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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ME THE MONEY 쇼미더머니(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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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기획 | |
채널 | Mnet, KMTV |
기간 | 2012년 6월 22일 ~ 2012년 8월 10일 |
편성 | 매주 금요일 밤 11시 ~ |
총괄 | 신형관 |
CP | 최승준 |
연출 | 이선영 |
MC | 은지원 |
출연진 |
가리온 더블케이 MC 스나이퍼 미료 버벌진트 주석 45RPM 후니훈 |
우승자 |
로꼬(권혁우) 더블케이 |
준우승자 |
일통(서성조) 45RPM |
장르 | 래퍼 서바이벌 오디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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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들의 전쟁. Show Me the Money!
케이블 채널 엠넷에서 기획하고 KMTV와 동시방영된 힙합을 소재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 2012년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방송했으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
최강 래퍼와 신예 래퍼가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하고, 관객들이 무대의 순위와 상금을 결정하는 방식의 오디션.
TNMS 기준 최고 시청률 1.4%[1], AGB 닐슨 기준 평균 시청률 0.5%를 기록했다.
2. 출연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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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 미료 | 버벌진트 | 가리온 | MC 스나이퍼 | 더블케이 | 주석 | 후니훈 |
MC | NARRATOR |
은지원 | K JUN |
PRODUCER | |
Garion | Double K |
MC Sniper | Miryo |
Verbal Jint | 45RPM |
Joosuc | Hoony Hoon |
3. 비판
공연이 끝나면 무대 위에는 안 올려줘
투표지에 참가자 이름은 안 적어줘
원하는 답이 내 입에서 나오기까진
끝나지 않는 인터뷰 우린 계속 답답하지
(중략)
촬영장에 내 모습은 떳떳했어 분명히
막상 방송된 모습을 직접 보기 전까진
TAKEWON의 정규 1집 녹색이념 수록곡 '돈'
투표지에 참가자 이름은 안 적어줘
원하는 답이 내 입에서 나오기까진
끝나지 않는 인터뷰 우린 계속 답답하지
(중략)
촬영장에 내 모습은 떳떳했어 분명히
막상 방송된 모습을 직접 보기 전까진
TAKEWON의 정규 1집 녹색이념 수록곡 '돈'
이 프로그램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많은 힙합팬들은 설렘으로 부풀고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실망이라는 평이다.
기획 초기에 모 유명 연예인과 오랜 경력의 언더그라운드 래퍼들[2]에게 신예 래퍼로 출연해달라는 제의가 있었음이 알려지면서 "이 씬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며 많은 비판이 있었으나, 제작진의 태도 수정으로 이 사태는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몇몇 팬들에게 반감을 사기 시작한다.
심사위원이 공개되면서 말이 많았는데, 특히 후니훈에 대하여 '심사위원으로 나올 자격이 못 된다'라는 의견과 '후니훈의 커리어 정도면 충분히 나올 만하다'라는 의견이 대립했다. 그 외에도 미료나 45RPM, Double K 등도 심사위원으로까지는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몇 래퍼들이 SHOW ME THE MONEY에 모습을 드러냈다. 믹스테잎도 냈고 어느정도 결과물이 존재하는데 왜 굳이 나왔냐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옛날에 잠시 활동했던 전직 래퍼들도 나왔는데 특히 심사위원과 친분이 있는 래퍼들이 나와 엠넷 특유의 억지감동을 이끌어내는 장면을 연출해서 힙합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게 다 엠넷이 짜고 한 편집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리고 힙합 특성상 랩 가사에 비속어와 욕, 디스 가사 등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것을 '삐 삐~'하는 소리로 커버해서 듣기 거슬린다는 시청자가 많다. 직접 참가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1차 예선 시작 전에 심사위원들이 어차피 삐~ 처리 되니까 욕하든 상관없다고 했다고 한다. 특히 1차 오디션 중에 한 참가자는 MC 스나이퍼 앞에서 '스나이퍼 형도 랩 X나 못하잖아'라고 대놓고 디스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트위터 등으로 SHOW ME THE MONEY가 문제가 많다고 비판글을 올리고 있다.
