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서진용/선수 경력
서진용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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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진용의 2019년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김태우 기자에 따르면 투구폼을 변경하며 스윙이 짧아지다보니 구속이 안 나와 스스로 답답한 점은 있지만 부상 위험을 줄이는 등 장기적인 관점인 만큼 구단도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볼 생각이라고 한다. 몸 상태는 좋으며 비밀무기도 연마 중이라고.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전반기
3월 24일 KT와의 개막 2차전 7회초에 등판해 공 7개로 1이닝을 막았다.3월 27일 LG전에 1:1인 10회초에 등판해 안타 2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3월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1차전, 9회말 5:2로 앞선 상황에 등판해 안타 2개를 허용하였지만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며 무실점과 함께 시즌 1호 세이브를 신고했다. 김태훈은 부상, 김택형은 연투로 등판하지 못 하는 상황에 임시로 맡은 마무리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3월 31일 키움전에 다시 올라왔으나 이번에는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0.1이닝 2실점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다행히 팀은 승리.
4월 3일 롯데전에 3:0으로 지고 있는 8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4일 롯데전에 4:2로 지고 있는 7회초 무사 만루상황에 올라와 삼진 2개를 잡아냈으나, 적시타를 맞으며 승계주자 2명을 블러들이고 말았다. 이후 타자는 다시 삼진으로 잡아냈다.
4월 6일 삼성전에 1:0으로 지고 있는 8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7일 삼성전에 2:1로 지고 있는 7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KIA전에 4:1로 앞선 8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보였고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6일 두산전에 2:4로 지고 있는 7회말 위기상황에 올라와 승계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4월 18일 두산전에 4:2로 앞선 7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보였고 시즌 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0일 NC전에 7:4로 앞선 7회에 올라와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들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 무실점으로 막았거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1일 NC전에 4:1로 앞선 6회초 2사 2루 상황에 올라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4일 삼성전에 5:5인 8회말에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5일 삼성전에 3:3인 9회말에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이후 팀이 10회에 득점을 내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4월 27일 kt전에서 탈삼진은 없었지만 9회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막아내어 시즌 2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완전한 마무리 역할은 아니고 김태훈이 마무리에서 부진함에 따라 집단 마무리 체제로 가게 된 것인데, 전날은 하재훈이 2점차를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기에 전날 등판하지 않은 서진용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월 30일 키움전에선 0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5월 3일 롯데전에서 스코어가 여유있는 8회말에 올라왔으나 1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며 평자책은 5점대까지 올라갔다.
5월 5일 롯데전에서는 공 12개로 1.1이닝을 피안타 없이 탈삼진 3개를 곁들여 깔끔하게 막아내 시즌 5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9일 한화전에선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5월 10일 KIA전에서 2연투로 피안타 2개를 허용하였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막았고 6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12일 KIA전에 삼진 2개를 잡으며 7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투구수는 10개밖에 되지 않았다. 방어율은 4.43까지 낮췄다.
5월 15일 NC전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5월 18일 두산전에도 공 11개로 한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탈삼진 2개는 덤.
5월 21, 22일 LG전에 이틀 연속 등판하여 이틀 연속 홀드를 챙겼다. 두 경기 모두 투구수가 각각 7개밖에 되지 않는 경제적인 피칭에, 홀드 역시 어느덧 9개가 되었고, 평균자책점은 3점대 후반까지 끌어내리는 등 조용히, 하지만 꾸준하게 자기 몫을 하고 있는 중.
23일에는 염경엽 감독의 관리로 하루 휴식, 이후 24일 NC전에서 7회말 박종훈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2개의 공을 뿌려 시즌 10번째 홀드를 수확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하게 됐다. 서진용 이후에는 김태훈이 나와 마찬가지로 홀드를 기록하면서 올 시즌 첫번째로 웨시퍼 라인이 나란히 기록을 하나씩 챙긴 날이 되었다.
지금까지 크게 털린 한두 경기를 제외하면 매우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이정도면 터졌다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이버 스탯은 좋은 기록이지만 관건은 높은 피안타율...이는 불운의 영향도 크기에 더 지켜봐야 한다.
