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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소년 링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본편
2.1. 젤다의 전설 시리즈
소년 링크가 시간의 용사의 전부는 아니지만, 편의상 시간의 용사의 행적 전체를 작성한다.2.2.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코키리 숲에 살고 있는 잠꾸러기 소년. 코키리인들은 모두 데크나무의 보호 아래 자라는 영원히 늙지 않는 어린이 정령 종족이다. 코키리족은 각자의 요정을 데리고 있으나 링크 혼자만 요정이 없어 외톨이로 지냈으며, 유일하게 잘 대해주는 친구 사리아를 제외하면 외톨이였다. 특히 코키리 족장인 미도에게 퉁명스러운 대접을 받으며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데크나무의 명을 받고 자신을 찾아온 요정 나비를 만나 드디어 링크도 요정이 생겼으며, 데크나무의 뜻에 따라 그의 몸 속의 저주를 풀어준 후, 코키리 비취를 얻은 뒤 링크는 자신의 사명에 대해 전해듣게 되고,[1] 하이랄로 향해서 젤다 공주를 만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데크나무는 저주가 심해져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결국 링크는 젤다 공주를 만나 가논돌프의 야망을 알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이때 코키리 숲을 떠나게 되는데, 코키리족들은 '숲을 떠나면 죽는다' 라고 데크나무가 가르친 것을 상기하고 있어 절대 숲 밖으로 나가지 않았으나, 떠나려던 링크에게 사리아가 말을 걸며 '링크는 우리랑 조금 다른 것 같아' 라며 요정의 오카리나를 건네준다.
그 후, 링크는 하이랄 성에 잠입해 어린 젤다 공주를 만나는데, 젤다는 찾아온 링크를 보고 '이건 운명이다' 라고 느끼며,[2] 하이랄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가논돌프라는 자가 매우 수상하며, 성지에 위치한 트라이포스에 손을 대 세계를 정복하려는 사악한 자라는 것을 자신만이 꿰뚫어 보았으며, 그를 막기 위해 용사 링크에게 성지의 입구인 시간의 신전에 들어가기 위한 자격인 3개의 정령석을 모아 가논돌프보다 먼저 그의 야망을 저지하자고 제안하며, 링크는 그렇게 나머지 두 개의 정령석을 얻기 위해 고론족과 조라족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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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와 가논돌프의 첫 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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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좌에서 뽑히는 마스터 소드 |
7년 후 시간의 용사로서 깨어난 링크는 의문의 시커족인 시크의 도움을 받아가며 가논돌프가 곳곳에 뿌린 사건사고를 수습하며, 이 과정에서 7현자중 이미 현자의 방에 있었던 라울에게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듣는다. 바로 각성을 아직 하지 못한 5명의 현자들을 찾기 위해 숲의 신전, 불의 신전, 물의 신전, 어둠의 신전, 혼의 신전을 찾아가 선택받은 현자들을 각성시키고 그들에게 증표인 메달을 받아야 한다는 것.
그렇게 하여 어른이 된 링크는 다시 모험을 떠나는데, 먼저 숲의 신전에 찾아가 가논의 마물들을 해치운 후 무사히 태어난 데크나무의 아들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코키리인은 원래 나이들지 않는데 당신은 어른이 되었잖아요' 라며, 아버지 데크나무에게 들은 진실을 전해주는데, 링크는 사실 코키리인이 아니라 하일리아인 이었고, 하이랄 내전으로 인해 코키리 숲으로 도망쳐온 하일리아인 여자의 아들이었다. 링크의 아버지는 하이랄 왕국 기사단에 속했었지만 내전 진압 도중 전사하였고 링크의 어머니는 탈출 도중 링크를 지키다 큰 부상을 입고 코키리 숲에 도착했을때는 탈진과 부상이 겹쳐 아기였던 링크만 남긴 채로 목숨을 잃었다. 이때 데크나무는 그 아이가 미래에 하이랄을 구원할 용사가 될 거라는 미래를 예견하고 외지인인 어린 링크를 받아들이고 코키리 숲에 외부인이 오면 받게 되는 저주들도 데크나무가 몸소 막아줄 정도로 링크를 아껴 지킨 것이었다. 그 후, 자신의 친구였던 사리아가 숲의 현자로서 각성하는 것을 본 후, 링크는 자기가 어린 시절 만났던 고론족 족장 다르니아, 조라족 공주 루토, 젤다의 유모인 임파, 그리고 비록 이전에 만나진 못했지만 사정 상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만나게 된 겔드족의 나볼이 모두 현자였음을 알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으며 결국 저주받은 5개의 신전을 모두 해방시킨다.
