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0:45:41

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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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PORTABLE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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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CENT

シュテル / Stern

1. 개요

시리즈별 명칭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PORTABLE
-THE BATTLE OF ACES-
머티리얼 S
성광의 섬멸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PORTABLE
-THE GEARS OF DESTINY-
슈텔 더 디스트럭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슈텔 스타크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슈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 타카마치 나노하와 동일한 타무라 유카리.

일인칭은 와타시(私)이며 존댓말 캐릭터이다.

디바이스의 이름은 루시페리온 하트. GOD부터는 설정이 바뀐 것인지 길어서 그런지 그냥 루시페리온이라고 부른다. 기본적으로 레이징 하트와 같은 형태의 디바이스로 히트 헤드, 블래스터 헤드, 디재스터 헤드 이상 3가지의 모드 체인지와 카트리지 기능도 붙어있다. 다만 AI가 붙어있는지는 불명. 작중에서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1]

특기는 나노하와 같은 집속계열, GOD에서는 염열변환계의 특징도 붙었다. 사운드 스테이지 A에 의하면 염혈변환 집속계 마법은 상당히 레어하다고 한다. 그래봤자 오리지널에는 못 미치지만[2] 왜 나노하의 복제인데 염열계냐고 유노가 물어보자 자신의 고유 성격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GOD에서는 '슈텔 더 디스트럭터'로 나오지만 Reflection에서는 그냥 '슈텔'로 나온다. 그래도 설정이 완전히 바뀐 건 아닌지 자기소개 할 때 '섬멸의 슈텔'이라는 칭호를 댄다.

2. 작중 행적

2.1. A's PORTBLE 시리즈

2.1.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PORTABLE -THE BATTLE OF ACES-

파일:external/i961.photobucket.com/snap015.jpg

THE BATTLE OF ACES》에 이어 후속작인 《 THE GEARS OF DESTINY》에도 다른 머티리얼들과 함께 등장한다. 본래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그저 머티리얼 S, 성광의 섬멸자(星光の殲滅者)로 불렸지만 후속작에 재등장이 결정되면서 슈텔 더 디스트럭터(シュテル・ザ・デストラクター / Stern The Destructor)라는 개체명을 얻었다.[3]

어둠의 서의 잔재가 만든 이(理)의 머티리얼로, 그 모태가 되는 것은 바로 타카마치 나노하. 생김새는 나노하를 쏙 빼닮았지만 머리 스타일은 단발이고 배리어 재킷은 흑색의 섬멸복(히트 슈츠). 성격은 나노하에 비해 쿨하고 어른스럽다. 감정의 기복 자체가 거의 엿보이지 않아, 『THE BATTLE OF ACE』에서 패배해 소멸하는 운명에 직면했을 때도 선선히 받아들였다.

2.1.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PORTABLE -THE GEARS OF DESTINY-


『THE GEAR OF DESTINY』에선 로드 디아체가 부활할 때 함께 부활했으며, 중반에 부서지지 않는 어둠, 시스템 U-D가 깨어나 폭주에 휘말려 리타이어, 디아체와 함께 레비 더 슬래셔를 먼저 복구시킨 후 그녀를 통해 관리국과 협력관계를 맺는다. 그 후 레비 다음으로 복구되어 디아체를 복구시킨 후 폭주하는 U-D에게 조금이라도 데미지를 주기 위해 바인드로 동료의 발을 묶고 레비와 함께[4] 특공해 데미지를 주고 큰 손상을 입어, 디아체에게 남은 힘을 전해주고 소멸한다. 다행히 사건이 끝난 후 엔딩에서는 복귀.

로드 디아체가 자신을 존경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그녀에게 냉정하고 엄하게 대하지만, 그 존경심은 진짜인지 디아체의 어둠의 조각이 나타났을 때 냉정함이 약간 결여될 정도로 분노했다.

2.2. 극장판 시리즈

2.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이름을 대도록 하지요. 제 이름은 슈텔. 섬멸의 슈텔."'
중반부에 이리스에 의해 레비, 디아체와 함께 깨어난다. 디아체의 명령으로 타카마치 나노하를 막아서서 싸운다. 동시에 이리스가 제작해 디아체에게 선사받은 '성채의 그라나트'라는 거대한 로봇을 데리고 싸운다.

