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th Luna フィフス・ルナ |
작중 낙하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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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가상의 소행성.2. 작중 행적
지구를 오염시키려는 샤아 아즈나블의 신생 네오지온이 론도 벨과의 교전 끝에 티베트의 라싸에 낙하시켰다.[1]작중 극초반에 등장하며 론도 벨이 샤아와 신생 네오지온과의 외로운 사투를 벌이며 5th 루나의 낙하를 막으려 했으나, 소행성의 파괴를 위해 예정되어 있었던 사이드1에서의 콜로니 레이저 발사가 극단 네오지온 추종자들의 테러에 의해 컨트롤 룸이 파괴되어 실패했고, 결국 5th 루나는 낙하저지 한계선을 돌파해 라싸에 낙하하고 만다.
3. 게임에서의 5th 루나
역습의 샤아 본편을 다루는 만큼 이 부분도 등장하는데, 극초반에 휙 떨궈서 그 파괴력에 비해 스토리적 비중은 낮은 편인건 역샤 본편과 거의 동일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경우 원작과는 달리 낙하가 저지된다. 이하의 작품들이 특기할만한 정도.처음으로 핍스 루나 낙하 공방전이 진행되는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최후의 분기에서 무게 우주로 가지 않고 지구권에 남는다를 고를 경우, 원작에서처럼 샤아에 의해 지구로 낙하당하려 한다. 이 시나리오의 당초의 목적은 아군 유닛을 핍스 루나에 도착시키는것이지만, 도착을 하던 턴이 경과하던 결과적으로 핍스 루나는 가속하여 낙하를 저지할 수 없다. 게다가 반대 분기인 무게 우주로 갔다오면 아무로가 "핍스 루나는 떨어졌다" 로 짧막하게 언급돼서 플레이어가 어떻게 노력해도 저지할 수 없는 첫 번째 케이스가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역습의 샤아 시나리오 자체가 게임 중에는 안 나오지만, 미사용 시나리오상으로는 저지 못하고, 이어서 나오는 섀도우미러가 네오지온 퇴각의 시간벌이를 해주는 내용으로 상정되어있었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초반 분기를 라 카이람 루트로 타면 2화에서 샤아가 냅다 떨어트리려 한다. 7턴 안에 맵상의 핍스 루나에 아군 유닛이 도달하거나 적을 전멸시키면 원작과는 다르게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낙하를 저지하는것도 가능하다. 일단 낙하를 저지하지 않아도 스토리에는 지장이 없으나, 핍스 루나에 아군 유닛을 도착시켜서 저지성공했을때에 한해서만 4화까지 인컴타입의 양산형 뉴 건담을 써볼 수 있다.[2]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원작 및 타 슈로대들보다도 더 디테일하게 다뤄진다. 구체적으로는 38화 "별의 부스러기 다시", 와 39화 "절망과 나락으로의 낙하" 의 2화에 걸쳐서 벌어지는데, 38화에서는 애너벨 가토가 이 핍스 루나 낙하를 제 2의 별의 부스러기 작전으로서 치부하여 전용 DVE인 "새로운 별의 부스러기의 성취를 위해 … 연방의 망자들을 구축하기 위해, 나는 돌아왔다!" 까지 외치면서 낙하를 성사시킬것을 선언한다.
이어지는 39화 "절망과 나락으로의 낙하" 편을 보면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라는 상황을 실감할 수 있는데, 5th 루나가 성층권까지 도달한 시점에서 지구에서는 미케네 제국을 비롯한 지하세력들이 한꺼번에 봉기하여 전 세계 각국의 주요 군사기지에 공습을 가하고 있고, 거기다 이를 막으려는 알파 넘버즈에게는 수비병력인 무인기들 뿐만 아니라 다리우스 대제의 암흑 호러 군단이 협공해온다. 알파 넘버즈는 어찌어찌 5분 만에(…) 적을 모두 격파하고 중간권에 접어든 피프스 루나를 파괴하려 하지만, 그 순간 애너벨 가토가 호위하는 핵미사일 2발[3]이 발사되어 5th 루나에 충돌, 속도를 더욱 가속시켜 결국 지구에 추락, 이 여파로 알파 넘버즈의 멤버들은 일시적으로 뿔뿔히 흩어지고 적 세력들 특히 미케네 제국이 이 혼란을 틈타서 더욱 크게 난장판을 벌이게 된다. 뭘 해도 저지할 수 없는 두번째이자 마지막 케이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37화 "5th 루나 공방전" 에서 구현되는데, 네오 지온에 의해 한번은 제압되나, 아군 부대인 Z-BLUE에 의해 네오지온이 격파되고 지구연방군에게 핍스 루나 자체가 제압되어 결과적으로 낙하가 저지된다. 까놓고 말해 뉴건담과 사자비의 데뷔맵으로서의 역할 정도밖에 해내지 못했다. 참고로 뭔 우연인지 아군의 초기 배치가 2차알파랑 토씨 하나도 안 틀리고 맵 북서쪽으로 시작한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서도 원작에서처럼 지구에 떨어지려하는걸 론드벨이 낙하저지를 하려 하는데, 전투중에 난입한 오리지널 적 기체인 안기르온과 주인공인 디다리온이 공명을 일으키면서 파쇄되어 낙하가 저지된다. 결과적으로 핍스 루나 낙하를 저지시킨 안기르온과 디다리온의 공명은 론드벨이 평행세계로 이동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1]
작중 지구연방군 사령부가 위치한 곳이다.
[2]
달성시 원래 케라가 탔던 리가지 BWS를 첸 아기가 타게 되는데, 비달성시 첸의 기체는 그냥 제간이 된다. 또한 양산형 뉴의 경우 조기입수한 기체는 판넬형으로 환장시킬 수 없으며, 정식 아군 기체로서는 최종화를 5화 앞둔 32화에서나 들어온다.
[3]
여담으로 이 핵미사일, 본작에서는
노이엔 비터의 호위로 우주로 올라오는데 성공한 시마가 갖고온 물건인지라, 비터는 시마의 배신을 꺾은것은 물론이고 별의 부스러기 작전까지 재차 성공시켜준 2중의 공헌을 한 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