넘어가기 힘들 정도로 재수없어진다. 스낫라웃의 아버지 역시 허세가 아들보다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진 않은 인물이라 둘이서 쌍으로 그러는 걸 보면 왕재수란 말이 절로 나온다(...) 13화에서 해당 대회가 열렸을 때 바이킹 부문 테스트에선 가장 완벽한 성적을 보이며 1위를 차지하지만, 드래곤 부문에선 히컵과 투슬리스에게 말그대로 우주 관광을 당한다. 애초에 투슬리스는 최강의 드래곤이자 비행능력 면에서 모든 드래곤을 압도하는 나이트퓨리 종인데다 라이더인 히컵과의 호흡이 본인과 훅팽보다 월등하게 좋기 때문에 스낫라웃으로선 이길 가망이 없다.

그러나 여지껏 잘난 척하다가 지면 안 된다는 강박증에[14] 긴장한 스낫라웃의 얼굴을 보게된 히컵은 여유롭게 스낫라웃을 제쳤음에도 사실상 기권하며 우승을 양보해버린다. 근데 스낫라웃은 자기가 실력으로 이긴 거라고 허세를 떨며 히컵을 루저라고 하면서 잘난 척한다(...)

버크의 라이더 16화 초반에서는 히컵 말을 무시하고 지혼자 뻘짓하다가[15] 소용돌이에 휩쓸려 추방자 섬에 불시착하고 투슬리스까지 다친 마당에 어린애처럼 징징거리며 무식함을 뽐내다 대판 싸운다. 다만 다투는 도중 레드 데스를 죽이고, 드래곤들을 훈련시키며 스낫라웃 본인이 좋아하는 아스트리드 포함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영웅시 되고 있는 히컵의 인기와 재능그리고 강철 의족에 열등감과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다는 게 드러나기도 한다. 그동안 허세를 부리곤 했지만 본심으로는 히컵을 부러워하고 있었던 것. Thawfest의 마지막 대결에서 히컵에게 지게 될 순간 패닉한 것도 평상시에 본인이 가진 히컵에 대한 열등감과 부러움 때문이었다.[16] 결국 투슬리스와 힘을 합쳐 멋지게 히컵을 구해내고 우정을 다지는 걸로 보면 친구로 생각하기는 하는 듯. 사실 히컵보다는 피쉬레그를 더 괴롭히고 동등한 취급도 안해준다

특히 스낫라웃이 저지른 짓 중 최대의 사고는 버크의 라이더 18화에서 체인지윙의 알을 둥지로부터 훔쳐내어 사람들한테 돈 받고 팔았던 일. 심지어 일행이 그게 알려져 있던 대로 보석이 아니라 드래곤 알이고 어미들이 찾아오면 마을이 쑥대밭이 될거라고 말까지 해줬는데 반응은 "마을이 파괴되고 사람들이 죽든 말든, 어미가 아기를 못찾아서 슬퍼하건 말건 나랑 뭔 상관?ㅋ 부자, 너님 루저들은 영원한 찌질이, 그것만 상관있음ㅎ"라고 반응한다.

결국 체인지윙들이 마을을 습격하고 자기 때문에 이 사단이 났는데도 자기랑 상관없는 일이라며 마을이 파괴되건 사람들이 다치건 말건 관심도 없었으며 오히려 피난용 배에 자기가 금품갈취로 모은 재물들까지 떡 실은 채 올라타 있었다(...) 거기다 끝까지 체인지윙의 알을 숨겨서 가지고 돌려주지 않겠다고 빈정대고 고집을 부리며 피쉬레그에게 어그로를 끌었다. 끝까지 자기 이익만 챙기는 이놈 때문에 마을과 사람들은 하마터면 파멸 직전까지 갈뻔했다. 결국 평상시에 본인에게 맞고 살던 피쉬레그가 정면으로 도전하지만 또 어그로를 끈다. 그러나 피쉬레그가 무기를 담아놓은 자신의 수레를 뒤집어 엎고 살의가 담긴 눈빛으로 경고를 하자 진심으로 쫄아서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그렇게 나쁜 놈만은 아니다. 알고보면 마음이 은근 여리고 눈물도 많다. 버크의 수호자 5화에서 훅팽을 과도한 훈련으로 부려먹고나서 병이 들자 훅팽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겁하고 눈물까지 흘린다. 그리고 훅팽을 구하기 위해 파이어웜 섬으로 앞장서서 나간다. 여기서 감정이 앞장 서서 파이어웜 여왕의 심기를 건드리지만 상황을 파악한 여왕이 훅팽을 치료해준다. 스낫라웃은 이후 여왕의 은혜를 잊지 않고 세상 끝으로 가자 28화에서 갚는다.