전체적인 팬들의 반응은 생각하는 것과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다. 풋풋하고 끼 충만한 신예들이 나와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는 무대라고 생각했건만[3], 현재 활동하고 있거나 예전에 활동하던 사람들이 나와서 오디션에 찬물을 끼얹는다라는 평이다. SHOW ME THE MONEY가 아마추어, 프로 가리지 않으니... 즉, SHOW ME THE MONEY가 신인 래퍼들을 발굴해낼 등용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시즌2에서 더욱 심해졌다. 그리고 시즌을 거듭하면 할수록 이는 심해졌다. 아예 시즌5에서는 3차 예선에 진입한 아마추어 참가자는 이규환, 이택민 등 극소수 뿐이었고, 그 합격자 중 씨잼, 비와이, 수퍼비, 서출구, ONE, 면도, 데이데이, G2, 우태운 등은 모두 재참가자들이었다. 하지만 시즌6에서 오히려 에이솔, 우원재, 조우찬 등의 신인 래퍼들을 무리하게 발굴하니까 오디션프로냐고 욕 먹었다. 사실 이건 다른 시즌으로 넘어가면서 신예 발굴이 아닌 랩 가장 잘하는 사람 뽑는 배틀로 변한게 크다. 게다가 SHOW ME THE MONEY 6 당시에는 불합리한 이유로 탈락된 네임드들이 많아 말이 많았던 것. 2020년에 방송했던 SHOW ME THE MONEY 9에서는 아예 언더독을 모아놓아 팀을 이루게 함으로서 이 비판을 어느정도 해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리즈가 10여년을 진행함에 따라 SHOW ME THE MONEY는 한국 힙합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고,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의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언더그라운드 씬을 논하는 것도 의미없어진 상황이다.
악마의 편집 논란이 있다. 일단 자세한 전말은 알 수 없는 관계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
본선 참가자를 뽑는 방식을 정말 심각하게 잔인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그 악명 높은 마이크 선택으로, 참가자 둘 다 리허설까지 해놓고 이후 무대 없이 심사위원이 직접 뽑는 거라 너무 인위적이고 잔인할 뿐더러 불공평하다는 평까지 나왔다. 더군다나 이렇게 탈락한 송승민, 최대영, 이병룡 등 나쁘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던 참가자들이 이렇게 어이없이 탈락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탈락하게 된 이병룡이 무대 뒤에서 쓸쓸하게 노래를 따라부르며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나, 송승민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르지 못해 씁쓸함과 함께 퇴장하는 장면 등이 무대와 함께 번갈아 나오면서 "참가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라며 비난이 일기도 했다. 이것은 논란 끝에 시즌 7에 와서야 없어졌다가 시즌 9에서 부활했는데, 또 욕을 먹고 시즌 10에서 다시 폐지하였다[5]가 시즌 11에서 다시 살렸다.