나노하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한다. 누가 나노하 복제 아니랄까봐 나노하의 팔다리를 바인드로 구속하고 '루시페리온 브레이커'를 겨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바인드는 간단하게 해제당하고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와 맞승부를 벌인다. 양쪽의 힘은 비등했지만 이때를 틈타 A.C.S 드라이브로 돌격해 온 나노하의 육탄 공격을 받게 되고, 나노하의 '버스트 엔드'에 '히트 엔드'로 맞서지만 나노하 쪽이 한 발 더 빨랐는지 넉다운 당해 패배한다. 성채의 그라나트는 비타 자피라의 연계로 파괴.

그대로 시공관리국 의료팀에 이송되는 도중에 디아체에 의해 소환되어 빠져나온다. 여전히 기절해 있는 레비를 들쳐 업고 갔다가 이리스에게 한 소리 듣자 깨우기도 한다.

VS 나노하 전의 분량은 약 4분 정도로 레비의 VS 페이트 전이 약 10분에 달하고 삽입곡까지 들어간 데다가, 바르디슈가 없었다고 해도 페이트를 레비가 해치우기 직전까지 간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대우가 안 좋다.

2.2.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Detonation

우리들의 과거를 되찾기 위해, 당신의 지금을 되찾기 위해.

Detonation에서는 나노하라는 호적수와의 결착이 끝나서 그런지, 디아체나 레비 등을 서포트하는 후방 지원 쪽에서 빛을 발한다.

디아체, 레비와 함께 이리스의 바이러스 코드에 의해 조종당하여 타카마치 나노하와 싸우는 유리 에베르바인을 지켜보면서, 그녀의 나노하를 압도하는 힘에 놀란다. 그리고 엑시드 브레이커에 의해 격추당해, 잠시나마 제정신을 되찾은 유리는 디아체 일행을 보고 놀라고, 야천의 서의 주군인 야가미 하야테에게 디아체와 이리스를 부탁한다며 과거의 일을 기록한 페이지를 주려고 하지만, 이리스의 무정한 칼에 의해 유리는 페이지와 함께 꿰뚫리고, 이리스는 유리를 데리고 일정이 틀어졌으니 수정해야겠다며 퇴각한다.

그 후, 시공관리국 소유의 보트에서 레비와 함께 디아체를 맞이하고, 디아체에게 앞으로의 일에 대해 무슨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이리스가 자신들을 야천의 서에서 부활시킨 건 사실이고, 그것은 이리스가 유리라는 그 아이를 찾고 싸우게 만들기 위해서이기도 했으며, 유리와 자신들이 희미하게나마 관계가 있고, 강대한 힘을 갈구한다는 자신들의 목적과도 관계가 있으며, 우선은 이리스의 의도와 자신들의 과거를 아는 것이 최우선적이라 답하면서, 현재까지 알아낸 요소를 종합해 앞으로의 방침을 순식간에 제시해냈다. 이에 레비가 둘과 함께 있던 시간들과 성격, 그리고 이름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자, 커다란 나무 밑에서 3인이 함께 뛰어 놀던 기억. 자신이 옛날에 디아체에게 상냥하게 대해졌던 기억을 떠올리며 감상에 잠기고, 이에 레비도 자기도 밥을 얻어먹었다고 즐겁게 낑겨드며, 자신들 2인은 디아체에게 영원한 충의를 맹세했으며, 당신의 바램을 이루기 위해 우리들은 싸우겠다고 무릎을 꿇자 레비도 그 말대로라며 맞장구를 친다. 그리고 자신을 이전 시리즈들처럼 슈테룽(しゅてるん)이라 부르면서 우리들은 절친이라면서 달라붙는 레비의 어리광을 "예, 절친이에요." 라며 받아준다.

그리고 하야테가 들고 온, 유리가 주려다가 찢어진 페이지의 조각을 레비가 복원하게 되자, 리인포스 츠바이와 함께 그녀를 응원 해주다가 샤리와 알프가 간식을 들고 오자 함께 식량이 왔다며 관심을 보이고, 군침을 흘리는 레비와 함께 디아체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그걸 본 디아체가 한숨을 쉬며 둘다 먹어도 된다고 허하자 디아체에게 감사를 표하며 레비와 함께 즐겁게 간식을 먹는다.

