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2:18:34

설인의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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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2442d><colcolor=white> 게임 관련 정보 동물 · 무기 · 모한 가일의 일지 · · 키라트 · 설인의 계곡
등장인물들의 틀 키라트 왕국 왕실 수뇌부 / 골든 패스

파 크라이 4: 설인의 계곡
FAR CRY 4: Valley of the Yetis
파일:VOTY.webp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파일:유비소프트 몬트리올 로고.svg
유통 파일:유비소프트 로고.svg
플랫폼 Xbox 360 | Xbox One | PS3 | PS4 | PC
장르 FPS, 액션 어드벤처
출시 Xbox 360, Xbox One
2015년 3월 10일
PS3, PS4, PC
2015년 3월 11일
엔진 듀니아 엔진 2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특징4. 등장인물5. 스토리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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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제작한 오픈월드 FPS 게임 파 크라이 4의 마지막 DLC

2. 상세

본편의 주인공 에이제이 가일 유마의 부하들이 찾던 유물을 찾기 위해 키라트 북쪽 히말라야 산맥 어딘가에 위치한 '설인의 계곡'이라는 장소에 헬기를 타고 들렸다가 헬기가 격추되어 조난당하면서 시작한다. 유마의 부하들이 철수하면서 버리고 간 무기들을 주워서 사용하고 계곡에 있는 버려진 '중계국'을 은신처로 사용하면서 '미스터 산데쉬'라는 인물이 이끄는 '얄룽의 제자'[1]라는 정체불명의 사이비 종교 단체와 맞서 싸우게 되는 스토리이다.

작중 시점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기에 원작으로부터 대략 어느 시점인지, 그 전에 원작과 같은 스토리라인에 포함되는 DLC인지 아니면 패럴렐 월드 스핀오프인지는 불명이다.[2]

3. 특징

본편에서 약간의 추가 미션이 나오거나, 그냥 멀티플레이 모드를 DLC랍시고(...) 끼워 팔고, 다른 맵에서 진행되는 타임어택형 임무로 구성되어 있는 이전 DLC와 달리 완전히 새로운 맵과 스토리로 진행되는 DLC 중에서는 볼륨이 가장 큰 DLC다. 다만 엄연히 DLC인지라 본편에 비해서는 볼륨이 작은 편인지라 전초기지 같은 요소는 없다.

은신처로 사용되는 중계국은 본편의 가일 농장처럼 돈을 내고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능하다. 밤이 되면 얄룽의 제자들이 때거지로 공격해오는 웨이브가 있는데 중계국 업그레이드로 중계국의 방비를 높일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자

새로운 동물형 적으로 설인이 추가되었는데, 원작의 모든 동물을 쌈싸먹을 정도로 최강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한 설인에게 잡히게 되었을 경우 사망씬이 꽤 끔직한데, 산체로 주인공의 머리를 잡아 뜯어먹다. 또한 거리가 있을 경우 돌을 투척하면서 공격하는데 이것 역시 공격력이 만만치가 않다. 게다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수도 많으니 여간 난이도가 높은 게 아니다.

다만 설인을 잡는데 성공한 경우 설인의 사체에서 '설인의 심장'이라는 수집품을 얻을 수 있는데 가격이 93,000 ₭이나 되기에 돈벌이가 꽤 수월해진다. 또한 MG42의 특수무기인 버즈소우를 가지고 있다면 꽤나 수월하게 설인을 잡을 수가 있다.

구매 가능한 무기나 아이템은 본편의 진행과는 별개로 초기화 되어 있기에 맵에 흩어져 있는 무기들을 일일이 찾아서 해금해야한다. 물론 광신도를 죽이여서 무기를 노획하는 것도 가능하다.