4. 진행 과정
4.1. 1차 오디션
약 1200명이 SHOW ME THE MONEY에 참가했으며, 1차 오디션은 40명이 한 스튜디오에 들어와서 1줄에 10명씩 줄을 세우고 총 20명으로 나눠 심사위원 1명씩 심사를 보게 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심사위원 앞에서 무반주로 준비한 랩을 하고 그걸 들은 심사위원들은 그 자리에서 합격/탈락 여부를 바로 평가한다. 합격한 참가자는 SHOW ME THE MONEY 스티커를 옷에 붙인다.비트 없이 무반주로 랩하는 것이 좀 그렇지 않나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 참가한 사람 말에 따르면, 1차 오디션에 합격한다고 해서 모두 다 2차 오디션으로 가지 않고,
4.2. 2차 오디션
1차 오디션에 합격한 40명의 참가자들은 2차 오디션을 보게 되는데, 방식은 10개의 비트를 주고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짝을 지어서 40분의 시간으로 작사를 하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듀오로 랩을 하는 방식이다.얼핏 들으면 슈스케의 라이벌 미션 같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둘 다 합격 및 탈락이 가능한 것이 차이점.[6]
결과
김정훈 | 합격 | 최원석 | 합격 |
김용환 | 합격 | 송석주 | 탈락 |
문창열 | 탈락 | 안세희 | 탈락 |
김정은 | 탈락 | 최대영 | 탈락 |
이훈일 | 합격 | 김민하 | 합격 |
조승익 | 탈락 | 원헌드레드[7] | 탈락 |
이병룡 | 합격 | 송승민 | 합격 |
Toy | 합격 | 노영석 | 탈락 |
김태균[8] | 합격 | 정준일 | 탈락 |
고영빈[9] | 합격 | 허준 | 탈락 |
블루찬[10] | 탈락 | 서영호 | 합격 |
이해리 | 탈락 | 이민영 | 탈락 |
박선희 | 탈락 | 감재율 | 탈락 |
김기철 | 합격 | 김은영 | 합격 |
서성조 | 합격 | 권혁우[11] | 합격 |
현혜리 | 탈락 | 주성원 | 합격 |
백어진 | 합격 | 장도희 | 탈락 |
패자부활전
조규연 | 합격 | 블루찬 | 탈락 |
박종수 | 탈락 | 최대영 | 합격 |
그 외에도 이인윤[12], 이재훈 등이 당당히 합격했다.
2차 오디션까지 합격한 참가자들은 버스에 탑승하게 되는데, 이 버스는 각 래퍼들의 이름으로 된 정거장에 서며, 이 정거장에서 해당 래퍼와 크루를 이루고 싶은 참가자들이 내리게 된다. 이 때 3명 이상 내리게 될 경우, 즉석에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떨어트려야 한다. 남은 참가자를 데리고 다시 돌아서 모든 크루에 2명씩 채워넣기는 했다.
인원도 그렇고 소규모로 진행돼서 그런지 예선이 1화만 하고 급히 2화부터는 본선에 돌입한다.
4.2.1. 예선 종료 후의 크루
※순서로 인한 스포 방지를 위해 가나다순45RPM | 이병룡 a.k.a. 에시리 | 실제 언더그라운드 래퍼였으며, 45rpm 원년 멤버 출신. Boltrix를 이끌기도 했으며, 똑같이 45rpm 원년 멤버였던 Chas와 Monkey Stick이라는 1MC&1Producer 듀오를 결성한 적도 있다. 개인 앨범도 있다. |
이재훈 a.k.a. 조슈아 | 현재는 '쌍두마차' 라는 그룹에서 얼룩말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 | |
Double K | 김태균 a.k.a. Take One | 실제 언더그라운드 래퍼이며, 믹스테이프도 낸 바 있다. 과거 닉네임은 BABO. 현재 하프타임 레코즈 소속. 2022년 SHOW ME THE MONEY 11에 참가자로 활동하고 있다. |
조규연 a.k.a. RP-Q | 실제 언더그라운드 래퍼이며 앨범도 낸 바 있다. | |
MC 스나이퍼 | 권혁우 a.k.a. 로꼬 | AOMG에 들어가게 되며, SHOW ME THE MONEY 4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
송승민 a.k.a. 송래퍼 | 현재 MC 스나이퍼의 스나이퍼사운드 소속 | |
