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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우치 토시야/선수 경력/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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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우치 토시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07년 2008년 2009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1.1. 3월 20일 : 라쿠텐전 (홈) [ND]3.1.2. 3월 28일 : 세이부전 (원정) [승리]3.1.3. 4월 4일 : 롯데전 (원정) [ND]3.1.4. 4월 11일 : 세이부전 (홈) [패배]3.1.5. 4월 18일 : 닛폰햄전 (원정) [패배]3.1.6. 4월 25일 : 롯데전 (홈) [패배]
3.2. 5월
3.2.1. 5월 2일 : 오릭스전 (홈) [승리]3.2.2. 5월 10일 : 닛폰햄전 (원정) [승리]3.2.3. 5월 17일 : 닛폰햄전 (홈) [승리]3.2.4. 5월 24일 : 한신전 (홈) [ND]3.2.5. 5월 31일 : 요미우리전 (홈) [승리]
3.3. 6월
3.3.1. 6월 7일 : 한신전 (홈) [패배]3.3.2. 6월 14일 : 요코하마전 (홈) [승리]3.3.3. 6월 21일 : 요미우리전 (원정) [ND]
3.4. 7월
3.4.1. 7월 1일 : 오릭스전 (원정) [패배]3.4.2. 7월 8일 : 세이부전 (원정) [승리]3.4.3. 7월 15일 : 세이부전 (홈) [승리]3.4.4. 7월 21일 : 오릭스전 (홈) [승리]
3.5. 8월
3.5.1. 8월 29일 : 세이부전 (홈) [ND]
3.6. 9월
3.6.1. 9월 4일 : 닛폰햄전 (원정) [ND]3.6.2. 9월 11일 : 라쿠텐전 (홈) [패배]3.6.3. 9월 17일 : 오릭스전 (원정) [승리]3.6.4. 9월 23일 : 닛폰햄전 (원정) [패배]
3.7. 10월
3.7.1. 10월 1일 : 오릭스전 (원정) [패배]3.7.2. 10월 7일 : 라쿠텐전 (원정) [ND]
4. 페넌트레이스 총평

1. 개요

파일:스기우치_2008년.jpg
스기우치 토시야의 2008년 활약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

1억 9000만엔으로 연봉이 쭉 올랐다. 2008년 1월 사이토 가즈미가 수술로 시즌 아웃된 가운데 에이스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1.1. 3월 20일 : 라쿠텐전 (홈) [ND]

데뷔 첫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았다. 상대 투수는 라쿠텐의 에이스 이와쿠마 히사시.

7.1이닝동안 8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좋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지만 이와쿠마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크스 타선을 봉쇄해 버리는 바람에 패전 위기에 놓였다. 팀은 9회말 시바하라 히로시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3-4 승리.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하였지만 덕분에 패전은 지워졌다.

3.1.2. 3월 28일 : 세이부전 (원정) [승리]

8이닝 2실점 QS+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카타오카 야스유키에게 멀티 히트를 허용하였으나 후속 타자 아카다 쇼고 - 나카지마 히로유키를 합계 8타수 무안타 6삼진으로 처리하여 위기를 넘겼다.

3.1.3. 4월 4일 : 롯데전 (원정) [ND]

5이닝 1실점으로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은 8회 대거 5실점으로 3-6 역전패.

3.1.4. 4월 11일 : 세이부전 (홈) [패배]

6.1이닝 8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패전. 4회 5안타를 맞으며 대거 4실점했다.

3.1.5. 4월 18일 : 닛폰햄전 (원정) [패배]

닛폰햄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와의 맞대결. 상대전적은 스기우치가 2경기 승패 없음.

8이닝 3실점으로 완투패. 스기우치는 11탈삼진을 거두며 본인 몫을 다했지만 2007 시즌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돌아온 다르빗슈를 타선이 공략하지 못했다.[1]

3.1.6. 4월 25일 : 롯데전 (홈) [패배]

8이닝 4실점 패전. 타선이 롯데 선발 시미즈 나오유키에게 완봉을 대주며 어찌 해 볼 도리 없이 패했다.

4월 종합 성적 6선발 1승 3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팀과 함께 추락했다.

