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0:41:07

서성은/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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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력
2.1. 자기혐오 발현 전2.2. 자기혐오 발현 후2.3. 경지 도달 후
2.3.1. 열등감 극대화 상태
2.4. 전적
3. 지략

1. 개요

웹툰 외모지상주의 등장인물 서성은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

2. 전투력

Pixelwave - Friend[1]
격투 스타일은 개싸움과 연장질, 즉 무술이나 격투기 없는 그냥 막싸움이 대부분이다.[2] 다만 피지컬과 지략이 뛰어난 덕인지 전체적인 싸움 스타일은 무식한 타격이 아니라 프로레슬링에 가까운 형상을 띠며, 본인만의 힘과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안다. 평소에는 너클을 착용하고 전투에 임하지만 필요하다면 다른 지형지물들도 무기로 만들어 사용한다.[3] 또한 자기혐오의 가장 능숙한 사용자로, 다른 자기혐오 사용자와 다르게 자의적인 발동 및 해제가 가능하다.[4]

가장 큰 특징은 자기혐오의 대표주자답게 "광기".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또라이인 그 왕오춘이 "이 새끼 ㄸ라이다" 라고 혀를 내두른데다 김준구마저 미친놈이라고 평할 정도의 잔학하고 무자비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며, 전투를 할 때마다 굉장한 카오게이는 패시브에다 변칙적인 공격 하나하나에 한없는 광기와 사나움이 깃들어 있어 예측하기가 어렵고 살벌하다. 호전적이고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은 장현과 비슷하지만, 장현이 짐승과 같은 사나움이라면 서성은은 미치광이 같은 사나움이라는 점이 다르다. 또한 인텔리한 운동으로 대표되는 상위권의 육체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다,[5][6][7] 작중 최상위권의 피지컬과 상술한 광기에서 비롯된 "맷집" 역시 서성은의 특징 중 하나이다. 크루의 세대 중에서 맷집이 가장 강한 축에 들어가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수원 크루 석두용역의 헤드인 지창용이 수백 번도 공격했는데 대체 왜 안 쓰러지는 거냐며 절규할 정도이며,[8] 아예 그 맷집이 하나의 경지에 다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 맷집의 경지로 1세대 왕인 왕석두의 매우 치명적이고 단단한 박치기를 몇 번이고 버텨내며[9] 장현과의 협공 끝에 승리를 거두는 대성과를 이룩했다. 다만 아직 경지 자체가 미숙한 수준인지라 아예 피해가 없었던 지공섭과 달리 이쪽은 타격을 받기는 했다.

2.1. 자기혐오 발현 전

파일:너클로 ㅓㅜㅑ.jpg 파일:잔인하넹.jpg
김기명과 겨루는 서성은
<colbgcolor=#fff,#1c1d1f>
이놈도 재능 하나는 최상인데, 이렇게 기회를 달라고 스스로 찾아오다니.

— 외모지상주의 315화 中, 박종건
<colbgcolor=#fff,#1c1d1f>
요즘 서울에 서성은이 유명하대. 강남의 서성은이라고 아주 날아다니나 봐.

— 외모지상주의 315화 中, 김준구
처음부터 고작 중학생이 강서의 고등학교들을 접수하고 강서 연합을 만든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해 아직 김기명의 중학교를 먹지 않았다며 김기명을 찾아가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 때부터 싸우면서 몸이 달아오를 것 같다는 등 자기혐오의 징조를 보였다.

이 때까지만 해도 김기명과 대등한 실력자로 보였으나 이후 한신우의 애원으로 빅딜을 지키러 와준 김기명과 붙었을 때는 역으로 그에게 압살 당하며 아직 당시 4대 크루 헤드급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확인되었다.[10][11]
파일:goat성은?.jpg 파일:joat성은.jpg
단신으로 강서연합을 모조리 숙청한 서성은
이후 종건에게 다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강서 연합의 약한 이들을 숙청했지만 종건은 이를 보고 멍청한 ㅅ끼 라며 서성은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12] 이때문에 서성은의 열등감은 극에 달하고 4대 크루 헤드 대전에 까지 참전했으나 왕오춘에게 쪽도 못쓰고 패배해 버린다.[13] 그러나 서성은은 이 열등감과 광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해 자기혐오를 발현한다.