가리온 | 서성조 a.k.a. 일통 | 실제 언더그라운드 래퍼이며 앨범도 꽤 냈었다. 과거 닉네임은 '개' |
최대영 a.k.a. CROSSBEAT | 2013년 슈퍼루키챌린지에서 2위를 한 경력(?)이 있다. | |
미료 | 고영빈 a.k.a. WEB | 비트박서다. BOXER 10편에서 비트박스 실력을 제대로 뽐낸 바 있다. 현재는 미스터붐박스라는 이름으로 Black Anvil, 왈와리 소속에서 활동중이었으며 현재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트로트가수로 도전 중이다. |
김민하 a.k.a. Knok G | ||
버벌진트 | 김기철 a.k.a. 감자 | 실제 언더그라운드 래퍼이며, Rimi(현 남수림)과 함께 리미와감자를 결성, 활동한 적도 있다. 앨범도 몇 개 냈다. 감자 개인 앨범도, 리미와감자 앨범도. |
김은영 a.k.a. 치타 | 실제 언더그라운드 가수이며, 블랙리스트라는 여성 2인조 힙합그룹의 멤버였다. 현재는 마스터피스 멤버. 차후 언프리티 랩스타의 우승자로 거듭난다 | |
주석 | 김정훈 a.k.a. 진돗개 | 걸스데이 유라의 사촌이다. 방송당시 의경 복무 중 |
주성원 | ||
후니훈 | 서영호 a.k.a. DAEPO | 2011년 'MIC-T'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냈었다. |
이훈일 a.k.a. 실력 | 방송에도 나왔듯 과거 Stardom 소속이었으며, Digital Masta와 DNS라는 팀으로 앨범을 냈었다. 심지어 이 앨범엔 심사를 봤던 주석이 피처링하기도 했다. DNS로 활동하기 전 Carse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4.3. 본선
중간 평가는 프로그램 제목답게 200명의 공연평가단이 1인당 5만 원의 공연비를 8팀 중 1팀에게만 투표하며, 해당 무대가 지나가면 더 이상 그 무대에 투표가 불가능하다. 이 상금은 래퍼가 차지하게 된다.탈락 투표는 중간 투표와 별도로 모든 무대가 끝난 후 하나를 투표하며, 이 투표로 탈락자가 정해진다.
4.3.1. 1차
No. | 크루 | 곡 | 공연 상금 | 비고 |
1 |
MC스나이퍼 & 권혁우, |
Gloomy Sunday & Better Than Yesterday | ₩1,200,000 | |
2 |
가리온 & 서성조, |
영순위 | ₩1,750,000 | |
3 |
주석 & 김정훈, |
정상을 향한 독주 2 | ₩1,050,000 | 탈락 후보 |
4 |
미료 & 고영빈, |
Abracadabra | ₩1,450,000 | |
5 |
Double K & 김태균, |
서울 | ₩2,250,000 | 1위 |
6 |
후니훈 & 서영호, |
돌아와줘 | ₩500,000 | 탈락 |
7 |
45RPM & 이재훈, |
즐거운 생활 | ₩500,000 | |
8 |
버벌진트 &
김은영, |
좋아보여 | ₩1,000,000 |
공연 상금이 저렇게 나와서 래퍼의 인지도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다만 중간투표 5위였던 주석이 7위이고 공동 꼴지였던 45rpm이 최소 6위 이상인 것으로 봐서는 단순히 시스템의 차이로 인한 것일지도. 어쨌든 명색이 오디션인데 참가자들의 실력은 별로 고려가 안 되는 건 문제다.
공연 순서는 최강래퍼들의 맛보기 공연으로 래퍼끼리 투표를 한 후, 1위로 득표한 팀(여기서는 가리온)이 랜덤하게 한 팀을 뽑아 순서를 결정하고, 거기서 뽑힌 팀이 다른 팀을 뽑아 순서를 결정하고...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그 때는 5번 버벌진트-6번 더블K-7번 후니훈-8번 45RPM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순서가 바뀌었다.
가리온과 서성조의 공연은 SHOW ME THE MONEY 통틀어서 최고의 공연으로 꼽히기도 한다.
4.3.2. 2차
공연 주제 : LOVE일부 크루를 해체하고 다시 짜는데, 각자 정류장에서 둘 중 하나라도 내리면 크루가 해체된다. 해체되었으면 최강래퍼는 다른 신예래퍼를 찾아 새 크루를 꾸린다.
