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2:56:26

그랜드 라이너

파일:attachment/그랜드 라이너/1182240.jpg

1. 개요2. 특징3. 무장 및 필살기4. 완구5. 같이 보기

1. 개요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초거대 메카이자 2호 메카.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의 명칭은 슈퍼 트레인 메가조드.

2. 특징

오른팔 왼팔 코어 고 라이너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 합체(변형)
고 라이너 1 고 라이너 2 고 라이너 3 고 라이너 4 고 라이너 5 그랜드 라이너

99머신을 탑재한 고 라이너가 인간형으로 변형한 모습. 전대 최초로 열차를 모티브로 한 메카이며[1] 다른 전대와 달리 레드는 코어가 아니라 오른팔 역할을 하고 있다.[2] 집합 콕핏 및 동체는 유일하게 상부 해치로 머신이 발진되는 그린 쪽에 있다. 거대한 크기와 검은색의 조합으로 매우 육중하고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합체 구호는 '연결합체'. 99머신을 수송하는 거대 기관차인 고 라이너가 합체한다. 고 라이너는 외견만 증기 기관차이고 내부는 초과학의 시스템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총 5량이며 각각의 파이브 라이너 내에는 99머신이 탑재되어 있다. 후반부에는 99머신 뿐만이 아니라 마즈 머신도 탑재.

베이 에이리어 55로부터 발진, 도시 내부에 설치된 전용 레일을 이용하여 작전 위치까지 돌입한다. 레일이 아니더라도 바퀴의 형태를 변형하는 것으로 육지를 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합체시에는 하늘도 날아다니며, 맥스 셔틀이 선두에 붙을 경우 우주항행까지 가능한 무적의 기차. 합체 전에도 혀를 내두를만한 괴물 기차라 합체 후는 더 강하다.

그랜드 라이너는 고 라이너 5대가 합체한 모습은 1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도시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날아오른 후 공중에서 합체를 끝내고 착지한다. 전고 80m, 중량 14,000t이며[3] 출력은 7,500만 마력으로 역대 전대로봇 중 최강의 크기와 출력을 자랑한다.[4] 그 크다는 메가보이저도 70m이기에, 테마곡인 "초거대로보 그랜드 라이너"[5]라는 제목은 결코 허세가 아닌 것이다.

참고로 보통 전대물의 거대기체는 기지에서 변형하는 경우가 많아 하반신은 통짜에, 전차형태 마냥 땅을 질질끌며 이동하고, 팔만 휘저을 뿐인 수준으로 엉망인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그랜드 라이너를 시작으로 비율이 잘 잡힌 거대기체가 나오게 되었다. 또한 고라이너가 1화부터 등장한 전용의 견인용 메카인데도 불구하고 완구가 발매되지 않았다가 설마했던 그랜드 라이너의 합체기능이 밝혀지면서 기어이 완구로 발매되는, 마치 드래곤 퀘스트 3의 대반전에 맞먹을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오프닝 마지막에 고라이너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것이 복선이었었는데, 지금처럼 정보유출이 금방금방 이루어지는 시대가 아니었는지라, 그랜드 라이너의 등장은 당시 시청자들에게 어마어마한 충격을 주었다.

더불어 전대 시리즈의 초거대메카중 최초로 슈트 액터가 슈트를 입고 연기한 메카다.[6] 필살기도 펀치라는 액션성이 가미된 필살기를 사용하는 등 여러모로 전대 시리즈 초거대메카의 전환점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기존의 초거대메카들처럼 가만히 서서 쏘는 포격계열 필살기도 장비해 초거대메카로서의 아이덴티티까지 놓치지 않았다. 작중 전투도 필살기를 쓸 때를 제외하면 주로 격투전보다는 포격전 위주로 행했다.
빅토리 로보보다 월등한 화력과 장갑을 갖춘 그야말로 검은 다이아몬드다. 다만 하드웨어적인 능력만 강할 뿐이고 플러스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특성상 사령 재마수에게는 다소 고전했다. 다만 말 그대로 그 하드웨어적인 능력은 정말 최강이라[7] 사령 재마수만 아니라면 압도적인 파워로 이길 수 있고 대개는 강화해서 거대화 된 골렘 재마수를 상대할 때 등장했다.
다만 21화에서 거대화한 명왕 지르피자 상대로 패배한 시기를 경계로[8] 골렘 재마수 카드가 씨가 말라버리면서, 그랑디누 강림으로부터 무한연쇄 카드에 대항하기 위해 38화에서 다시 등장하기까지의 꽤 긴 시간동안 그랜드 라이너의 출연이 없었다.[9] 그래도 골렘 재마수가 24화에 다시 나와 라이너 보이와 함께 활약하긴 했다. 사실 보통 기존의 초거대메카들의 활약상이 아무리 길게 잡아도 한자릿수 회차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감안하면 같은 기지형 로봇의 궤로 봤을 때 그랜드 라이너의 활약상은 독보적으로 많다.