5월 26일 NC전에서 0:0인 8회에 올라와 유격수 김성현의 실책으로 인해 실점을 하며 패전의 위기에 놓였으나, 9회초 타선이 2:1로 역전을 했고 마무리 하재훈이 승리를 지켜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5월 29일 KT전에 8회 2사 1,2루의 위기에서 올라와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후 SK 출신 조용호에게 싹쓸이 결승 3루타를 맞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5월 30일 어제의 아쉬운 모습을 뒤로 하고 10회초 2:2 동점 상황에 등판했으며 1번타자 김민혁에게 볼넷 이후 다음 타자 오태곤에게 번트를 허용하지 않으려다 몸에 맞는 공을 내주었고 강백호에게는 텍사스성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의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로하스를 상대로 김성현이 홈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유한준을 상대로 최정의 좋은 수비에 힘입어 병살을 잡아내면서 무사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팀은 10회말 끝내기 사구로 승리하며 승을 거두었다. 시즌 3승.
한편 서진용이 잘하니 웨시퍼의 퍼가 부진한 상황이 이어졌다.
6월 2일 한화전 8회 5:2의 리드 상황에서 올라와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막아내며 삼자범퇴의 완벽한 투구를 하고 11번째 홀드를 챙겼다.
6월 5일 키움전에도 올라와 2루타 하나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 1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7일 삼성전 동점이던 9회초에 등판해 내야안타, 2루타에 볼넷까지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이학주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패전 위기를 모면했다.
불안한 모습은 12일 kt전에도 이어져 안타, 2루타를 맞고 흔들렸고, 희생플라이 1점으로 막긴 했으나 필승조의 위용은 사실 많이 떨어졌고 꾸역투로 이닝은 먹어주고 있다.
14일 NC전에는 솔로포 하나를 맞았으나 1이닝을 막으며 1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9일 KIA전에는 오랜만의 퍼펙트 이닝을 만들었다.
22일 두산전에 등판해 허경민과 장승현을 모두 내야 플라이 아웃, 류지혁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 1이닝을 손쉽게 막고 시즌 14번째 기록했다.
26일 LG전에서는 7회말에 김태훈이 1이닝을 채 넘기지 못하고 내려온 상황에서 구원 등판, 토미 조셉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 7회를 마무리했고 8회에는 세 타자 모두 외야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시즌 16번째 홀드를 기록, 9회 바통을 하재훈에게 안정적으로 넘겨주었다. 이후 9회를 하재훈이 실점없이 마무리하며 승리, SK가 5연승을 이어갔다.
현재 시점까지는 한두 경기 크게 털린 탓에 방어율만 보면 특급은 아니지만 세부 스탯을 보면 정말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중인데, 탈삼진 기록이 엄청나다. 현 시점에서 하재훈 다음으로 믿을 수 있는 필승조. 리그 홀드 상위권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26일 이후로는 타자들이 미친듯이 점수를 펑펑 따내며 홀드는 고사하고 위기상황조차 오지 않은 결과, 강제로 일주일을 휴식한 뒤인 7월 3일 문학 롯데전에 오랜만에 등판하였다. 선발이었던 헨리 소사가 6회에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책임주자 2명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자 구원 등판하여 이병규와 신본기를 연속 삼진, 민병헌을 뜬공으로 편안하게 잡아내며 시즌 1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5일 두산전에서 8:5로 앞선 9회말에 하재훈을 대신하여 마무리로 등판했는데 무사 1-3루 위기를 만들고 말았다. 결국 1사 후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오재일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시즌 3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
7월 6일 두산전에는 4:2로 앞서던 7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해 8회말까지 1.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시즌 1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9일 한화전에 0:0인 8회에 올라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7월 11일 한화전에 4:1로 앞선 7회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내 시즌 1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12일 키움전에 3:2로 지고 있는 7회초 2사 만루에 올라왔으나 이정후에게 싹쓸이 3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7월 14일 키움전 1:2로 앞서던 8회초 2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SK 구단 역대 5번째, 우완 최초 20홀드를 기록했다.