No. | 크루 | 곡 | 공연 상금 | 비고 |
1 | 미료 & 서성조 with 이현 of 8eight | 오늘 같은 밤이면( 박정운) | ₩1,850,000 | 득표수 50% 차감 |
2 | Double K & 김태균 with 유성은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심수봉) | ₩1,800,000 | |
3 | 주석 & 김정훈 with 장재인[13] | 기억을 걷는 시간( NELL) | ₩1,100,000 | 탈락 후보 |
4 | MC스나이퍼 & 권혁우 with 손승연 | 사랑했잖아( 린) | ₩2,050,000 | 1위 |
5 | 가리온 & 김은영 with 채영[14] | Annie( 윤종신) | ₩550,000 | |
6 | 45RPM & 이재훈 with Zion.T, 에시리 | 아름다워( 윤수일) | ₩1,250,000 | |
7 | 버벌진트 & 고영빈 with 민 of 미쓰에이 | Breathe( 미쓰에이) | ₩650,000 | 탈락 |
미료는 중간에 무대를 중지했다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득표수에서 50%를 차감하기로 합의했다.
프리스타일로 진행된 가리온의 무대는 상금은 가장 적었으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았으며, 원곡자인 윤종신도 이런 비주류 음악으로 공연해줘서 고맙다는 트윗을 썼다.
45rpm은 탈락했던 에시리(이병룡)을 다시 정식 멤버로 영입하였고, 이번 무대에도 섰다. 참고로 가리온의 무대에서 가리온은 프리스타일로만 랩을 했다 [15].
45RPM에서 재영입된 에시리는 랩을 절었고, 미료와 서성조는 동반 패닉에 빠지며 무대를 완전히 망쳤음에도 불구하고 두팀 모두 탈락 후보에조차 오르지 않았다.
반면 임팩트가 적었다 정도밖에 꼬집을 수 없는 버벌진트팀이 탈락하며 당일 관중들의 잣대가 무엇이었는지 굉장히 의심되기도 한다. 물론 버벌진트가 벌스를 전혀 하지 않았으나 최강래퍼가 랩을 꼭 해야한다는 규정도 없었고.... 무대를 보지 않고 그냥 덮어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최강래퍼를 찍은 관중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가사를 절은 팀은 여럿 있었지만 무대에서 딱 티가 날 정도로 조진 팀은 미료팀밖에 없었으므로 최소한 탈락 후보엔 들어가야 했다. 무대 재시작으로 득표수를 반토막내고도 탈락후보가 아니었던건 분명 잣대에 문제가 있었다 볼 수 있다. 그 당시엔 가사를 저는 것이 힙합에서 큰 문제가 아니었던 것도 아니고...
여기서도 엠넷의 악마의 편집이 돋보이는데, 미료가 점수 50퍼센트 삭감을 받아들인다고 발언한 후 그를 비추며, 마치 속마음이라는듯이 "아쉽지만 탈락" 이라는 음성이 나온다. 분명 미료와 고영빈사이에선 긴장감이 돌긴 했고 직전 라운드에서 마찰도 있었지만, 미료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봐도 고영빈의 안티가 될 수밖에 없는 편집이었다.
4.3.3. 3차
공연 주제 : Back to the 8090최강래퍼의 투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신예래퍼부터 크루를 결정하고 싶은 최강래퍼를 결정한다.
공연 순서는 이효리와의 콜라보 무대 후 관객의 투표로 공연 순서를 고를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
No. | 크루 | 곡 | 공연 상금 | 비고 |
1 | Double K & 김정훈 | 하여가 + 환상 속의 그대( 서태지) | ₩3,700,000 | 탈락 후보 |
2 | 45RPM & 권혁우 | 오래된 친구( 빛과 소금) | ₩1,600,000 | 탈락 후보 |
3 | 미료 & 김은영 | 리듬 속의 그 춤을( 김완선) | ₩450,000 | 탈락 |
4 | 주석 & 서성조 with 뉴챔프 | 우리는( 듀스) | ₩2,100,000 | |
5 | MC스나이퍼 & 김태균[16] | 붉은 노을( 이문세) | ₩850,000 | |
6 | 가리온 & 이재훈 | 내겐 노래 있어( 빛과 소금) | ₩750,000 | 1위, 3차 공연까지 최다 득표 |
가리온은 이 무대를 만들 때에 90년대 스타일의 힙합[17]을 함과 동시에 자기가 하고 싶은말을 다 해보자는 취지로서 다른 무대와는 다르게 대단히 정적인 무대를 준비하였다. 이는 대단히 호평을 받았고, 이후 SHOW ME THE MONEY가 시리즈로 쭈욱 이어지는 동안에도 이 공연만큼은 대단히 독보적인 스타일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4.3.4. 4차
공연 주제 : Semi-Final신예래퍼의 투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최강래퍼부터 크루를 결정할 수 있다.