그랜드 라이너는 필살기 사용시에 에너지가 역류해서 콕핏에 방전이 일어나서 파일럿의 목숨을 위협했다는 설정과[10], 내부에 99머신을 수납한 상태로 기동하지 않으면 활동시간이 3분으로 줄어든다(20화)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이후 라이너 보이의 등장과 함께 그랜드 라이너를 개수해서 해결했다.[11] 당연히 마즈머신을 격납하면(43화) 빅토리 로보와 함께 장시간 전투도 가능하다. 물론 반대로 99머신을 수납하면 빅토리 마즈와 함께 장시간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상기한 상성 문제는 후일 사령 재마수에게도 어느정도 공격이 통하게 개량도 된 모양.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10화에 첫 등장하며, 처음에 무기를 쓸 때 과부하가 생겨 맴버들이 고생을 했다.
그 이후로도 몇 번씩 등장했으며, 16화에서는 디아볼리코에게 한 번 당하고, 38화에서는 올림피우스와 디아볼리의 합동 공격으로 무너지고, 그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 아마 작동 안될정도로 파괴된 것 같다. 마지막 등장이 원판과는 다른부분으로 원판 최종화에서 그랜드 라이너는 고 블루인 나가레가 단독으로 탑승해 빅토리 마즈와 함께 사라만데스 드래곤과 지르피자 육체를 이용한 지르피자2 와 싸우다가 오른팔(고 라이너 1)이 떨어져나가 그 후 왼팔이 떨어져나간 빅토리 마즈와 함께 나란히 파괴되고 말았다.

거대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준 덕분에 인지도도 좋은 편이다. 특히 그랜드 라이너 이후에 등장한 열차 메카들이 괴상한 디자인 합체 기믹으로 비난 받을 때마다 그랜드 라이너가 예시로 비교되곤 한다. 사실 합체 방식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지금 나오는 전대들의 메카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그야말로 열차 전대 메카의 이상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나오게 될 열차 전대 메카들 또한 그랜드 라이너와의 비교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3. 무장 및 필살기

  • 무장
    • 라이너 개틀링 : 오른어깨의 고 라이너 1의 선단부분에서 발사하는 기관총.
    • 라이너 호밍 : 왼어깨의 고 라이너 2의 선단부분을 열어 발사하는 미사일. 냉동탄을 발사할 수도 있으며 그 위력은 화산을 얼릴 정도
    • 라이너 플라즈마 빔 : 가슴의 고 라이너 3의 라이트 부분에서 발사하는 빔.
  • 필살기
    • 그랜드 파이어 : 라이너 개틀링과 라이너 호밍을 동시에 발사하는 전탄발사형 필살기.
    • 그랜드 스톰 : 양 어깨의 고 라이너 1과 2의 선단부분을 주먹에 장착하고 이를 발사하면서 적에게 펀치를 날리는 필살기. "분노의 주먹이여, 작렬하는 폭풍우를 불러라!" 라는 구호가 있는데 빅토리 로보의 빅토리 프로미넌스와 달리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4. 완구