그리고 시간의 신전으로 향하자, 시크가 나타나 사실 자신이 젤다였음을 밝히며, 비로소 마지막 현자인 젤다와 재회한다. 또한 젤다로부터 자신이 용기의 트라이포스, 젤다가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때 가논돌프가 분홍색 수정으로 젤다를 납치해가고, 링크는 그의 성으로 찾아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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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논을 무찌르는 링크 | |
일러스트를 보면 칼집 가죽 벨트를 대각선으로 상반신에 차고 있는데, 정작 게임 내에선 이 벨트가 구현되지 않아서 칼집이 그냥 등에 붙어 있다. 이후 무쥬라의 가면에 와서야 모델링이 수정되어 벨트가 생기고, 3DS 리메이크에서도 구현되었다.
2.3.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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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전으로 기록된 시간의 용사의 전설 | |
나라의 기억은 사라져 버렸어도 전설은
바람을 타고 지금도 숨쉬고 있습니다.
어느 섬에서는 남자아이가 크면
녹색 옷을 입혀 축하해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초원에 넘어온 신록의 바람을 마음에 담고
선풍과 같이 검을 휘둘러 어둠을 베어
그 전설 속의 젊은이처럼
용기를 가진 자가 되라는 바람을 담아...
바람의 지휘봉 프롤로그
바람을 타고 지금도 숨쉬고 있습니다.
어느 섬에서는 남자아이가 크면
녹색 옷을 입혀 축하해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초원에 넘어온 신록의 바람을 마음에 담고
선풍과 같이 검을 휘둘러 어둠을 베어
그 전설 속의 젊은이처럼
용기를 가진 자가 되라는 바람을 담아...
바람의 지휘봉 프롤로그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7년 후의 미래였으며, 링크가 과거로 돌아가서 사리진 이후의 게임이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이 타임라인에선 시간의 오카리나 시절의 링크에게 시간의 용사[4]라는 칭호가 붙어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 타임라인의 링크와 가논돌프의 대결로 인해 타임라인이 3개로 나뉘는 중요한 대결이 되고, 이 링크는 후의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과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5]에서도 등장하니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큰 영향을 끼친 링크라고 볼 수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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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랄 성 내부에 세워진 시간의 용사의 동상 |
2.4.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무쥬라의 가면에서는 시간의 오카리나와 관련된 장대한 전설을 끝내고 사라진 나비[7]를 찾기 위해 에포나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 링크[8]의 이야기를 다룬다.
숲 속을 지나고 있던 중 스탈키드의 표적이 된 링크는 요정 채트와 트레일의 공격으로 에포나에서 떨어진다. 잠시 기절한 채로 스탈키드에게 시간의 오카리나와 에포나를 도둑맞게 되고, 곧 깨어난 링크는 이를 추적하나 오히려 스탈키드에 의해 저주에 걸려서 데크 너츠가 되어버린다. 채트는 데크 너츠가 되어버린 링크를 도발하다가 스탈키드와 동생 트레일을 놓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링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스탈키드를 추적하던 링크는 행복의 가면 상인을 만나고 이 세계가 자신이 살던 세계와 다른 세계인 ' 테르미나'라는 곳이라는 것과 테르미나가 3일 뒤에 달이 떨어져 멸망할 운명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무쥬라의 가면의 존재에 대해서 듣게 되고 그 가면을 스탈키드로부터 되찾아오면 링크의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가면 상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링크는 3일 동안 스탈키드의 행방을 찾아다니고 카니발 당일 스탈키드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무쥬라의 가면의 어마어마한 힘을 혼자서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달이 떨어지고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했을 때 트레일은 링크와 채트에게 늪, 산, 바다, 계곡의 거인을 깨우라는 조언을 해준다.
