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과 수집요소 | 탈것 | 제작 |
지형 | 생물 | 공략 |
생물/동물군 | 생물/식물군 | 생물/산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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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어 | 모드 | 업데이트 |
1. 개요2. 분류
2.1. 소형 초식동물
3. 생명체 알(Eggs)4. 삭제된 동물2.1.1. 피퍼(Peeper)2.1.2. 부레고기(Bladderfish)2.1.3. 부메랑(Boomerang)2.1.4. 마그마랑(Magmarang)2.1.5. 눈눈이(Eyeye)2.1.6. 붉은눈눈이(Red Eyeye)2.1.7. 개리고기(Garryfish)2.1.8. 고리고기(Hoopfish)2.1.9. 척추고기(Spinefish)2.1.10. 구멍고기(Holefish)2.1.11. 부유고기(Hoverfish)2.1.12. 오큘러스(Oculus)2.1.13. 레지널드(Reginald)2.1.14. 삽머리고기(Spadefish)
2.2. 대형 초식동물2.2.1. 토끼가오리(Rabbit Ray)2.2.2. 젤리가오리(Jellyray)2.2.3. 유령가오리(Ghostray)2.2.4. 진홍가오리(Crimson Ray)2.2.5. 가소포드(Gasopod)2.2.6. 하늘가오리(Skyray)2.2.7. 껴안고기(Cuddlefish)
2.3. 육식동물2.3.1. 메스머(Mesmer)2.3.2. 폭파고기(Crashfish)2.3.3. 공간도약자(Warper)2.3.4. 외계 로봇(Alien Robot)2.3.5. 추적자(Stalker)2.3.6. 용암도마뱀(Lava Lizard)2.3.7. 뼈상어(Boneshark)2.3.8. 모래상어(Sand Shark)2.3.9. 전류장어(Ampeel)2.3.10. 강변포식자(River Prowler)2.3.11. 깨물고기(Biter)2.3.12. 해악고기(Blighter)2.3.13. 집게뱀(Crabsnake)2.3.14. 게오징어(Crabsquid)
2.4. 레비아탄급2.4.1. 산호등 레비아탄(Reefback Leviathan)2.4.2. 해저보행자 레비아탄(Sea Treader Leviathan)2.4.3. 사신 레비아탄(Reaper Leviathan)2.4.4. 해룡 레비아탄(Sea Dragon Leviathan)2.4.5. 유령 레비아탄(Ghost Leviathan)2.4.6. 바다 황제 레비아탄(Sea Emperor Leviathan)
2.5. 사망한 개체2.5.1. 고대 유골(Ancient Skeleton)2.5.2. 실험체 잔해(Remains of Research Specimen)2.5.3. 가르간투안 화석(Gargantuan fossil)
2.6. 청소 및 기생동물1. 개요
서브노티카에 등장하는 생물 중 동물군(Fauna)으로 분류되는 종들. 부유충과 고대 부유충, 아메바, 사망한 개체를 제외하면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특정 생물은 게임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기 때문에 스포일러에 유의 바람.
작중 등장하는 동물종은 난생 동물로부터 진화되었다. 또한 모든 동물종들은 성별의 구별이 없으며, 짝을 이루면 두 개체 전부 번식과 산란에 참여할 수 있다.
2. 분류
파란색은 공격을 하지 않는 무해한 종류, 주황색은 비선공이지만 위협을 당하면 반격하는 종류, 붉은색은 플레이어를 보면 선공하는 종류이다.2.1. 소형 초식동물
주로 작은 물고기처럼 생긴 생물들이나 중립 성향을 지닌 동물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작은 물고기 형태(?)의 동물들은 잡아서 섭취하거나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종종 작은 어종이 대량으로 무리지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잘 보면 제대로 폴리곤으로 만들어진 어종이 아니라 납작한 2D 물고기다. 이 군체 어종은 잡을 수 없으며, 정지장 소총으로도 느려지지 않는다.
2.1.1. 피퍼(Peeper)
피퍼 Peeper |
체력 | 20 |
서식지 | 얕은 여울, 해초 숲, 대암초, 마운틴 섬 주변 [1] |
생체반응로 전력 | 420 |
커다란 눈이 특징인 어종. Peeper란 단어는 찍찍우는 짐승[2] 과 눈알, 안경 이란 뜻으로도 쓰인다. 부리처럼 생긴 턱이 4조각이다.
시작 지점인 얕은 여울 지역과 해초 숲에서부터 흔히 볼 수 있으며, 일종의 튜토리얼용 생물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피퍼를 발견하면 잡으라고 뜬다. 얕은 여울과 해초 숲뿐만 아니라 외계 배수기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지역이든지 나타난다. [3]
밤낮 구분없이 나타나며, 날치처럼 물 위로 뛰어오르는 재주를 가졌다.[4]
무언가가 가까이 다가오거나 근처에서 충격파를 감지하는 등 위협을 느끼면 물갈퀴를 낀 플레이어보다 훨씬 빠르게 도망가기 때문에 씨글라이드를 써야 쉽게 잡을 수 있다. 타 어종보다 잡기 어렵지만, 잠을 자거나 표면에 붙어 자고 있는 놈은 쉽게 잡히고, 무리지어 다닐 때 정지장 소총을 쏘거나 중력구를 살포시 던져주면 대량으로 잡을 수 있다.
다만 AI의 한계인 건지 행동양상이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는 어느 정도 플레이하다보면 알 수 있는데, 위협을 느끼면 추적자를 앞서서 빠르게 도망가다가 오른쪽으로 급선회를 하는 고정 이동 패턴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오른쪽으로 조준하고 있으면 잡기 상당히 쉬워진다.
밤이 되면 물 밖으로 점프를 한다든가 하지는 않으며, 종종 느리게 수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위협을 느끼면 도망가는 건 여전히 같다.
부레고기와 마찬가지로 초보에 대한 배려심이 가득한 어종으로, 지역 전체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어종임에도 요리해 먹으면 레지널드보다는 못해도 높은 32라는 양분을 채워준다. 날것으로 먹어도 양분 보충률이 꽤 높지만 잃는 수분도 상당해서 추천하지 않는다.
다른 식용어종과는 달리 스캔 시간이 꽤 길다. 그 주제에 잽싸기까지 하므로 인내를 갖고 스캔하자.
특별한 용도가 보이지 않는 거대한 비강과 배출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한 특수종으로 분류된다.
몇몇 피퍼들은 움직이면서 반짝이는 가루를 흩뿌리는데, 이녀석들은 따로 스캔이 가능하다.[스포일러]
다른 어종과 다르게 눈꺼풀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종종 눈을 깜빡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나이프로 공격하거나 탈것으로 칠 경우 눈을 감은 채로 사망한다. 손전등으로 한쪽 면을 비출 경우에도 눈을 감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흔하기도 하고 생김새가 귀엽기도 해서 인기가 많은 어종. Subnautica의 마스코트격 생물이라 아이콘으로 쓰이기도 한다
2.1.2. 부레고기(Bladderfish)
부레고기 Bladderfish |
체력 | 30 |
서식지 | 얕은 여울, 해초 숲, 초원 평야, 수중제도, 버섯 숲, 대암초, 해저보행자의 이동로 [6] |
생체반응로 전력 | 210 |
시작 지점에서 피퍼와 쌍벽을 이루는 흔한 어종. 비쩍 마른 몸에 위아래로 반투명한 물주머니 같은 것을 달고 다닌다. 이동속도가 느려 도망가도 잡기가 쉬운 편. 밤에도 나타나기는 하지만 일단 주행성이라 낮에 더 많이 보이며, 그나마 활발한 낮에도 움직임이 거의 느긋한 수준이기 때문에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유일한 방어체계는 몸의 95%를 이루는 연골 조직 뿐이다.
피퍼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튜토리얼용 생물이라 주로 얕은 여울 및 해초 숲 등 다양한 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초반 플레이어의 생존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데, 이 녀석 한 마리로 여과수 한 병을 만들 수 있기 때문.[7] 설명을 보면 신체에 달린 투명한 막으로 바닷물을 여과하는 것으로 보이며 지역 곳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어종이니만큼 물고기 잡는 요령을 익힌다면 물 걱정은 없다. 구워먹을 시 양분 스탯은 높은 편은 아니니 구워 먹기보다는 물 만들 때 쓰자. 또한 부레의 재료로도 쓰이며, 산소가 별로 없을 때 부레고기를 먹으면 약간의 산소가 찬다.[8]
다만 계속 쓰일 식수원으로는 그 가치가 상당히 낮은데 소독수와 정제수의 존재 때문에 나중엔 그냥 귀찮아서 안잡는 어종이 된다. 구워먹어도 영양분이 그저그렇기 때문에 피퍼는 레지널드 양식 전까진 보이면 잡아 들여도 부레고기는 그 정도로 잡으려고 애쓸 이유가 없다. 물론 여과수보다 효율이 좋은 대용량 여과수를 만드는 해수 담수기는 전기 먹는 하마이기 때문에 전력을 엄청나게 퍼먹지만 열 발전기 등 전력원만 제대로 갖춰도 결국 나중에는 소독수와 여과수 등으로 해결하게 된다. 어차피 인벤토리 칸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중반부 즘을 넘어갈 시점에는 똑같이 1칸 잡아먹으면서 20 채워주는 여과수보단 50까지 채워주는 정제수가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다. 소독수 또한 초반에 소금 줍고 산호관 패서 표본 얻으면 한 번에 2병이 나오니 초반에 소독수를 주 음료수로 삼는 플레이도 괜찮은 편.[9] 한편 소금도 담수기에서 같이 생산되니 이걸로 소독수까지 만들거나 염산을 만들거나 할 수도 있고.
젤리버섯처럼 이름이 두 번씩이나 변경되었다. 개발 초기에도 부레고기라고 불렸는데 이후 업데이트로 에어색(Airsack)이란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가 또다시 현재의 이름으로 되돌아왔다.
로드킬이나 칼질 등으로 부레고기를 죽이면 왜인지 눈동자가 네모나게 변하는 버그가 있다.