4.1. DX

무려 38cm의 초거대 스케일로 나왔으며, 작중에 나온 대로 99머신 또는 마즈 머신을 수납할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인기가 많았지만, 그 인기가 많아도 너무 많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검은 다이아몬드'라는 애칭을 지녔다. 근데 한국에서 파워레인저 판을 방영하면서 엄청나게 물량을 쏟아, 일본에서 역수입을 했다는 미확인 정보가 있다. 현재는 우리나라에도 잘 찾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한번 물량이 나왔다 하면 정말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다.[12]

반면, 미국에서는 악성재고만 쌓여나갔을 정도로 더럽게 안 팔렸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토이: 우리가 사랑한 장난감들에 발췌된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기차의 인식이 좋지 않아서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것 때문인지, 38화 이후로는 등장이 아예 끊겼다.[13] 철도 자체가 하나의 문화나 다름없는 일본과 단순 이동수단의 인식조차 가지기 어려운 미국[14]의 차이에서 온 점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악성재고 수준은 아니었으나 애초에 들어온 물량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빅토리 로보나 빅토리 마즈와 달리 합금은 일절 들어있지 않다. 그러나 그 거대한 크기 덕에 플라스틱만으로도 무게는 가장 무겁다.

중고 완구는 분실이 쉬운 고라이너 1, 2의 팬터그래프 부분이 분실되어 없는 경우가 많다. 만약 중고로 완구를 살 생각이라면 이 점에 유의하자.

4.2. 슈퍼 미니프라

2020년 7월 21일 출시 / 12,000엔. #

2020년 2월 17일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예약을 개시했다. 2016년 출시된 토우사이쥬오 이래 4년 만에 수송 메카를 식완으로 출시하는 사례다.

1999년 고고파이브 방영 당시 출시된 미니프라 그랜드 라이너는 수지타산 문제 같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빅토리 로보와 거의 같은 볼륨으로 출시되었다. # 이 때문에 99머신을 수납하는 기믹은 미니프라 그랜드 라이너의 크기에 맞춰 합체 기믹 생략 및 크기를 줄인 미니 99머신을 수납하는 형식으로 구현했다. 다음은 구판 미니프라 그랜드 라이너에 들어있는 미니 99머신의 격납 기믹과 구판 미니프라 빅토리 로보를 구성하는 99머신과의 크기 비교 사진이다.[15]

이에 반해, 슈퍼 미니프라 그랜드 라이너는 같은 달 출시되는 슈퍼 미니프라 빅토리 로보까지 전부 격납 가능한 27㎝의 빅 스케일이다. 이는 슈퍼 미니프라 킹 제이더에 버금가는 초대형 사이즈[16]로, 좀 더 대중적인 프라모델과 비교하자면 1:60 스케일 = 약 30㎝ 전후로 출시되는 PG 건프라에 맞먹는 크기이다.[17]따라서 전시 할 경우 그 거대한 크기와 무게를 지탱하는 것과, 낙하로 인한 파손의 대참사를 미연에 막기 위해 바닥부터 동체까지를 연결하는 기다란 지지대[18]가 제공된다. 이정도면 사실상 '미니'프라라는 단어가 무색해질 정도.

슈퍼 미니프라 시리즈는 가격 면에서 대체로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랜드 라이너 또한 비싸다는 반응이 많기는 하지만, 이와 같이 상품 자체의 볼륨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종합적으로는 말도 안 되게 비싸다기 보단 비싸도 이해는 된다는 경향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동년 4월 28일, 라이너 보이와 함께 시제품 리뷰가 공개되었다. 일어 원문 한국어 번역