스탈키드를 처치하진 못했지만, 어떻게 시간의 오카리나만큼은 다시 회수한 링크는 시간의 노래를 불러 3일 전으로 돌아가, 거인을 깨우기 위한 여정을 반복하고 마침내 달의 추락을 저지해 무쥬라의 가면을 무찌르게 된다. 이후 테르미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링크는 다시 나비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나, 테르미나 자체가 사실 스탈키드의 심상이 구현화된 세계였기 때문에, 테르미나는 링크가 떠나자마자 소멸되어 버려 소년 링크가 테르미나에서 벌였던 활약 역시 사라졌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펼친 혹독한 여정 덕분인지, 무쥬라의 가면의 링크는 공중에서 점프할때 공중제비를 돌거나, 대요정에게 별도의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대회전을 일부분 사용할 수 있는 등 제법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
운명에 이끌려 용사가 되었다지만 지금 그대가 갖고 있는 힘으로는 그 초록색 옷을 입을 자격이 없다.[9] 그대가 진정한 용기를[10] 얻어 이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한 하이랄을 구하고 싶다면, 나의 필살기를 배우라!
용사로 살면서 후세에 그것을 전하지 못했던 나의 통한도 이것으로 모두 풀렸다. 당당하게 나아가라
나의 아들아!
무쥬라의 가면에서의 모험 이후로 오랜 세월이 흐른 황혼의 공주 시점에서는 시간의 용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나 등장은 없으나 황혼의 공주의 링크를 도와주는 저주받은 검사의 망령이 등장하여 행적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링크에게 생전 자신이 사용하던 일곱 가지 필살기와 각종 노래를 알려주는 이 망령은 마지막 필살기인 대회전베기를 전수하고 나면 생전에 용사로서 자신의 활약이 잊혀져서 원통했으나 링크를 통해 자신의 기술을 후세에 전수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는 발언과 함께 성불하며, 결정적으로 링크를 "나의 아들"이라 부른다. 링크와 공통점도 많은 데다가[11] 이후 하이랄 히스토리아에서 이 본편의 황금 늑대가 소년 링크였음이 확정됐다.
안타깝게도 갑옷을 쓴 스탈포스를 닮은 언데드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아[12] 무쥬라의 가면 사건 이후로 풍파가 많은 삶을 살아간 듯 한데, 용사로서 자신의 활약이 잊혀졌다는 발언으로 보아 시간의 오카리나에서의 7년 후 미래에서의 활약은 과거로 돌아와 가논돌프를 사전에 저지했으니 7년 전 과거에서는 없는 일이 되었고 무쥬라의 가면에서의 활약은 이계인 테르미나가 사라지면서 없던 일이 되었으니, 많이 원통했던 모양. 게다가 그 어떤 업적도 언급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가논돌프가 침공했을 때도 딱히 활약한 게 없는 모양이다.[13]
게다가 최후반부 하이랄 성 던전으로 진입하면 들어갈 수 있는 성 한편의 묘지에서 "저주받은 검사 신목 아래에 잠들다"라고 쓰여있는 비석을 발견할 수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하이랄 왕가에 충성하는 삶을 살아 왕가의 묘지에 안장되었으나 저주받은 검사라고 불릴 정도로 인식은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시간의 오카리나의 소년 링크가 하이랄 내전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데크 나무에게 거둬져 코키리인으로 살았으나 다른 코키리인들과 달리 요정이 없어 반쪽짜리라며 따돌림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불우한 인생을 살다 갔다고 말할 수 있는 셈.[14]
비록 본인은 끝까지 불우한 삶을 살다 갔고, 살아간 시간대에서 젤다 공주와의 인연도 옅었지만, 망령이 되었을지언정 그가 전수해주는 기술들은 하나같이 황혼의 공주의 링크의 모험에 있어 커다란 도움이 되어준다.[15] 마지막까지 후세를 위해 안배를 준비하는 시간의 용사다운 삶을 살다 갔다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자신을 알아주지 않아[16] 세상에 원통함을 가져 수백 년 간 성불하지 못했으면서도 어디 가서 깽판을 치긴 커녕, 하이랄 왕가를 위해 검사로 섬기다 후계자이자 후손인 황혼의 용사 링크에게 자신의 기술을 모두 전수해주고 난 뒤 성불하는 걸 보면 용사로서 주어진 임무 그 이상을 해낸 셈이다.