이 당시의 서성은은 김기명과 비등한 왕오춘에게 미치지 못하는 강자였다.

2.2. 자기혐오 발현 후

파일:김성왕 제압.jpg
2년 전 4대 크루 대전에서 승리한 서성은
{{{-1 서성은을 인정 안 하는 이유? 고작 너클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인정 안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너무 악랄해서.[14] }}}

— 외모지상주의 296화 中, 박종건
야!!! 박종건이 인정 안 하면 어때?!!! 나 김준구가 인정하는데!!!!!
— 외모지상주의 316화 中, 김준구
과거 시점에서는 4대 크루 헤드급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수준[15][16]의 모습을 보였지만 헤드 최강자 결전에서 핫형석과 같은 자기혐오를 발현하게 된 이후에는 성요한, 김기명, 왕오춘 이 세 명의 4대 크루 헤드들을 혼자서 압도적으로 박살내버리는 수준의 전투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당시에는 헤드급을 초월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한 실력자임이 드러났다.[17] 종건을 잠시 압도한 과거 헤드 최강자인 당시의 장현과의 우열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있을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파일:핫vs핫.jpg 파일:핫VS핫.jpg
자기혐오 상태의 박형석을 몰아붙이는 서성은
2년 후 현재의 시점까지는 싸움과 큰 인연이 없는 삶을 살았지만, 아예 싸움에서 물러났던 장현과 달리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해 상당한 벌크업을 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사이에 자기혐오를 자력으로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 묘사만 되지 않았을 뿐 상당한 전투력 상승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때부터 핫형석과 호각으로 싸워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 4대 크루 헤드급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파일:같은편끼리.jpg 파일:친구야.jpg
김기명과 겨루는 서성은
일해회(3계열사)에서는 지친 상태였지만 죽일 각오를 개방한 김기명과도 대등하게 겨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파워 인플레에 전혀 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으며 정상회담에서는 장현을 상대로 대등하게 겨루었다. 그러나 어느 한쪽이 이기거나 지지 않고 승부가 끊겨 이 시점의 4대 크루 헤드급들과의 우열은 불명이다.

종합적으로 이 시점의 서성은은 무형석 카피 이전의 성요한, 죽일 각오의 김기명, 진짜 야성의 장현과 비슷한 레벨로 볼 수 있다.
파일:괴롭히지마.jpg 파일:실.망.jpg
윤재희 최창원, 지창용을 압살하는 서성은
나도 인정하긴 싫지만 서성은이라는 우리 일행분
쉽게 안 당할 놈이거든.
407화 中 장현의 평.
대체 이 새낀 뭐지?! 백 번도 넘게 공격했단 말이야!
이길 수 없는 상대라고..!
407화 中 지창용의 평.
경지 도달 직전에는 크루 헤드급 중에서도 상위권인 윤재희와 최창원 둘을 전혀 달아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제압, 석두용역의 2세대 No.1인 지창용 마저도 가볍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작은 트리거만 있으면 바로 경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3. 경지 도달 후

파일:석두갈구기.jpg 파일:석두협공.jpg
장현과 협공하여 수원의 왕 왕석두에게 승리하는 서성은
우리 성은이는 적수를 못 만나고 있을 정도라고.
— 외모지상주의 407화 中, 김준구
인정한다. 너흰 2세대 중 최고였다.
이놈들은 위험하다. 더 시간을 끌면 이놈들 성장에 잡아먹힌다!
{{{-1 지는 건가?! 내가 진다고?! 수원의 왕 왕석두가 진다고?!
이런 애송이들한테 1세대 왕이 진다고?! }}}

기술, 맷집. 이길 수가 없어.
— 외모지상주의 410화 中, 왕석두
장현의 감시역으로 함께 지방 크루들을 정벌하러 떠났을 시점에는 경지를 넘을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창원, 윤재희와의 싸움에서 별로 달아오르지 못했으며 석두용역의 헤드 지창용과의 싸움에서도 초반에 잠시 달아오르다가 금방 실망해 경지를 넘는 데는 실패했다.

