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6 11:23:22

슈터 시리즈/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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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3. NPC

1. 개요

슈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문서다.

사실 캐릭터는 에일리언 슈터에선 그저 체력이 많은 대신 느린 남캐, 체력이 적은 대신 빠른 여캐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는 Reloaded나 Last hope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져 다소 수수한 캐릭터성을 보였다.

2. 주인공

슈터 시리즈에 개성이 생기기 시작한 때는 에일리언 슈터 2부터 였으며 이때에는 M.A.G.M.A. 코퍼레이션에 고용된 용병이란 설정으로 각자의 사연이 있는 성비 1:1의 남녀 8명을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후에 좀비 슈터 2에서는 기본 설정은 동일하지만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고군분투는 인물들로 바뀌었다.

Conscription에서는 캐릭터 선택이 사라진 대신 M.A.G.M.A. 코퍼레이션에서 벌어진 사태 해결을 위해 사설 부대에 징집된 신병이라는 설정이다.
The Legend와 New era에서는 그냥 과묵한 주인공 하나 덜렁 있는 무성의함을 보여준다.

아래 명시된 인물들은 에일리언 슈터 2와 좀비 슈터 2에서 선택할 수 있는 주인공 일람이다.

주인공은 1가지 특전을 선택하고 시작한다.
  • Self-Treatment: 자동으로 체력이 차오른다. 체력 회복 아이템이 없을 경우 유용하지만 체력 회복조차 못 하게 공격한다면 효과가 떨어진다.
  • Quick learner: 단순히 경험치를 더 많이 준다.
  • Economist: 단순히 더 많은 돈을 얻게 된다. 상점에서 구경만 해야 했던 고급 장비를 직접 구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자동으로 얻는 경우가 많아 도중에 획득하지 못하는 아이템을 사야 한다. 문제는 그걸 한두 번만에 구별할 수 없다.
  • Vampire: 적에게서 체력을 빼앗아 자기 체력으로 치환한다. 그런데 치환하는 조건이 적에게 명중시키는 건지 아니면 적을 죽이는 건지 명시되지 않아 사람 헷갈리게 만든다. 참고로 원문 설명은 'A skill that really suck'이라고 적혀져 있는데 suck이 빨다나 같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서 ' 노스페라투조차 그렇게 할 수 없다'는 부연설명과 합하면 노스페라투조차 ㅈ같다고 생각한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노렸다고 볼 수 있다.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당최 이 특전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ㅈ같다
  • Hypnotist: 적 하나를 최면에 걸어 같이 싸우게 만든다. 다만, 최면에 걸린 적은 확률적이라서 가장 약한 적이 걸리거나 아니면 가장 강한 적이 걸리거나 둘 중 하나다. 대다수 경우 약한 적이 걸려서 돌진하다가 오히려 갈려나간다.(...)
  • Night vision: 어두운 곳을 잘 볼 수 있게 한다. 이건 손전등이나 야시경을 장착해도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급속히 잉여화된다.
  • Boxer: 무기가 하나도 없을 때 맨손으로 싸운다. 설명에 따르면 권투 실력은 미키 루크보다 못한 듯싶지만 어차피 탄약이 썩어 남아돌고 웬만해선 탄약이 고갈될 일이 없어 Night vision과 마찬가지로 잉여화된다. 누구처럼 스킬트리라도 있었더라면...
  • Observer: 플레이어 밑쪽에 빨간 화살표가 나타나며 이 화살표를 따라가면 비밀 지역이 나온다. 비밀 지역 100% 달성을 위한 필수 특전이다.

3. NPC

에일리언 슈터에선 그냥 브리핑하는 인물로 등장하나 후속작 2편부터 고유한 목소리를 지닌 NPC 캐릭터가 등장해 생동감 있는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NPC가 풀보이스다. 이는 좀비 슈터 2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단조로운 게임성에 양념을 치는 게임으로 등극한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2010년대의 모바일 게임 자체의 한계로 모든 사람들이 목소리 대신 텍스트로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모바일판을 기반으로 PC로 이식한 The Legend 및 New era에서는 PC임에도 목소리 하나 없어 외게인 죽는 소리만 들어야 했다. 그나마 Conscription은 성우 기용 및 제작비 문제로 넘어갈 수 있어도 2 기반 후속작에서도 대사만 나오는 화면은 초대작부터 줄곧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혁신이 아닌 퇴보만 보여준 꼴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