이윽고 레비가 간식빠와마력을 쏟아부은 끝에 유리의 페이지를 복원해내는데 성공. 자신과 슈텔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듣자 헤실대면서 "좀 더 칭찬해줘~"라 어리광을 부리는 레비를, "참 잘했어요."라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준다. 그리고 레비가 재생한 40년 전의 과거를 듣게 된다.

이리스는 40년 전의 엘트리아를 재생하기 위해 혹성재생위원회가 만든 인간형 테라포밍 머신이였고, 유리는 그런 이리스가 오염구역에서 발견한, 야천의 서와 함께 봉인되어 있다가 깨어난 야천의 서를 관리하는 외부 시스템이였다. 유리의 마도력의 힘으로 엘트리아의 재생은 희망을 보였고, 그걸 이리스가 설득해 둘은 혹성재생위원회의 소장 필 맥스웰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혹성 재생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구소 주변에 조금이지만 동식물들을 살려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혹성 재생에 소극적인 엘트리아 정부 때문에 예산 지원은 늘 부족했고, 그래도 유리와 이리스는 둘이서 함께 힘내자며, 자신들이 살려낸 생명들중 하나인 고양이 세마리들과 함께 노력하기로 맹세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 데이터가 파손되어 재생이 불가능해졌고, 이에 재생할수 있는 구간까지 스킵시키겠다며 페이지를 앞당겨 나온 장면은 무참히 살해당한 맥스웰 소장과 연구원들, 그리고 맥스웰의 시체를 껴안고 오열하는 이리스와, 그 앞에 무정히 서있는 유리. 그리고 이리스를 에너지 드레인으로 봉인하는 유리의 모습이였다. 자신들의 모습이 나오지 않은 것에 의아해하면서도, 위원회의 건물 등은 본적이 있다는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레티 로랑이 이리스의 거점을 찾게 되자 하야테 일행과 함께 보트에서 출격. 볼켄리터들에게 적인 자신들을 믿어도 되겠냐는 질문을 하지만, 하야테를 필두로 한 야가미가 일원들은 지금은 한명이라도 전력이 필요한 때이고, 슈텔 일행과 목적은 같으며 적이 되면 그때는 그때라면서 소쿨하게 넘어가고, 디아체의 뒤를 레비와 함께 수행한다.

그리고 이리스의 바이러스 코드에 의해 정신을 잃고 통제당하는 유리를 디아체와 슈텔과 함께 상대한다.[5] 조금 아프겠지만 참아달라는 레비와, 둘을 이끌고 유리를 구해내려는 디아체와 함께, 자신들의 과거와 유리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 교전. 블래스트 크로우로 유리의 기계팔을 막아내면서 2인과의 연계를 펼치면서도, 3인이 함께 연속 공격으로 부하를 줘, 유리를 컨트롤하는 건 포뮬러 시스템의 나노머신의 강제행동프로그램이라면서, 유리를 구속하는 저주받은 족쇄를 파괴하여 유리를 구해내려 한다.

그리고 포뮬러 시스템의 과부하로 바이러스 코드가 일부 풀려, 약간이지만 제정신을 찾은 유리가 이리스는 자신이 막겠다며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자 자신들을 물러나게 하려는 걸 눈치챈다. 유리는 당신들까지 잃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고, 40년 전의 그 참극에서 지켜낼수 있었던 건 이리스의 마음과 디아체 일행 뿐이였다면서, 언젠가 고향 엘트리아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맹세했던 꿈인 혹성 재생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디아체 일행까지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조종당하는 주먹에 담아 디아체를 향해 날리고, 그 마음이 3명에게 공명하여 전해지면서, 3인은 드디어 자신들의 과거를 기억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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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정체는, 과거 황폐해진 환경 때문에 엘트리아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불릴 정도로 수가 급감한, 3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이였다. 붉은 눈동자의 고양이 슈텔, 푸른 눈동자의 고양이 레비, 그리고 리더격인 보랏빛 눈동자의 고양이인 디아체 3마리는, 디아체가 구해온 밥을 나눠먹고 디아체에게 지켜지면서 3마리가 어떻게든 산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도 없이 험한 산속에서 3마리만으로 살아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3마리 모두가 산속에서 쓰러져 목숨이 끊어질 나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 때, 산속을 순찰하던 유리가 디아체 일행을 발견하여 혹성재생위원회로 데리고 왔고, 이리스와 함께 먹을 것과 살 곳[6]을 제공해 준건 물론, 맥스웰 소장의 특별 허가까지 받아가며 자신의 마력까지 사용해가며 살려내는 등, 지극정성의 보살핌을 받아 다행이 목숨을 건지게 된다.