2.1.3. 부메랑(Boomerang)
부메랑 Boomerang |
체력 | 30 |
서식지 | 얕은 여울, 해초 숲, 초원 평야, 수중 제도 및 그 밑바닥, 전구 지대, 모래 언덕, 대암초, 마운틴 섬 주변 |
생체반응로 전력 | 280 |
이름 그대로 부메랑처럼 생긴 어종으로 상하 대칭으로 생겼다. 나름 준수한 양분 스탯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날쌔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쉽게 잡을 수 있어서 물갈퀴가 없는 극초반에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주로 얕은 물에서 자주 보인다.
부메랑의 지느러미는 연골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지느러미는 빠른 추진력을 제공하지만 한 번 손상되면 복구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지느러미 말단부위까지 소화계가 뻗어 있는데, 지느러미 말단부위가 빛나는 것은 아직 소화되지 않은 산호의 발광물질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2.1.4. 마그마랑(Magmarang)
마그마랑 Magmarang |
체력 | 30 |
서식지 | 용암 지대 |
생체반응로 전력 | 280 |
PRAWN 업데이트로 추가된 용암 지대에 서식하는 부메랑의 아종이다.
제작기의 설명을 보면 왠지 매운맛이 난다고 한다.
몸 색깔은 용암 지대에 의태하기 위해 어둡고 붉게 진화되었으며, 지느러미 끝 부분은 용암이 흐르는 듯이 밝게 빛나서 이것으로 포식자에게 경고를 한다.
2.1.5. 눈눈이(Eyeye)
눈눈이 Eyeye |
체력 | 30 |
서식지 | 해초 숲, 젤리버섯 동굴, 전구 지대, 대암초, 모래 언덕, 해저보행자의 이동로 |
생체반응로 전력 | 420 |
눈알이 헤엄치는 듯한 소형 어종. 해초 숲이나 동굴 내부에 서식한다. 덩치는 작고 속도도 느린 편이지만 양분 스탯은 나쁘지 않은 편. 그리고 날것으로 먹어도 수분이 감소하지 않아 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배고픔 수치가 낮을 때 급한 대로 이놈을 잡아서 먹을 수 있다. 덤으로 구울 경우 다른 물고기보다 많은 양인 6의 수분을 제공해준다. 얕은 여울에서는 좀 발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나 젤리버섯 동굴이나 전구 지대 등의 지형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다.
신체 구성물 90%가 안구이다. 또한 피퍼와 조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피퍼와의 공통 조상인 가칭 '알파 피퍼'에서 피퍼가 기동성을 택했다면, 이쪽은 시력을 강화시킨 쪽으로 진화했다.
여담으로 버그가 꽤나 많은 생물이다. 눈동자가 네모로 변하기도 하고, PDA에서 청사진을 보면 구운 눈눈이에서 재료가 눈눈이가 아닌 '아이아이'라고 표기되기도 하다.
2.1.6. 붉은눈눈이(Red Eyeye)
붉은눈눈이 Red Eyeye |
체력 | 25 |
서식지 | 용암 지대 |
생체반응로 전력 | 420 |
PRAWN 업데이트로 추가된 눈눈이의 용암 지대 버전. 일반 눈눈이처럼 날로 먹어도 수분이 떨어지지 않는다.
굉장히 맵고 매콤한 맛을 가진 액체로 가득 차 있으며, 화산 환경에 녹아들기 위한 붉고 검은 보호색과 화산 지대에서 포식자를 구분해내기 위한 열화상 시야를 가지고 있다. 뜨거운 용암지대에서 열화상 시야로의 진화는 비효율적이지만 서식 생물들의 온도가 제일 낮아서 구분은 된다.
2.1.7. 개리고기(Garryfish)
개리고기 Garryfish |
체력 | 25 |
서식지 | 얕은 여울, 수중 제도, 모래 언덕, 추락 구역 |
생체반응로 전력 | 420 |
낮에 얕은 물에서 주로 출몰하는 어종으로, 노란 쏠배감펭 같은 몸에 길쭉한 꼬리를 가졌다. 평소에도 느리지만 도망을 쳐도 느리기 때문에 잡기 쉬운 물고기다. 그 때문인지 양분 스탯이 상당히 낮다. 몸이 얇아서 잡으려다가 놓치는 경우도 빈번하다. 주로 얕은 지역 동굴 입구에서 보인다. 물고기 중에 가장 맛있는데 양이 적다고.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몸에 있는 무늬를 바꾸고, 튀어나온 눈으로 모래 속에서 포식자를 살필 수 있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하진 않는다. 또한 먹었던 먹이를 숨어서 소화시키기 위해 내장이 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1.8. 고리고기(Hoopfish)
고리고기 Hoopfish |
체력 | 20 |
서식지 | 수중 제도, 해초 숲, 초원 평야, 대암초, 전구 지대, 마운틴 섬, 해저보행자의 이동로 |
생체반응로 전력 | 210 |
진한 청색 몸에 형광 녹색 띠가 위아래로 있는 어종. 양분 스탯은 그럭저럭 낮은 편. 설정화에서 전류장어를 피해 다니는 것으로 봐서 추후에 관련 패치가 있을 듯 하였는데, 이 콘셉트는 녀석의 아종인 척추고기가 대신 가져갔다.
의외로 지능이 있는 편이며 몸의 고리를 이용해 해수의 밀도를 바꿔서 수영을 한다. 심해 해파리들의 섬모에서 모티브를 딴 듯 하다. 또한 몸의 고리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데 게임에선 끝까지 그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는다.
몇몇 초보 플레이어들은 이걸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여 채집한 다음 손전등 대신 사용하려고도 하지만 아무런 발광 효과가 없다.
2.1.9. 척추고기(Spinefish)
척추고기 Spinefish |
체력 | 20 |
서식지 | 핏빛해초 숲, 잊혀진 강 |
생체반응로 전력 | 210 |
핏빛해초 숲에서 서식하는 고리고기의 아종. 해당 지역의 분위기답게 흉측하게 생겼으며, 고리고기와 마찬가지로 식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전류장어의 먹이라는 설정이 있다. 흉측하게 생기긴 했지만 일부러 무섭게 만든 것으로 유명한 핏빛해초 숲에서는 그나마 좀 보기 괜찮은 물고기다. 생긴 것과 다르게 요리해서 먹으면 양분 23과 수분 3의 준수한 수치를 자랑한다. 심해 생물중 유일하게 식용이다
생긴 모습 덕분에 바닥에 누워 죽은 척을 하면 포식자들이 그냥 지나치기도 한다.
2016년 1월 업데이트 이전에는 "블러드 훕피시(Blood Hoopfish)"라고 불렸다.
2.1.10. 구멍고기(Holefish)
구멍고기 Holefish |
체력 | 30 |
서식지 | 얕은 여울 동굴, 버섯 숲 동굴, 추락 구역 |
생체반응로 전력 | 280 |
주로 동굴 속에 서식하는 소형 어종으로, 몸에 구멍이 나 있다. 양분 스탯은 평균적.
몸의 반 이상이 연골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에 있는 구멍의 크기와 모양을 변화시켜 변칙적인 움직임 패턴을 보일 수 있다. 그 때문인지 가장 잡기 어려운 물고기 중 하나다. 피퍼와는 달리 끝없이 선회를 해대서 손으로 잡기엔 조금 벅차다.
후속작에 거대한 구멍고기가 나타나는데, 이녀석이 성장한 것인지 근연종인지는 불명이다.
연골이 많아서 그런지 굽거나 염장 시 젤리와 비슷한 식감이라고 한다.
2.1.11. 부유고기(Hoverfish)
부유고기 Hoverfish |
체력 | 30 |
서식지 | 해초 숲, 추락 구역 |
생체반응로 전력 | 350 |
해초 숲에서 자주 보이는 어종으로, 다리 여섯 달린 도마뱀 혹은 개구리처럼 생겼다. 실제로도 어류보단 도마뱀에 더 가깝다. 낮에는 매우 활발하지만 어차피 느려서 쉽게 잡히며, 그 때문인지 양분 수치는 평균 이하. 밤이 되면 해초 숲 밑바닥에 붙어서 자고 있다. 밤 중에 해초 숲에 있다면 부유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다.
손에 쥐고 얼굴을 보면 꽤나 귀엽게 생겼다. 외계생물 격리시설에 풀어놓고 키우다 보면 플레이어를 보며 좌우로 흔들흔들거리며 춤을 추는 경우도 있다.
6개의 다리 비슷한 기관으로 바닷물을 이온화시켜 몸을 고정, 미역을 먹거나 잠을 잘때 떠내려가지 않게 한다. 또한 소금을 뿌려 먹으면 짭잘한 다리부위가 일품이다.
2.1.12. 오큘러스(Oculus)
오큘러스 Oculus |
체력 | 20 |
서식지 | 젤리버섯 동굴 |
생체반응로 전력 | 630 |
젤리버섯 동굴의 어두운 곳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피퍼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피퍼에 비해 부리가 퇴화하고 꼬리가 지느러미 대신 촉수처럼 생겼으며 눈동자가 다르게 생겼다. 특유의 무늬 때문에 외계생물 격리장치에 넣을 경우 카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보통 3~7마리 정도 몰려 다니며, 때때로 구석에서 30마리 가까운 군집을 이루기도 한다. 친척 관계에 있는 피퍼와 다르게 플레이어가 근처에 와도 잘 도망가지 않아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빛을 보면 도망가니 유의하자. 양분 스탯이 좋은 편이다.
외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피퍼와 가까운 친척이며, 동굴 환경에 고립된 일부 피퍼 개체군이 환경에 따라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퍼는 얕은 여울의 산호초를 뜯어먹기 때문에 부리가 있지만 오큘러스는 부드러운 젤리버섯이 주 먹이라 부리가 퇴화했다.
생체 반응로에 넣을 경우 연료로 사용가능한 모든 생물들 중에 가장 효율이 좋다. 단순히 가장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생물은 840을 생산하는 산호등 레비아탄이었지만, 16칸을 차지하여 효율이 낮았고, 필드에서 알을 획득할 수 없게 되었다. 반면에 오큘러스는 1칸밖에 차지하지 않으면서 전력을 무려 630이나 생산한다.
구웠을 때 아이템 설명을 보면 맛이 끝내준다고 한다.