공연 순서는 신예래퍼의 단독 공연 후관객의 투표로 공연 순서를 고를 수 있는 우선권 부여.
No. | 크루 | 곡 | 공연 상금 | 비고 |
1 | MC스나이퍼 & 이재훈 | 챔피언( 싸이) | ₩2,700,000 | 탈락 |
2 | Double K & 김태균 with 도끼 | 훔쳐 + 비스듬히 걸쳐, blah blah blah( Dok2) | ₩3,500,000 | |
3 | 가리온 & 김정훈 | 오늘 같은 밤(이광조) | ₩1,350,000 |
|
4 | 45RPM & 서성조 | One Night( DJ DOC) | ₩900,000 | |
5 | 주석 & 권혁우 | Like this( 원더걸스) | ₩1,150,000 | 1위 |
4.3.5. 결승
전부 신곡으로 경연한다. 결선까지 진출한 4크루 이외의 래퍼도 출연하고, 바비킴· 김진표· 스컬· 하하도 크루를 응원하러 잠시 출연하였다.유일하게 어떤 방법으로 크루가 결성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은 화.
이번에도 신예래퍼 단독 무대 후 득표로 순서를 결정.
No. | 크루 | 곡 | 공연 상금 | 비고 |
1 | 가리온 & 김태균 | 껍데기는 가라 | ₩2,800,000 | |
2 | 45RPM & 서성조 | 박치기 | ₩2,450,000 | 준우승 |
3 | 주석 & 김정훈 | 최후의 만찬 | ₩1,050,000 | |
4 | Double K & 권혁우 with 진실 | HOME | ₩3,000,000 | 우승 |
신곡인 관계로 결선 무대에 오른 4크루뿐만이 아닌 모든 크루의 음원이 출시되었으나, 가리온의 '껍데기는 가라'는 외국 곡 샘플링 저작권 문제로, 미료의 'Freaky High'는 추후 개별 발매할 예정인 관계로 제외되었다.[18]
가리온의 경우는 가사가 SHOW ME THE MONEY 디스이며, 주석은 일단 언론에 대한 비판이라고는 하지만, 과거 타이거JK와 리쌍과의 일이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받았다.
5. 이후
방송 종영 이후 2012년 9월 21일에 SHOW ME THE MONEY 시즌 1 참가자들이 전부 다 나오는 'THE GATHERING' 콘서트를 열었다.MC메타는 시즌 1 멤버들 중 유일하게 시즌 2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게 되었다.
주석과 진돗개(김정훈)는 방송 끝나고도 인연을 맺어 주석이 Finest Records를 재설립할 때[19] 진돗개도 계약을 맺었다. 진돗개는 현재 언더그라운드에 믹스테입을 내고 활동 중.
MC스나이퍼의 경우, 자신이 선택한 로꼬에 밀려 탈락한 송래퍼(송승민)를 스나이퍼 사운드에 영입했고 송래퍼는 후에 스사 단체곡 'Not in Stock'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싱글도 하나 냈다. 게다가 힙합 관련 사이트에서는 랩이 아니라 불경, 중2병랩이라며 까였던 MC 스나이퍼지만 SHOW ME THE MONEY를 본 사람들에겐 거의 랩의 신급으로 추앙받게 되었다. 실질적인 최고의 수혜자인셈.
우승자인 로꼬는 영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싱글을 발매 중이었으며 지금은 AOMG과 계약했고 SHOW ME THE MONEY 4의 심사위원이 되었다.