때로는 이리스의 방을 어지럽혀 화내는 걸 유리가 한창 클 때라며 달래기도 하고, 때로는 유리와 함께 자료를 같이 보기도 하면서 뒹굴기도 하며, 그러면서 자신을 지켜주는 디아체의 밑에서 레비와 함께 지내며 3마리가 함께 성장해 나갔다. 그리고 유리는 그렇게 다시 살아난 3마리를 보면서 증오와 죽음의 연쇄의 역사로 얼룩진 야천의 서지만, 별과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힘도 될수 있다는 희망과, 이리스를 보면서 둘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도 모두와 함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 바꿀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고, 그 희망을 담아 건강히 뛰노는 3마리에게 디아체와 레비, 그리고 슈텔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레비 : 그래. 목숨을 구해주고, 보살펴줬어...
슈텔 : 굶주림과 목마름을 막아주고, 따뜻한 보금자리도 주었어...
디아체 :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기 위해, 강해지고 싶었다. 그렇기에 원했던 거였다.

약해빠진 앞발이 아닌,
말을 전할 수 없는 입이 아닌,
놀이도구밖에 되지 않는 꼬리가 아닌,

레비 : 상냥한 이 아이를 지킬수 있을 만큼,
슈텔 : 이 아이의 바램을 이룰 수 있는, 수많은 힘을!
디아체 : 무한이 솟아나는 듯한 힘을!

슈텔 : 디아체! 구해내겠습니다. 우리들의 주인을!
레비 : 우리들의 소중한 이 아이를!
디아체 : 물론이다! 바램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 족쇄를, 지금, 끊는다! 저거너트!!!

유리가 준 그 은혜에, 그리고 그 마음에 답하고 싶었던 3인은, 약해빠진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아닌, 이 아이를 지키고 이 아이의 바램을 이룰수 있는 무한히 솟아나는 힘을 갈구했고, 그걸 위해 자신들이 본모습을 버리고 야천의 서에 기록되어 있던 최강의 3마도사의 모습과 힘을 빌리면서까지 지금의 모습으로 현현했다는 기억을 떠올려, 자신들의 소중한 친구이자 주인을 지키기 위해, 유리를 구속하는 저주받은 족쇄를 끊기 위해 분투한 끝에, 슈텔과 레비의 바인드 후 디아체의 저거너트로 유리에게 일격을 날린다.

그리고 그 덕분에 유리도 이리스의 컨트롤에서 해방되었고, 힘들어하면서도 유리의 곁에 다가가, 레비가 유리를 구해낸 것에 감동해하고, 그런 레비와 슈텔, 그리고 디아체를 보면서 미안하고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며 레비에게 안기는 유리를 보면서, 디아체와 함께 해냈다면서 유리를 구하는 사명을 이뤄낸 것에 뿌듯해한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40년전의 참극과 현재의 이 사건의 진정한 흑막이였던, 혹성재생위원회 소장 필 맥스웰이 40년의 세월을 넘어서 본색을 드러내 부활하여 유리를 강탈하기 위해 난입한다. 디아체를 맥스웰의 공격에서 지켜주려 하지만 오히려 왼손이 절단당하고, 레비도 맥스웰의 칼에 베여 복부에 치명상을 입어 전투 불능이 되어 버리며, 그 상태에서 최후의 힘을 짜내 디아체 대신 맥스웰의 칼에 꿰뚫리며 치명상을 입으면서까지 그녀를 지켜준다. 하지만 디아체도 유리를 구하려 힘의 대부분을 소진한지라 손도 발도 못쓰고 날아가버렸고, 유리마저 맥스웰에게 빼앗겨 버린다. 그리고 레비가 복원하지 못했던 40년 전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이쪽은 디아체, 레비 항목을 참조.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맥스웰에 의해 입은 데미지가 너무나 컸던지라 이 이상의 전투에는 참가할수 없어 레비와 함께 병상에 누워있는 상황. 하지만 그래도 유리가 울고 있다며 짐이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샤멀의 제지도 뿌리치고 병상에서 일어나 싸우려 하는 디아체를 보고, 레비와 함께 왕의 마음을 깨달아, 둘이서 고개를 끄덕이며 디아체에게 최후의 부탁을 한다. 그것은 자신들의 남은 모든 마력을 디아체에게 맡길테니 싸워달라는 것. 하지만 그것은 슈텔과 레비에게 있어선 겨우 손에 넣은 힘과 지금의 모습을 잃게 되는 결단이였기 때문에 디아체는 눈물을 보이나...
슈텔 : 원래부터, 빌린 모습이였으니까요...
레비 : 말을 할수 없게 되는 건 아쉽지만, 뭐, 괜찮아.
디아체 : ...흑!