버크의 수호자 19화에서는 이전의 항명을 능가하는 스케일의 사고를 친다. 그 즉슨 히컵과 친구들이 투석기 대공사격 대처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이 훈련의 목표는 날아오는 바윗덩이 피하기였다. 그런데 스낫라웃이 히컵이 투석기 수가 많아 후퇴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투석기로 돌진하여 투석기를 향해 공격하였다. 여기까지라면 좋았으나 이때 자기의 뻘짓으로 아스트리드가 바윗덩어리에 맞을 뻔 한데다 균형마저 잃고 스톰플라이 위에서 떨어졌다. 위치가 꽤 높은데서 훈련을 한 탓인 것 같지만 아스트리드는 이때 죽거나 크게 다칠 뻔 한 걸 히컵이 구해주었다. 그러고도 자신이 잘났다는 투로 말하자 명령 무시+팀킬+이전까지 해왔던 자신의 뻘짓과 양아치짓 때문에 빡친 히컵은 자신의 권한으로[17] 드래곤 사관학교 정학 처분을 내린다. 이에 빡친 스낫라웃은 훅팽을 데리고 한 섬으로 갔으나 그 곳은 앨빈이 이미 와 있는데다 스크리밍 데스가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스크리밍 데스에게 잡아먹힐 거라는 예상과 달리 앨빈[18]이 구해주고 이후 앨빈이 그와 함께 버크로 온다. 이후 앨빈은 감옥에 갇히고 앨빈은 '우리는 비슷한 점이 많다’, ‘우리들은 뭘 해도 인정하는 사람 하나 없다.'고 불평 거리고 스낫라웃도 이에 공감한다. 그러던 중 데걸이 처들어오고 스낫라웃이 이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달려나가려고 했으나 앨빈이 자신의 석방을 대가로 데걸을 물리치는 데 일조하겠다 하였다. 처음에는 그는 고민했으나 이내 풀어준다. 그리고 히컵에게 이 소식을 말하려고 했으나 히컵은 스낫라웃의 말을 계속 씹는다. 20화 중반에서 앨빈과 동맹맺은 히컵이 앨빈에게 속사정을 들은 후[19] 히컵은 자신과 스낫라웃의 관계랑 비슷하고 19화에서 일어난 사건과 닮았다며 시인한다. 어찌되었든 간에 에피소드 후반부에 스낫라웃은 다른 라이더들과 같이 앨빈과 연합하여 데걸을 격파한다. 그 후 스낫라웃과 히컵은 화해하고 동시에 악수를 했으며 정학 처분도 취소되었다. 한 세대 전 히컵-스낫라웃 관계였던 스토이크와 앨빈도 화해하며 스토이크는 버크에 앨빈은 추방자 섬에 남는다. 이 에피소드는 스낫라웃의 정신적 성장이 보이는 에피소드였으며 끝경에서 어느 정도는 철이 드는 단초가 된다.

1.2. 세상 끝으로 가자 ~ 드래곤 길들이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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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의 수호자 ~ 영화 2편 사이인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는 철이 좀 들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스트리드에게는 거의 들이대지 않았다. 그리고 허세와 장난끼는 여전하지만 이전의 꼴보기 싫은 모양에 비해서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끝경에서는 주로 불리한 상황에서 팩트폭력을 구사하는 게 컨셉.