버벌진트는 SHOW ME THE MONEY 4와 SHOW ME THE MONEY 8에 재등장했다.
더블케이는 앨범 홍보 때문에 SHOW ME THE MONEY 6의 참가자로 등장했다. 음원 미션전까지는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음원미션 때 삐끗해서 탈락했다. 대다수 시청자들도 탈락이 아쉽다는 평이다.
6. 여담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인조 그룹이 참가할 수 있었던 시즌이였다. 김경진과 이정규가 '원헌드레드'라는 그룹으로 참가해 두명을 하나로 묶어서 심사를 봤는데, 이때문에 1대1 대결에서 1대2가 연출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훗날 3인조 그룹인 리듬파워가 참가했으나 따로따로 심사를 본것과 대조된다.
-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본명으로 참가한 시즌이었으나, 특이하게도 블루찬의 경우 유일하게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참가하였다.[20]
[1]
엠넷+KMTV 합계
[2]
화나,
팔로알토,
피타입,
이그니토 등.
[3]
3의 우승자인 바비는 대형 소속사 YG 연습생이었고, 4의 우승자인 베이식도 유명 언더그라운드 래퍼였고, 5의 우승자인 비와이도 언더그라운드에서의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래퍼다. 보면 알겠지만 과장 좀 해서, 결국 원래 경력있는 래퍼들이 다 해먹었다는 것이다.
[4]
참고로 이 사진에서 언급된 한유는 스나이퍼와 현재 트위터 맞팔 중이며 서로 트윗도 주고받는 중이다. 아마 잘 해결된 듯. 다만 주석의 3차 경연 때 피쳐링 참여했던 뉴챔프는 한유의 이 태도를 비판한 바 있다. 그게 앙금이 남았는지 2년 후 한유가 먼저 뉴챔프를 디스했다.
[5]
정확히 말하자면 시즌 10에서는 본선 무대에서 두 명이 모두 공연을 하러 올라갈 수 있게 되었지만, 공연이 끝난 이후에 투표 결과로 탈락자 1명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6]
사실 슈스케의 라이벌 미션도 시즌1 한정으로 둘다 합격이 가능했다. 대신 둘다 탈락이 없을 뿐
[7]
개그맨 김경진과 이정규가 속한 2인조 그룹.
[8]
테이크원. 당시 믹스테입 'TakeOne for the Team'을 발매하고 유망주 반열에 들었던 그였기에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참가했다는거 자체로 큰 화제가 되었다.
[9]
현재
미스터붐박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비트박서로 미스터트롯에 참가했다.
[10]
방송에서는 랩네임 블루찬으로 나왔으며, 본명은 판수찬.
[11]
로꼬. 당시 일반인으로 나왔다.
[12]
후에
SHOW ME THE MONEY 2에도 참여하는 제이맨이다.
[13]
정작 피처링을 맡은 장재인이 실수했다. 첫 훅 부분부터 음정이 불안하더니 이후엔 훅을 절거나 아예 입을 뻥끗도 못해버리면서 주석을 당황케했다. 편집의 힘으로 주석이나 코러스단등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비추며 무마하려 해봤지만...
[14]
불한당 크루의 보컬이다. 참고로 가리온도 불한당 크루 소속.
[15]
피쳐링을 한
자이언티는 이후
SHOW ME THE MONEY 5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16]
이 공연에서 SHOW ME THE MONEY 편집을 대놓고 깠다.
[17]
무선마이크가 아닌 선이 달린 유선마이크를 사용하였다. 신예인 이재훈 또한 신예 전용 마이크가 아닌 선달린 마이크를 썼다.
[18]
루드 페이퍼의 앨범 Paper Spectrum.
[19]
이전에
마이티 마우스와 함께 설립한 적이 있었는데 주석과 마이티 마우스 다 101 엔터테인먼트로 가면서 정리했었다.
[20]
블루찬의 본명은 판수찬으로, 성씨가 희귀한 판씨이긴 해도 굳이 예외를 둔 이유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