적수를 못 만나고 있다는 김준구의 말을 증명하듯 지방 크루들을 손쉽게 제압하며 경지로 가는 길에 들어섰고 결국 경지를 넘었으나 매우 미숙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후 장현과 함께 왕석두를 쓰러뜨리고 맷집의 경지를 완성시킨다.

경지로 가는 길에서부터 경지에 들어섰지만 아직은 미숙한, 즉 맷집의 경지 미완성 상태에서도 왕석두의 일반 박치기 같은 웬만한 타격으로는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도 데미지조차 들어가지 않으며 회전 박치기 같은 고위력의 기술도 몸으로 맞아가며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게 되었다.[18][19] 이후 류헤이의 바이크를 정통으로 맞아도 나가떨어졌을 뿐 한손으로 절벽을 잡고 유진과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을 보면 확실히 몸이 단단해진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자면 엄청난 신체 능력과 작중 최고의 능력 중 하나인 자기혐오, 경지로 인한 극한의 맷집, 무기술을 이용한 강력한 공격력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랄함까지 갖춘 현재의 서성은은 장현과 듀오를 이뤄 마이너 왕 왕석두를 제압할수 있는 강자이다. 그러나 경지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체력이 빠진 채로 시작했고 이후 장현과의 협공으로 모든 공격을 막은 채 승리를 거두었기에 향후 재평가의 여지가 존재한다. 약물에서 깨어난 이후를 기점으로 더 강해져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투 외적인 부분을 보자면, 1계열사에 같이 감금된 성요한, 박형석과 달리 여러번이나 박진영에게 투약을 당했는데도 깨어 있는 채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맷집의 경지가 이런 쪽으로도 적용되는 모양이다.[20]
파일:서프1.jpg 파일:서프2.jpg
4대 크루 헤드들과 연합해 No.1에게 승리하는 서성은[21]

또한 맷집의 경지가 확실히 완성되었는지[22] 472화에서 다른 4대 크루 헤드들과 함께 No.1을 상대하면서 탱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성요한의 협공 계획에서 No.1을 뒤에서 붙드는 게 서성은이였는데 다른 헤드들의 공격의 충격을 뒤에서 간접적으로 맞으면서 땅 깊숙히 처박혔는데도 이후 피 한방울 안흘리고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오랫동안 실험실에 갇혀있었지만 김기명과 백태클을 걸어 No.1을 벽에 박아버리기도 하고 단신으로 No.1을 들어올리는 등 피지컬에서 나오는 괴력도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2.3.1. 열등감 극대화 상태[23]

team ROUTELABLE - Puppet
파일:서성은_전투력 1.jpg
약물을 투여받아 열등감이 극대화된 서성은
{{{-1 너와 싸울 상대가 불쌍하군. 광기가 넘칠수록 강해지는 놈,
이놈의 전투력은 나조차도 귀찮을 정도거든. }}}

— 외모지상주의 466화 中, 박진영[24]
성요한과는 다르게 어느정도 자아는 있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요한은 완전히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약물을 주입 당했지만 서성은은 다리만 마비됐지 정신은 멀쩡한 상태에서 주입되었다.[25]

서성은은 자기혐오 버프의 대표 주자인 만큼 열등감이 힘의 근원이 되어 극대화된 열등감을 기반 삼아 전투력이 대폭 상승해 김기명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시종일관 압도했다. 기술이 주력인 김기명의 기술을 봉인할 정도의 변칙적인 개싸움과 상대를 죽일 정도의[26] 광기를 선보였으며 김기명의 의식을 잃게 할 정도로[27]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28]
파일:에어컨성은.jpg 파일:하앗성은.jpg
김기명을 압도하는 서성은
{{{-1 이건 그때다. 2년 전 그때, 모두가 이놈에게 패배했던 그때!
아무도 막지 못했던 그때의 광기다!
그때의 광기에 경지까지 넘었어!}}}

