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1:44:17

세계복음화국제대회

1. 개요2. 로잔 언약3. 마닐라 선언4. 케이프타운 서약5. 의의6. 함께보기

1. 개요

전세계 신복음주의자들의 국제대회.
1회 회의가 열렸던 1974년 스위스의 로잔에서 열린 대회 장소의 이름을 따서 로잔회의, 또는 로잔 대회라고 통칭한다.
1회 대회 당시 의장[빌리 그레이엄]은 처음부터 가톨릭 교황의 지원을 받으며 사역했고 말년에 로버트슐러 목사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발언을 해서 교계의 큰 파장을 일으켰다. 공동의장 [존 스토트]는 영국 성공회 사제로서, 성공회-신복음주의 신학을 주창하며, 영혼멸절설을 주장하여 가톨릭 연옥관을 내세웠다. 이들이 가톨릭의 지원을 받아 총체적 복음이라고 하는 사회구원을 복음에 집어넣은 것이 가콜릭-성공회 신복음주의이며, 이를 실현할 장으로 로잔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WCC·WEA의 전통과 흐름 아래, 이 둘을 하나로 묶은 제 3의 중도 노선을 표방하였으나, 결국 카톨릭과 하나되어 3차 로잔대회때는 1000여명의 가톨릭-성공회 리더들과 함께 대회를 진행하였다. 선교계의 wcc대회같은 종교 통합의 흐름으로 처음부터 시작되었고, 가속화 되어 진행중이다.

당시 1회 대회 참석자는 150여개국에서 온 3천명의 각국 대표들이었고 제3세계에서도 참여한 대회 참석자들은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Let the earth hear His voice)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

제2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1988년 열렸다. 제3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2010년 열렸다. 하지만 로잔대회와 그 결과물인 로잔 언약의 영향력이 컸기에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는다.

4차 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로잔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2. 로잔 언약

제1회 대회의 결과 나온 선언문이다. 해당 문서를 참조하라.

3. 마닐라 선언

로잔 대회 이후 1989년 7월에는 약 170개국에서 3,000여 명이 로잔에서와 같은 목적으로 필리핀의 마닐라에 모여 제2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의 결과로 마닐라 선언문을 발표하게 되었다.

원문은 여기에서 보자.

특이점으로는 기존 제국주의시대에 있었던 잘못된 선교방식에 대한 반성이 언급되었다는 점과, 타 종교에 대한 자유보장을 촉구한다는 점이다. 단, 이는 타종교의 구원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 타종교의 구원을 인정하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인 예수를 통해서만 유일하면서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구원론이 부정되기 때문이다. 마닐라 선언의 주된 결론은 선교의 시급성 강조와(이것만 강조하면 기존의 로잔이 무의미해진다) 이 선언을 로잔언약과 함께 연구하며, 실천에 옮기기를 촉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4. 케이프타운 서약

2010년 198개국에서 온 4,200여 명의 복음주의자들이 10월 16일부터 25일간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복음화를 위한 제3차 세계복음화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의 규모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참여한 수천 명의 참가자들로 인해 이전의 두 대회에 비해 확대되었다.

케이프타운 서약은 1차 대회인 로잔 언약과 2차 대회인 마닐라 선언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것의 역사적 연속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서약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성경적 확신들로, 2부는 그에 따른 행동 요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보기

5. 의의


무수한 종파로 나누어진 기독교의 화합이란 점에서 기독교계에서 큰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초교파 집회에서 자주 언급된다.

6. 함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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