링크 개인의 삶으로 보면 가장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 링크라 볼 수 있다. 난데없이 어른이 되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세계를 구해놨더니 또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지고, 원래 세계에서 링크가 세계를 구한 걸 알고 있는 건 나비와 젤다 정도밖에 없다. 무쥬라의 가면에서 그 나비는 실종되기까지 한다. 그나마 후대에 "시간의 용사"라는 칭호를 얻지만 자기가 살고 있는 세계가 아니다.[17] 그래도 황혼의 공주의 링크가 이 링크의 직계 후손이며, 성불 못한 영혼으로라도 남아서 황혼의 공주의 링크가 다시 살아날 기미가 있던 가논돌프를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18] 그리고 또한 황공의 링크에게 자신의 기술들을 전수함으로서 자신의 한(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에서 벌인 두 영웅담이 사정상 잊혀져 버렸다.)도 풀었다.
사실, 이 때의 링크는 접점이 있던 히로인들로 젤다, 사리아, 루토, 마론이 있었고 그 후 한 여자와 결혼해 후손을 남기는데, 황혼의 공주의 링크가 시간의 오카리나의 링크의 직계 후손임을 고려하며, 황혼의 공주의 링크가 시골 마을 목동임을 고려해 역시 시골 처녀인 마론이 링크의 아내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사리아는 코키리인이며 루토는 조라족이고, 젤다는 하이랄 왕가로서 미래의 링크와는 접점이 많았지만 과거로 다시 돌아온 링크와는 큰 접점이 없었다. 마침 황혼의 공주에서는 이 게임의 에포나의 후손으로 보이는 암컷 말 에포나가 등장한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선대 링크와 후대 링크가 만난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
이 황금 늑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린 2차 창작 만화( 번역)가 상당히 호응을 얻었다. 이 만화의 내용처럼, 하이랄 히스토리아 북미판에서 7년 전 시대로 돌아온 것으로 인해 자신이 용사로 기억 되지 않는것에 한탄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외에도 이 시점의 과거의 링크는 자신의 삶에 대한 후회가 많았을 것이란 고찰도 있다.
스토리상 굉장히 중요한 인물인 만큼, 공식 코믹스에도 당연히 등장해서 링크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주며, 최후에는 가논돌프와 싸우는 황혼 링크를 돕기 위해 현세에 강림하여 링크 부자[19] vs 가논돌프 라는 원작 게임을 초월하는 꿈의 전개가 이루어진다.[20] 또한 원작에서는 넌지시 암시되는 수준이었지만 코믹스에서는 대놓고 시간의 용사라고 언급되는 한편 원작에서 만난 적이 없었던 황혼의 공주 젤다 역시 소년 링크를 알아보며 조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자 만족했다는 듯이 성불한다.[21] 가논 역시 빛의 화살로 불사성이 사라졌다는 소년 링크의 지적에 죽다만 녀석이라고 열폭하는 걸 보면 코믹스 한정으로 7년 전 세계로 돌아온 이후 소년 링크와 가논이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코믹스 작가인 히메카와 아키라 역시 시간의 오카리나와 황혼의 공주 링크 부자들만의 특별한 관계 때문에 시간의 오카리나의 링크와 황혼의 공주의 링크를 그린 특전을 막간에 올리기도 했다.
3. 스핀 오프
3.1.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3.2.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1]
데크나무가 몸이 안 좋았던 이유는 겔드족의 사악한 도적
가논돌프가 데크나무를 찾아와 코키리 비취를 요구했을 때 그의 사악함을 보고 거절하자, 데크나무에게 저주를 걸어 기생체 고마에게 생명을 빼앗겼던 것이다.
[2]
정확히 말하면 이때 젤다는 하이랄이
새카만 구름에 뒤덮여 암흑으로 변해가는 가운데 숲에서 한 줄기 빛이 나타나 대지를 비추더니 곧 그 빛이 요정을 데리고 있고 초록색 돌을 가진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예언의 꿈을 꾸었었다. 그리고 때마침 요정 나비를 데리고 있고 숲의 정령석을 가지고 있는 링크가 젤다에게 찾아온 것.
[3]
무서울 것 없는 가논돌프에겐 용기가 없었기에 힘, 용기, 지혜의 균형이 맞지 않아 트라이포스는 세 조각으로는 나눠지고 가논돌프는 힘의 트라이포스만 얻게 된다.
[4]
時の勇者 (일) / Hero of Time (영)
[5]
이 때는 주인공이 아닌, 황혼의 용사 링크에게 기술을 알려주는 조언자의 역할로서 등장한다.