그랜드 라이너는 가동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 모습 그대로 모형을 출시할 경우 팔은 DX완구처럼 어깨와 몸통을 연결하는 축관절 하나의 회전에 따라 앞-위-뒤-아래 360도 회전하는 가동과 겨드랑이를 살짝 바깥으로 벌려주는 가동만 가능하고, 하반신은 양 다리 사이를 이어주는 고간이 없기 때문에 가동개소가 전혀 없는[19] 완전한 붙박이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슈퍼 미니프라 그랜드 라이너는 팔꿈치 사이에 경첩식 관절을 탈착식으로 추가해 팔을 최대 90도 가량 굽힐 수 있도록 하였다.[20][21] 그리고 경첩식 관절은 굽힐 수 없는 부위를 억지로 꺾듯이 굽히는 것이기에 막상 굽히고 나면 본디 무릎이나 팔꿈치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무 것도 없어 뻥 뚫려버리는 난점도, 경첩식 관절 사이에 부채꼴 형태 ─ 흡사 공벌레가 몸을 동그랗게 만 모양 ─ 의 관절처럼 생긴 구조물을 넣어 경첩을 굽혀도 팔꿈치가 있는 것 처럼 보이도록 설계해 경첩식 관절의 한계를 극복했다. # 덧붙여 이 관절 구조물은 (해상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 외양을 선명하게 확인할 순 없으나) 본 문단 최상단에 있는 이미지, 즉, 촬영용 슈트의 모습을 참고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경첩식 관절이 설정화 대로 프로포션과 팔의 가동을 구현해 주긴 하지만 결국 내부에 처음부터 수납된 구조는 아니라서, 이 관절을 사용할 땐 양팔에 각각의 99머신: 레드 래더와 블루 스로워가 들어있을 경우 꺼내야 한다.
그리고 양 다리에 가동축 역할을 하는 고간이 없어 하반신 가동이 불가능했던 문제도, 양 허벅지 안쪽에 관절을 심어 넣어 고간이 없더라도 다리 가동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으며, 무릎도 생김새나 합체 조인트만 보면 전혀 굽혀질 것 같지 않게 생겼으나 고 라이너 4와 5의 후미에 자바라 식으로 된 3단 관절이 들어있어 완전 접힘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굽혀줄 수 있다.

그러나 시제품이 공개되면서 부정적인 부분도 드러났는데, 본체의 기본 구성 요소는 훌륭하지만 색분할이 굉장히 부족한 점이 부각되었다. 액센트 컬러로 쓰이는 있는 빨간색과 금색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을 검은색과 은색으로만 사출한 것이다. 또한 고 라이너의 동체 측면을 가로지르는 고고파이브 5명의 이미지 컬러(빨강-파랑-초록-노랑-핑크)를 본뜬 기다란 라인 같은 것은 별도 부품 분할 하지 않고 모조리 스티커로 처리되었다.[22] 도색을 준비하는 모델러들에겐 마스킹 지옥문이 열렸다. 또한, 동체와 양 어깨의 결합축이 그랜드 라이너의 볼륨을 감당하기엔 너무 가늘어 보여 결합력이 약하거나 파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비율상 가늘어 보인 것이었고, 실제론 커다란 크기만큼 결합 조인트도 매우 크고 튼튼하여(어지간한 HG 건프라의 허리 축 관절보다 두껍다. 부러지는게 이상할 정도) 99 머신을 수납한 채로 합체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실질적인 단점은 전술한 색분할이 가격대에 부합하지 못하게 부족하다는 점과, 스냅타이트의 밸런스 및 하반신의 관절 강도가 양호하지 못해 탈거 & 재부착 하는 기믹을 쾌적하게 즐기기 어렵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기차의 앞머리를 떼어내 어깨에 붙임으로써 주먹을 노출시키는 합체 기믹과, 팔꿈치 가동시 경첩식 관절을 별도로 부착해야 하는 그랜드 라이너의 양 팔 = 고 라이너 1과 2에서 그 문제가 부각된다. 합체를 위해 기차의 머리를 떼어낼 때, 동체에 붙어있어야 할 주먹의 받침판까지 같이 떨어지거나[23], 어깨축은 그대로 있는데 경첩식 관절이 팔의 무게와 중력을 못 이기고 분리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또, 수납된 99머신이 중력에 이끌려 튀어나오는 문제가 없도록 해치를 열고 닫는 가동 축은 굵고 뻣뻣한 반면, 그 해치를 동체에 고정하는 2개의 핀은 얇고 가늘다 보니 수납을 위해 해치를 열어젖히다 해치가 통째로 동체에서 떨어져 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리고 5대의 고 라이너 중 3대가 상체, 2대가 하체를 구성하는 합체 구조를 잘 유지하려면 하체에 심어진 관절이 상체를 튼튼하게 받쳐줘야 하는데, 그랜드 라이너의 하체 관절은 동체를 세워둘 수 있을 정도로는 충분하지만 역동성 있는 포징까지 안정적으로 지탱해 줄 수 있을 정도는 못된다.
특히 발바닥이 매우 넓고 발목 관절도 심어져 있어 역동적인 포징을 잡으면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기대하더라도, 이를 중간에서 지탱해줘야 할 자바라식 무릎 관절에 고정 기믹이 전혀 없다. 때문에 포즈를 잡는 도중 균형이 무너지거나 포즈를 잡은 후에도 무릎 관절이 무거운 상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앞이나 뒤로 휘청거릴 위험이 크다.