2.1.13. 레지널드(Reginald)
레지널드 Reginald |
체력 | 30 |
서식지 | 초원 평야, 심해 암초 지역, 마운틴 섬 주변, 대암초, 잊혀진 강, 험준한 바위 지역, 해저보행자의 이동로 |
생체반응로 전력 | 490 |
초원 평야에 출몰하는 개복치 형태의 어종으로, 주로 초원 평야의 바위 탑이나 뾰족바위가 많은 곳에 빙글빙글 돌며 생활한다.
고열량이어서 조리해 먹으면 44의 열량을 회복할 수 있는데, 식용가능한 모든 생물 중에 허기 회복량이 가장 우수해서 수족관을 만드는 대로 잡아넣어 기르는 게 좋다. 또 느린 건 아니지만 선회를 자주 하진 않아 쉽게 채집 가능하다.
아가미 같은 4개의 검은 홈으로 조류를 걸러 먹는다. 날것으로 먹으면 수분이 상당히 많이 감소하는 것을 보아 장난 아니게 짠 모양. 그래서 가뜩이나 짠데 염장까지 하면 "매우 짬(Over salty)"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다만 염장하였다고 수분 손실이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많이 깎이는 것은 아니고, 다른 염장 음식처럼 그냥 2 정도만 깎인다. 구워 먹으면 자극적인 맛에 훈제향이 난다고 한다.
생체 반응로에 넣으면 한 칸만 차지하고 490의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연료로써 효율이 높은 편이다. 생체 반응로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생물은 무려 630을 생산하는 오큘러스지만, 레지널드가 좀 더 흔하고 잡기 쉬워서 연료로 쓰기 좋다. 외계생물 격리시설에 두 마리 이상 풀어놓고 기르면 음식 겸 연료로 사용 가능.
2.1.14. 삽머리고기(Spadefish)
삽머리고기 Spadefish |
체력 | 30 |
서식지 | 초원 평야, 버섯 숲, 대암초, 모래 언덕, 심해 암초 지역, 수중 제도, 해저보행자의 이동로 |
생체반응로 전력 | 420 |
특징 | 식용어종 중 유일하게 알이 존재한다 |
초원 평야, 버섯 숲, 동굴 등에서 흔하게 출몰하는 삽처럼 생긴[11] 외눈박이 어종으로, 얼룩덜룩한 녹색 피부를 가져 식물들 사이에 숨어 위장하기 좋게 진화했으며,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습성이 있다.
구워 먹으면 양분을 평균 수준 채워준다. 출몰하는 개체수도 많아 레지날드처럼 식량으로 삼기 좋은 어종. 눈이 위쪽에 있기 때문에 바로 아래에서 접근하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제작기의 설명에 따르면 무척 짜다고 하며 염장을 할 경우 일일 섭취 권장량의 염분을 한마리로 다 때울 수 있다는 듯 하다.
식용 어종 중에서 유일하게 부화 가능한 알이 존재하는 생물으로, 다른 식용 생물들은 대형 수족관에 4마리 정도 가둬놓으면 알 없이 저절로 번식하는데 비해 이놈들만 알이 보인다. 삽머리고기 알의 텍스처는 산호등 레비아탄의 알과 공유한다.
여담으로, 다른 소형 어류랑 다르게 물리법칙이 이상하게 책정되어 있는지 시모스로 이녀석을 로드킬하면 묵직한 쾅소리가 난다. 서너마리 정도만 들이받아도 시모스의 내구력을 절반 가까이 거덜낼 수 있으므로 신경쓰는 게 좋다.
2.2. 대형 초식동물
2.2.1. 토끼가오리(Rabbit Ray)
토끼가오리 Rabbit Ray |
체력 | 100 |
서식지 | 얕은 여울, 해초 숲, 추락 구역 |
크기 | 2 x 2 |
생체반응로 전력 |
140(알) 420(성체) |
예쁘장하게 생긴 가오리형 생물. 토끼가오리라는 명칭답게 토끼귀 같은 것이 나 있다. 사진처럼 피퍼마냥 물 위로 가끔 튀어오르며 오로지 얕은 여울과 해초 숲에서만 보인다. 토끼가오리가 사는 지역을 훑어보면 토끼가오리의 알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살코기에 독이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토끼가오리의 고기는 플레이어나 다른 포식생물이 먹을 만한 것이 아니다. 또한 이동 방식은 지구의 가오리류와 비슷하지만 유전적으로는 전혀 상관이 없는 종이다.
2.2.2. 젤리가오리(Jellyray)
젤리가오리 Jellyray |
체력 | 100 |
서식지 | 버섯 숲, 대암초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생체반응로 전력 |
119(알) 350(성체) |
가오리와 해파리가 섞인 듯한 어종으로, 느릿하게 헤엄쳐 다닌다. 빛을 비추면 접근하며 밤중에도 은은하게 빛나기 때문에 쉽게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면 "샤아아아~" 하는 소리를 낸다. Habitat 업데이트 이후 서식지가 늘어났다. 이전 버전에서는 젤리버섯 동굴과 버섯 숲에서만 살았지만 지금은 젤리버섯 동굴에서 자취를 감췄고, 대신 대암초에서 살고 있다. 초기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지금의 모습과 달리 물 밖으로 잠시 튀어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때에는 게임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끼가오리의 먼 친척이다. 그래서인지 토끼가오리처럼 독이 있는 표피 때문에 식용이 불가능하다.
마치 빛나는 바다의 천사처럼 생긴 생김새 덕분에 은근히 인기가 많은 어종이다. 외계생물 격리시설에 이 녀석을 넣으려고 알을 찾는 사람들이 꽤 많을 정도다.
서식지: 대암초 깊은 지대, 버섯 숲
2.2.3. 유령가오리(Ghostray)
유령가오리 Ghostray |
체력 | 100 |
서식지 | 잊혀진 강 |
Dangerous Creatures 업데이트로 추가된 가오리형 생물. 토끼가오리, 젤리가오리와 진홍가오리의 가까운 친척인데 덩치는 젤리가오리보다 더 크다. 피부가 투명하기 때문에 신체의 장기가 다 보일 정도다. 역시 이것도 표피에 독을 품고 있다.
잊혀진 강의 일부분인 '나무 만(Tree Cove)'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그곳에 있는 거대만나무 근처에 여러 마리씩 무리지어 있다. 가뜩이나 해당 지역의 분위기 덕분에 몽환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2.2.4. 진홍가오리(Crimson Ray)
진홍가오리 Crimson Ray |
체력 | 100 |
서식지 | 용암 지대 |
Dangerous Creatures 업데이트로 추가된 가오리형 생물. 유령가오리의 가까운 친척인데 유령가오리와 달리 몸이 투명하지 않으며 진홍색을 띠고 있다. 용암 지대에 서식하고 있으며 소규모로 무리를 짓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 돌출된 안구는 진홍가오리의 조상이 한때 포식자였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용암 지대 바닥의 식물을 먹는데, 물풀처럼 생긴 식물이 용암 지역 외곽 쪽에 있는 것을 보면 이런걸 먹고 사는 듯 하다.
2.2.5. 가소포드(Gasopod)
가소포드 Gasopod |
체력 | 300 |
공격력 | 유동적[12] |
서식지 | 얕은 여울, 모래 언덕, 추락 구역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생체반응로 전력 |
231(알) 700(성체) |
듀공 비슷하게 생긴 생물로, 얕은 물에서만 서식한다. 이름의 Gas 부분과 연관이 있는지 방독면을 덮어쓴 듯한 머리 모양이 특징이다. 가끔 물 위로 급부상하여 호흡을 하는 모습이 목격된다.
주로 해초 숲 외곽의 경계 부근에서 2~3마리 정도로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꼬리에 독가스 농축액 포낭[13]이 있는데 위협을 받으면 이 포낭을 퍼뜨리고 잠시 후에 포낭이 폭발하여 독 대미지를 준다. 2015년 5월 업데이트까지만 해도 포낭을 아낌없이 흩뿌리는 생물병기 수준이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적당히 퍼뜨리는 수준으로 변경되었다. 가소포드의 알은 주로 얕은 여울의 움푹 파인 곳에서 찾을 수 있다. 포낭 대미지가 워낙에 강해서, 가끔 추적자 몇 마리와 모래상어까지 포낭 독을 들이마시고 무슨 아편굴에서 모여있는 것처럼 한 곳에 모여 거꾸로 누워 버르적대고 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가소포드의 포낭은 터지기 전에 집으면 수집해 인벤토리에 넣는 것이 가능한데, 손으로 채집이 가능하지만 중력 건을 이용해서 얻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한다면 아깝게 회복 킷을 들고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포낭을 시모스 강화 콘솔에서 살상용 가스 어뢰로 만들 수 있다.
인벤토리에 정지 소총 한정과 포낭으로 가득 채운 다음 사신 레비아탄을 정지 소총으로 박제시키고 가까이 가서 모든 포낭을 재빠르게 버리고 뒤로 물러나면 포낭이 농축돼서 안 터지며 10초도 안 돼서 레비아탄이 죽을 수 있다. 혹은 격리시설에서 키운 가소포드 자체를 사신 코 앞에 버리고 똥방구를 먹여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시간은 조금 더 오래 걸리지만 일일이 농포 주우러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 대신 그냥 풀어놓으면 두번 다시 회수할 수 없으니, 대형 격리시설에서 대량 번식시키거나 가소포드를 소지한 채로 저장하고 나갔다 들어오면 가소포드를 다시 집을 수 있게 되어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꼬리 끝의 포낭 분비선에는 조류가 살고 있으며, 가소포드는 이 조류가 축적한 독이 모인 포낭을 흘려서 자신을 보호한다. 일종의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2.2.6. 하늘가오리(Skyray)
하늘가오리 Skyray |
체력 | 100 |
서식지 | 얕은 여울[14] 마운틴 섬, 부유섬, 오로라 호 |
Habitat Update 이후 추가된, 서브노티카 최초의 비수중 생활 동물. 이름에 가오리(ray)가 들어가긴 하지만 생긴 모습은 영락없는 바다 조류.[15] 처음 구명포드를 나오려고 할 때 유리창을 보면 하늘가오리 몇 마리가 앉아있다가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부유섬과 마운틴 섬에서 서식하며 구명포드 근처에서 날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가까이에 없을 때는 섬 바닥으로 내려와 앉아서 쉬는 소소한 모습도 관찰 가능하다. 또, 넵튠을 타고 탈출할 준비를 마치고 조종석에 앉으면 천장에 하늘가오리들이 앉아있다가 깜짝 놀라 날아간다.