4. 등장인물

에이제이가 유물을 찾기 위해 키라트 북쪽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의 계곡으로 향할때 탔던 헬리콥터의 조종사, 헬기가 추락한 직후 바로 정신을 잃은 에이제이와 달리 멀쩡한 상태로 헬기에서 탈출하나 헬기를 격추한 광신도 정찰대에 의해 납치된다. 이후 광신도들에 인질이 된 체로 에이제이에게 구출될 뻔하나 사실 이는 광신도들의 함정이였고 급습한 광신도의 뒷치기를 당해 기절한 에이제이와 함께 감옥으로 끌려갔다가 그곳에 있던 예티에게 산채로 머리가 뜯어먹히면서 사망한다. 참고로 DLC 시작 직후 광신도 정찰대에게 횡설수설하는 내용을 보면 골든 패스 소속이 아니라 고용된 민간 조종사로 보인다.
  • 디그비제이
세번째 미션에서 등장하는 폭탄 제조자, 일전에 뭘 하던 인물인지는 일절 언급되지는 않지만, 모종의 이유로 계곡에 폭탄을 숨겨놨다가 광신도들에게 잡히게 된다. 이후 감옥으로 후송되어 광신도들의 협박에 의해 폭탄을 만들게 되고 엘릭서의 섭취까지 강요받게 된다. 다만 광신도들의 무전을 도청하던 에이제이에게 존재가 알려저 구출되게 되고 계곡을 빠져나가게 된다. 이후 네번째 미션에서 에이제이에게 광신도들이 사원을 폭탄으로 날려버릴 것을 부탁하면서 등장이 종료된다.
  • 라주
DLC 시작 이전에 계곡에 왔었던 왕실군 근위대 상병, DLC 초반 진행로에 쪽지를 남겨놓아 당시 계곡을 방문했었던 근위대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원래 유마의 명령을 받고 유물을 찾으러 온 신데쉬 휘하 원정대에 소속되어 있었던 병사로 처음에는 산대쉬 대령의 명령으로 계곡에 위치한 모 농장을 징발하여 중계국을 세우고 모 협곡에 위치한 온천에서 목욕을 하다 온천수를 마시게 되는데 그 이후 환영을 겪으면서, 이후에도 작성한 쪽지에도 횡성수설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예티화 된 것으로 보인다.
  • 마스터 신데쉬
DLC의 중간보스이자 광신도 단체인 '얄룽의 제자'들의 지도자, 원래 왕실 근위대 출신으로 계급은 대령, 왕실군 원정대의 지휘관으로 계곡에 있던 농가를 징발해 전조기지화 해서 중계국을 만들고, CIA의 감시를 우려해 전파방해기까지 설치해 계곡과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다. 이후 고산에서 유마가 찾던 유물을 발견하게 되나, 신데쉬는 유물에서 내뿜는 가스 잠식당해 키라트의 악마신 얄룽을 숭배하는 광신도가 되어버리고 유물에서 추출한 포자를 통해 만든 '엘릭서'라는 약물을 만들게 되는데 이 약물은 섭취한 사람을 예티로 만들어 버리는 약물로 신데쉬는 자기 휘하의 부하들에게 엘릭서를 마시게 해 '깨어난 자'로 만들게 해주겠다며, 부하들을 예티로 만드는 짓거리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남은 부하들을 규합해 얄룽의 제자라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게 되는 것도 이 시점, 게임 내에서는 밤 웨이브가 시작하면 광신도들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웨이브가 끝난 뒤 퀘스트 시작 컷씬에서 에이제이를 협박하는 목소리로만 등장하다가 네 번쩨 퀘스트에서 디그비제이의 부탁을 받은 에이제이에 의해 자신이 주둔하고 있던 얄룸의 신전에서 살해당하게 된다.

5.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마가 찾던 유물을 찾기 위해 에이제이를 태운 헬기가 키라트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을 가로지르던 도중에 누군가에 의해 쏜 로켓에 의해 격추되어 버린다. 에이제이는 잠시 정신을 잃게 되나 헬기 조종사 '수크윈더'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게 되지만 무장한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하게 된다.

이후 에이제이는 조종사를 찾기 위해 지역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어느 동굴에서 왕실군의 방한복과 같은 복장을 입고 있는 광신도들을 보게 된다. 광신도를 처리한 에이제이는 '라주 상병'이라는 왕실군 병사가 남긴 쪽지를 읽으면서 쪽지에 언급돼있던 중계국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3]

중계국에 도착한 에이제이는 중계국을 점령한 광신도들을 처리하고 중계국 안에 있던 무전기 도움을 요청하게 되나 곧 눈보라가 몰아치기에 당장은 지원할 수가 없다면서 중계국에 있으라는 말만 남긴다. 에이제이는 투덜거리나 별수가 없던 관계로 잠자코 따르게 된다. 이 직후 광신도의 무전으로 '정화'를 시작하기 전에 중계국을 점령해야 한다면서, 광신도가 때거지로 중계국으로 몰려오게 되고 첫날 밤 웨이브가 시작된다.

첫날 밤이 끝나면 중계국 내의 무전기로 광신도들의 수장인 마스터 신데쉬에게 연락이 오는데, 신데쉬는 일전에 잡았던 헬기 조종사 수크윈더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협박하면서 "너를 시험하기 위해서 조종사를 구하러 와라, 안 오면 조종사는 죽는다."라는 말을 한다. 짜증이 났던 에이제이이지만 막상 수크윈더를 구출하려고 하기 직전에 광신도의 기습에 의해 기절하게 된다.

이후 광신도들의 감옥에서 깨어난 에이제이는 조종사 수크윈더가 설인에게 산 체로 머리가 뜯어먹혀 죽어버리는 것을 보게 되고 무기를 전부 잃은 상태로 감옥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수많은 설인들을 피하고 간신히 탈출한 에이제이는 감옥 외부에 있던 광신도들의 전초기지에서 장비를 되찾고 중계국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면 둘째날 남 웨이브가 시작된다.

