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18:38:21

소니크로프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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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1707~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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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ighty_Antar_Trekker_2.jpg
Thornycroft Mighty Antar
1. 개요2. 제원3. 역사4. 특징5. 형식
5.1. Mk 15.2. Mk 1B / Mk 25.3. Mk 3 / Mk 3A5.4. C6T / R6
6. 실전7. 운용국8. 미디어9. 둘러보기

1. 개요

영국의 차량 제조사 소니크로프트가 만든 6x4 군용 트랙터 트럭. 영국군의 표준 전차수송차로 사용되었다.

2. 제원

Thornycroft Antar
소니크로프트 안타
제조사 : 소니크로프트
생산년도 : 1951-1964
무게 : 20,060kg
전장 : 843cm
전폭 : 282cm
전고 : 312cm
엔진 : 로버 미티어라이트 Mk 204 8기통 가솔린 엔진 (260마력)
변속기 : 4단 기어+3단 보조기어
구동계 : 6x4
현가장치 :
최고속도 : 45km/h
항속거리 : ---km

3. 역사

본래 험지에서 송유관 파이프를 운반하기 위해 개발된 민간용 유전 트럭으로 1940년대 후반에 개발되었다. 일명 Mighty Antar라고도 불렸으며, 주요 고객은 영국의 석유 회사인 영국-이란 석유회사(Anglo-Iranian Oil Company)였다.

구동계는 6×4 레이아웃(6륜 중 4륜 구동)이었고 조향용 전륜 축은 구동되지 않고 복륜이 적용된 2개의 후륜축에 연결된 바퀴들만 구동되었다. 스카멜 파이오니어처럼 처음부터 험지 주행용으로 설계되었기에 영국군이 이전에 운용한 M19 전차수송차에 비한 이점도 있었다.

엔진으로는 롤스로이스 멀린 항공 엔진에서 파생된 차량용 롤스로이스 미티어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8기통 미티어라이트 엔진이 적용되었다. 초기에는 미티어라이트 Mk101형 디젤 엔진을 사용했으나 1950년대 초부터 영국군에 납품된 군용 사양에서는 가솔린 버전 미티어라이트 엔진을 사용했다.

안타(Antar)라는 이름은 이슬람 이전 아랍 시인이자 전사인 Antar Ibn Shaded에서 따왔다.

자체 중량만 20톤으로 상당히 무거웠던 차량이라 당시 영국군이 사용중이던 구난차들로는 견인이 힘든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1952년에 임시 방편으로 RASC(Royal Army Service Corps, 왕립 의무수송중대)장교가 한대의 Antar에 장착하여 다른 Antar를 정지 상태로 견인할 수 있는 볼트 연결식 복구 지브를 다는 것을 고안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4. 특징

5. 형식

5.1. Mk 1

Mk 1은 Dyson FV3601 전차 운반 트레일러용 밸러스트 트랙터로만 제작되었다. 다른 모델과 달리 뒷칸의 강철 밸러스트로 식별할 수 있다.

영국 공군 비행장 건설을 위해 8대의 Mk1이 다이슨 50톤 운송 트레일러 견인을 위해 공군에도 배치되었다. 영국 공군에 배치된 차량중 7대는 나중에 다시 전차 수송 임무를 위해 육군으로 이관되어 ZB 등록으로 재등록되었다.

Mk1에는 트레일러 위에 전차를 적재하기 위한 Turner사의 대형 윈치가 있다. 목재 밸러스트와 Darlinglon 윈치를 갖춘 개량형 모델이 도입되었을때 처음에는 이것도 Mk1이라고도 했지만, 나중에 도입된 동일한 목재 밸러스트 사양 트랙터들은 Mk2로 지칭되었다.

5.2. Mk 1B / Mk 2

Mk2는 풀 트레일러용 트랙터와 세미 트레일러용 트랙터로 제작되었다.

기본적으로 Mk 1과 거의 동일하지만 두 개의 100갤런 연료 탱크가 운전실 캐빈 뒤쪽의 섀시 양쪽으로 이동되었다. 일부 차량에서는 연료 탱크가 작은 도구 상자 위에 위치했지만 다른 모델에서는 연료 탱크가 도구 상자 아래로 이동되었다. 이때 운전석 스텝 배열도 변경되었다.