레비 : 우리들이 줄곧 원했던 힘,
소중한 이를 지킬수 있는 힘.

슈텔 : 우리들의 마음을 전부,
당신의 날개에 맡기겠습니다.

레비 : 우리들, 그저 고양이로 되돌아가지만...
슈텔 : 믿고 있어요. 고향에서 다시 평화롭게 지낼 나날을...

로드 디아체 : 기다려라. 반드시 유리를... 아니, 유리와 이리스를 데리고 돌아오마!

자신들이 줄곧 갈구해 왔던 소중한 이를 지킬수 있는 힘과, 자신들의 마음을 당신의 날개에 맡기겠다며, 자신과 레비의 전 마력, 그리고 마음을 디아체의 날개에 맡기고,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인 디아체는 어른 형태로 급성장. 최강의 무장형태인 '트리니티 블러드'로 진화하여, 힘을 다 소진하여 레비와 함께 고양이 모습으로 돌아온 두명을 품에 안은채로, 반드시 유리, 그리고 이리스를 데리고 올테니 기다려 달라고 선언하며 3인이 함께 출진한다. 그리고 로드 디아체의 3명의 마력, 그리고 유리에 대한 보은을 담은 혼신의 일격인 "엑스칼리버 트리니티"에 의해 유리는 맥스웰의 주박에서 해방되었고, 이후에는 자신도 마력을 전부 소진하여 고양이로 돌아온 디아체, 그리고 레비와 함께 유리의 품에 안겨 맥스웰의 최후의 카드인 위성포와 이리스-위성포호위기를 격추하러 가는 나노하와 아미타를 지켜본다.

사건 종결후에는 마력이 복원되면서 디아체, 레비와 함께 인간 형태의 모습은 되찾긴 했다. 다만 링커 코어쪽의 데미지는 회복이 안됐던지라, 인간 형태이긴 해도 초 1 정도의 어린이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로리 당분간은 이 모습이라며 풀죽어하지만 유리가 3명 모두 귀엽다고 칭찬해주자 살짝 웃는다. 그리고 유리와 함께 4인이서 엘트리아로 돌아가 혹성 재생에 힘쓰겠다며, 혹성 재생에도 깊은 관심을 보인다.. 그 후 유리와 함께 귀환할 날도 다가와, 부상에서 치료중인 나노하에게 재전이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다시 만나자며 악수를 나눈 뒤, 이리스의 배웅을 뒤로 하고 모두와 함께 엘트리아로 귀환한다. 다만 관리국 쪽이 엘트리아 전송이 처음인지 건초더미 위에 추락한지라, 꽤나 과격하다며 머리를 쓰다듬는다.

귀환 후에는 소들을 돌보면서 옮기던 물을 쏟는 레비를 지켜보고, 플로리안 자매와 함께 그란츠 플로리안을 간호하며, 성장한 모습으로 밀을 수확하는 등. 모두와 함께 혹성 재생에 열심히 노력한다.

