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냐 메르데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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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세냐 메르데인 |
이명 |
현명한 재앙의[1] 구도자 마법의 여신 |
나이 | 불명[2]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직위 | (前) 녹색 마탑주 |
소속 |
마탑 |
경지 | 9서클 → 이터널 홀 |
가족관계[3] |
시크나드 에드시론[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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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어먹을 환생 본 작품의 메인 히로인. 300년 전 고위 마족들에게 하찮게 여겨지던 인간의 마법을 마족과 견줄 수 있도록 뜯어고칠 정도로 마족의 이해마저 벗어나는 마법으로 인간들에게는 현명한 세냐 메르데인, 마족들한테는 재앙의 세냐라 불리었다.2. 작중 행적
용사 일행의 대마법사로 갓난아기 때 엘프의 숲에 버려져 엘프들과 함께 성장했다.[5] 유진의 전생인 하멜을 좋아했었다.
누가 봐도 눈에 띄는 미소녀지만 엘프들의 미모가 워낙 넘사벽이다 보니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 영 자신감이 없었다. 그때 하멜과의 첫만남에서 예쁜 상판을 바닥에 쳐박아 주겠다는 도발에 예쁘다는 말만 듣고 플래그가 꽂혀버렸다(...). 이후 서술을 보아하니 6개월 만에 반한 듯 하다(...).[6]
그러나 하멜과 마찬가지로 입에 욕을 달고 살면서 츤데레 기질이 있어서 자신의 마음에 영 솔직하지 못했다. 때문에 하멜은 죽기 전까지 세냐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몰랐다. 물론 이건 하멜이 둔감한 점도 크다. 아니스 슬리우드는 물론이고 일행 내에서 멍청하다고 까이던 모론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물론 이런 면과는 달리 대외적으로는 대륙 역사상 최고의 마법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서클 마법 체계를 확립하고 아크리온을 설립하는 등, 인간 마법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300화, 유진이 외차원으로 추방당한 라이자키아와 전투 중 궁지에 몰렸을 때 직접 등장한다. 라이자키아 토벌 이후 유진과 함께 귀환하여 아롯의 전경을 바라보며 유진과 키스한다. 서로가 첫키스인 줄 알고 좋아하다가 이미 아니스가 선수를 쳤다는 걸 깨닫고 곧장 유진에게 따귀를 날리는 게 일품.[7]
귀환 이후에는 유진과 함께 춤도 추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다 마탑으로 복귀하여 마법사들의 기강을 잡는다. 이후, 더 강해진 유폐의 마왕과 대적하기 위해 마법의 여신(...)이 되길 바라며 아크리온에서 대마법사들과 마법을 연구한다.
454화, 망령과의 전투에서 새로 창안한 시그니처, '절대률(絶代律)'[8]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음을 보여준다.
514화에서 카르멘, 유진과 함께 자신의 고향
유폐의 마왕을 쓰러트린 이후 유진, 모론, 아니스+ 크리스티나 로게리스와 함께 가비르 린드먼에게서 선물받은 술을 퍼마시다가 취중에 유진과 첫 경험을 해버렸.....지만 본인이 없는 셈 치자고 우겼다. 이유는 이렇게 취중에 하는 게 아니라 처음은 좀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신혼 느낌으로 하기를 바랐단다. 그러나 정작 유진이 딱히 납득은 못 했지만 그렇게 하는 데에 동의하자 또 길길이 날뛰어 유진을 환장하게 만든다(...).
3. 메르 메르데인
세냐 메르데인이 자신의 유년기 시절을 토대로 만든 사역마.[10] 그렇기 때문에 외모는 유년기 시절
평소에는 유진의 아공간 망토 속에서 지낸다. 라이미르아와는 앙숙인 관계이다. 유진이 마법을 사용할 때 보조한다.
[1]
마족들이 세냐를 칭할 때 쓰는 칭호다.
[2]
세계수에서 200년 동안 동면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다.
[3]
세냐는 갓난아기 때부터 엘프들과 함께 대수림에서 자랐기 때문에 대수림의 엘프들이 세냐의 가족이 된다.
[4]
첫 등장의 이름은 '아드실론'이었지만 몇 줄 안가서 '에드시론'으로 서술된다(...)
[5]
작중에서 엘프들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묘사된다.
[6]
물론 금사빠라 말만 듣고 좋아한건 아니고 하멜이 세냐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구해주고, 강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반한 것.
[7]
아니스가 유진의 첫키스를 빼앗으며 세냐에겐 미안하게 됐다고 전해달라 했다.
[8]
일정한 법칙을 부여하고 절대률에 의해 확정된 결과는 '절대' 실현된다.
[9]
본래 마법은 술식이나 체계 같은 것이 없었고, 오직 나면서부터 마나의 축복을 받는 종족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인간들은 그러한 마법을 다루기 위해서 스스로 술식을 만들었고, 그 한계 안에서 마법을 부리고 있었던 것. 현자는 세냐에게 네가 가진 마나의 축복이라면 그러한 술식에 마법을 가둘 필요가 없다는 조언을 듣는다.
[10]
세냐가 자신의
딸로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한다. 닮게 만든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이 소리를 들은 메르는 매우 기뻐했고, 아니스는 하멜과 당신 사이에서의 딸을 스스로 망상하며 사역마로 만들었냐며 핀잔을 줬다. 그러나 세냐가 아니스의 말을 부정했지만 묘사된 세냐의 감정이나 작품 외적인 이유로 봤을 때
설득력 없는 설득이다. 아마 세냐는 메르를 하멜과 자신 사이에서의 딸이라 생각하고 만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