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5:54:10

세뇨리따(봉숭아 학당)

파일:봉숭아 학당 세뇨리따.png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의 등장 캐릭터.

곤잘레스의 부인[1]이며, 어미에 "~리또"를 붙인다. 김지호가 분했다. 전용 테마곡은 Javier Rios - Peligrosa.

맡은 사람이 사람인 만큼 매번 OME스러운 여장을 하고 등장한다. 곤잘레스가 "뷰티풀 세뇨리따"[2]로 칭찬하면 "perfect gonzalez"라고 응답하는데, 발음은 빠르뻭뜨 곤잘레스다.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나중에는 perfect라는 팻말을 들고 나온 적도 있다.[3]

세뇨리따가 등장한 이후의 개그 패턴은 서로가 서로의 닮은 꼴 캐릭터를 가지고 디스하는 전형적인 병림픽 개그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또 쌍으로 광고를 해서 선생님인 이수근을 돌아버리게 만든다.

참고로 그 당시 개콘에서 뚱뚱한 코미디언들한테 여장을 시킨 이유는 신봉선이 (개콘을) 하차한 뒤 대체할 만한 캐릭터가 없어서(…)라고 한다. 신인들이 대거 나타난 그 후로는 이런 경향이 점차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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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꼭 부인이 아니더라도 스튜어디스, 알바생, 단골손님, 간호사, 동료 직원 등 다른 여러 보조격 역할들로도 나오지만, 대체적으로는 부인 역할로 많이 나온다. [2] 정확히는 라 세뇨리따 보니따(La señorita bonita), 혹은 라 세뇨리타 에르모사(La señorita hermosa)가 맞다. 영어 스페인어의 혼재. [3] 근데 실제로 스페인어로 perfect는 perfecto(페르펙토)라 오히려 이거랑 발음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