어떻게 보면 서브노티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생물로, 플레이어가 4546B에 불시착한 후 처음 본 생명체가 이 녀석이고, 탈출 직전에 4546B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본 생명체도 이 녀석들이다.
물 속에서 치트로 소환하면 바둥바둥거리다가 익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익사할 때 피를 흘린다.
가끔 운이 좋다면, 정지장 소총으로 잡아놓고 올라타면 날아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2.2.7. 껴안고기(Cuddlefish)
껴안고기 Cuddlefish |
체력 | 10,000 |
서식지 |
없음 버섯 숲[16], 모래 언덕[17], 대암초[18], 잊혀진 강[19](알) |
크기 | 2 x 2(성체) |
생체반응로 전력 | 210(알)[20] |
특징 | 좌클릭을 눌러 상호작용 가능, 따라오기/그만 따라오기 가능 |
동글동글한 외모를 가진 조그마한 생물. 애완용으로 기를 수 있는 생물이다. 이름의 유래는 cuddle(커들, 껴안다)와 cuttlefish(커틀피시, 갑오징어)인듯.
정식 출시를 앞둔 9월 업데이트에서 대암초의 버려진 기지와 잊혀진 강의 질병 연구 시설, 버섯 숲 동굴에 알[21]이 추가되었고, 이름이 큐트피시에서 커들피시로 바뀌었다.[22] 알은 격리시설에서 부화시킬 수 있다. 격리시설 안에선 별거 없으나 밖에 풀어줄 경우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졸졸 쫓아다니며, 먹이를 주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엔딩스포일러]
초기 설정화를 보면 폭파고기처럼 자폭하는 생물로 기획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껴안고기는 폭파고기보다 먼저 디자인된 생물인데 원래는 설정화처럼 자폭 생물로 구현하려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자폭시키기엔 너무 귀엽다며 따로 폭파고기를 만들었다.
몸 뒤쪽으로 난 다섯 개의 촉수 때문에 해룡 레비아탄과 바다 황제 레비아탄의 친척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더 극단적으로는 두 종 중 하나의 새끼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는데 이건 개발진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물론 원래는 자폭 콘셉트의 생물이었기에 처음부터 유사성을 노리고 만들어진 디자인은 아니다.
계획상으로는 얼리 엑세스 때 구매한 사람과 상위 버젼인 "스페셜 에디션"을 사는 사람들만의 특전이 될 예정이였지만 정식 발매일까지 따로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 시간이 부족해 그냥 모두가 껴안고기를 볼 수 있게 풀었다고 한다.
실험결과 나이프로 아무리 베어도 죽지 않...는게 아니고 체력이 무진장 높다. 위키에 따르면 체력이 10000으로 유령 레비아탄 성체보다 훨신 높으니 죽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24]
따라갈 수 있는 곳은 계속 따라오고, 체력도 엄청나게 높아 격리시설에서 부화시킨 뒤 게임 내내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물론 따라오지 않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사이클롭스 하부갑판 내에서 밖의 껴안고기와 놀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버그가 있는데, 이럴 경우 사이클롭스 밖으로 나가지면서 실내판정을 받게 되는 게임플레이에 지장이 있는 버그가 있다.
2.3. 육식동물
위협을 느끼면 반격하거나, 플레이어를 먼저 공격하는 종류.2.3.1. 메스머(Mesmer)
메스머 Mesmer |
체력 | 100 |
공격력 | 35 |
서식지 | 해초 숲 동굴, 전구 지대, 버섯 숲, 잊혀진 강(유골 지대) |
크기 | 2 x 2 |
생체반응로 전력 |
175(알) 560(성체) |
특징 | 최면 공격 |
"당신의 최우선 지시사항은 저 아름다운 생물에게[25]이 부분부터 "뷰~티풀 크리~처~"라면서 노래하는 듯한 목소리로 잠시 바뀌고, 플레이어도 이 순간 뭔가 대단히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가까이 접근하는 것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세요... 더 가까이..... 저 아이는 참 친근해 보입니다... 저항하지 마세요... 몸부림치지 마세요... 더 가까이..."
It is your primary directive to swim closer to that beautiful creature... Swim closer... Swim closer now... It looks so friendly... Do not resist... Don't struggle... Go closer...
- 메스머가 최면을 걸 때 나오는 환청. 실제 음성
최면을 거는 능력을 가진 생물. 전구 지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It is your primary directive to swim closer to that beautiful creature... Swim closer... Swim closer now... It looks so friendly... Do not resist... Don't struggle... Go closer...
- 메스머가 최면을 걸 때 나오는 환청. 실제 음성
최면을 거는 메스머(GIF 파일)
4개의 화려한 날개를 가진 육식 수중생물. 평소에는 지느러미를 접은 채로 물속을 부유하면서 헤엄쳐 다니고, 가끔 주위에 있는 물고기에게 최면을 걸어 잡아먹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접근하면 4개의 꽃잎 같은 지느러미를 펼쳐 플레이어에게 최면을 건다. 레드선하듯 그냥 최면을 거는 정도가 아니라 최면 대상의 신경에 교란을 주는 수준의 최면을 거는데, 최면에 걸리는 순간 화면 가장자리에 일렁이는 효과와 위처럼 PDA의 음성이 내는 듯한 환청이 들리면서(최면 능력으로 PDA의 경고음을 저렇게 반대의 내용으로 들리도록 하는 듯.) 아무 조작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어가 점점 메스머에게 가까이 접근하는데, 마우스를 돌려서 눈을 피하거나[26] 방향키를 눌러 뒤로 가면 빠져나올 수 있지만 너무 가까워지면 몸이 갈라지며 4개의 기다란 촉수가 나와서 30의 대미지를 주고 도망친다.[27] 크기가 딱 식용 물고기보다 약간 큰 수준이기 때문에 처음 보면 잡으려고 하다가 큰 소리와 함께 대미지를 입고 놀라기 일쑤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메스머에게 다가가 봤다가 소름끼치는 경험을 한 플레이어들이 많다. 메스머의 최면은 의외로 먼 거리에서도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시모스 같은 잠수함을 타고 있으면 매우 가끔 잠수함에 달라붙지만 무해하다.
날개 표면에 달린 작은 렌즈들이 움직여 희생자를 유혹하는 최면을 건다. 이 최면 무늬의 위력이 엄청난지 녹화한 영상만으로도 효과가 있는 듯 하다. PDA를 보면 최면 무늬에 대한 설명을 하다가 중간에 에러가 뜨면서 저항하지 마시고 가까이 오세요...라는 설명문으로 바뀐다.
모티브는 갑오징어의 일종인 '문짝갑오징어(Broadclub cuttlefish, Sepia latimanus)'인 것으로 보인다. 무늬를 변칙적으로 바꾸면서 먹잇감에게 최면을 거는 행동이 문짝갑오징어의 사냥 방식과 비슷하다. 영상
2.3.2. 폭파고기(Crashfish)
폭파고기 Crashfish |
체력 | 25 |
공격력 |
즉사(플레이어) 최대 20 (시모스) 최대 6 (프론 슈트) |
서식지 | 얕은 여울 동굴, 해초 숲 동굴 |
크기 | 2 x 2 |
생체반응로 전력 |
189(알) 560(성체) |
특징 | 유황말미잘 내부에 은신, 플레이어를 감지 시 튀어나온다 |
얕은 여울 동굴 속과 해초 숲의 깊은 동굴에 서식하는 외눈박이의 수중생물. 유황말미잘 속에 숨어 있다가 플레이어가 가까이 접근하면 탈칵 소리를 내며 유황 말미잘의 잎부분을 살짝 비집고 나와 커다란 눈으로 주변을 살펴보는데, 이때 조금만 더 접근하면 소름돋는 소리를 내면서 유황말미잘에서 고속으로 튀어나와 자폭한다.
초보 플레이어를 황천길로 보내는 일등공신이데, 필수 장비인 수리 도구와 레이저 절단기를 만들기 위해 유황말미잘에 접근해야 하는데 거기서 빠른 속도로 돌진해 자폭하는 폭파고기만큼이나 위험한게 없다. 초반에 얕은 여울 근처의 동굴에 들어가서 뭣도 모르고 주변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석영과 광석만 파밍하다간 어느 순간 이 폭탄같은 물고기가 괴성을 지르며 날아올 수 있으니 주위를 잘 경계하면서 다니자.
대미지는 거리에 따라 다른데 가까이 있다면 즉사가 가능한 피해를 주지만 4m 이상 떨어져 있다면 펑 소리가 나면서 피해가 없다.
시모스 지근거리에서 터지면 15~20%정도의 데미지가 들어가며 프론 슈트는 대미지를 최대 6%정도만 받는다
돌진 속도는 씨글라이드보다 빠르지만 선회력이 높지 않으므로 씨글라이드를 착용한 상태로 살짝 원을 그려주듯이 피하는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28] 아니면 씨글라이드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것은 아니므로 그냥 폭파고기 특유의 사운드가 들리자마자 뒤로 내빼면 데미지없이 피할 수 있다.
극초반 장비 없이 대미지를 받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둥지 쪽으로 돌진하는 것. 폭파고기와 정면으로 마주보지 말고 살짝 우회해서 뒤로 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닥돌하면 폭파고기는 집으로 복귀를 못하기에 그대로 터져버리고 자신은 아무 피해가 없다. 그 외의 방법으로 척력건으로 밀어버리거나, 중력건으로 먼 곳으로 던지는 방법이나 일반 칼로 두대를 때리거나 프론슈트의 주먹질이나 자가발열 칼로 한방에 죽일 수 있다.
스캐너로 스캔할 때 조심하자.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오는 본체만 스캔 판정이 있다. 팁을 주자면 달칵 소리를 내며 막 뚜껑을 열었을 때 스캐너를 들면 딱 스캔이 가능하다. 껍질처럼 보이는 부분은 아예 별개의 생물인 유황말미잘이며, 이 또한 스캔이 가능한 별개의 생물이다.
