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3:19

순풍(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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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비행=, 변화=,
파일=순풍(포켓몬스터).png,
한칭=순풍, 일칭=おいかぜ, 영칭=Tailwind ,
위력=-, 명중=-, PP=15,
효과=세차게 불어대는 바람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4턴 동안 같은 편 모두의 스피드를 올린다.,
변경점=6세대: PP 30 → 15, 변경점2=9세대: 성질 바람 추가,
성능=특수 환경, 성질=바람)]

포켓몬스터 기술. 9세대 기술머신 113번.

4턴간 아군 포켓몬의 스피드 실수치를 2배로 한다. 강력하지만 4턴, 7세대 이전 싱글 배틀에선 실질적으로 3턴만 작용되며 제대로 행동할 수 있는 건 2턴 뿐이라는 사실이 발목을 잡는 기술이다. 그래서 싱글배틀에서는 끈적끈적네트에게 밀리는 신세다. 8세대부터는 사용 즉시 스피드 상승이 적용된다. 특성상 싱글보다는 더블, 트리플 배틀에서 각광받는 기술. 다른 팀원이 3명이나 있는 맥스 레이드배틀 테라 레이드배틀에서도 유용하다. 주로 엘풍, 토네로스 등이 특성의 힘에 빌어 사용한다. 싱글에서 한 턴이라도 벌고자 고속 세팅 가능한 포켓몬에게 탈출버튼을 쥐여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상대 팀이 트릭룸을 쓰면 역효과만 만드는 꼴이니, 상대 엔트리를 잘 파악하고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비슷한 스피드 컨트롤 기술인 트릭룸과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다. 일단 일부러 스피드가 낮은 포켓몬만 써야하는 트릭룸에 비해 어지간한 포켓몬들은 거의 추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과, 우선도 마이너스가 없다는 점, 짓궂은마음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등으로 훨씬 범용성이 높고 리스크가 낮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신 일단 효과가 1턴 짧다는 것, 상대방도 순풍을 써서 사실상 효과를 무효화할 수도 있는데다 대놓고 극저속 포켓몬만 쓰면 모든 고속몬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는 트릭룸 파티에 비해 아군 파티와 상대 파티의 스피드 차이에 따라 추월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끈적끈적네트와 비교하면 싱글에서는 압도적으로 구리지만, 당장 필드에 있는 포켓몬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과 대충 날개 비슷한 것만 달려 있는 서포터형 포켓몬들은 거의 배울 수 있는 범용성이 장점이다.

그렇기에 더블배틀에서 트릭룸에서 쓰기엔 빠르지만 그렇다고 초고속 포켓몬들과 스피드 경쟁을 하기는 느린 애매한 중위권 이상의 파티에 서포팅용으로 채용된다. 사실상 어떤 파티든 순풍이 없는 것 보다야 있는 것이 낫기에, 트릭룸과 달리 애초에 순풍을 상정하고 파티를 짤 필요는 없다.

파이어로도 체력 100%일 때[1] 질풍날개 특성을 이용하여 선공으로 사용 가능하다.

7세대에서 Z기술로 순풍을 사용하면 순풍 효과와 함께 사용한 포켓몬에게 급소율을 2랭크를 올려준다. 이 점을 이용해서 Z순풍에 급소에 맞기 쉬운 기술들을 사용해서 확정 급소를 노리는 포켓몬들도 생겨났다. 급소에 맞기 쉬운 기술이 아니더라도 높은 확률로 급소를 공격할 수 있어서 상대의 랭크 변화에 관계없이 높은 위력으로 견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종이신도 루기아가 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고속이동과 같이 방 전체 아군 판정인 속도 상승 기술이 되었다. 파수꾼의 동굴을 1회차 클리어하면 나오는 숨겨진 유적과 7대 비보 의뢰로 갈 수 있는 세계의 큰 구멍에서 나오는 피죤투 계열 포켓몬이 고속이동 아니면 이 기술을 써 대는데,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 이게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는 제로의 섬 북부에서 등장하는 버터플이 사용할 때다. 동료 포켓몬이 다룰때에는 고속이동과 마찬가지로 적이 보이면 무지성으로 쓰곤 하는데, 문제는 최대 속도까지 올라갔는데도 계속 써대는 바람에 순식간에 PP가 동나는 경우가 많다는것.이 때문에 동료 포켓몬이 배우고 있다면 어느정도 세심한 컨트롤을 해줘야 한다.

[1] 특성 너프가 있기 전인 6세대에서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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