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저에게 가장 의미있는 일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지키는 겁니다.
| 이름 | 손청운 |
| 지위 | 장군 |
| 나이 | 17세 |
| 기거지 | 장안 |
| 속성 | 무예 출중, 다정다감 |
| 가족 관계 | 부모님, 다섯 명의 누나들 |
| 성우 | 김상백 |
| 테마곡 | Gentle Breeze |
| 상징 | 대나무 |
| 모티브 | 가춘운 |
1. 소개
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남주. 남주인공들 중에 가장 키가 크다.의젓하고 고지식하며 의젓한 소년. 무예로 유명한 명문 손 가의 아들로 태어나 뛰어난 무예 솜씨를 갖고 있으며 소하의 말에 의하면 천인국 제일의 검이라고 한다. 말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하려고만 한다면 길게도 말을 할 수 있다.
소하의 호위 무관이지만 실상은 초왕이 보낸 감시자다. 그러나 본인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불미스러운 일은 어느정도 덮어주고 있다고 하며 고지식한 그 성격때문에 이런 일들이 심란해보인다. 경원과는 어릴 때 부터 친구이지만 문관으로서 현재 세태를 직시한 경원과 달리 초왕과 소하 중간에 껴서 마음 고생이 많다. 경원에게 어느 한 쪽을 제대로 선택하라는 종용을 듣고 소하를 선택한 그에게 집안을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선택했다는 말을 해 그와 싸우기도 한다. 소하 루트에서도 백란과 경원이 소하를 선택할 때 그만은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일에 대해 함구령을 내리는 것으로 다했다.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좋아하지만 어째 그들에게는 영 사랑받지 못해서 매번 손을 물리고는 한다.
누나들 신부수업에 따라다니다가 주부 스킬이 늘어서 누나들보다 바느질이나 요리를 더 잘한다. 심지어 만두도 굉장히 잘 빚어서 옥현에게 예쁜 딸을 낳을 거라는 칭찬도 받는다. 옥현이 못 할때는 소하의 밥을 챙기기도 하는데 이또한 발군이라고.
2. 가족
일단 누나만 다섯인데 누나들에게는 언제나 갈굼받고 놀림받으며 쩔쩔 매지만 사이는 매우 좋다. 누나들에게 매번 당하고 사는데 소유의 말에 의하면 키 크고 듬직한 남자가 누나들에게 쩔쩔매는 모습이 귀엽다고 한다. 청운 루트에 들어가면 누나들이 매번 청운과 소유를 이어주기 위해 온갖 공작을 다 펼치는데 이런 행동들을 곤란해하면서도 누나들이 열어준 기회나 가르침은 잘 받아들인다.-
손청랑
첫째 누나. 시집을 갔으며 청영과 함께 청운을 키우다시피 했다고 한다. -
손청영
둘째 누나. 시집을 갔으며 청랑과 함께 청운을 키우다시피 했다고 한다. -
손청하
무관직에 있는 셋째. 동생들에 비해서는 의젓하지만 역시 청운을 놀리며 소유에게 들이대고는 한다. 부장이라는 직책으로 전쟁에 나가지만 아무래도 청운보다는 아랫 관직에 있나보다. 소하와 함께 간 다미국 분쟁에서 부상을 입고 귀환한다. 쌍둥이 동생을 진희라고 한번에 묶어 부른다. -
손청진
청희와 쌍둥이인 넷째. 청희와 쿵짝이 잘 맞아 청운을 놀리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 -
손청희
청진과 쌍둥이인 다섯째. 청진과 쿵짝이 잘 맞아 청운을 놀리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
3. 작중 행적
3.1. 공통 루트
정경원의 집에 왔다가 꽃나무에서 떨어지는 소유를 받아준다. 이후 소유의 부탁에 따라 소유를 이소하와 만나게 해주고 소하와 거래로 황 박사의 집에 든 도둑 사건을 조사하는 소유의 호위가 된다. 소하를 불편해하는데 그가 정당한 왕위 계승권자임을 알면서도 그를 호위 겸 감시해야하는 자신의 입장이 불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를 알면서도 소하는 그를 자신의 부하로 두고 싶어 일부러 그를 소유의 곁에 붙이며 움직인다.도난 사건에서는 벽돌을 검으로 가르는 모습을 보여줘 무사 인증을 한다.
