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2:45

설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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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협지 속 주정뱅이가 되었다 - 설수연.pn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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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지 속 주정뱅이가 되었다 본작의 히로인. 현천문의 39대 문주이자 백우진과 또래의 나이대의 미소녀.

2. 특징

현천문의 문주에 등극해 신녀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을 지녔지만 속세와 떨어진 산 속에서만 자란 탓인지 허당끼를 종종 보여 백우진에게 영 못 미더움을 받고 있다(...).

백우진이 용사였을 적의 성녀를 빼다박았다고 느낄 정도로 그리움을 들게 하는 편인지라 백우진 입장에선 여러모로 복잡함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신경을 많이 써주는 편이다.

다만 성녀와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가슴. 보기만 해도 안쓰러움을 자아내던 성녀의 그것과는 달리 크고 아름다운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고 묘사.[1]

3. 작중 행적

29화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다가 영웅의 별이 빛을 내뿜는 것을 보고 영웅을 찾아나가는 것으로 첫등장했다.
현재는 설수연이 백우진과 합류에 성공하면서 신룡조의 일원은 아니나 손님 겸 하렘원 사용인의 신분으로 정무학관에서 머물게 된다.

성주 편(374화)에서 일혈귀를 제외한 나머지 팔혈귀에 의해 백우진 등과 함께 추향환상진에 갖힌 뒤 376화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정말로 과거 백우진이 이안 발데스였던 세계에서 그의 동료로써 활동했던 성녀의 환생이었음이 밝혀졌다. 전생의 행적을 되짚어나가는 과정에서 본래 자신이 사용했던 신성력을 깨우치게 되었고, 처음에는 자신이 성녀라는 인물에게 빙의했던 것으로 여겼으나 스스로의 전생임을 깨닫게 된 후 어째서 자신이 중원에 환생하게 되었는지도 알게 되는데, 마왕을 쓰러뜨린 후 안젤리카와 이안(우진)의 사이가 파국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자신에게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여겼지만 우진은 신에게 소원을 빌어 원래 세계로 돌아가버렸고 이에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지면서도 그를 원망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기도실에 틀어박혀 그를 원망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끝임없이 올렸으나 우진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커져감에 따라...
'용사님이 보고 싶어요.'

그가 보고 싶어졌다.

'용사님의 곁에서 살아가게 해주세요.'

그의 곁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다친 마음을 평생 보듬을 수 있게 해주세요.'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 입고서 돌아간 그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
377화 '회상'에서 이안(우진)을 그리워하며 성녀가 여신에게 올린 기도.
점차 우진의 곁에 있게 해달라는 기도로 바뀌어갔고 결국 입이 바짝 마르고 뼈만 남아 무엇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여신이 세상을 구원한 그녀의 업을 인정하여 그녀를 환생시켜주었던 것.[2]

그렇게 전생의 기억을 모두 되찾은 설수연은 여전히 진법에 사로잡혀 있던 백우진이 스스로의 심상에 사로잡혀 있음을 일깨워줌으로써 그가 완전한 현경의 경지를 다룰 수 있게 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같이 진에 휘말렸던 당선영과 송희연, 장삼과 유화연을 구해내는데 공헌한다. 또한 강소성의 성주로 둔갑해있던 일혈귀 각우의 기습으로 폐를 꿰뚫린 백우진을 치료해서 살려낸 다음 백우진이 그를 죽도록 패면 다시 회복시키는 것으로(...) 각우로부터 혈교의 정보를 캐내도록 돕는다.

4. 기타



[1] 원작 소설에서도 그녀를 묘사한 공식 일러스트에 덧붙이길 넘치는 포용력에 제 가슴을 전부 내줘버린 비운의 성녀로 묘사하고 있다(...). [2] 여담으로 전생과 확연히 차이나는 미드 사이즈의 비밀도 이때 밝혀지는데, 자신의 소원을 이루고도 작은 소원 하나 정도는 이룰 수 있는 업이 남는다는 걸 확인한 전생의 그녀가 처음의 바람과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간절하게여신에게 빈 덕분이었다고 한다.할 말을 잃어버린 여신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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