이 놈들이 나오고 남은 빈 유황말미잘에서 동굴 유황을 채취할 수 있다. 동굴 유황은 유황말미잘을 파괴한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므로 분말을 찾을려면 끈질기게 유황말미잘을 찾아보자. 일단 가까이 가지는 말고 정지장 소총으로 유황말미잘을 사격한 다음 다가가면 폭파고기가 튀어 나오지만 바로 멈춰서 자기 둥지에서 터져버린다. 튀어나오자마자 정지장 소총으로 쏘거나 정상적으로 다가오는 놈을 척력건으로 모르고 둥지에 쏴버리면 둥지가 박살이 나는데, 이 경우 안에 있던 동굴 유황은 파밍이 가능하지만 이후 폭파고기가 젠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버전업이 됨에 따라 폭파고기의 알이 추가돼서 이놈도 외계생물 격리시설 내에서 기르는게 가능해졌다. 시설 내부에서 기른 폭파고기는 공격적이지 않아 자폭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돌아다니는데 복어를 닮아서 나름 귀여운 편. 폭파고기를 스캔하기가 어렵다면 알을 부화시킨 다음에 스캔을 해보자. 바다에 풀어줄 경우에도 터지거나 하진 않으나 곧장 어딘가로 헤엄쳐선 디스폰 되거나 얼마가지 않아 스스로 자폭하기 때문에 주위를 돌아다니게 할 순 없다.
2.3.3. 공간도약자(Warper)
'공간도약자 Warper |
체력 | 100(무적)[29] | |
공격력 | 손톱 공격 |
23 > 42 > 69(플레이어[30]) 25(시모스) 10(PRAWN 슈트) |
공간이동 구체 | 10 | |
서식지 | 안전한 여울, 초원 평야, 해초숲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출현하며 주로 선구자들의 기지에 많이 출현한다. | |
특징 | 특정 조건 만족 시 비선공 상태로 전환[31] |
"■▖┗▛ 아홉 개의 새로운 살아있는 실험체 지정됨. 모드 ▄▖▜▚┣ : 사냥/분석. ###7000 실험체의 위치를 다른 요원들과 공유함.###1000'"
"▀▖┗▛실험체 11783 처리함. 모드┣ : 정찰. ###3000 미확인 대상: 1개"[스포일러1]
- 통신 중계기로 들을 수 있는 공간도약자의 대화.
공간도약 능력을 가진 생물. 다른 생물들이 야생 생물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는 데에 반해 이쪽은 공간도약 능력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능 또한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근처에 사이클롭스나 해저 기지의 통신중계기, 혹은 잔해 안의 PDA 데이터 수신기를 통해 그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이 때 들을 수 있는 대화 소리와 야생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도약자들이 내는 소리에는 기계음 같은 것이 섞여있기 때문에 다른 생물들에 비해서 상당히 이질적이다. PDA 설명문에서도 행성의 다른 토착생물들과의 유전적 유사성이 보이지 않는, 심층적 연구가 필요한 정체불명의 생물로 소개하고 있다."▀▖┗▛실험체 11783 처리함. 모드┣ : 정찰. ###3000 미확인 대상: 1개"[스포일러1]
- 통신 중계기로 들을 수 있는 공간도약자의 대화.
자기 자신을 순간이동시키거나, 순간이동 투사체를 쏠 수 있다. 공격을 당할 시 즉시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해버리며, 플레이어가 너무 가까이 와도 순간이동해버린다. 평소에는 공격을 하지 않지만 가끔씩 주변에 있는 생명체를 공격해 사살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 플레이어에게는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한다.
목표를 발견할 시 순간이동 투사체를 쏘는데, 이것에 맞으면 10% 대미지와 함께 공간도약자의 앞으로 강제 순간이동을 당한다. 이 빔은 시모스나 PRAWN 슈트를 타고 있는 채로 맞아도 얄짤없이 강제로 사출당한다. 이렇게 끌어당긴 후에는 근접공격을 시도하는데 대미지는 69.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시모스나 PRAWN 슈트에게도 대미지를 줄 수 있다. [33][34] 심지어 정지장 소총을 맞추면 효과 범위 밖으로 순간이동해서 나와버리는 등 그야말로 마주치면 발암유발 0순위인 생물.[35]
대처 방법은 공간도약자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것이다. 이 녀석들은 대미지가 가해지면 '위험하다.' 라는 명령이 주어져 바로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해버린다. 그나마 플레이어를 공격할 땐 등 뒤로 순간이동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사이클롭스나 기지 안에 들어가면 공격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 [ 스포일러 ]
- 게임을 진행하면서 잊혀진 강의 선구자 질병 연구 시설을 방문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신체가 부위별로 해체되어 기능정지를 한 공간도약자를 만나 스캔할 수 있다. 스캔 시 자가 도약성 격리 집행 개체라는 카테고리로 따로 분류가 되며, 일반 스캔에선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 예를 들면 호흡계와 소화계가 원격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으로 교체되었다는 것과 피부 아래에 중추신경계에 의해 제어되는소형 위상장치가 있다는 것 등의 또다른 정보가 드러난다. 즉 이들은 선구자들이 유전공학으로 만들어낸 인공적인 생명체이다.
행성 4546B에 정착한 외계 종족인 선구자들이 자신들의 실수로 행성에 퍼진 감염성 박테리아 카라를 막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공간도약자는 선구자들의 기지를 보호하고, 카라에 감염되어 이상증세를 보이는 생물을 제거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는 카라 감염체 특유의 녹색 반점을 지닌 생물을 공격하는 모습으로 드러난다.[36] 그나마 공간도약자가 업데이트된 직후에는 감염 초기에는 공격을 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외형에 변화가 오는 단계가 와야 적대적으로 바뀌었지만, 차후 패치로 감염 초기단계인 잠복기인 감염체만 봐도 공격을 하는데다가 잠복 감염 트리거는 굉장히 빨리 찾아오고 심지어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다른것 다 무시하고 공간도약자에게 달려가도 공간도약자가 서식하는 지역에 들어가는 순간 트리거로 플레이어를 감염 1단계 상태로 바꿔놓기 때문에 공간도약자는 무조건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일 수 밖에 없다.
이후 플레이어가 바다 황제 레비아탄을 만나고 면역 효소를 만들어 카라 치료에 성공하게 된다면 더 이상 플레이어를 공격할 이유가 없어진 공간도약자들은 적대적 행동을 멈추게 된다. 플레이어가 일부러 다가가면 다른 지역으로 재빨리 순간이동을 할 뿐 공격을 하지 않는다.
2.3.4. 외계 로봇(Alien Robot)
용암 지대의 선구자 주 격리 시설에 들어가면 볼 수 있으며 동굴벌레와 비슷하게 생겼다. 걸어다닐 때 특유의 따각따각하는 기계음이 들리며 건물의 벽을 타고 다니기도 하면서 특정 영역 내부를 순찰하며 플레이어나 다른 생물이 그 안에 들어올 경우 입 부분에 달린 용접기로 공격한다. 중력건 등으로 벽에 내동댕이치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는 걸 볼 수 있다. 단단해 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발열 나이프 3방에 터진다.
선구자 기지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기지를 수리하거나 방어하는 역할을 맡으며, 만들어진 기술에 비해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동굴벌레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려고 달려드는 반면, 외계로봇은 달려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들이대면 공격하기는 한다.
같은 로봇인 PRAWN 슈트를 신기하게 여기는지 PRAWN 슈트를 탄 채로 외계 로봇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졸졸 따라다니고 정면에 계속 기어올라오기도 한다. 그래서 종종 포탈을 이용할 때 같이 딸려 이동되기도 할 정도. 유저가 타고 있지 않아도 주차시켜놓은 PRAWN 슈트 옆에 와서 만지작거리기도 하지만 별 해는 입히지 않는다.
2.3.5. 추적자(Stalker)
추적자 Stalker |
체력 | 300 |
공격력 | 30 |
서식지 | 해초 숲, 추락 구역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생체반응로 전력 |
105(알) 560(성체) |
특징 | 고철 덩어리 등 아이템을 잡을 시 확률적으로 추적자 이빨을 떨군다 |
해초 숲과 추락 구역에서 서식하는 포식동물. 현실의 바라쿠다를 닮은 생물이지만 주둥이를 보면 가비알 악어와도 비슷하게 생긴 녀석으로, 낮에는 해초 숲 밑 쪽에 머물거나 드물게 얕은 여울까지 나와 피퍼를 잡아먹는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모아놨던 고철을 훔쳐가면 동족까지도 공격한다.
밤이 되면 먹이사냥을 위해서 수면까지 올라오는데, 수동적이었던 낮의 모습과는 달리 밤에는 매우 적극적인 사냥꾼의 면모를 보이며, 인식 범위도 꽤 넓어지므로 해초 숲을 밤에 맨몸으로 지날 땐 조심해야 하는데, 추적자는 이 게임에서 발광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동물 중 하나기 때문에 밤에는 눈에 띄지않아 특히 위험하며,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얕은 여울까지도 죽어라 쫓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맨몸으로 돌아다니는 초반에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맷집이 은근 약해 너무 성가시다면 구급상자를 대동해 칼로 때려잡는 방법도 있다. 서브노티카의 생물 대부분은 데미지를 받으면 물러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추적자도 마찬가지다. 민첩하게 생긴 모습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빠른 것은 아니라서 시글라이더만 있어도 피해지며 물칼퀴를 약간만 강화하면 돌진하는 패턴만 아니면 가볍게 회피 가능하다.
주변의 고철을 주워서 자신의 보금자리에 모아놓는 독특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고철을 물어가는 행동을 할 때 일정 확률로 추적자 이빨을 떨어뜨리는데, 강화 유리의 재료이므로 발견했다면 어느 정도 모아두자. 이빨을 10개만 모아 두어도 대강 필요한 모든 제작품은 다 만들 수 있다. 추가로 스캐너 룸의 카메라로 이녀석에게 접근을 하면 추적자가 카메라도 고철로 인식하고 물어간다. 물어갈 때 데미지는 없기 때문에 파괴될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예상치 못하게 멀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이걸 이용해서 추적자가 고철을 모아놓는 곳을 찾아서 고철과 추적자 이빨을 얻을 수도 있다.