여전히 히컵과 많이 부딪히지만 버크의 수호자를 거치며 나름 철이 들어서인지 심하게 어그로를 끌지 않는다. 보통 히컵이 적당히 무시하고 넘겨버리는지라 스낫라웃이 일방적으로 투덜대는 구도가 많이 나오는데, 가끔 허세가 아니라 진심으로 대할 경우에는 이것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여 히컵을 돕기도 한다. 15화에서 잡혀버린 친구들에 미련을 두던 히컵에게 도망쳐야 한다고 일갈하거나[20] 43화에서 작전 실행 직전 갑자기 나타나 이건 함정이라고 히컵에게 경고한 게 그 예. 히컵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스낫라웃이 가끔 진심으로 말하면 그 말을 경청하거나 따른다.[21]

13화에서 훅팽이 암컷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에게 푹 빠지자 훅팽을 되찾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하지만 실패하자, 자신은 더 이상 드래곤 라이더가 아니라며 낙심한다. 하지만 훅팽이 암컷에게 붙어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되고, 타이탄 윙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가 습격해오자 훅팽과 함께 드래곤 엣지 클럽하우스에 있는 돔에서 일기토를 벌여 승리한다.

의외의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데, 세상 끝으로 가자 16화에서 드래곤 헌터들의 독화살[22]을 막기 위해 히컵이 스크리밍 데스의 비늘을 구하는데, 이걸 바느질해서 드래곤 갑옷을 만들어, 헌터들을 물리치고 동료들을 구출하는 데 크게 공헌한다. 어머니한테 배운 것이라고 하나... 허나 약간 착각을 해서 박음질로 해야 하는 걸 십자수로 박고 그걸 전투 중에야 깨닫기도 한다.[23] 그러나 어찌되었건 임무는 성공했다

28화에서 훅팽의 목숨을 구해준 파이어웜 여왕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24] 파이어웜의 둥지를 장악한 캐번 크래셔를 드래곤 라이더들과 함께 몰아낸다.

30화에서 히컵을 도우려다 히컵의 오두막에 불을 내는 사고를 쳐버리는데 이때 갑자기 찾아온 스토이크로부터 아버지인 스파잇라웃에 대한 험담과, 한달 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를 찾으러 간다. 이후 아버지를 찾고 어른들끼리 다툼이 커지자 아버지 편에 서긴 했지만 눈치를 보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히컵의 설득으로[25] 스토이크가 돌아와 스파잇라웃과 화해하자 히컵과 함께 가세해서 신지테일과 맞서 싸운다. 하지만 신지테일이 너무 몰려오는 바람에 도저히 가망이 없어서 결국 스파잇라웃이 다른 곳에 창고를 만들자고 하면서 포기하고 스토이크를 설득해서 섬을 다같이 떠난다.

38화에서는 비고의 경매장에 잠입하기 위해 시선을 끌어줄 사람으로 지목된다. 그 이유인즉슨 한 번도 헌터들에게 잡혀본 적이 없는데다가 존재감이 없어서 못 알아볼 것이라는 이유(...). 아무튼 스낫라웃은 금발의 부자 울거토르프 경(Sir. Ulgerthorpe)을 자처하며 특유의 허세끼로 경매장에 잠입한다. 자신을 의심하는 비고에게 고버가 한 마디하자 감히 상전 앞에서 종놈이 함부로 말을 하냐며 따귀를 두 방 날리는 게 압권. 그러나 결국 발각되어 잠입했던 라이더들과 함께 갇힌다. 에피소드 말미에 탈출에 성공한 이후 고버에게 따귀 두 방을 도로 돌려받는다.

40화에서는 드래곤 헌터 졸개가 말라 여왕에게 화살을 쏜 걸 우연찮게 투구로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이를 본 여왕은 그 후 그를 신뢰하게 되며[26] 그에게 날개의 수호자들 섬에서 내려오는 전설[27]을 이야기하며 그에게 날개의 수호자들의 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그는 기뻐했으나 에피소드 말미에 날개의 수호자들의 왕은 용감함의 증거로 용암을 건너야 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내뺀다.