[6]
방대한 모험 후 가논돌프를 봉인 혹은 처치했다는 점은 대부분의 링크의 공통점이지만, 다른 링크들의 모험은 며칠에서 몇 개월 사이로 묘사되는 반면 이 링크의 활약상은 7년이란 시간의 공백을 두고 전후로 나타난 뒤 사라진 신비로움 덕분에 말 그대로 전설이 되었다.
[7]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결말 부분에 해당하는 본 작품 프롤로그 부분에 요정 소리가 잠깐 들린다. 게다가 2011년 12월 21일에 발매된 하이랄 히스토리아의 공식 설정에서도 나비를 찾으러 모험을 떠난 것이라고 되어있다.
[8]
여담으로 무쥬라의 가면에서는 시간이 흘러 링크가 성장했는지
전작에선 한손으로 들지 못했던 철제 방패를 데크의 방패처럼 한손으로 들 수 있게 되고 고론의 팔찌 없이도 풀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9]
이 초록색 옷이 '용사'를 상징하는 만큼 한 마디로 '넌 지금 용사라 불릴 자격이 없다.' 라고 말한 것. 또한 시리즈 대대로 링크가 갖고 있는 용기의 트라이포스의 상징색이 바로 녹색이다.
[10]
트라이포스의 세 요소 지혜, 용기, 힘에서 지혜는 젤다, 힘은 가논돌프와 관련되어 있으며 링크는 바로 용기와 관련되어 있다. 즉 용기를 얻으라는 것은 진정한 용사가 되라는 뜻이다.
[11]
왼손잡이, 칼과 방패. 또한 심상세계에서 늑대의 모습을 취한 것 또한 링크와 유사성이 많아 오래 전부터 선대 링크임을 추측한 사람이 많았다.
[12]
정확히는
레버넌트 모습에 가깝다.
[13]
7년 전의 세계에서도 어쨌거나 가논은 침공했다. 다만 링크가 미리 예고했기에 하이랄 왕국은 별탈없이 가논을 잡아 처형했다고 한다. 아마 그래서 어린 소년에 불과했던 링크가 활약할 기회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14]
게다가 자신의 행적으로 갈라진 3개의 세계관에서 모두 영 좋지 않다는 게 문제로 자신이 간 적이 없는 패배 시나리오도 마찬가지로 자신에게는 좋지 않으며 그나마 자신의 활약이 남은 7년 후 시나리오도 결국 다시 부활한 가논으로 인해서 대해원의 시대가 열리고 그나마도 자신이 지키던 하이랄이 다시 부활하는 시나리오가 아니라 영영 침수당하고 새로운 하이랄로 그 무대가 옮겨감에 따라 결국 시간의 용사는 옛 하이랄의 마지막 용사가 되는 결말이다. 차라리 성불한 이쪽 루트가 그나마 낫다.
[15]
특히 가논돌프와의 마지막 1:1 결전에서 빛을 발한다. 가논돌프를 끝장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운 상태에서 첫번째 필살기인 마무리 일격을 넣어야한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죽어서도 가논돌프 퇴치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
[16]
앞서 보았듯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한 일은 다른 시간대에서나 알아주지 자신의 시간대에서는 잘해봐야 '가논의 음모를 사전에 알고 말해준 사람' 정도로 기억될 것이고 무쥬라의 가면에서 한 일은 결과만 따지고 보면 없던 일이다. 잘 쳐줘야 거기서 얻은 도구들이나 건진 셈.
[17]
황혼의 공주에서 볼 수 있듯, 그게 나름 원통했던 모양이다. 거기다 그 세계에선 링크가 과거로 돌아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시간의 용사가 다시 돌아와주길 간절히 바랐다.
[18]
황공의 링크가 가논돌프를 쓰러트리는 데 사용한 마무리 공격은 시간의 용사 링크가 가르쳐 준 기술이다.
[19]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모든 링크들은 동일한 영혼이 환생하는 것이고 이 게임에서 소년 링크와 황혼 링크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과도 비슷한 면이 있기에 부자라는 표현이 완전히 틀린건 아니다.
[20]
사실 소년 링크가 타임라인 상 가논과 처음으로 대적한 링크임에도 황혼의 공주 가논과의 결전에서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가진 팬들이 있었는지
비슷한 내용의 팬영상이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 히메카와 아키라가 다른 방식으로 보여준 셈이다.
[21]
소년 링크에게 당신의 영혼과 따뜻함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눈물을 흘리는데 시간의 오카리나 젤다의 후손으로서 소년 링크가 망령으로 전락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