손에 물고기를 쥐고 접근하면 그것을 먹고 선물로 고철을 한 조각 가져다 주는 습성도 있다. 고철을 모으기 귀찮을 때 이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 [37]
자세히 보면 물고기를 주었을 때와 고철을 주었을 때의 행동 양상이 다르다는 것 알 수 있다. 물고기를 주었을 때는 선물을 받고 고철을 주어 답례하는 양상이고, 고철을 주었을 때는 단순히 관심을 고철에 돌리고, 고철을 줍기 위해 공격을 멈추는 것이다. 물고기를 주면 잠시 공격을 하지 않고, 고철을 주면 둥지까지 갔다온 뒤에는 다시 공격하는 것도 다르다. 꼭 고철을 가져다 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꽤 오랫동안 공격을 받지 않으니 초 중반부쯤에 기지도 짓고 물고기도 썩어 넘칠 정도로 많이 증식시켜 놨으면 은과 금을 위해서 열심히 먹이를 주자. 애초에 이 정도의 시기라면 금이 모자른 경우는 드물고 은 때문에 사암을 좀 뒤적거리느라 해초숲에 좀 들리기 된다.
자연적으로 떨군 이빨을 찾거나, 고철과 1대 1로 교환하는 것은 보다 몇 마리 정도 모여있는 장소에 고철 한덩이를 떨어뜨리는 것이 효율적인데, 자기들끼리 쟁탈전을 벌이면서 지속적으로 이빨을 떨군다. 떨구지 않으면 고철 몇 개를 들고 가서 주위에 더 떨어뜨리든가, 그럴 인벤토리가 없다면 추적자가 가져간 고철을 훔쳐서 다시 떨어뜨려보자. 몇 분만에 5~6개의 이빨을 모을 수 있다. 다만 고철 어그로가 풀리면 그대로 물려 사망할 수 있으니 언제든 도주할 채비를 갖추고 작업하자. 안전한 방법은 시모스를 타고 추적자가 고철을 모아놓는 근처에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알아서 고철을 물어뜯으며 이빨을 떨군다.
추적자가 고철을 물고 다니는 이유는 아직까지 불명이며,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게다가 이 행성에 오로라 호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이 고철을 줍는 습성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추적자 이빨을 스캔하면 추적자는 고철을 물고 뱉는 도중에 금속을 흡수, 이빨의 강도를 높이는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지능이 은근 높으며 피퍼를 주면 고철을 주워다 주는 일종의 거래 비슷한 습성도 이로부터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추적자 알을 주워서 아성체가 될 때까지 수족관에서 기른 후, 야생으로 방출하면 주위의 떨어진 아이템이나 고철을 주워다가 자기를 키워준 플레이어에게 가져다주는 행동을 잠깐동안 반복한다. [38]
2.3.6. 용암도마뱀(Lava Lizard)
용암도마뱀 Lava Lizard |
체력 | 200 |
공격력 |
30(플레이어) 15(시모스) 5(PRAWN 슈트)[39] |
서식지 | 용암 지대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생체반응로 전력 |
189(알) 560(성체) |
특징 | 발열 나이프에 면역 |
용암 구역에서 출현하는 생물. 추적자와 비슷한 생물로, 실제로 개발 초기에는 추적자 대신에 나올 예정이었던 생물이다. 개발 초기 때의 사진. 물렸을 경우 대미지도 추적자와 동일한 30이며 모션도 추적자의 것을 거의 그대로 갖다썼다. 체력은 200으로 추적자보다 낮으며 뼈상어와 동급이지만 자기발열 나이프에 면역이므로 공격하려면 일반 생존칼을 쓰거나 프론슈트 주먹으로 때리는 것이 상책. 의외로 중형 포식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중력건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지만 크기 때문에 잘 날아가지 않기에 호신용으로 중력건을 사용하는 것은 비추천.
이 생물은 1,500m 지역에 있는 활성 용암 구역, 비활성 용암 구역에서 등장한다. 초고온 환경에 적응한 결과인지 용암으로 살짝 들어간 뒤 등짝에 용암 갑옷을 두른 채로 나온다. 이 용암 갑옷은 한 번 입으면 칼질을 여러 번 해야만 벗겨진다. 또한 반쯤 식은 용암 덩어리를 물어 플레이어에게 던지기까지 한다. 이 용암 덩어리를 식용 어종이 맞아 죽을 경우 발열칼처럼 구워지게 된다.
이 놈들의 먹이는 자기들 외에 모든 생물, 즉 붉은눈눈이, 마그마랑, 용암벌레까지 전부 먹어치우는데[40], 진행하다보면 플레이어의 탈것에 달라붙은 용암벌레들을 먹어치워 주는 고마운 짓도 한다. 또 이놈들은 선공형이긴 하나 애초에 개체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 용암지대 자체가 규모가 상당해서 플레이어와 부대낄 일도 적다.
초기 버전에 등장했을 당시에는 사이클롭스를 적극적으로 공격하여 단 몇 분 만에 사이클롭스를 고물로 만들 만큼 위험한 생물이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사이클롭스를 공격하지 않도록 수정되었다. 뼈상어도 이점은 마찬가지. 하지만 PRAWN 슈트에 대한 적대성은 현재 버전에서도 변함없으니 PRAWN 슈트를 운용할 땐 조심하자. 2마리 이상의 용암도마뱀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PRAWN 슈트가 얼마 안 가 부숴진다.[41]
2.3.7. 뼈상어(Boneshark)
뼈상어 Boneshark |
체력 | 200 |
공격력 |
30(플레이어) 15(시모스) 5(PRAWN 슈트) |
서식지 | 수중 제도, 버섯 숲, 전구 지대, 험준한 바위 지대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생체반응로 전력 |
210(알) 630(성체) |
몸이 절지동물처럼 단단한 마디로 되어 있는 호전적인 생물로, 버섯 숲, 전구 지대, 수중 제도 등 굉장히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시작 지점인 얕은 여울, 초원 평야, 해초 숲을 벗어나는 순간 이놈들이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2] 평상시에는 몸을 흐느적거리면서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다짜고짜 입을 벌리고 닥돌해서 매우 성가신 상황이 된다.[43]
씨글라이드를 쓰든 시모스를 쓰든 여러가지 방법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물러간다. 아니면 의외로 체력이 200으로 낮은 편이라 불칼을 만들어놨으면 쫄지말고 불칼로 다섯번만 쑤셔주자. 금방 배를 보이며 드러눕는다. 사이클롭스를 건조했다면 몰고 냅다 역으로 들이박아주자. 꿈틀거리면서 움찔거리다 곧 축 늘어져서 해수면으로 올라간다.
Silent Running 업데이트 이후엔 이놈이 엄청 성가시게 됐는데 3~4마리만 붙어있어도 가만히 냅두면 순식간에 사이클롭스 선체 내구도가 내려갔다. 생물 유인책을 발사하거나, 후술한 플레어를 뿌리거나, 정숙 항해 모드로 바꿔야 잠잠해졌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말그대로 사이클롭스가 순삭당했다. 하지만 사이클롭스 상향 업데이트로 뼈상어는 사이클롭스를 공격하지 않게 되었다. 용암도마뱀과 마찬가지로 이젠 별 거 없으니 뼈상어 역시 로드킬로 처리해주자.
빛에 이끌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사이클롭스 주변에 자주 서성인다. 플레어의 빛에도 이끌리기 때문에 뼈상어를 피하고 싶을 때 조명탄을 저 멀리 던져서 관심을 돌릴 수 있다.
덩치는 크면서도 몸 둘레는 사람만큼이나 날씬하기 때문에 잔해 탐사 시 쫓아서 들어올 수도 있으니 어떻게든 잔해 탐사할 땐 뼈상어들을 저 멀리 쫓아내고 작업하자. 쫓아들어오면 좁아터진 잔해 내부 특성상 물리기만 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
2.3.8. 모래상어(Sand Shark)
모래상어 Sand Shark |
체력 | 250 |
공격력 | 30 |
서식지 | 안전한 여울, 초원 평야, 모래 언덕, 추락 구역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생체반응로 전력 |
210(알) 630(성체) |
이름처럼 모래 속을 헤엄쳐 다니는 험상궂게 생긴 생물. 주로 모래밭이 많은 초원 평야나 모래 언덕에서 서식하며 호랑이풀 동굴에서도 가끔씩 모습을 보이며, 모래 위로 튀어나온 지느러미나 모래바닥에서 갑자기 모래바람이 일어나는 것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접근하면 모래 위로 튀어올라 공격한다. 물릴 경우 대미지는 30.
아랫배를 보면 물고기보다는 아무리 봐도 애벌레처럼 생겼다.
애벌레 다리 같이 생긴 다리 때문에 수영에는 적합하지 않은데, 실제로 평상시 움직임이 썩 빠르지 않고 헤엄을 제대로 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 한 피하기는 쉽다. 다만 플레이어를 포함한 먹잇감을 인식하는 순간 쫓아오는 속도는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이 녀석은 모래바닥의 크기가 아무리 작아도 상관없다는 듯이 숨어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손바닥만큼 좁은 모래톱에도 잘만 끼어 들어간다. 초원평야의 몇몇 장소에 위치한 버섯동굴로 통하는 수직통로로 내려가다보면 울긋불긋한 벽면에 파인 홈에 얇디실하게 모래가 쌓여있는데, 갑자기 여기서 2m짜리 맹수가 튀어나와 턱주가리를 들이댈 때의 기분이란 참 이루말하기 힘들다. 또한 먹잇감을 쫓아갈 때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가끔 플레이어를 쫓아 해초 숲까지 오기도 한다.
2.3.9. 전류장어(Ampeel)
전류장어 Ampeel |
체력 | 3,000 | |
공격력 | 물기 | 45 |
감전 |
15(플레이어) 7(시모스) 3(PRAWN 슈트) |
|
서식지 | 전구 지대, 핏빛해초 숲 |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
생체반응로 전력 |
770(성체) 259(알) |
|
특징 | 시모스 근접 방어 시스템에 면역 |
핏빛 해초 숲과 전구 지대에 다수 출몰하며 직접 보면 레비아탄급 까지는 아니어도 꽤나 거대한 생물이다. 주로 척추고기를 주식으로 삼으며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특성상 훨씬 강하고 공격적인 생물조차 전류장어를 쉽게 공격하지 못한다.