43화에서 아버지 스파잇라웃이 창고를 완성하고 버크 사람들이 축하하자 아버지에게 붙으면서 우리 요르간슨 가가 업적을 이루어냈다고 자랑하는데 이 때 스파잇라웃이 이건 요르간슨 가의 업적이 아니라 내 업적이라면서, 히컵과 드래곤 라이더들이 자기를 따돌리고 음해하고 있다는 아버지의 왜곡된 말을 들은 이후 다시 열등감이 생겨 자기가 무언가 지도력을 발휘해보려는 강박에 사로잡힌다. 이것 때문에 작전을 몇 번 그르치고 스낫라웃은 작전에서 열외된다. 그러다가 드래곤 뿌리가 햇빛을 많이 받아야 자란다는 것을 발견하고, 히컵과 라이더들이 헌터들의 드래곤 뿌리 농장을 일소하려는 작전에 갑작스레 나타나 위장망에 감춰진 건 함정이라고 히컵에게 경고하여 히컵을 위기에서 구하고 헌터들의 함정을 파훼한뒤 대신 자신이 죽을 뻔한다. 나중에 히컵으로부터 너도 언젠간 누군가를 이끌만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스낫라웃은 위대한 일을 세운다는 건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지 아버지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44화에서 히컵과 헤더가 북부 시장에서 데걸을 수색하러 가는 동안 날개의 수호자 섬에 남아서 왕이 되기 위한 시험에 다시 도전한다. 라이더들은 스낫라웃이 이 시험을 치르다가 죽을 거라 생각해서 계속 그를 구해주려 하지만... 스낫라웃은 놀랍게도 1단계 용암을 건너는 시험을 가볍게 통과하고, 2단계 장어가 들끓는 연못을 통과하는 시험은 그를 도와주겠다고 내려왔다가 위기에 처한 피쉬레그를 구해서 장어들을 철퇴로 후려갈기고 올라오면서 기적적으로 통과한다. 다만 세 번째 시험인 여왕을 구하는 시험[28]은 화살이 빗나가면서 실패한다.[29] 그래도 말라는 스낫라웃의 용맹함을 높이 사서 스낫라웃을 1일 왕으로 임명한다.

46화에서는 백야의 주를 맞아 수면 부족으로 인해 감정이 예민해진다. 10초만에 울었다가 웃었다가 다시 울면서 온갖 개그를 연출한다.

52화에서 라이더들이 비고를 가뒀는데 비고의 협박에 휘둘려 비고를 풀어주고 클럽 하우스로 데려오는 바람에 히컵에게 핀잔을 듣는다. 이 때 감정이 예민해진 히컵을 보면서 히컵이 도박 중독에 빠져서 감정이 예민해진 걸 아스트리드가 치료해주는 것이라는 자기 나름의 가설을 내세우며 쌍둥이와 말싸움을 한다. 나중에 히컵의 지시에 따라서 프로젝트 셸파이어를 둘러싼 함선들을 물리치고 셸파이어 앞까지 접근했지만 제압 당해서 셸파이어의 정면에 떨어지고 리타이어할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나타난 서브마리퍼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53화에서는 히컵의 지시대로 그롱클들을 더 모아오기 위해 쌍둥이와 함께 다크 딥으로 간다. 여기서 쌍둥이에게 기생과 공생에 대한 이론을 듣는데 그 예시가 훅팽과 자신의 관계(...). 듣고 보니 훅팽이 자신에게 기생하는 것 같아서 훅팽을 노려보지만 훅팽은 그저 웃는다. 그리고 쌍둥이에게 이용당해서 카타스트로픽 퀘이큰 2마리의 어그로를 끌고 도망쳐 퀘이큰들을 끌고 드래곤 엣지로 데려와 위기에 처한 그롱클들을 구하는데 일조한다.

54화에서는 아스트리드에게 약혼 선물을[30] 주려는 히컵을 놀려먹고[31][32], 그와 함께 북부 시장에 갔다가 소매치기를 당한 히컵을 도와 도둑을 추적하지만 함께 샌드버스터 굴에 빠지고 만다. 이때 히컵의 탈출 시도를 본 도둑 아모스가 불평하자, "쟤가 시키는대로 해요. 쟨 언제나 옳긴 하더라고요."라며 히컵을 두둔한다.