— 외모지상주의 466화 中, 김기명[29]
피지컬도 초인적인데다 개싸움임에도 공격 하나하나가 치명적인 MMA 기술들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연장을 이용한 타격기도 치명적이지만 그래플링도 어디가지 않는 올라운더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30] 또한 페이스를 탈취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어[31] 한번 말리면 서성은이 공격을 중단하거나 서성은보다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는 이상 일방적으로 공격당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

한신우와의 전투에서 극복의 경지를 깨우치긴 했으나 아직 완전히 들어서지는 못한 김기명을 압도한데다가 최종적으로는 둘 다 의식을 잃으며[32][33] 서성은의 판정패로 끝이 났지만[34], 황제원이 중간에 서성은의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면 서성은의 압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정도로 전황은 일방적이었다.

종합적으로 열등감 극대화 상태의 서성은은, 권지태 이상의 강자인 경지 발현 전의 김기명을 압도할수 있지만 경지에 들어간 김기명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강자이다.

문제는 약물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현 상태가 서성은의 최고 전력이라는 것이며 약물이 풀릴 시 전투력이 하락한다는 것. 수련을 통해 강해지는 것 보다 열등감으로 강해지는 성장폭이 더 크다는 박진영의 말에 의하면 해당 상태가 현재의 서성은의 전투력의 상한이라는 것이며 향후 수련을 하거나[35] 열등감을 증폭시키더라도 약물 상태만큼의 열등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면 전투력이 이에 미치지 못할 확률이 높다.[36][37]

또 다른 문제로는 서성은의 강함이 광기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본능과 침착함의 극을 달리는 무의식은 조절이 된다면 엄청난 강함과 전투지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지만 서성은은 전투력이 강화되려면 제대로 미쳐야 한다. 즉 본인의 전력을 한계까지 해방하려 할 경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지성은 역으로 추락해 짐승처럼 미쳐 날뛰게 될 것이며, 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나 다름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 뼈아픈 부분.[38][39][40]

2.4.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자기혐오 상태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EP 상대 결과 비고
296 박형석 박형석 자기혐오,
채원석 난입
316 김기명 과거 회상
성요한
왕오춘
341 김기명 박형석 난입
342 박형석 박형석 무의식,
김기명, 권지태, 라인만과 협공
407 지창용
409 ~ 410 왕석두 장현과 협공,
서성은 경지 도달
464 ~ 466 김기명 서성은 열등감 극대화,
황제원 난입,
더블 K.O.[41]
9전 5승 2무 2패 승률 약 66.7%[WR]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1 총 전적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letter-spacing: -1.3px"
<table bgcolor=#fff,#1c1d1f> 전투 수 승리 무승부 패배 승률
20 11 4 5 약 65% }}}}}}}}}
작중 전투 라이벌은 김기명이다.[43]

3. 지략

파일:서성은의 테스트.jpg
흑곰파를 이용해 종건 준구를 테스트하는 서성은
{{{-1 이이제이(以夷制夷), 적을 이용해 다른 적을 친다.
제가 데려왔습니다.
종건 준구를 테스트하기 위해. }}}

— 외모지상주의 309화 中, 본인
{{{-1 유진이 없으면 일해회는 알아서 무너진다.
그리고 너라면 무너진 일해회를 흡수하는 법도 알 거다. }}}

