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PEC 즈볼러3.
리버풀 FC
1. 개요
세프 판덴베르흐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2. PEC 즈볼러
네덜란드 즈볼러 출신으로 유소년 시절부터 이미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특히 영국의 리버풀과 독일의 도르트문트는 몇 년간 그를 관찰했다.그는 2017-18 시즌 PEC 즈볼러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3월 11일 FC 흐로닝언과의 경기에서 16세 81일의 나이로 데뷔하여 에레디비시 최연소 데뷔 선수가 됐다.
그는 교체 투입되어 경기장에 나섰고 45분간 그라운드에서 필립 산들러르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Voetbal International과의 인터뷰에서 데뷔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혀 생각치도 않았습니다만, 그냥 스쿼드에 포함된 것만으로도 흡족했습니다. 솔직히 엄청나게 충격이었어요. 감독님이 제가 경기에 나서야 한다 하더군요. 그때 '내가 헛것을 들었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꿈꾸는 것 같아서 앉은 채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몇 초 후 감독님께 준비를 해야 하냐고 되물었고, 감독님은 "그래 세프, 지금 준비운동 해" 라고 답하셨어요. 감독님은 꽤나 진지해보였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섰죠."
당시 존 판트스힙 감독을 보좌했던 드와이트 로데웨지는 "좋은 선수입니다. 저희 모두 그의 성장을 지켜봤습니다. 그는 몇몇 경기에서는 저희 팀 최고의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크고 빠른데다, 볼을 잘 다루며, 통찰력도 갖고 있습니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22경기에 출장했다.
이후 그는 즈볼러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인정했다. 그가 이적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즈볼러에서 출장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12월에 야프 스탐이 존 판트스힙의 후임으로 부임한 후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그를 리저브팀으로 보내고, 그는 4월까지 1군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는 감독이 그를 교체명단에도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기자들에게 불만을 피력했다.
3. 리버풀 FC
이탈리아의 UC 삼프도리아와는 2018년 연말부터 링크가 있었고 FC 바이에른 뮌헨, AFC 아약스, PSV 에인트호번 등이 그를 노렸지만 2019년 6월 27일, 결국 130만 파운드(약 26억 원)에 리버풀 FC행이 결정되었다.3.1. 2019-20 시즌
2019년 9월 25일, 리그컵 3R 밀턴킨스 던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키야나 후버르와 교체되어 리버풀 1군에 데뷔했다.아스날 FC와의 리그컵 4R 경기에 선발출전하였으나 하나부터 열까지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리버풀 워스트급 활약을 보였다.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컵 8강전에도 선발로 나섰으나 또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대패에 기여했다.
FA컵 4라운드 슈루즈버리 타운 FC와의 재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뛰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3.2.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임대)
데얀 로브렌과 키야나 후버르가 팀을 떠나며 입지가 커질 가능성도 있으나, 지난 시즌 부진 때문에 4옵션 센터백 자리를 판덴베르흐에게 맡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절차부심하여 이 자리를 두고 파비뉴, 쿠메티오 등과 경쟁하며 기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보인다.
주전 센터백들이 대거 부상당했던 리버풀이지만, 좋지 않은 그의 폼과 더불어 경쟁자인 리스 윌리엄스나 나다니엘 필립스 등이 성인팀 경기에도 나와 선발출전하거나 명단에 드는 것을 보면 성인팀에서 그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겨울에 임대를 갈 가능성이 있다. 결국 벤 데이비스 영입과 맞물려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 이적을 가게 되었다.
2021년 2월 1일, 남은 시즌 동안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3.2.1. 2020-21 시즌
28R 로더럼 유나이티드전에서 폴 헌팅튼과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엔 주전으로 출전하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결국 32R부터 46R까지 15경기에 모두 선발출전 및 풀타임(위컴전 제외)을 소화하며 프레스턴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다만 스토크시티전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주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오른쪽 풀백/윙백으로 기용됐다. 전체적인 활약은 무난했지만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상&공중 경합에서 밀리는 장면이 종종 나왔고,[1] 장점으로 평가받는 빌드업 능력도 세밀함이 떨어지는 등[2] 문제점 또한 노출했다.
3.2.2. 2021-22 시즌
2021년 6월 21일, 임대 기간을 1년 연장했다.8월 25일, 모컴 FC와의 EFL컵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렸다.
10월 28일, EFL컵 경기에서 리버풀과 만나게 되었는데, 하필 이날 리버풀 주전 센터백들이 모두 형편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바람에 "리버풀 센터백 중 판덴베르흐의 활약이 나았다."라는 칭찬아닌 칭찬을 받았다. 그런데 이날 본인은 정작 센터백이 아닌 윙백으로 나왔다는 점이 함정.
리그에서 거의 전경기를 뛰며 활약하고 있다. 초반에는 풀백이나 윙백으로 나오는 경기가 많았지만, 중반 이후로는 본업인 센터백[3]으로 돌아갔다.
3.3. FC 샬케 04 (임대)
프레스턴에서의 임대 생활동안 주전으로 뛰면서 자신의 가치를 어느정도 입증했으나 현재 리버풀의 센터백과 우풀백 모두 뎁스가 넉넉하기 때문에 다시 임대를 갈 것으로 예상된다.프리 시즌 한 차례 나서 45분 동안 센터백으로 반다이크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으나, 현재 AFC 본머스와 블랙번 로버스 FC로의 임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8월 30일,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한 후 샬케로 임대 이적하였다. 1년짜리 단순 임대.
임대 초기에는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매경기마다 풀타임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8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이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각한 인대 부상을 입었음이 발표되었으며, 올해 안에는 출전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3.4. 1. FSV 마인츠 05 (임대)
2023년 7월 13일, 1. FSV 마인츠 05로 임대 이적했다. #8월 12일, SV 07 엘버스베르크와의 포칼컵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마인츠 데뷔전을 치렀다.
12월 2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16R 경기에서 전반 43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마인츠 데뷔골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그저그랬으나 팀에 적응한 뒤로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현재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난 상태이다. 쓰리백의 스위퍼와 양쪽 스토퍼 모두 소화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챔피언십에서 지상경합 승률 49%, 공중경합 승률 54%를 기록했다.
[2]
챔피언십에서 패스성공률 66%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아군진영에서 패스성공률도 74%에 그쳤다.
[3]
3백의 우측 스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