55화에서는 초반부터 잔뜩 약이 올라 있었다. 데걸의 초대를 받아서 버서커 섬으로 갔는데 입국 심사에서 자신의 이름이 없다고 하자 황당해한다. 경비병에게 '요르간슨'이라는 성을 찾아보라고 하자, 경비병이 하는 말이 "요르간슨 성을 가진 사람이라곤, 스낫햇(Snothat) 뿐이네요."라고 대꾸하고 이에 라이더들은 폭소한다. 이름 때문에 약이 올라있는데 이어서 데걸의 소개로 구스타브가 버서커 견습 졸업생이 되어 있는 걸 보고 기가 막혀한다. 나중에 데걸이 새비지의 반란을 당해서 옥에 갇히자 구스타브를 데리고 피신하여 데걸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데, 허세와 달리 실상황에 직면하자 잔뜩 쫄아있는 구스타브와 달리 스낫라웃은 노련하게 구스타브를 데리고 다니며 충고해준다. 그리고 구스타브가 반란군들에게 잡히자 혼자서 경비병들을 제압하고 감옥 열쇠를 탈취해 데걸과 구스타브를 구해주고, 데걸과 함께 새비지의 반란군들을 물리친 뒤 밧줄을 타고 기습해 새비지를 제압한다.[33] 나중에 데걸에게 인정받아서 버서커 견습생에게 주는 상인 데걸의 상반신 금상을 얻는데 거기에 이름이 '스낫너클'[34]이라고 써있어서 스낫라웃은 어이없어 하며 동상을 바다에다 던져버린다.(...)

56화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아스트리드에게 어그로를 끌어 아스트리드가 매우 빡쳐하며 스낫라웃의 오두막을 뒤집어 엎으려고 한다. 라이더들은 아스트리드에게 죽기 싫으면 빨리 잠깐 멀리 달아나 있으라고 하고, 이에 스낫라웃은 도망치는데 마침 가다가 폭풍우를 만나 위기에 처하다가 윙메이든 일족에게 구조된다. 온통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걸 보고 자기가 발할라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착각하다가 이내 기뻐하며 온갖 거드름을 피워 윙메이든 족장 아탈리의 어그로를 끌고 이 때문에 수프의 재료로 빠져 팽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스낫라웃은 도망치다 붙잡혀 외딴 동굴에 포박된 채 수감된다. 아스트리드, 러프넛, 헤더가 그를 구하러 오고, 아스트리드는 "너는 멍청이지만 우리 멍청이다"라며 그를 풀어준다. 이후 도망치는데 하필 암컷 레이저윕들의 둥지로 도망치는 바람에 또 죽을 뻔하지만 아스트리드가 다시 한 번 그를 구해주면서 사건이 해결된다.

62화에서 가프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데려다 주고, 이후 가프가 슬리더윙에게 끌려가자 히컵과 함께 쫓아간다. 이때 스톰플라이가 독을 맞고 날뛰고 있던 상황이라[35] 아스트리드가 어떤 기분일지 자신의 경험(버크의 수호자 5화)에 빗대어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36]

64화에서 터프넛이 닭을 잃어버리자 닭을 찾으려고 하는 일행과 동행하는데, 이 때 혼자 다큐멘터리 해설자 코스프레를 하며 개그를 연출한다.

65화에서 쌍둥이의 부탁으로 닭에게 줄 모이를 구하러 북부 시장으로 가는데, 돈이 모자라서 모이값으로 자기 겉옷을 팔아넘기는 굴욕을 당한다. 그래서 구했다는 닭의 새 모이는 팝콘(...). 이 때 마침 아버지에 대한 거짓 소식을 듣고 북부 시장에 와서 위기에 처한 헤더 상인 요한을 구해서 크로간과 플라이어들에게서 달아나는데 헤더의 윈드시어가 잡히고 만다. 헤더는 윈드시어의 몸값으로 드래곤 아이 렌즈를 내놓으라는 크로간의 거래를 받아들여 렌즈를 넘겨주고, 이후 라이더들의 도움을 받아 윈드시어를 구한다. 스낫라웃은 라이더들과 함께 크로간과 드래곤 플라이어에 맞서 렌즈 쟁탈전을 벌이는데, 이 때 크로간과 치킨 게임을 벌인다. 그리고 크로간에게 팝콘을 먹이는 굴욕을 선사하며 당당히 렌즈를 얻어내지만 요한의 의도치 않은 방해로 렌즈를 크로간에게 뺏기고 만다.