— 외모지상주의 416화 中, 김기명
서성은의 능력은 연장과 자기혐오로 싸우는 호전적인 전투 능력 뿐만이 아니라 판도를 읽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리는 지략도 있다. 과거 종건과 준구가 찾아와 강제로 빅딜이 4대 크루를 하게 만들었고 이후 폐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면 합법적으로 1억을 만들어와야 하는 상황에서 홀로 흑곰파로 들어가서 거리의 가게를 담보로 1억을 만들어 낸 뒤 흑곰파 마저 끌어들였다. 이후 종건과 준구를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흑곰파와 싸우게 만들어 이이제이를 보여주면서 서성은의 지략을 종건이 매우 고평가 했다.[44]

4계열사 편에서는 박형석과 채원석을 이용하여 당시 사장이던 황제원을 몰아내고 일해회 4계열사를 장악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3계열사 편에서는 유진의 묵인하에 비비와 샤오룽이 지배하는 3계열사를 붕괴시키고 운영권까지 강탈하며 일해회 내부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나갔다.

3계열사 편 마지막에는 김기명과에 대화에서 왕이 되고 싶다며 유진 몰래 '왕이 되는 길'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가 빅딜 잡기 편에서 김기명이 조력을 요청, 아예 일해회 전체를 무너트리고 흡수할 야망을 내비치며 김기명이 제시한 작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신의 계략으로 보완하여 유진을 납치하는 계획조차 성공시킨다. 심지어 이는 김기명과 통화하는 순간에 바로 떠올리고 만든 계획으로 서성은의 지략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었다.

이후 성요한을 막기 위해 온 백호인력이 올 것을 예상하고 찾아와 김부장을 절벽 밑으로 떨어뜨려 리타이어 시킨다. 다만 유진이 예상과 다르게 기절하지 않아서, 납치당하는 도중 빠르게 서성은의 배신을 눈치채고 유성과 쿠로다 류헤이를 호출해 본인도 절벽에 매달리는 신세가 된다. 이 정도 지능이면 그냥 사업을 해서 왕이 되지...

그래도 목숨은 부지했지만 빅딜 잡기의 결과는 유진이 승리하며, 결국 일해회를 붕괴시키고 자신이 흡수하려는 야망은 전부 수포로 돌아갔다. 빅딜은 거의 해체되고, 일해회에선 배신자로 낙인 찍히는 바람에 한순간 모든 것을 잃고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사실상 빅딜 잡기에서 가장 손해를 본 인물.[45]