플레이어나 다른 어종이 접근을 하면 물거나 전류를 내보내어 공격하지만, 일부러 접근하지 않는 이상 공격을 가하지 않는다. 문제는 덩치가 한 덩치 하는데다 개체수가 매우 많고, 또 굉장히 활발해서 쉽게 가까워지는 탓에 사이클롭스를 타고 핏빛 해초 숲과 전구 지대를 돌아다닐 때 쉽게 민폐를 입을 수 있는 생물이다. 뼈상어보다도 더 큰 놈인 데다 체력이 해저보행자 수준으로 높아 잘 죽지 않는데, PRAWN 슈트로 갈고리를 걸어 패려고해도 전류 때문에 슈트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전기를 발산하는 생물이다보니 시모스의 근접 방어 시스템 모듈로도 쫓아낼 수 없다.
여담으로 카라에 감염된 개체가 다른 카라 감염개체들과 다르게 감염된 부분이 원형의 농포가 아니라 마치 줄무늬같은 선 형태로 되어있다.
알을 채집해 격리시설에서 부화시킨 후 방사한 뒤 다시 잡아서 인벤토리에 넣을수 있다. 다만 당연하게도 모든 생물이 되지는 않으며 컴퓨터의 사양이 다소 낮을때 발생하는 버그로 추정된다.
Power Nap 업데이트 이전에는 '쇼커(Shoker)'라고 불렸다. 때문에 콘솔로 소환할 때에도 shocker라고 입력해야 한다.
2.3.10. 강변포식자(River Prowler)
강변포식자 River Prowler |
체력 | 200 |
공격력 |
30(플레이어) 15(시모스) 5(PRAWN 슈트) |
서식지 | 잊혀진 강 |
잊혀진 강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장어형 생물. 척추가 보일 정도로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도 어째선지 장기는 보이지 않는다.
공격을 할 때 머리 쪽에 붙어있는 4개의 촉수를 앞으로 내세워 상대방을 붙잡고 끌어당겨서 공격한다. 구 버전에서는 뼈상어나 용암도마뱀처럼 사이클롭스를 공격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로는 공격하지 않도록 수정됐다.
은근히 개체 수가 많긴 하지만 체력이 빈약해서 프론슈트의 펀치 2~4방이면 죽는 수준이며 2단계 속도 이상으로 달리고 있는 사이클롭스와 충돌하면 즉사해버린다. 공격력도 애매해서 프론슈트 상태에서 공격당해도 5%정도만 까인다. 맨몸으로 잠시 밖에 나왔거나 시모스를 탑승한 상태가 아니라면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는 생물.
이전에는 '로스트 리버 본 샤크(Lost River Bone Shark)', '스파인 일(Spine Eel)'로 불렸다.
2.3.11. 깨물고기(Biter)
깨물고기 Biter |
체력 | 10 |
공격력 | 7 |
서식지 | 초원 평야, 마운틴 섬, 젤리버섯 동굴 |
2쌍의 눈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사나운 어종으로, 올챙이+ 초롱아귀+ 피라냐가 컨셉인 듯하다. 연안 산호 지대와 해초 숲, 대암초 등 비교적 평화로운 지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등장하며 초원 평야에서는 곳곳에서 우글거리며 모습을 비춘다.
크기는 웬만한 식용 어종들과 비슷하지만,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쫓아오는 순간 일반 어종들을 상회하는 재빠른 속도로 다가와 플레이어를 물어 버린다. 데미지는 7로 매우 낮지만 공격 속도도 빠르고 물량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 잘못 걸리면 그대로 죽어버릴수도 있다. 작은 몸집에 걸맞지 않게 등장 전에 찢어지는듯한 괴성을 내니 무슨 소리가 들리면 일단 물러나는 게 좋다. 깨물고기는 호전적이고 도망가도 끈질기게 쫓아오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상당히 피곤한 녀석들이다.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근처에 서식하는 다른 생물들한테도 호전적인데, 삽머리고기나 레지널드 같은 소형 생물을 물론, 심지어 자기보다 덩치가 큰 모래상어까지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단 깨물고기가 공격하는 우선순위는 플레이어가 아니라 다른 생물들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주변에 다른 생물들이 꽤 많이 있다면 깨물고기에게 공격당할 일이 약간 줄어든다. 또한 플레이어가 가지고 온 시모스한테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체력은 크기에 걸맞게 호구라서 칼 한두 번 그으면 죽는다. 또한 시모스를 타고 있다면 그대로 로드킬을 할 수가 있는데, 받는 피해 없이 한방에 죽일수 있다. 혹은 중력건이 있다면 멀찌감치에서 당겨서 바닥에 던지거나 다른 깨물고기에게 던져주자. 소형 생물이라 어떻게든 죽는다.
신체는 94%의 근육, 4%의 기타 조직, 그리고 2%의 뇌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2%면 매우 높은 수준으로, 거의 사람과 맞먹을 만큼 높은 것이다. 뇌 용적 비율만 사람보다 큰 지구 생명체도 여럿 있다는 반례를 감안한다고 해도, 조기어강 어류 대부분의 두뇌 비율이 0.1%를 밑도는 걸 고려하면 지구산 생선들보단 지능이 훨씬 높을 가능성이 크다.
H2.O 업데이트 이전엔 바이터 피시(Biter Fish)라고 불렸다.
2.3.12. 해악고기(Blighter)
해악고기 Blighter |
체력 | 10 |
공격력 | 7 |
서식지 | 핏빛해초 숲 |
핏빛해초 숲에서만 서식하는 깨물고기의 아종. 깨물고기보다 더 험상궃게 생겼지만, 대미지는 깨물고기와 동일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깨물고기와 다르게 무리지어서 만나는 일이 드물다는 것이다.
깨물고기의 사촌격 생물이지만 단독행동을 선호하고, 머리에 달린 촉수로 사냥감을 자신의 둥지로 유인한 후 덮치는 사냥 방식을 선호한다. 또한 눈은 거의 퇴화되어 명암 구분만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대신 빛에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Power Nap 업데이트 이전에는 '블러드 바이터(Blood Biter)'라고 불렸다.
2.3.13. 집게뱀(Crabsnake)
집게뱀 Crabsnake |
체력 | 300 |
공격력 |
35(플레이어) 17(시모스) 5~6(PRAWN 슈트) |
서식지 | 젤리버섯 동굴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생체반응로 전력 |
700(성체) 231(알) |
특징 | 젤리버섯 내에 매복하여 사냥, 비 레비아탄 중 유일하게 붙잡기 모션이 따로 존재한다 |
뱀과 갑각류를 섞은 듯한 모습을 가진 위험한 생물. 젤리버섯 동굴에 살던 젤리가오리를 대체했다. 젤리버섯 동굴에 있는 젤리버섯 내부에서 숨어 지내며, 알도 젤리버섯 안에 낳는다.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면 젤리버섯 바깥으로 머리를 내밀다가 플레이어를 입에 붙은 게 다리 모양의 무언가로 붙잡아서 공격한다.[44] 가끔씩 젤리버섯 바깥으로 완전히 나오거나 젤리버섯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관찰 가능하다.
젤리버섯과 공생관계를 이룬다. 집게뱀은 젤리버섯 줄기 안으로 들어가 매복 사냥을 할 수 있으며, 젤리버섯은 이 집게뱀이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뜯어먹는 오큘러스와 같은 소형 초식 생물들을 퇴치할 수 있어서 젤리버섯에게도 이득이 된다. 또한 집게뱀이 먹다 남은 잔여물들을 양분으로 쓴다.
업데이트로 알의 모델링이 변경되었다. 변경 이후 모델링은 성체를 훨씬 연상시키는 편. 알을 키워서 풀어주면 주변 물고기를 모두 다 잡아먹으니 풀지 않는 것이 좋다. 미관상으로 그리 좋지 않기도 하고. 더군다나, 주인공이 탑승한 시모스는 공격하지 않지만, 아무도 없는 시모스는 공격해서 파괴시켜버린다. 알 상태에서 부화시켰는데 방생하고 싶다면, 멀리 떨어트리는 편이 좋다. 그러고 싶지 않다면 매번 시모스를 문풀에 둬야한다.
개발자 모드로 플레이를 하더라도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다가오며, 입 근처로 접근하게 될 경우 붙잡는 모션이 발동되어 플레이가 익숙지 않은 초보 플레이어들이 "개발자 모드니까 죽진 않겠지" 하며 돌아다니다가 붙잡는 모션 때문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2.3.14. 게오징어(Crabsquid)
게오징어 Crabsquid |
체력 | 500 |
공격력 |
40(플레이어) 20(시모스) 7~8(PRAWN 슈트) |
서식지 | 대암초 깊은 지대, 핏빛해초 숲, 잊혀진 강 |
크기 |
3 x 3(성체) 2 x 2(알) |
생체반응로 전력 |
770(성체) 259(알) |
특징 | 탈 것, 전자장비 착용 시 EMP 공격 시전 |
갑각류와 문어를 합친 듯한 모습을 가진 거대 생물. 뒤통수가 동글동글해서 얼핏 E.T를 연상시킨다. 본 문서의 사진에서는 비교대상이 없어 별로 안 크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정말 크다. 실제 크기는 시모스보다 훨신 크고, 게오징어의 다리 하나 길이가 플레이어 캐릭터의 키보다 더 길다고 생각하면 대충 감이 온다. 대충 심해보행자 레비아탄과 비슷한 크기라고 보면 될듯.
핏빛해초 숲 지역과 400m 이하의 깊은 대암초 지역에서 서식하며, 주로 두 마리가 동시에 서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이빨과 다리로 공격하며, 뼈상어처럼 빛에 이끌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름에 괜히 게(Crab)가 들어간 게 아니라서 뿌리친 뒤 위에서 멀찍이 보다 보면 다리가 몸 둘레에 방사형으로 나 있는데도 게처럼 굳이 옆으로 걸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해생물이라 그런지 수평방향이 아니라 얕은 곳으로 도망가면 더 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시모스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서, 전조등을 켰든 껐든 가까이 몰아서 가만히 있으면 저 눈 두쌍으로 빤히 플레이어를 쳐다보거나, 몸으로 부딪친다. 전속력으로 부딪히면 안전수심이어도 내구도가 20%나 까이고, 그냥 가만히 있는데 게오징어가 닥돌해도 5%나 까이므로 얼른 근접방어 모듈 등으로 쫓아내든가 하자.[45]
공격력은 40으로 상당히 높아서 되도록이면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우라니나이트 등 자원을 굳이 캐겠다면 정지장 소총이나 척력건으로 무장하고 나가자.