마지막에는, 그란츠의 임종 사진에서 귀환한 이리스와 유리, 플로리안 일가, 그리고 디아체와 레비와 함께 찍혀있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2.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이노센트에서는 슈텔 스타크스(シュテル・スタークス / Stern Starks)[7]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현재 유학생으로 중학교에 재학중이다.[8]

INNOCENT에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게임 '브레이브 듀얼'에서 랭킹 1위, 즉 세계관 최강자다. '듀얼리스트의 정점'으로서 랭킹 6위인 비타와의 대전에서 실력이 드러나는데, 외길에서 주기적으로 솟아나 있는 게이트를 양측에서 파괴시키며 전진해 중앙에 있는 타겟을 파괴하는 게임에서 블래스트 파이어 한방으로 게이트와 타겟을 모조리 박살내고 덤으로 비타마저 격추시켜서 말그대로 비타를 개발라 버린다.[9] 아바타는 나노하와 동일한 '세이크리드 타입'. 이쪽도 'TVA 나노하 → 극장판 나노하'처럼 리본 대신 금속장식이 달리고 더 육중해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브레이브 듀얼'에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인 타카마치 나노하를 주목하고 있어 다음 대전 상대로 나노하를 지목한다. 나노하 일행과 '스카이 피구'를 하게 되며 초반에 나노하가 피구공에 액셀 슈터 마법을 적용시켜 공의 궤도를 갑자기 꺾은 것에 맞아서 리타이어 당해있다가 후반에 디아체와 교체하여 나노하&아리사&스즈카와 3:1로 붙게 된다. 세명의 공격을 한손으로 가볍게 막으면서 게임을 진행하다가 성광열축권[10]이라는 필살기를 쓰게 되는데 이를 아리사와 스즈카가 위력을 경감시키고 나노하가 하이페리온 스매셔로 카운터를 날려 패배하게 된다. 이때도 상처하나 없이 막아냈지만 위력인지라 선밖으로 밀려나가 아웃되었다.

나노하 일행이 슈텔이 레비, 디아체, 유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그란츠 연구소로 초대받았을 때 레비와 물건을 사느라고 밖에 있어 만나지 못해서 하야테가 다시 한번 나노하와 싸우지 않아도 되겠냐는 질문에 슈텔은 "지금 다시 싸우는 것도 괜찮지만 나노하가 그란츠 연구소에 다녀온 것으로 인해 더 강해진 다음에 싸우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라고 대답해 전투광 기질을 훌륭하게 보여준다.[11]

후에 공식대회인 '브레이브 그랑프리'에 레비, 디아체, 유리와 '다크 머티리얼즈'라는 팀으로 출전해서 준결승전에서 나노하의 팀인 'T&H 엘레멘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

여담으로 나노하가 찰싹 붙으며 스킨십을 할 때마다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 했지만 나중에는 하도 앵겨붙어서 그런지 적응해서 별다른 반응이 없자 나노하가 실망해 한다(...).

3. 사용 마법

  • 파이로 슈터
    기본적으로 나노하의 엑셀 슈터와 동일, GOD에서는 염열계 마법이 되어 화염탄을 발사하도록 바뀌었다.
  • 블래스트 파이어
    이 쪽은 나노하의 디바인 버스터와 동일한 기술, GOD에서 파이로 슈터와 동일하게 염열계 포격이 되었다.
  • 디재스터 히트
    GOD에서 추가된 기술, 블래스트 파이어를 3번 연사한다.
  • 루벨라이트
    슈텔 특유의 붉은색 마력의 바인드.
  • 블래스트 크로우
    극장판 시리즈에서 슈텔의 무장에 건틀릿이 추가되면서 새로이 생긴 기술. 건틀릿에 강력한 완력을 담아 적을 움켜쥐어 분쇄힌다.
  • 루시페리온 브레이커
    모여라, 샛별(明星). 모든 것을 불태우는 불꽃이 되어라.

    나노하의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와 연출은 동일, 붉은 색의 포격을 가하는 마법. GOD에서는 아래의 진・루시페리온 브레이커로 업그레이드되어 사용한다.
  • 진・루시페리온 브레이커
    몰아쳐라, 샛별. 모든 것을 불태우는 불꽃으로 변해라. 굉열멸쇄(轟熱滅砕)!