'Darlington 모델 70' 22,727kg 윈치가 운전실 캡 뒤쪽에 위치했고 Sankey 세미 트레일러 로딩 램프 및 휠 교환 잭을 사용하기 위한 PTO 구동 유압 펌프가 추가되었다. 풀 트레일러용 트랙터에는 유압 시스템이 없다.

Mk1과 차이점이 있음에도 Mk2 차량들은 처음에는 Mk1로 분류되었다. 이후 목재 밸러스트가 있는 세미트레일러용 트랙터이 나왔고, 이는 처음에 Mk1B라고 불렸다.

이후 계약에서 도입된 세미 트레일러용 트랙터와 전체 트레일러용 트랙터들은 Mighty Antar Mk2로 불렸고, 이전까지 Mk1와 Mk1B로 불린 차량들도 Mk2로 재명명되었다.

한대의 Mk2 트럭이 1963년에 육군 시험을 위해 AEC 디젤 엔진을 장착하였고 1971년에 매각되었다.

5.3. Mk 3 / Mk 3A

Mk3 FV12004는 제한적인 크로스 컨트리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3 1/2" 핀 진동 핍스 휠을 갖춘 세미 트레일러용 트랙터로 제작되었다.

Mk3A FV12006은 영국 육군이 다이슨 FV3601 풀 트레일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입되었다. Mk3A는 5번째 바퀴가 유지되었지만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강철 프레임의 목재 밸러스트가 장비되었기 때문에 굴절식 트랙터 또는 밸러스트 트랙터 역할을 전환할 수 있으며 Turner 윈치가 장착되었다.

캡과 뒷칸이 기존 Mk1, Mk2에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더 좁은 형식으로 바뀌었다. 엔진도 미티어라이트 V8에서 333마력을 내는 롤스로이스 C8SFL 16.2L 직렬 8기통 슈퍼차저 디젤 엔진으로 교체되었기에 기동성도 강화되었고, 엔진 폭도 줄어들고 라디에이터를 1개만 설치하면 돼서 보닛 크기를 줄일 수 있었다.[1]

변속기는 Mk2와 유사했지만 기어비가 달라져서 도로 주행 속도가 약간 향상되었다. Mk 2에는 2개의 기어 레버(4단 주 기어박스용 하나와 3단 보조 기어박스용 하나)가 있어 12개의 기어를 선택할 수 있었던 반면, Mk3에는 2개의 기어박스의 셀렉터 로드가 연동 메커니즘으로 하나의 기어봉으로 연결되었다.[2]

모든 윈치와 PTO 제어 기능은 별도의 단일 제어용 스틱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세 번째 차동 장치(차축 간)가 두 번째 차축에 장착되었으며 운전실에서 작동하는 제어 장치가 포함되었다.

최대 속도는 56km/h(35mph)로 늘어났다.

치프틴 전차를 트레일러에 적재한 상태에서의 전체 중량은 101톤이며, 주행 시험은 126톤으로 설정된 상태로 진행되었다.

5.4. C6T / R6

Mk2에 사용된 목재 밸러스트가 사용되었다. 변속기는 Mk2의 것을 사용했으며 달링턴 유형 70 윈치가 달렸다. 엔진은 300마력을 내는 롤스로이스 C6T 직렬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사용되었다. Mk3의 엔진을 사용하지 않은건 지나치게 강력한 엔진이 변속기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결정이었고, 소니크로프트는 C8SFL 엔진보다 성능이 낮은 C6TFL엔진을 쓰기로 했다.[3]

변속기를 바꾼 Mk3와 달리 C6T는 Mk1 및 Mk2의 3단 언더드라이브, 다이렉트, 오버드라이브 보조 기어박스와 동일한 4단 메인 기어박스를 유지했다.

세 번째 차동은 장착되지 않았다. 최대 속도는 50km/h(31mph).

3대의 LHD 모델이 AEI 계약 체결을 통해 전기 장비 운송을 위해 아르헨티나에 투입되었다.

영국 공군은 RHD에서 만든 유일한 C6T를 구입했다. 처음에는 비행장 건설 지점에서 사용되었으며 MPBW에서 민간 작전으로 전환하기 전에 활주로 테스트에 사용되었다.