68화에서는 윙메이든의 2인자인 민든이 아탈리의 명을 듣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자, 자기도 많이 그래 봐서 아는데 오히려 역효과만 일어난다고 그녀를 말리지만 결국 민든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한다. 그리고 민든이 자기 고집대로 하려다가 계속 일을 그르치자 자괴감에 빠져 자긴 윙메이든이 아니라며 현실도피를 하려고 하는데, 이 때 그녀를 다시 다독이는 스낫라웃의 말을 보면 많이 성장했으며 개념 캐릭터가 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만둔다는 건 네가 느끼는 만큼 간단하고, 적은 노력의 일이지만, 효과는 없다. 나 역시도 드래곤 라이더들을 몇 번 이탈해본 경험에서 말해주는 거다."라고 하고, 아탈리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말에는 "아탈라는 네게 가장 중요한 임무인 자신이 없을 때 이 온 섬을 보호하라는 임무를 주었다"는 사실, 그리고 "지금이 결정적 시기이다. 네가 인정받을 때라기 보단, 네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언가를 결정할 시기이다."라는 조언을 해주고, 이에 민든은 감동과 용기를 얻어 스낫라웃에게 키스하고, 함께 히컵과 아탈리를 구하러 간다.

최종화 마지막 전투에서 위기에 처한 러프넛을 피쉬레그와 함께 구해주는데, 이 때 공적을 두고 피쉬레그와 다툰다. 결국 마지막 전투가 끝난 뒤 러프넛에게 구애하며 피쉬레그와 경쟁한다. 영화 2편에서 러프넛에게 붙어다니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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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편에서는 5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그런 지 꽤 삭았다. 비중도 줄어 TV판은 말할 것 도 없고 1편에서는 그래도 이 캐릭터가 있는 느낌이라도 주었지 2편은 비중이 거의 없다. 사실상 엑스트라급 분량.

그래도 3편에서는 히컵의 어머니인 발카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에렛에게 질투를 하는 등 나름대로 캐릭터성 어필에는 성공했다. 특히 작전 도중 실수를 해서 일을 꼬이게 만드는 건 TV판과 거의 똑같다. 참고로 러프넛이 스낫라웃을 잘생겼다고 표현했고[37], 발카는 머리가 좋다고 한 걸 보아 주변인들에게는 허세만 없으면 제법 괜찮은 인물상으로 인식된 듯.[38]

홈커밍에서는 연극의 대사 돌리는 역할을 맡았다가 무대에서 난 불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진압하려 했지만 실패한다.

2. 기타

히컵과 동갑으로 추정된다. 버크의 라이더 12화에서, 히컵이 평소답지 않게 스낫라웃에게 강력 디스를 날리다가 아스트리드의 눈총을 받고는 "뭐? 쟤가 먼저 시작했다고, 우리가 5살 때(What? He started it, when we were five)"라고 투덜거린다.

원작에서는 스토이크의 조카이자 히컵의 사촌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며, 사실상 메인 빌런이었다. 거만하고 허세를 부리긴 해도, 근본적으로는 착한 영화에서의 스낫라웃과는 달리 매우 오만하고 잔인한 성격을 가진 악당이다. 처음에는 히컵을 괴롭히다, 나중에는 바다에 조난시켜 그를 죽이려 들려하고[39], 자신의 부족이 위험한 앨빈의 부족의 노예가 되었을때도 앨빈의 앞잡이가 되어 자신의 부족 사람들을 팔아넘겼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엔 히컵을 인정하게되고, 히컵이 위험에 처했을때 히컵 행세를 해서 히컵 대신 죽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촌 관계는 아니지만, 그리 멀지 않은 친척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있다.[40]

요르간슨 가문과 호퍼슨 가문은 대대로 사이가 안좋다고 한다. 그래서 요르간슨 가문과 호퍼슨 가문의 결혼식이 열린다고 하자 드래곤 라이더들 전원이 놀랄 정도. 그리고 해당 화의 결말에서는 결국 결혼식에서 싸움이 나서 파토났다.