    GOD에서 바뀐, 상대에게 달려들어 영거리로 염열계로 바뀐 루시페리온 브레이커를 포격, 그 후 디바이스 모드 체인지, 카트리지를 두 발 장전 후 날아가버린 상대를 향해 더욱 강력한 포격을 한번 더 날리는 슈텔식의 어레인지 마법.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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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버전 (GM 모드) 슈테유 더 캣 (AI-NPC)

레비가 슈테룽(シュテるん)이라고 불러 팬덤에선 보통 슈테룽이라고 부른다.

G.O.D에서 자신의 오리지널인 나노하에게 마법을 가르쳤으니 자신에게도 스승이 된다며 유노를 '사부'라고 부른다. G.O.D 사운드 스테이지에서는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와 지나치게 닮은 자신들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에리오와 캐로에게 볼겐리터와 같은 존재라고 설명한다. 근데 이건 자신들의 시간이동을 숨기기 위한 거짓말이고 볼켄리터와 달리 평범하게 성장도 한다고.

동인이나 2차 창작에서는 나노하나 레비와 커플링이 잘되는 편, 노말로는 크로노 하라오운 유노 스크라이어와의 커플링도 있다. 더불어 고양이가 잘 꼬이고 파티쉐 속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원본이 원본인지라 이 쪽도 포격덕후(...) 설정이 있다. 아예 사운드 스테이지에서는 나노하를 포우(砲友)라고 부르기도.

사족으로 마테리얼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인지 레비 디아체의 문서에 비해 자세하고 정성스럽게 작성되어있다.(...) 다만 극장판 시리즈에서는 Detonation에서 주인공급 버프를 먹은 디아체와, Reflction과 Detonation 양쪽에서 깨알같은 존재감을 뽐낸 레비에 비해선 인상이 옅으나, Reflection에서는 나노하와의 SLB 격돌, Detonation에선 레비와 디아체와의백합 깊은 유대와, 중상을 입은 상태에도 디아체를 흑막의 일격에서 몸을 바쳐 지켜내는 등. 후방 쪽에서 빛을 발한다.


[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에서는 말을 할 수 있다. [2] 사운드 스테이지A에서 나노하와 모의전을 개시. 루시페리온 브레이커가 블래스터 1 상태의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와 충돌하자마자 박살난다. 티아나 왈, "역시 나노하씨, 봐주는거 없네." 하지만 나노하는 최소 ViVid시점, 슈텔은 GOD이후 얼마 지난 시점이란걸 감안하면 실력차가 나는 게 당연하다. [3] 성광의 섬멸자를 영어로 바꾼 것 뿐이다. [4] 원래 혼자 특공하기 위해 레비도 바인드로 묶었지만 힘으로(...) 풀고 나왔다. 과연 힘의 머티리얼 [5] 이때의 BGM은 미즈키 나나가 부른 "GET BACK". 유리를 구해내겠다는 슈텔과 레비, 디아체의 각오가 가사에 담겨있다. [6] 슈텔의 큰 나무 밑에서 같이 놀았다는 기억이, 이 회상에서 그 큰 나무가 캣 타워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7] 서양 쪽 성씨인 ' 스타크(Stark)'에 '머티리얼 S'의 'S'를 붙인 것. 덤으로 레비는 '레비 러셀(Revi Russel)'이란 이름으로 나오며 이는 반대로 ' 러셀(Russell)'이란 성씨에서 '머티리얼 L'의 'L'을 뺀 형식이다. [8] 단 월반을 했다고 나와서 실제 나이는 불명. 신체 나이는 나노하와 비슷하다. [9] 참고로 비타는 나노하의 디바인 버스터를 맞고도 멀쩡할 정도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나노하와 슈텔의 포격위력이 얼마나 격차가 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10] 스커트를 살짝 들어올린 다음 전력으로 공을 차서 불꽃 슛을 날리는 기술. 피구라며 기술 이름은 레비가 붙인 것으로, 슈텔이 차고나서 이상한 이름 붙이지 말라며 부끄러워 한다(...). 유유백서 센스이 시노부가 사용하던 격투기 이름에서 가져온 듯하다. [11] 그 대답에 하야테는 "완전히 듀얼리스트계의 수라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