3.2. 타인 루트
-
이소하
정경원, 백란과 함께 소하에게 호출당하지만 그의 제안에 혼란스러워하고, 경원에게 한소리 듣고서는 협력을 거절하고 함구만을 약속한다. 집안이 얽힌 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인듯. -
은백란
쓰러진 소유에게 몇 번이고 찾아왔다가 백란에게 견제당한다. -
정경원
경원의 부탁을 받아 소하의 주변을 살피고 채윤의 생존에 대해서 조사한다. 경원이 진해국으로 원군을 요청하러 간 사이 소하로 마음을 굳혀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
은월
큰 비중은 없다. -
진채윤
큰 비중은 없다. -
심연
소유가 채윤을 찾아 뛰쳐나갈 때 궁 병사들과 실랑이가 벌어지자 구해주고, 소유가 마차에 치였을 때도 쓰러진 그녀에게 가장 먼저 나타난다. 이후에는 장안으로 돌아온 소유를 채윤과 만나게 궁으로 데려가준다. - 해랑
3.3. 청운 루트
- 호감도별 대사 : 처음 뵙겠습니다 청운이라 합니다. → 당신은 정말 단정하고 아름다운 분이군요. → 제가 당신을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 낭자의 주변에서는 항상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
|
채윤의 죽음으로 상심한 소유를 집으려 데려가 머물게 한다. 누나들의 장난스러운 태도에 곤란해하지만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줘 자신과 남매처럼 자란 채윤을 떠올린 소유가 우울해하기도 한다. 그런 소유에게 누나들이 아끼는 화단에서 꽃을 꺾어 꽃을 선물하고 그녀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그 외에도 누나들의 계략으로 소유와 함께 바깥에서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소유에게 다정하게 다가간다.
그 외에는 소하와 초왕 사이에 껴서 마음 고생을 한다. 소하가 왕으로서 적합하고 초왕의 잘못된 정치 방향은 알고 있지만 그게 무가인 손 가에는 이로운 방향이었던 것.[1] 이때문에 자신의 마음과 가문을 위해서라는 사이에서 망설이며 갈팡질팡하고 소하를 따르기로 마음을 굳힌 경원에게 빈정거림을 들으며 선택을 종용당한다. 경원에게 충동적인 선택을 했다는 식의 말을 했다가 경원과 싸우고 사이가 냉랭해지기도 한다. 소유가 소하를 따르겠다는 말을 하자 놀라며 그리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될 일이라 말리지만 마음을 굳힌 소유를 보며 망설인다.
소하가 다미국에 향하게 되자 일단은 소하의 호위로만 참전하기로 한다. 자신이 해야할 선택과 옳은 일이란 무엇인지 고민한다. 전쟁에 참여해서는 병사들에게 신뢰도 두텁고 소하도 잘 지켜내고 군사를 멋지게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채윤의 생존을 숨겼다는 이유로 소유에게 미움을 사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사과하고 채윤이 숨기고자 했음을 알려 용서받는다. 그리고 다미국 병정들 사이에 자경국 사람이 섞인 것을 보며 미심쩍게 생각하고, 소하를 지키다가 화살을 맞으며 초왕이 자경국과 결탁했다는 것을 깨닫고 소하쪽으로 마음을 돌려 소하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소유와도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연인이 된다.
다미국과 무사히 평화 협정을 채결한 후에는 반란군이 되어 소하와 장안으로 향하고 아버지와 대립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을 졸인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초왕의 편인척 청운을 떠봤지만 경원의 설득으로 손 장군을 비롯한 고관들은 이미 소하로 마음을 돌린 상태였고 무사히 소하의 왕위를 탈환한다.
3.3.1. 길몽
- 호감도별 대사 : 계속 지금처럼 밝게 웃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때 큰 부상을 입고 출혈로 정신을 잃었지만 목숨에 지장은 없었고 오히려 심각한 상황에서 잠이 들었다며 누나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그리고 소유와 결혼해, 만두를 빚으며 이야기했던 것처럼 자신을 닮은 딸과 소유를 닮은 아들을 낳은 5년 후의 일상을 보여준다.
좋아해. 아주 많이.
농구부 주전. 공에 맞아 쓰러진 소유를 놀라 시합도 포기하고 양호실로 옮겼고 꿈에서 깨어난 소유를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인적 사항은 꿈에서와 마찬가지로 누나가 다섯에 바느질도 잘하고 수도 잘 놓고 만두도 잘 빚는다고 한다. 소유와는 그리 친하지 않았는지 소유가 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모습을 보이자 당황하고 소유에게 고백, 소유에게서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3.3.2. 흉몽
- 호감도별 대사 : 낭자와 인연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 후회하지 않습니다
소하에게 달려드는 자객을 막은 소유의 앞에 나서 자객의 공격에 사망한다. 이전에 소하의 방패막이로 화살을 맞았을 때와 같은 자객이었던 모양인데 이번에는 독을 써서 결국 죽고 만다. 소하는 좋은 왕이 되었지만 소유는 자신의 곁에 청운이 없는 것을 슬퍼한다.
꿈에서 깨어나 농구부 경기를 보러가며 농구부 에이스 청운에게 고백하려고 다짐하지만 농구부 경기에서 큰 부상을 입은 청운이 미국으로 수술과 재활을 받으러 떠나버려 용기내서 고백하지 못한 걸 후회한다.
4. 여담
참가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인 '루키아나'가 그린 발렌타인데이 팬아트에서는 제복 느낌이 나는 단추부자 코트를 입은 미청년이 되었다.성우 김상백의 연기에 다소 비평이 많다. 발성은 합격점이지만 사이퍼즈의 결정의 루이스처럼 굉장히 어색하고 억양이 대사와 맞지 않는다는 점.
[1]
선왕은 글로 하는 정치를 해 무가의 위세가 떨어졌고 오히려 초왕이 즉위해 군비를 증설하고 사병을 들이자 손 가의 위세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