3.2. 5월

3.2.1. 5월 2일 : 오릭스전 (홈) [승리]

8이닝 1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오릭스 타선을 잠재우며 승리를 기록했다. 타선 또한 13점을 뽑아주며 든든히 스기우치를 지원했다.

3.2.2. 5월 10일 : 닛폰햄전 (원정) [승리]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었다. 상대 선발 후지이 슈고는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 1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3.2.3. 5월 17일 : 닛폰햄전 (홈) [승리]

9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거둔다. 타선이 6회까지 득점하지 못하여 또 크라이하는가 했으나 타선이 789회 1점씩을 내며 결국엔 승리투수가 되었다.

3.2.4. 5월 24일 : 한신전 (홈) [ND]

7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듯 했으나 9회 데니스 홀튼이 핵실험[2]을 저지르며 ND.

3.2.5. 5월 31일 : 요미우리전 (홈) [승리]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다. 8이닝 3실점 이상을 기록하지 않으면 이기지 못하는 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5월 종합 성적 5선발 4승 0패 평균자책점 0.86을 거두며 5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3.3. 6월

3.3.1. 6월 7일 : 한신전 (홈) [패배]

9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1아웃 이후 연속 안타로 끝내기를 맞으며 9.1이닝 던지고 완투패, 패전투수가 되었다.

3.3.2. 6월 14일 : 요코하마전 (홈) [승리]

9이닝 10탈삼진 1실점 완투승. 킨죠 타츠히코에게 맞은 1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으로, 요코하마 타선을 꽁꽁 묶었다.

3.3.3. 6월 21일 : 요미우리전 (원정) [ND]

9이닝 1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ND. 타선이 빈곤한 득점력을 보인데다가 스기우치가 내려간 후인 연장 12회 겨우 1득점 했으나 12회말 사토 마코토가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연속 3안타로 2점을 내주며 팀도 2-3 패배. 불운한 날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6월 최종 성적은 3선발 1승 1패 평균자책점 1.65로 호투를 보였으나 승운은 없었다.

3.4. 7월

3.4.1. 7월 1일 : 오릭스전 (원정) [패배]

6이닝 4실점으로 패전. 급격하게 꼴아박고 있는 팀 타선을 고려했을 때 1회 선제 3점을 허용한 순간 패전은 예견된 결과였다.

3.4.2. 7월 8일 : 세이부전 (원정) [승리]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다. 타선이 간만에 5점을 지원하며 어깨를 가볍게 했다.

3.4.3. 7월 15일 : 세이부전 (홈) [승리]

7이닝 4실점으로 아슬아슬한 투구를 보였으나 팀 타선이 2,3회에 각각 4점씩을 내며 폭발한 끝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타선의 지원을 받으니 실점을 한다고 하여도 그 뒤에는 큰 문제 없이 경기를 펼쳤다.

3.4.4. 7월 21일 : 오릭스전 (홈) [승리]

8이닝 1실점 DS로 호투했다. 타선 또한 8점을 보태며 어깨를 가볍게 했으나 불펜이 9회 대거 5점을 실점하며 쫄리는 경기를 펼쳤다. 다행히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7월 종합 성적 4선발 3승 1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3.5. 8월

3.5.1. 8월 29일 : 세이부전 (홈) [ND]

베이징 올림픽에서 4위를 한 후 펼치는 복귀전이다.

9이닝 12탈삼진 3실점(2자책)하고도 ND. 팀은 연장 12회까지 가는 졸전끝에 비겼다.

8월 종합 성적 1선발 0승 0패 평균자책점 2.00.

3.6. 9월

3.6.1. 9월 4일 : 닛폰햄전 (원정) [ND]

타선이 7회초 2득점에 성공하고 본인도 7이닝 2실점을 거두며 겨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불펜진이 1.1이닝 2실점에 성공하며 ND. 팀도 3-4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3.6.2. 9월 11일 : 라쿠텐전 (홈) [패배]

라쿠텐의 2년차 괴물 신인 다나카 마사히로와의 맞대결이다.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타선의 도움따위는 없었다. 뒤에 올라온 불펜마저 4이닝 3실점으로 그야말로 공격과 수비가 다 엇갈리는 총체적 난국 상황.