7월 16일 LG전에 6:4로 앞선 8회초 1사 1루에 올라와 김민성을 병살타로 잡아냈고 9회에도 올라와 무실점을 보이며 시즌 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7월 17일 LG전에도 5:2로 앞선 6회에 올라와 1.1이닝 무실점을 보이며 시즌 2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전반기 까지의 모습을 보면 위기상황, 근소한 차이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는 서진용이 무조건 투입되며[1]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으로 이어지는 일명 서태훈 라인은 SK 불펜의 가장 믿음직한 불펜투수 라인으로 꼽힌다.
3.2. 후반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7월 27일 사직 롯데전 4:0의 애매한 리드 상황에서 첫 등판을 했고 1이닝 동안 볼넷 하나를 내주었지만 두 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투구수 18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시즌 ERA 2.63 WHIP 1.10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FIP 수치가 무려 1.98로 FIP+ 221의 엄청난 세부스탯을 기록하는 중인데 11.44의 K/9와 안정된 2.44의 BB/9, 0.19의 HR/9라는 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BABIP이 0.333으로 비교적 불운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적을 찍고 있다...8월 4일 한화전에 지고 있는 상황에 오랜만에 등판해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7일 kt전에 5:2로 앞선 7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보이며 시즌 2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9일 키움전에 4:3으로 앞선 7회에 올라와 2사 1,2루 상황에서 김태훈과 교체됐고 김태훈이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23번째 홀드를 챙겼다.
8월 10일 LG전에 1:0으로 앞선 7회에 올라와 무실점 투구를 보이며 시즌 2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5일 KIA전에 7:3으로 앞선 7회말 2사 1,2루에 올라와 연속 볼넷을 내주며 승계주자 1명을 불러들었으나, 뒤 타자를 땅볼로 잡아내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으며 시즌 25번째 홀드를 챙겼다.
8월 16일 KIA전에 0:0인 8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8일 NC전에 위기상황에 등판했지만 불안한 투구를 보이며 승계주자 2명을 불러들었다.
8월 20일 롯데전에 4:0으로 앞선 7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1일 롯데전에 3:5로 앞선 8회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시즌 26번째 홀드를 챙겼다.
8월 23일 한화전에선 1.1이닝 무실점을 보이며 시즌 2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28일 두산전에서 위기상황에 올라와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8월 30일 삼성전에 2:0으로 앞선 7회에 올라와 무실점 투구를 보이며 시즌 2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일 LG전에 8:6으로 앞선 8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해 29번째 홀드를 챙겼다.
9월 3일 NC전에 5:1로 앞선 8회에 올라와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
후반기에는 15경기 등판해 13⅔이닝 동안 ERA 0.00 홀드 8개를 챙기는 등 전반기 그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시즌 ERA는 2.14로 많이 낮아졌고 홀드는 29개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 후반기 들어 같은 필승조인 김태훈, 하재훈이 부진하니 서진용의 활약이 팀에 더 보탬되고 있다.
9월 12일 롯데전 7회말 1사 1,2루 상황에 등판해 대타 이대호를 상대로 병살타를 이끌어내 데뷔 첫 30홀드를 달성했다.
9월 14일 두산전에 5:5인 8회에 올라와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그리고 이날 기준 ERA 2.04로, 1점대 ERA까지 바라보고 있으며 7월 6일 이후 최근 2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9월 15일 kt전에 6:5로 지고 있는 8회에 올라와 솔로 홈런을 맞으며 연속 무실점 행진이 끊어지고 말았다.
이후 1점대 평균자책점을 눈앞에 두고있는 상황에서 감독의 지나친 혹사로 인해 제구 난조를 보이며 볼넷을 내주거나 피안타가 부쩍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1점대를 바라보던 평균자책점은 2점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9월 24일 kt전에 3:2로 앞선 7회에 올라와 무실점 투구를 보이며 시즌 3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29일 한화전에 2:0으로 앞선 8회에 올라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3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30일 한화전에 4:2로 앞선 8회에 올라와 무실점 투구를 보이며 시즌 3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다행히 시즌 막판에는 다시 믿을맨으로 돌아와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평균자책점은 2.38로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