파키스탄 육군은 LHD에서 전차수송차로 21대를 도입했다.

Mk3A 형식과는 달리 밸러스트는 제거할 수 없으며 굴절식 트랙터와 밸러스트 트랙터 사이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하는 5번째 바퀴가 없었다.

6. 실전

7. 운용국

7.1. 영국

원조 사용국. 1951년부터 군용 트럭으로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영국군이 운용한 안타는 강철로 제작된 고정형 밸러스트 트랙터이었으며 설계 번호 FV12001과 제식명칭 'Tractor 30-ton GS 6x4'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안타 트럭들은 더 무거워진 센추리온 전차를 운반하는데 사용된 새로운 50톤 Dyson FV3601 트레일러를 운반할 수 있었다. 운전실 캐빈 뒤에는 20톤 윈치가 장착되었지만 복구용이 아닌 트레일러 적재용으로만 제공되었다.

또한 FV214 컨커러 수송용 레일랜드 FV1000에서 일부 영감을 받은 FV12002 버전의 안타가 컨커러용 수송 트레일러까지 운반하기 위해 개발되었다.[4] 이 버전은 설계가 개선되어 뒷바퀴 위에 작은 돌기가 있어서 뒷부분의 적재 램프를 통해 적재하는게 더 간단해졌고, 전차가 놓여 있는 트랙이 트레일러 프레임의 바깥쪽으로 나왔고, 앞쪽에서 사이에서 솟아올라 백조 목같은 모양을 형성했으며 완만하게 기울어졌다. 이 덕분에 기존 FV1000보다도 더 세련된 모양을 갖추는 동시에 더 튼튼하고 작은 레이아웃을 제공했다. 이것의 첫 번째 버전은 60톤 용량의 16륜 FV 3001이었다. 나중에 더 작은 바퀴를 갖춘 FV3005로 개량되었고, 그 후 센추리온을 운반하기 위한 50톤 용량의 FV 3011(Taskers/Sankey 트레일러 사용 시)이 탄생했다.

세미트럭형 안타는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운용에 들어갔고, FV1000 프로젝트가 취소된 이후에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군의 전차 수송기로 사용되었던 M19 전차수송차를 대체했다.

1960년대에는 중량이 늘어난 센추리온 전차 개량형과 치프틴 전차들을 수송하기 위한 신형 Mk 3이 도입되었다. 하지만 1960년대 후반 기준으로는 개량을 해도 기본 설계가 너무 오래된 차량이라고 판단되었던데다가 부품이 단종되고 소니크로프트가 AEC를 통해 레일랜드에 인수되면서 대체할 차량의 도입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1986년에 스카멜 커맨더 트럭으로 대체되었다.

7.2. 네덜란드

7.3. 파키스탄

8. 미디어

9.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미티어라이트 엔진 자체는 항공기 엔진을 기반으로 한 60도 V형이라서 폭 자체는 좁았지만, 냉각 장치가 각 뱅크에 나란히 배치되어야해서 별도의 라디에이터가 필요하여 보닛 크기가 커져야 했다. [2] 이렇게 하면 레버가 4번째 다이렉트, 4번째 오버드라이브를 선택하기 위해 이동하기 전에 1번째 언더드라이브, 2번째 언더드라이브, 3번째 언더드라이브, 4번째 언더드라이브가 선택된다. 보조 기어박스가 직접 통과하여 언더드라이브로 이동할 때까지 메인 기어박스는 4단에서 아래로 이동할 수 없다. 이러한 연동은 기어박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개의 기어 중 6개만 선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3] 실제로 더 강력한 엔진에 대한 요구로 8기통 엔진을 쓴 영국 육군의 안타 Mk 3중에서 변속기가 고장나는 경우들이 있었다. [4] 당시 영국군은 센추리온보다 더 무거운 컨커러 전차를 안타와 비슷하지만 2피트(61cm)가량 더 넓은 레일랜드 마션(FV1000)으로 수송했고, 해당 트럭은 설계 번호 FV3301을 받은 60톤 용량의 세미 트레일러를 장착했다. 하지만 적재시 불안정해보이는 문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