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30 09:57:59

설측음

자음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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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teral consonant

양 옆으로 기식을 통과시켜서 내는 소리. 다른말로 유음(流音), 혀옆소리라고도 한다.

이 계열 소리가 초성에 오게 되면 발음하기가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초심자들은 이 계열 발음을 할 때 앞에 약한 ㅡ(/ɯ/) 음가를 살짝 넣어 주면서 학습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la]를 '을라'에 가깝게 발음하는 식이다. 그러나 사실 젊은 한국어 화자에 한해서 어두초성 ㄹ이 [l]로 발음되므로 그냥 '라'라고 하면 된다.

대개 영어를 포함한 인도유럽어족 계열이나, 중국어, 심지어는 인공어 에스페란토, 볼라퓌크 등에서도 자주 쓰이는 계열의 음가이므로 해당 언어를 학습하기에 앞서 잘 익혀 둬야 한다.

구개수음은 설측음을 조음하기 힘들지만 가능은 하고[1], 인두음은 위치상 혀임에도 설측음을 조음할 수 없다.

설측 파찰음, 설측 마찰음, 설측 접근음, 설측 탄음, 설측 흡착음만 가능하며 설측 파찰음은 파열음과 설측 마찰음을 동시 조음하고 설측 탄음은 설측 접근음을 짧게 조음한 것이다.

Lateral과 Rhotic 문서도 참고.

현재 나무위키에는 자음에 대한 문서들이 조음 방향에 따른 분류가 아닌 조음 위치에 따른 분류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들로 연결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1] 설측 구개수 접근음 [ʟ̠\]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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