현재는 서성은이 전투력으로 떡상할 길이 거의 없다 보니 전투력은 지금처럼 4대 크루 헤드급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로 유지, 지략으로 떡상하는게 맞는 길이라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왕의 길 떡밥과 장현과의 떡밥이 남아있어 장현을 설득해 밑천이 드러난 일해회를 먹는 길이 가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서성은의 자기혐오가 가장 처음 나왔을 때 나온 ost이다. [2] 그러나 기본적인 싸움 실력 자체가 매우 뛰어나고 피지컬 역시 작중 상위권에 들 정도라서 막싸움이라 할지라도 어지간한 인물들은 압살하고도 남는다. [3] 너클, 전깃줄, 맨홀 뚜껑, 에어컨 등. 다만 너클 같은 경우는 정상회담 에피소드 이후부터는 착용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너클은 본래 서성은의 악랄함을 보여주는 장치로서 작용하였으나 너클을 착용한 채로 작중 인물들과 대등하게 싸우니 너클을 뺀다면 대등했던 인물들보다도 약한 것이 아니냐는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반응들이 나오면서 의도적으로 쓰지 않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지창용과의 싸움을 보면, 100% 자유자재로 조절하는것은 아니고 일정 수준 이상의 대미지는 받아야 발동하는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아예 패배할 정도로 몰리지 않으면 발동 자체가 안되는 박형석, 이진성보단 훨씬 낫다. [5] 권지태 이도규 같은 거대한 덩치를 가진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근육의 크기와 질이 가장 압도적인 캐릭터이다. 사실 3년 전인 중학생 때는 근육의 굴곡이 그렇게까지 두드러지진 않았는데 그땐 마른 근육에 가까웠다가 3년 후인 현재는 근육의 굴곡이 두드러진 것을 보면 벌크업을 상당히 많이 한 듯하다. 실제로 3년 후에 다시 만난 김기명이 서성은의 모습을 보고 몸이 좋아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 [6] 이는 407화에서 두드러진다. 장현과 서성은이 붙기직전 어린아이의 발언에 돌아보는 장면에서 장현은 비교적 마른 근육질인것에 비해 서성은은 벌크업한 보디빌더 못지않게 근육의 크기가 압도적이다. [7] 전체적으로 피지컬은 격투기 선수 헤비급의 피지컬 최강자로 여겨지는 프란시스 은가누와 비슷하다. 물론 실제로 서성은이 보여주는 무력은 은가누 정도가 아니고 어지간한 슈퍼하어로보다 강하기는 하다. [8] 말이 안 쓰러지는거지 당시 상황을 보면 서성은은 지창용이 공격할때 계속 웃고 있었다. 아마 아프다는 느낌조차 느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9] 다만 박치기의 위력이 위력인지라 막아낼 때마다 매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채원석조차 왕석두의 박치기 한 방에 리타이어하고 장현도 절대 직격을 허용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걸 직격으로 몇 번이나 버텨낸 서성은이 굉장한 것이 맞다. [10] 다만 그 때의 김기명은 빅딜을 지킨다는 각오에 가득 차있었던데 반해 서성은은 김기명이 자신은 되지 못한 김갑룡의 아들이라는 것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광기를 조절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를 직관하던 박종건 역시 광기를 네 것으로 만들라 조언했을 정도. [11] 이후 자기혐오 상태의 이진성이 비슷한 문제점을 겪는다. 그러나 이진성은 자기혐오 상태 자체가 몸에 맞지 않는 것이었고 이후 긍지를 되찾아 강해진다. [12] 오히려 그에게 실망했다. 종건은 서성은에게 자신의 인정을 받고 싶다면 김기명 만큼의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바랐으나 자신의 팀을 숙청이나 하고 있었으니 [13] 심지어 그 장소에 셋 중 둘은 자신이 이전에 무시했던 이들인지라 더욱 열등감이 커진다. [14] 이 말은 서성은을 크루 헤드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가 무력이 아닌 광기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박종건조차 서성은의 강함을 인정하긴 했지만 자신도 혀내두르며 손절칠 정도로 서성은의 광기에 질려버렸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서성은이 열등감으로 인한 광기로 폭주하는 특성인 자기혐오를 발현하기 이전에도 오로지 종건에게 인정 받겠다는 이유로 자기 휘하의 크루원들을 몰살하는 수준으로 숙청하며 칭찬을 요구하는 태도를 보여 사업 면에서도 전투방식의 면모로서도 냉혹하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종건조차 진심으로 경멸과 혐오를 드러내며 질려했을 정도. 