5. 같이 보기

파일:고고파이브_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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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에 열차 변형 메카가 전대 시리즈에서 쓰이지 않은 이유는 레일 위를 달리는 부분을 미니어처로 표현하기 번거로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재밌는 점은 이전에도 한번 이런 메카가 나왔었는데 그때도 레드는 오른팔이 되었다. [3] 측정불능인 킹 피라미더, 중량 50,000t 빅 트레일러 다음으로 무겁다. 합체 메카로는 버스터 오레인저 로보의 중량이 그랜드 라이너와 비슷하며 단일 메카 중에는 위의 둘을 제외하면 필적하게라도 오는 메카가 없다. 빅 트레일러가 전투형이 아닌 사실상 사령실 역할만 한 것을 보면 전투형 메카 중에서는 킹 피라미더 다음의 독보적인 무게라고 볼 수 있다. [4] 전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순위권에 드는 크기와 출력을 자랑한다. 출력은 등장 당시 기준으로 초장광 긴가이오에 이은 2번째로 높았으며, 출력 인플레가 심해진 지금도 추가 합체가 없는 기본 합체나 단독 메카로서 그랜드 라이너보다 출력이 높은 메카는 하이퍼 렛샤 테이오 라이온하오 둘 뿐이다. [5] 테마곡의 보컬은 주제가를 맡은 이시하라 신이치. [6] 기존의 초거대메카들은 미니어처로만 표현되어서 움직임에 제한이 컸다. [7] 훨씬 뒤에 나온 빅토리 마즈보다도 성능이 월등히 높으며 심지어는 맥스 빅토리 로보보다도 높다. [8] V시네까지 포함할 경우 모든 힘을 되찾은 수마왕 고르모아한테까지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했다. [9] 고 라이너 형태로는 자주 등장했다. [10] 그때문인지 초반에는 형제들이 비명을 지르기 바빴다(...). [11] 몬도 박사가 그랜드 라이너의 콕핏으로 역류하는 전자파를 제어하는 수식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 [12] 그도 그럴 것이 정식발매판과 일본원판의 차이는 단순히 데칼의 차이 뿐이었다. 일본판은 멕기사양 데칼, 정발판은 일반 단색 데칼. 사실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도 아니다. 둘을 한자리에 놓고 봐야 차이가 어느정도 보일까 말까에 따로따로 보면 크게 눈에 띄지도 않는다. [13] 이런 이유 때문인지, 기차가 메인 소재중 하나인 열차전대 토큐저는 전작인 수전전대 쿄류저와 후속작인 수리검전대 닌닌저와 달리 파워레인저로 리메이크 되지 못하고 스킵되었다. [14] 미국은 일본이나 한국과 달리 여객열차가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 압도적으로 넓은 국토와 부족한 철도 인프라로 장거리는 차라리 비행기를 타면 탔지 열차를 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시내 도시철도도 부족하다.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열차를 친숙하게 접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이는 열차에 대한 인식의 차이로 이어졌다. 다만 화물열차는 전세계 최고라 할 정도로 일본보다 더욱 활성화되어있지만 일반적으로 접하는 차량이 아니다보니 기관사나 화부, 철도 관계자나 그들의 가족들이나 지인정도가 아닌 이상 열차의 인식을 바꿀 수준은 못 된다. [15] 본문에 링크한 사진들은 해당 블로그 운영자의 개인 작례로, 구판 그랜드 라이너에 들어있는 미니 99 머신들은 풀 도색 한 것이다. 실제 미니 99머신은 사진처럼 설정색을 맞춰 나오지 않았고, 그랜드 라이너의 은색 부품과 같은 색으로 사출되었다. [16] 본문에서 서술한 킹 제이더는 먼저 출시된 가오가이가와 동일한 스케일을 적용하면 전고가 무려 45㎝나 하는 초대형 프라모델이 되어야 했겠으나, 결국 크기와 가격을 양립할 수 있는 최선책으로써 30㎝로 출시되었다. 