3.6.3. 9월 17일 : 오릭스전 (원정) [승리]

8이닝 2실점(무자책) DS 완벽투로 근 2달만에 승리투수를 거머쥐었다. 사실 타선이 8회까지 잠잠하며 또 8이닝 2실점하고 죄송해야 할 뻔 했으나 9회에 타선이 터지며 4-2 승리.

2년 연속 10승 고지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3.6.4. 9월 23일 : 닛폰햄전 (원정) [패배]

8이닝 10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4회 터넬 슬레지에게 2점, 5회 코야노 에이이치에게 1점 홈런을 얻어맞았음에도 꾸역꾸역 잘 버텼으나 타선이 닛폰햄보다 안타를 2개 더 많이 쳤음에도 불구하고 9회 겨우 2점 내는데 그쳐 지고 말았다.

9월 성적 4선발 1승 2패 평균자책점 3.54로 오 사다하루 감독의 수술로 인한 이탈등 흔들리는 팀을 그나마 지탱하였으나 팀은 9월 한달간 5승 18패로 리그 6위까지 추락했다.

3.7. 10월

3.7.1. 10월 1일 : 오릭스전 (원정) [패배]

8이닝 4실점으로 패전. 그 와중에 터피 로즈에게 40호 홈런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2008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기요하라 가즈히로와 승부를 가졌는데, 기요하라의 타석에서 모든 공을 패스트볼로 던지며 정면승부를 펼쳐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요하라 또한 경기 후 아즈마 토시오 주심에게 마지막 타석의 공을 전달받아 사인과 『스기우치에게 - 최고의 공을 던져줘서 고마워 - 기요하라 가즈히로』[원문]라는 문구를 적어 스기우치에게 건네며 감사를 표했다.

3.7.2. 10월 7일 : 라쿠텐전 (원정) [ND]

순위 싸움이 의미 없어진 상황에서 시즌 마지막 등판을 가진다. 상대 투수는 다나카 마사히로로, 이번 시즌 2번째 맞대결이다.

다나카와 명품 투수전을 가지며 다나카는 9이닝 10탈삼진 무실점, 스기우치는 9이닝 11탈삼진 무실점을 거두나 연장 12회말 야마자키 타케시의 끝내기 안타로 라쿠텐에게 0-1 승리를 내어준다.

다만 스기우치는 이 경기에서 잡아낸 11탈삼진으로 208탈삼진의 다르빗슈 유를 5개 차이로 제치고 개인 통산 첫 최다 탈삼진 타이틀의 영광을 안았다.

4. 페넌트레이스 총평

2008 시즌 최종 성적
경기(선발) 이닝 ERA 세이브 홀드 탈삼진 QS(QS+) 완투(완봉) WHIP
25(25)5위 1963위 2.665위 10 8 0 0 2131위 175위(17)3위 82위(1) 1.013위
사이토의 시즌 아웃 - 아라카키 나기사의 부진[4]으로 완전히 무너진 호크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와다 츠요시[5], 오토나리 켄지[6]와 함께 멱살잡고 이끌었다. 이 셋중에서도 에이스라 불릴 만한 투수는 단연 스기우치였으며, 베이징 올림픽 차출로 인해 누적에서 손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10승을 달성했다. 2007 시즌까지 홀수해 호투 - 짝수해 부진의 패턴이 반복되어 들었던 "격년제 에이스"라는 비아냥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날려버리는데 성공했다.

이 해는 유독 호크스 투수진에 대한 득점지원이 빈곤했던 해인데, 다른 해에 팀 득점 순위에서 3위 밖으로 빠져나간 적이 없었는데 이 해만 7위를 기록했다. 퍼시픽 리그 팀들만 따져봤을 때는 6구단 중 닛폰햄을 간신히 제친 5위. 그 덕에 나라의 모 좌완 에이스들처럼 8이닝 2실점, 9이닝 2실점하고 패배하는 경기가 많았다.

[1] 다르빗슈는 당시 이 경기를 포함해 4승 0패 평균자책점 0.42를 기록하고 있었다. [2] 0.2이닝 3실점. [원문] 杉内へ 最高の球をありがとう 清原和博 [4] 그 전설적인 1이닝 3폭투가 나온 시즌이 이 2008 시즌이다. [5] 23선발 162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61. [6] 21선발 155 ⅔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