그리고 마찬가지로 광기로는 서성은과 1위를 다투었던 왕오춘조차 서성은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건 물론 자기혐오를 발현한 상태로 자신과 싸우자 자신보다 더한 또라이라며 헛웃음을 지은 채 질려했으니 말을 다 한 셈이다. [15] 김기명과 대등한 듯이 보였으나 2차전에서 그가 MMA를 꺼내 본 실력을 보이자 순식간에 제압당했고, 4대 크루 헤드 대결에서 왕오춘과 교전했지만 버티기는커녕 체력조차 빼지 못하고 압살당하는 등, 헤드급의 실력은 있었으나 4대 크루 헤드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16] 다만 앞서 두 대결의 경우 전자는 서성은이 너무 흥분한 상태라 더 이상 싸움이라 볼 수 없다는 종건 언급이 있었고 후자의 경우 얼굴이 핼쑥해지고 다크서클이 있는 등 정신적,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싸운 사례인지라 본 실력을 전부 발휘했다고 보기 힘들다. [17] 물론 3:1이 아닌 4파전의 난전 상황에서 이루어진 전투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왕오춘의 언급을 보면 헤드 3명 전원이 모두 서성은에게 압도당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전투 도중 헤드들과 대화를 하는 장면도 있던 것으로 보아[46] 기습을 한 것도 아닌 전투 끝에 제압한 것이 분명하다. 애초에 서성은이 비겁하게 꼼수를 부려 이긴 거라면 왕오춘이 "다 이 ㅅ끼가 그런 거라구요!! 이놈 ㅈ나 세요, 형!!" 이라고 언급했을 리도 없는데다가 서성은은 초장부터 왕오춘 체력도 못 빼고 일방적으로 퍼맞은 뒤여서 정상적인 몸상태도 아니었다.[47] [18] 장현의 경우 왕석두의 박치기를 어느정도 기술을 써서 막았으나 서성은의 경우는 그냥 몸으로 막아버린다. [19] 바꿔 말하면 왕석두의 박치기 위력이 마태수의 주먹과 비슷한 위력이므로 서성은은 마태수의 주먹을 그냥 맨몸으로 받아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소리가 된다. [20] 성요한은 깨어났다는 묘사가 한번도 없었고, 박형석은 박진영이 두 개의 몸의 비밀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약물로 가사상태로 만들었다. [21] 타 헤드들에 비해 유의미한 타격을 많이 주지는 못했으나 맷집이 좋고 체력이 가장 많이 남았기에 마지막 협공에서 No.1을 구속하는 역할을 맡아 장현, 성요한, 김기명과의 마지막 합공이 성공하도록 했다. [22] 확실히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경지가 미숙하다는 언급이 완전히 사라졌다. [23] 박진영의 약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상태이다. [24] 박진영은 김갑룡 주먹패 간부로 최동수, 이도규 등과 함께 최강 급 라인이다. 박진영을 귀찮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지간한 왕 이상임은 입증된 셈. [25] 하지만 열등감과 광기가 약물로 인해 극대화되어서인지, 결국은 성요한과 비슷하게 사리분별도 하지 못하고 오로지 자신의 열등감과 광기로만 움직이는 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6] 목을 졸라 마치 교수형을 연상케 하는 연출을 선보였으며 그 상태에서 니킥과 엘보로 두들겨패고 심지어 에어컨으로 김기명을 수십대는 난타했다. [27] 빅딜 잡기에서 보여준 김기명의 맷집은 봉을 든 샤오룽의 공격을 오랫동안 버티고 5층에서 떨어진 이후에도 살아남았으며 금방 어느정도 회복해 경찰 기동대를 막을 정도로 상당히 강하다. [28] 이는 유성과 비슷한 전투 스타일인데, 본능적으로 상당한 파괴력의 주먹을 휘둘러 상대를 압박한다. 그러나 유성보다 공격이 변칙적이고 지형지물 역시 제대로 활용하여 김기명의 기술을 봉인하는 등 더욱 위협적이다. [29] 알다시피 서성은은 2년 전 4대 크루 헤드 대전 때 자기혐오를 발현하기 전에는 왕오춘에게 압도당하는 전투력이였는데, 인정받지 못한 데에서 나오는 열등감으로 자기혐오를 발현하자마자 김기명, 성요한, 왕오춘을 상대로 전부 승리하는 괴물같은 전투력 상승폭을 보였다. 그런데 정황상 약물 투입 상태의 서성은은 약물로 인한 그때보다 더한 열등감과 광기로 2년 전보다 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투력 상승폭에 경지까지 넘은 상태니, 김기명이 압도당하고 저런 평을 내린 게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다. [30] 촉법소년 이윤성과 상당히 유사한 특징을 지녔다. 물론 피지컬과 전투센스는 서성은 쪽의 압승이다. [31] 과장이 아니라, 순수하게 페이스를 탈취하는 능력만 보면 거의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전투원들이 본인의 무력을 기반으로 서서히 페이스를 잡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이쪽은 무력에서 밀리는 상황에서조차 특유의 광기로 단숨에 페이스를 자기 쪽으로 휘어잡아 버린다. 