간혹 '스낫라웃! 스낫라웃! 오이! 오이! 오이!'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원작 소설 2권에서 처음 나온 구호이다.[41] 애니메이션판에서 그의 아버지인 스파잇라웃 요르간슨도 비슷한 구호를 외친다.
[1] 국내판에선 아동들이 발음하기 힘들 것을 고려한 것인지 더빙판 자막판 상관없이 ‘스노트 요르간슨’으로 불린다. [2] 동료 드래곤 라이더들 중 키가 제일 작다. 다만 버크의 수호자까지는 히컵이 제일 작았다. [3] 물론 길들인 것은 아니고, 우호적인 관계에 가깝다. [4] 원작에서는 사촌 관계이다. [5] 요르간슨 가문 서열 구 2위로, 바다에서 실종됐다고 한다. (...) [6] 요르간슨 가문 서열 구 3위로, "미친 양 사고"로 팔 두 개를 잃었다고 한다. (...) 가문에 상식적이고 멀쩡한 인간이 없다 [7] 스낫라웃과 앨빈은 공통점이 있어 좀 더 연관이 있다. 버크의 수호자 19화 참조. [8] 영화 시리즈 기준 원판 및 한국어 더빙판의 성우들 모두 메가마인드에서 타잇탄을 맡았다. [9] 당연히 터프넛은 안 맞으려고 러프넛이라고 했다. [10] 버크의 라이더 16화에서는 고작 투슬리스 꼬리용 연접봉 하나만으로 도끼를 들고 있던 추방자 전사 하나를 쓰러뜨렸고 그 직후 투슬리스와 협업해서 망치를 든 추방자 전사 하나를 쓰러뜨린다. 그 이후에도 높은 곳에서 공격했다는 보정이 조금 들어가기는 했어도 앨빈을 발차기 한번에 제압하고 이어서 새비지도 제압했다... [11] 심지어 히컵에게 한 대 얻어맞고 기절한 적도 있었다. 이 3개가 나간 건 덤. 참고로 히컵은 라이더들 중 최약체이다. 게다가 이때 히컵은 왼손잡이인데도 오른손으로 때렸었다. 그런데 오른손으로 때렸는데 맞아서 부은 건 오른쪽 뺨이다 [12] 이건 히컵이 그렇게 약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발프와 벨치가 쌍둥이들의 장난때문에 발생한 눈사태(!)로 죽을 뻔했던 걸 히컵이 구해줬는데, 고버의 말에 의하면 지플백 종은 목숨을 빚지면 그 빚을 갚을 때까지 평생 그 대상을 따라다니면서 섬긴다고 한다. 그래서 쌍둥이가 스낫라웃에게 히컵에게 싸움을 걸어서 싸워달라고 했던 거였는데, 히컵이 주먹 한 방에 스낫라웃을 기절시키자[42] 지켜보던 터프넛이 '저 외다리 말라깽이에게 저런 힘이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라고 하고, 히컵이 추궁하자 '우리도 토르의 강력한 망치가 스낫라웃의 종잇장 같은 턱을 날릴 줄은 몰랐지' 라면서 진지한 태도로 답한다. [13]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봄 운동회. Thaw는 해빙, fest는 축제, 잔치 등의 뜻을 갖는다. [14] 스낫라웃이 이럴만도 한 게 드래곤 부분에서 계속 물만 먹자 아버지가 계속 쪼아댔기 때문. [15] 이때 히컵은 스낫라웃이 자기의 반대쪽으로 가자 귀찮은 놈이 알아서 가는 바람에 좋은 듯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러나 아스트리드가 째려보자 깨갱... 바로 스낫라웃을 데리러 간다. [16] 또한 스낫라웃의 아버지의 교육방식이 좀 살벌하고 지면 가만 안 두겠다는 식의 협박도 있어서... [17] 드래곤 사관학교 교장. 스토이크가 이 제안을 하고 히컵을 임명했기 때문에 드래곤 사관학교에서는 말 그대로 1인자이다. 그에 반에 스낫라웃은 일개 선생~학생 정도의 직책이다. 이는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도 마찬가지. 히컵이 권력욕이 없어서 그렇지 공식적으로 히컵은 그들의 상사이다. [18] 이때 그는 버크의 수호자 12화에서 모든 걸 다 잃고 난파되다가 이 섬을 떠밀려왔다. 아마 이 곳으로 온 지 며칠 돼 보이며 의식을 이미 차렸는지 스낫라웃이 스크리밍 데스에게 위협당할 때 그를 버크로 데려다주었다. 참고로 그의 목표는 기존의 버크 멸망에서 바뀌어 데걸이 장악한 추방자섬 탈환이었다. [19] 스토이크랑 앨빈은 원래 절친이었고 당시는 드래곤들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스토이크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그 과정에서 사상자까지 나왔다. 문제는 스토이크는 족장 아들이고 그는 일개 병사였다. 