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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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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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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st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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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6.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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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2.
- [ 참여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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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하면
(Feat. 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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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7.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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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2.We don't talk together
(Feat.기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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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7.SUGA's Inter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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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5.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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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6.Blueberry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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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6.Girl of My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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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0.Stay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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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1.That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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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9.
1. 짐 존스 연설 샘플링
2020년 5월 17일 발매된 슈가의 믹스테잎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의 도입부에 인민사원 집단 자살 사건의 주범으로 악명높은 짐 존스의 육성 연설이 샘플링되어 삽입되어 있다는 게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슈가가 악플러들에 대한 반어적 비유를 사용하기 위해 짐 존스의 연설을 삽입한 거 아니냐는 의견과 존스타운과 전혀 관계없는 노래에 굳이 범죄자의 육성을 삽입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의견 등등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인민사원 집단 자살 사건이 국내에서는 별로 알려진 사건이 아니지만, 해당 사건이 일어난 국가 내에서는 꾸준히 교육시킬 정도로 심각했던 사건인 것은 사실이다.곡에 담긴 연설의 부분은 "당신은 죽더라도 살 것이다. 살아서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다만 원래 이 문장은 요한복음 11장 25절에 있는 구절이다. 즉, 사이비 목사가 성경 내용을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이다. 하지만 해당 연설 내용은 집단 자살 사건을 의미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해외에서도 짐 존스를 소재로 삼은 곡들이 꽤 있다. 포스트 말론의 '존스타운'과 릴 우지 버트의 'Leaders'는 가사에서 짐 존스가 언급되며, BROCKHAMPTON의 '1998 TRUMAN'는 짐 존스의 음성이 들어간다. 그러나 이 곡들은 모두 맥락의 부합성 면에서 슈가의 노래와 큰 차이점을 보인다.
'존스타운'의 경우는 2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곡으로 앞 트랙의 흐름을 이어가는 역할이고, 'Leaders'의 경우에는 '짐 존스처럼 교단을 이끌어'라며 자신의 인기를 과시하기 위한 비유로 써 먹었다. '1998 TRUMAN'은 거대한 환상같은 현실 속 방탕한 삶을 사는 청년들의 현실을 폭로하는 내용으로, '너흰 자유가 아냐, 너흰 노예야!'라 외치는 짐 존스의 육성이 곡의 테마를 잡는다. 해당 아티스트들이 곡에서 짐 존스를 언급한 의도는 각자 다르고, 이에 대한 평가도 '범죄자 미화다', '예술의 영역이다', '수많은 피해자를 낳은 범죄자인데 육성 삽입 자체가 적절치 못했다' 등등 다 달랐다. 하여튼 슈가의 노래와 달리 짐 존스가 왜 등장했는지 그 의도와 맥락의 부합성이 분명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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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논란이 일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빅히트 뮤직)는 "도입부 연설 보컬 샘플은 해당 곡의 트랙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했다. 해당 연설 보컬 샘플을 선정한 이후 회사는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내용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선정 및 검수 과정에서 내용상 부적절한 샘플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곡에 포함하는 오류가 있었다."며 해명하고 공식 사과했다. # 이후 연설 음성을 삭제한 음원을 재발매하였다. 이후 같은 곡에서 베트남 전범 범죄자의 연설을 사용했다는 루머가 추가로 나돌기도 하였으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해당 소문은 단순 허위사실 루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확인 결과, 논란이 된 짐 존스의 연설 샘플은 빅히트 프로듀서가 직접 짐 존스 연설 원본에서 샘플링한 것이 아니라 스플라이스라는 샘플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샘플이었다.
# 해당 곡의 트랙을 작업한 빅히트 프로듀서는 연설자가 누군지 모르고 실수로 해당 연설 보컬 샘플을 선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짐 존스 연설 샘플이 사용된 트랙 <어떻게 생각해?>의 크레딧을 확인해보면 슈가가 프로듀서 명단에 들어가있는 다른 곡들과 다르게 해당 곡은 EL CAPITXN, GHSTLOOP만 프로듀서 명단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실수로 해당 연설 보컬 샘플을 선정한 프로듀서는 슈가가 아니며 슈가는 이 노래에는 트랙이 아니라 작사, 녹음 등의 작업에만 참여했다.
또한 짐 존스 연설 샘플이 사용된 트랙 <어떻게 생각해?>의 크레딧을 확인해보면 슈가가 프로듀서 명단에 들어가있는 다른 곡들과 다르게 해당 곡은 EL CAPITXN, GHSTLOOP만 프로듀서 명단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실수로 해당 연설 보컬 샘플을 선정한 프로듀서는 슈가가 아니며 슈가는 이 노래에는 트랙이 아니라 작사, 녹음 등의 작업에만 참여했다.
2. 군대 관련 가사 논란
국회에서까지 언급된 사건으로 짐 존스 연설 샘플링 논란이 되었던 곡 <어떻게 생각해?>에 "Woo Woo, 군대는 때되면 알아서들 갈 테니까 우리 이름 팔아먹으면서 숟가락을 얹으려고 한 새끼들 싸그리 다 닥치길"이라는 가사가 대중예술인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찬반 논란 때문에 화제가 되었고, 국정감사에까지 이 가사가 오르내리게 되었다. 이후 슈가가 BTS에서 혼자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어 한 번 더 논란이 되었다. # # 다만 사회복무요원도 군대를 가기는 가고, 동일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강제징집되는 것이라 병역비리가 아닌 이상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것 자체는 면피도 아니며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실언 논란
2020년 5월 29일, 진행한 V LIVE에서 슈가는 팬들에게 총 10곡이 담긴 솔로 믹스테이프 ‘ D-2’의 작업 뒷이야기를 전하며 ‘대취타’와 ‘인터루드 : 셋 미 프리’(Interlude : Set Me Free) 작업을 끝내고 믹스테이프에 수록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코로나19가 가져다준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이 아닌 코로나19 ‘덕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슈가가 전 세계를 패닉에 빠트린 코로나19에 ‘행운’이라는 단어와 긍정적 맥락에 쓰이는 ‘덕분’라는 표현을 가져다 붙인 것을 두고 부적절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