둘째날 밤이 끝나면 다시 신데쉬에게 연락이 와서 "우리는 널 존중하고 있다."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데 이에 에이제이는 "짐승한테 먹이로 던져주는게 존중이라고?"라며 한 소리 한다. 이에 신데쉬는 그건 짐승이 아니라 '깨어난 자'라며 참 배울게 많은 친구라는 소리를 한다. 이에 에이제이가 응수하자 통신을 차단했다면서 너는 여시서 죽게 될 거라는 협박을 한다. 이 말을 들은 에이제이도 미친놈이라고 응수하며 끊는다.

이후로는 전파방해를 중단시키기 위해 맵에 흩어져있는 고장난 발전기 3개를 고장내야 하는데, 광신도들이 보초를 서고 있지만 수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이후 중계국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면 샛째날 밤 웨이브가 시작된다.

웨이브가 끝나고 무전기로 상호작용을 하면 에이제이가 도움 요청을 하는데, 전파방해를 중단시켜도 통신이 썩 좋아지지가 않자 포기하려던 찰나, 광신도 병사의 무전을 감청하게 된다. 대충 누군가를 붙잡은 상황인데, 폭발물의 위치를 아는 사람을 잡은 모양이다. 폭발물 얘기를 듣자, 귀가 솔깃해진 에이제이는 광신도의 수송대를 매복해 지휘관을 죽인 뒤 감옥 열쇠를 챙겨 감옥을 급습, 감청에서 언급된 폭탄 제작자 '디그비제이'를 구출하게 된다. 디그비제이를 구출하고 밖으로 나오면 퀘스트가 완료되고 중계국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면 넷째날 밤 웨이브가 시작된다.

웨이브가 끝나면 무전기에서 전날 구출했던 디그비제이에게서 연락이 온다. 처음에 에이제이에게 감사인사를 하더니 유물과 물약 얘기를 꺼내면서 횡설수설하더니 광신도들에게 복수를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폭발물을 줄테니 광신도들의 신전을 파괴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지정된 위치로 가서 폭발물을 얻은 뒤 얄룽의 신전으로 가서 정문을 폭발물로 폭파해 버리고 신전 내부에 있는 신데쉬를 죽인 뒤에 신전에 있는 물약 보급품을 모조리 없애 버리면 퀘스트 완료, 이후 중계국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면 다섯째날 밤 웨이브가 시작된다.

웨이브가 끝나고 중계국 안의 무전기를 상호작용하면, 골든 패스 제2구조대에게서 연락이 온다. 연락이 닿았으니 구조 지점으로 오라고 하는데 문제는 구조 지점이 고산지대라 산소 호흡기가 필요한 것, 다행히도 마침 주둔중이던 광신도를 죽여서 산소 마스크를 획득할 수 있었으나 가는 길은 광신도와 설인까지 있었기에 고난한 과정이 된다. 이후 어느 동굴에서 얄룽의 유물을 발견한 에이제이는 즉각 파괴하게 되는데 이때 뿌리를 7개를 파괴해야 하고 설인이 끝없이 몰려오기에 상당히 어렵다.

어찌저찌 뿌리까지 다 파괴하고 유물의 본채를 마무리하게 되면, 유물의 포자가 내뿜어지면서 에이제이는 기절하게 된다. 잠시 후 깨어난 에이제이는 설인이 된 상태였으며, 괴성을 지르는 에이제이를 보여주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그렇게 에이제이가 설인이 되어버리는 배드엔딩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이는 포자에 의한 에이제이의 환상이고 에이제이는 정신을 잃은 상태로 구조대에게 구출된다. 즉 멀쩡하게 구출되는 스토리라는 것, 이후 정신을 잃은 체로 키라트로 이송된 에이제이는 가일 농장으로 후송되어 세이벌이나 아미타의 간호를 받고 있던 상태에서 깨어나게 되고 이후의 스토리는 본작의 '북부로 가는 열쇠' 미션으로 이어지게 된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타이틀명|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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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타이틀명/user-reviews/|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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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타이틀명/critic-reviews/?platform=플랫폼2|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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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타이틀명/user-reviews/?platform=플랫폼2|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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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들이 숭배하는 '얄룽'은 키라트 신화에 등장하는 악마로 본편에서도 '염소'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연쇄살인마가 해당 악마를 숭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위키아에서는 바로 전 DLC인 '두르게쉬 탈출'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나와있다. 즉 위키아의 말이 맞다면 스핀오프가 맞는 셈 [3] 쪽지에 따르면 이 '중계국'은 야크를 키우던 한 농부의 농장이였는데 왕실군이 와서 징발하고 전초기지화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