스토이크가 족장 자리에 오르자 자신이 추방당하는 건 시간문제였고 결국엔 진짜로 추방당했다. 이게 버크의 라이더~수호자 에서 추방자라는 이름이 나오는 이유다. [20] 이 당시 다른 라이더들이 다 잡히고 히컵과 스낫라웃만 남았는데, 헌터들이 무작위로 공격해대는 데다가 훅팽도 화살에 맞아 움직일 수 없던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 [21] 30화에서 스토이크가 스파잇라웃과 다투고 창고를 만든 섬에서 떠나자 히컵이 스낫라웃이 허세를 떠는 건 자신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스파잇라웃이 고집을 피우는 건 스토이크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걸 보면 아버지 세대부터 이어져온 관계인 듯. [22] 드래곤 뿌리 용액을 발랐기 때문에 한 발만 맞아도 드래곤이 광란을 일으키며 날 수가 없게 된다. [23] 엄마가 실망할 거라면서 자책을 하는데 정작 터프넛에게 박음질로 안 했다고 까이자 ‘네 입도 박아주랴?’라고 한다. [24] "여왕이 훅팽의 목숨을 구해 줬어. 그리고 요르간슨 가문은 은혜를 입으면 항상 갚는다고." [25] 스낫라웃이 허세부리면서 바보짓을 하는데다 사고를 치는 경우도 많지만 그건 전부 히컵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고, 그와 동일하게 스파잇라웃은 스토이크에게 인정받고 싶기 때문에 고집을 피우고 귀찮게 한다는 것. [26] 비고가 납치한 섬의 우호 동물인 이럽토돈을 찾으러 가기 위해 여왕이 날개의 수호자 사람들은 드래곤을 타지 않는다는 금기를 어기고 드래곤을 타게 되는데 그의 드래곤인 훅팽 위에 탔다. [27] 여왕이 위기에 빠졌을 때 구원자가 내려와서 그녀를 구원해주고 왕이 될 것. [28] 40화에서 말라의 화살을 투구로 대신 맞아주었던 것으로 위기에 처한 여왕을 위해 목숨을 던지는 시험. [29] 투슬리스가 화살을 쏘는 타이밍에 맞춰서 브레스를 쏴서 빗나가게 만들었다. 말라 여왕도 방해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고 눈짓만 했던 걸 보면 그렇게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던 건지도 모른다. [30] 스토이크가 발카에게 주었던 약혼 선물인데 아스트리드에게 약혼 선물로 주라고 스토이크가 내줬다고 한다. [31] "장식용 공성 망치를 주는 건 어떻냐?"하니까 히컵이 나가려 한다. 그리고 “이니셜을 새긴 방망이를 주는 건 어때!”라고 하는데, 히컵이 문을 닫자 아야 [32] 하지만 시장에 가서는 이대로는 그냥 부품하고 다를 게 없으니 줄에 매달아 목걸이로 만들어서 주라는 상식적인 조언을 한다. 히컵은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내놓으라면서 짜증을 냈지만 아스트리드에게 줄 때는 그 조언에 따라 목걸이로 만들었다. [33] 이 때 데걸이 밝힌 바에 의하면 구스타브가 스토이크를 하도 귀찮게 하는 바람에 좀 쉬시라고 데걸이 맡아주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34] 더빙판에서는 '스노트 바부'라고 번역되었다. [35] 사실 독에 맞은 게 아니라 가프를 잃은 슬픔에 날뛴 것이었다. [36] 그리고 곧바로 히컵에게 다른 애들한테 말하면 네가 거짓말 하는 거라고 할 거라고 입막음을 한다. [37] 그러나 러프넛은 결국 피쉬레그를 선택했다.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 좋다고. [38] 사실 허세가 심해서 그렇지 본모습은 의외로 사려깊고 점잖은 편이다. 주변인들도 허세 부리면서 하는 짓을 지적하지 인품은 한 번도 지적을 한 적이 없었다. [39] 왜냐하면 히컵이 없으면 스토이크의 조카인 자신이 족장이 되기 때문이다. [40] 끝경 18화에서 요르간슨 가문과 아스트리드의 가문인 호퍼슨 가문의 결혼식이 열렸는데 히컵도 스토이크의 명령에 따라 해덕 가문의 대표로 참석해야 했다. 다만 그냥 족장 가문이어서 참석했을 가능성도 있다. [41] 다만 원작에선 스낫라웃 본인이 아니라 또래 전사들이 그렇게 부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