반대로 그랜드 라이너는 기본 설정부터 킹 제이더 보다 약 20미터 작은 80미터이기에, 사이즈를 타협할 필요 없이 빅토리 로보와 동일 스케일로 만들더라도 기존 최대 크기였던 킹 제이더에 조금 못 미치는 크기로 상품화가 가능했다. [17] 미니프라 공방 노도카 라이프(のどかな日常, 또는 Nodokalife)의 운영자 tomoshoo가 비교해본 결과 여태까지 출시된 미니프라 중 최고 크기였던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과 비슷하다. 물론 그랜드 라이너도 그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보다는 머리 하나 정도 작다. 관련 링크 [18] 공식 블로그의 표기인 대좌(台座)는 대개 스탠드라고 번역된다. 그러나 그랜드 라이너용 대좌는 받침대 부분에 그랜드 라이너의 발을 올려두거나 고정하는 장치가 전혀 없고 가랑이 사이의 범위만 커버하고 있다. 때문에 이것은 스탠드라기 보단 지지대라고 해석하는 것이 본연의 용도와 부합한다. [19] 발목이 위 아래로 움직이는건 가동성 확보를 주 목적으로 하는 관절이 아니라 인간형 거대로봇의 모습으로 만들기 위한 합체 기믹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합체 기믹을 이용한 발목의 움직임과 연동해 하반신을 가동시킬 다른 관절이 없기 때문에, 설사 발목의 움직임에 기여한다 하더라도 가동성의 범위를 규정하는 상황에선 관절이라 정의할 수 없다. [20] 경첩식 관절은 본디 관절이 있어야 할 부분이 변형 또는 합체 기믹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관절을 심을 수 없는 상태이고, 그럼에도 어떻게든 가동시키기 위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력 상품군인 DX 완구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튼튼함과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복잡한 가동 기믹은 생략된 경우가 많았다. 그랜드 라이너에 경첩식 관절이 채용된 것도, DX가 출시된 1999년 당시 애초부터 관절이 없도록 디자인 된 팔을 작중 촬영용 슈트의 모습처럼 굽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1] 이 상태에서 팔을 굽히기 위해 내부에 관절을 심으려면 팔의 디자인을 통째로 갈아엎어야 하거나, 99머신을 수납하는 기믹이 제한 또는 불가능해지는 등 득보다 실이 많은 관계로, 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가동성을 확보하려면 경첩식 관절을 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22] DX때도 각 차량의 이미지 컬러라인은 전부 스티커였기에 DX와 조건은 동일하다. 그러나 같은 조건임에도 슈퍼 미니프라에서 이것이 부정적인 요소로 부각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희소성 문제: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방영으로부터 20년 가량 지난 2020년은 해당 캐릭터 상품의 구매 여건 자체가 본방 방영 당시에 비해 열악하다.
2. 상품의 가치 문제: 전술한 1.로 인해 구입하기 어려운 상품이면서 스티커도 1장씩 밖에 제공되지 않는데다 그 양도 매우 많다 보니, 스티커 부착에 조금만 실패해도 상품의 가치나 완성도가 현격하게 떨어진다.
3. 상품의 정체성 및 그에 걸맞은 구성품 제공 문제: 완성형 완구가 아니라 구입자가 직접 조립해야 하는 프라모델이고, 가격도 비싼만큼 상품군과 가격에 걸맞은 구성이라면 이미지 컬러 라인도 부품 분할이나 부분 도색해 주는 등, 스티커 외에 추가적인 배려가 이루어져야 했다.
[23] 특히 고라이너 2는 스티커가 이어져있어 분리되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구리스를 뿌리거나, 사포나 아트나이프로 머리쪽 연결부를 살짝 갈아주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