게다가 경지에 이른 맷집이 버텨주는 한은 끝없이 페이스를 되찾아 올 수 있다는 것 또한 엄청난 강점. 이런 타입의 승부사는 사실상 2세대에서는 자기혐오 상태의 박형석을 제외하면 전무하다. [32] 오히려 의식은 서성은이 더 늦게 잃었다. 김기명은 마치 권지태가 방만덕에게 날린 일격처럼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일격을 날렸던 것이다. 또한 작중 맷집의 경지는 얼굴에는 적용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서성은이 얼굴이 아니라 다른 곳을 맞았더라면 승패가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었다. [33] 서성은이 주사받은 약이 열등감을 극대화시키는 약이었기에 작중 처음으로 자신이 김기명을 내려다보았던 당시의 전황 이후 갈수록 열등감이 줄어들어 약해진 틈을 타 김기명이 전력의 일격을 가해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34] 무의식의 첫 등장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승리한 사례를 보여준 나레이션의 서술에도 나왔듯 판정승은 누가 먼저 기절했느냐보다는 어느 쪽이 상대를 다운시켰느냐 쪽으로 포커스가 잡혀있기에 김기명의 판정승으로 결론이 났다. [35] 물론 경지를 넘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마태수와 같은 힘의 경지를 얻어 상대를 초살내는 쪽으로 성장할 수도 있고, 왕석두전에서 경지를 넘은 장현과 대등한 기술력을 선보였던 만큼 기술의 경지와도 시너지가 굉장히 좋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작의 준주인공 격의 인물인 성요한을 상대하기 위해 힘, 속도, 맷집을 모두 갖추고자 하는 이진성과 마찬가지로 애초에 포지션이 준주인공 격인 김기명에게 있어서 인생의 라이벌인 만큼 이대로 한계를 맞이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36] 다만 약물로 몸이 좋지않은 상태일 가능성도 있기에 두고 봐야되긴 한다. [37] 만약 어떤 방식으로든 자의적으로 이 상태를 이끌어낼 방법을 찾는다면, 이 상태의 서성은은 약물 없는 정상 상태의 몸 + 열등감으로 인한 전투력 버프라는 정신나간 시너지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38] 즉 어찌보면 서성은의 목적인 '왕의 길'과는 동떨어져 있는 특성이다. 제대로 미치는 대가로 전투지능과 지략이 사실상 완전한 봉쇄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 서성은의 진가인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싸움도 이 상태에선 막혀버린다. [39] 다만 서성은 역시 주요 인물이고 어떻게든 무조건 재등장을 할 것이기에 왕의 길을 얘기한 만큼 다른 방식의 광기로 지능까지 보완하여 전투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40] 거기에 더해 외지주 세계관은 주인공들의 전투력은 광기가 넘칠수록 폭발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광기의 대명사인 서성은의 떡상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만약 서성은이 광기를 조절해가며 전투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기존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전투력 버프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41] 싸움이 끝나고 두 명 모두 기절했으나 김기명의 공격에 맞고 서성은이 먼저 쓰러졌으므로 판정패. [WR] [43] 현재까지의 전적은 1승 2무 2패이다. [44] 종건과 준구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빅딜은 4대 크루가 될 필요가 없게 되고 흑곰파가 지면 1억을 갚을 필요가 없어지니 누가 이기든 서성은이 이득인 상황으로 서성은의 지략을 가장 잘 보여준 장면 중 하나이다. 심지어 작중에서 종건과 준구가 압도적으로 이겨서 그렇지, 만약 서로 싸우고 난 뒤 이긴 쪽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면 김기명과 협공해서 둘 다 잡아버릴 수도 있었다. [45] 또 이후 백호인력에 의해 납치되고 일해회 1계열사에서 박진영에 의해 꽤 오랫동안 감금되고 고문을 겪는 등, 온갖 수모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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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빨간 배경에 각각 헤드 3명이 무언가 말하는 그 장면이다. [47] 물론 다른 헤드들도 난전 상황에서 체력이 빠지기는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