시모스나 PRAWN 슈트를 탔거나 전자 장비를 든 채로 접근하면 EMP 공격을 한다. 빛나는 녹색 고리 형태로 방출되며 EMP 공격을 맞을 경우 전자 장비와 탈것의 에너지가 0%가 되면서 일시적으로 마비되었다가 잠시 후 종전의 수치로 회복된다. 이 EMP 공격은 심지어 근처에 있는 바다 기지의 전력까지 마비시킬 수 있다. 괜히 기지 주변에 풀어놓았다가는 이런 봉변을 당하는 수도 있다.
덩치가 꽤 크기 때문에 척력건으로 밀쳐내도 약간만 밀리고 이동속도도 생각보다 빨라서 여러 번 쏘면서 도망가야 한다.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사신 레비아탄보다도 더 무서운 생물로 꼽기도 하는 생물. 사신 레비아탄이 무서운 이유는 거대하고 강력한 괴수가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잡아먹을지 모른다는 공포인지라 출몰장소와 대처법을 익히고 정지장 소총을 얻거나 사이클롭스에 타면 그 두려움이 많이 줄어드는 반면, 게오징어는 순전히 생긴 게 징글징글해서 두려움을 사고 있다. 그래픽이 만화풍인 서브노티카에서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섬세하고 징그럽게 디자인된 외모와 상당히 소름끼치게 생긴 4개의 눈에 혐오를 보이는 플레이어가 많으며, 출몰장소도 주로 어두컴컴한 곳이고 EMP 공격도 골치 아파서 더욱 혐오를 받고 있다.
특히 대암초 깊은 곳에 있는 데가시 생존자들의 해저 기지를 탐사할 때 계속 안을 들여다보며 네 눈을 들이미는 게오징어는 정말이지 공포 그 자체. 손전등이나 스캐너만 들고 있어도 자꾸 걸어오는 EMP 공격까지 더해진다. 사신 레비아탄은 초중반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공통의 적으로서 일종의 마스코트적인 위치도 있고 또 그나마 간지나는 괴수기라도 해서 나름대로 인기도 있는 반면 게오징어는 그조차도 없다. 다만 사신 레비아탄에 비하면 게오징어는 붙잡기 공격도 없고 HP도 500으로 별 볼일 없으니 정지장 소총을 만드는 순간 그저 성가실 뿐인 몹 A로 전락할 것이다. 다만 대암초의 게오징어를 죽이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이쪽은 한놈이 죽으면 바로 스폰이 되기 때문에 시모스를 아무리 멀찍이 주차해 놔도 그 쪽에서 스폰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업데이트로 알이 추가되었다. 알을 외계생물 격리시설에서 부화시킨 다음, 해초 숲 근처에 풀어두면 추적자를 공격하는 성향이 있다. 초원평야 등에 서식하는 모래상어도 공격 대상이다. 의외의 사실로 사신이나 유령 레비아탄의 공격 대상이 아니다. 블러드 켈프 지역에서 게오징어를 만나도 본체만체하며 옆에 있던 전류장어나 공간도약자 공격하기 바쁘다.
대암초 지역에서 공간도약자를 공격하기도 한다.
전류장어도 공격 대상인데, 공격하려다 되려 감전당해서 내빼는 경우가 대부분.
게오징어가 쓰는 EMP는 사실 경쟁 포식자인 전류장어에 대항하기위한 대비책이다.
울음소리가 무토와 굉장히 유사하다. 비교영상 거기다 EMP 능력이 있다는 것도 동일하다.
전류장어와 함께 사이클롭스를 공격하는 레비아탄이 아닌 생물 중 하나긴 하지만 두마리가 들러 붙어도 데미지가 미미해서 사이클롭스의 회복 가능수치인 체력 80% 밑으로 못깎는다. 게다가 체력도 약해서 발열나이프로 13방만 때려도 골로간다.
게오징어의 EMP 공격은 현재 버그 때문인지 EMP 한방 쏠때마다 기지 원자로에 있는 핵연료봉이 하나씩 고갈된다! 그러니 전력을 원자로로 충당하는 기지는 근처에 게오징어들을 전부 숙청하길 추천한다.
육지에 스폰할 경우 걸어다닐수 있다.
2.4. 레비아탄급
테마곡 - Leviathan[46]어마무시하게 거대한 덩치를 지닌 생물들. 사실상 이 게임의 보스격 되는 존재들이다. 레비아탄은 이름이 아닌 크기의 단위이다.
2.4.1. 산호등 레비아탄(Reefback Leviathan)
산호등 레비아탄 Reefback Leviathan |
<colbgcolor=#3f48cc>체력 | 10,000 |
크기 |
30m이상 (성체) 꼬리까지 15m 정도(아성체) |
서식지 | 초원 평야, 버섯 숲, 전구 지대, 심해 암초 지대, 수중 제도, 대암초, 험준한 바위 지역 |
특징 | 가스 포드에 면역 |
위쪽에서 본 모습 | 아래쪽에서 본 모습 |
시모스와 크기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이 잘 된다. 심지어 저 개체는 아성체다.
매우 거대한 가오리 + 해파리 + 갑각류 같은 생물. 이름은 혹등고래(Humpback)가 유래일 수 있다. 특유의 우는 소리나, 인간에게 무해한 생활사가 비슷할 뿐더러 등에 무언가 나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외국에서는 혹등고래를 부를 때 whale을 안붙이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일종의 언어유희일지도.
Bones Update 업데이트 후 게임에서는 총 2가지의 형태를 지닌 산호등 레비아탄들을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등짝에 아무런 장식이 없는 15m 짜리 아성체 산호등 레비아탄[47], 다른 하나는 30m짜리의 등짝에는 산호초가 자라나고 있으며, 수십 마리의 치어떼가(가끔 진짜 물고기도 있다) 주위를 돌아다니는 성체 산호등 레비아탄이 있다. 상단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 한 눈에 봐도 크기나 외형에서 차이가 난다. 또한 산호등 레비아탄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마냥 무시하며 헤엄치던 이전과는 달리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오는 등 어느 정도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천천히 유영하기도 하지만 가끔 몸을 위아래로 뒤집거나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 단지 노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체 산호등 레비아탄의 등짝에는 여러 식물과 산호 등이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는 물고기 떼들이 헤엄쳐 다니기도 한다. 개체마다 등짝에 자라고 있는 생물의 종류가 다르며, 산성버섯이나 원반산호처럼 유용한 자원이 자라고 있는가 하면, 호랑이풀처럼 위험한 식물까지 자라는 경우가 있다. 또한 따개비처럼 생긴 생물도 붙어 있는데 어째서인지 이 따개비를 채굴하면 구리 광석이나 은 광석이 나온다. 또 초원평야의 산호등과 나머지 산호등의 등딱지에 자란 식물이 사로 다른데, 초원평야 토착종은 혈색초가 자라있는 반면 타 지역의 산호등은 연한 갈색의 풀 같은게 자라나 있다.
일반적인 생물들과의 크기 차이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처음 대면할 때의 충격도 엄청난데다 초원 평야만 가도 이놈의 울부짖는 소리가 다른 생물과의 거리에 비해 크게 울려퍼지기 때문에 공포가 배가 된다. 하지만 위험하진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등 위에 올라타도 유유히 헤엄쳐간다. 만약 부유충을 붙여서 수면 위로 띄우고 위에 타면 유유히 대양을 항해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워낙 크기 때문에 한 10~16마리 정도는 붙여야 대양을 항해할 수있다.
아주 가끔 사신 레비아탄에게 공격받아 죽기도 한다. 칼로 탈수증 걸릴 정도로 계속 베면 죽긴 죽는다. 죽으면 터진다.
Power Nap 업데이트 이후 PDA에 어린 개체는 사신 레비아탄에게 잡아먹힐 수도 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마침 오로라 호 뱃머리 쪽의 초원평야에 산호등 레비아탄들이 몇마리 있고, 이쪽 평야에도 낮게나마 사신 레비아탄이 스폰되므로 정말 운이 좋다면 볼 수도 있다. 기다리기 귀찮다면 PRAWN 슈트 등으로 평야로 유인한 뒤 도망가 보자. (하지만 성체는 사신과 거의 같은 크기로 추정된다.)
성체 주변에 사신 레비아탄 10마리를 스폰시켜 2시간동안 지켜본 결과 성체는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레비아탄 클래스 생물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알이 존재하여 격리시설에 넣고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인게임에선 획득 불가능하며, 콘솔로만 획득 가능하다. 텍스쳐는 삽머리고기의 알과 공유한다.
초식생물 피라미드 중에 맨 꼭대기에 있다.
2.4.2. 해저보행자 레비아탄(Sea Treader Leviathan)
해저보행자 레비아탄 Sea Treader Leviathan |
<colbgcolor=#f9b56d>체력 | 3,000 |
공격력 | 40 |
크기 | 20m 정도 |
서식지 | 대암초, 심해 암초 지역(깊은곳), 해저보행자의 이동로 |
특징 | 지나간 곳에 셰일 광맥 생성, 간혹 외계 생명체의 대변을 배설한다, 정지장 소총에 면역 |
Power Nap 업데이트로 정식 추가된, 2개의 다리 + 다리 대용으로 쓰이는 주둥이를 가진 거대 생물. 성체는 산호등 레비아탄과 비슷한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아성체, 새끼도 존재한다. 체력은 3000으로 사신 레비아탄보다 약간 낮은 편.
대암초 지역, 그 중에서도 부유바위가 없는 평평한 300m 이하 심해지대(해저보행자의 이동로)에 출몰하며 모래로 된 이동경로를 따라 무리지어 이동한다. 지나가는 길에 기반으로 장벽을 깔아두면 단체로 우왕좌왕한다. 공격력은 40으로 조금 높지만 공격성이 워낙 낮아서 웬만해선 잘 공격당하지 않는다.
걸어다니면서 땅을 판다는 설정 때문인지 지나가는 길에 종종 광맥이 생긴다. 과거에는 리튬과 구리, 그리고 현무암[48]을 생성했으나, 현무암이 삭제된 이후에는 셰일 광맥만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셰일 광맥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는 딱히 소모성 자원이라고 보기 힘들고 금은 한단계 밑의 광맥인 사암만 깨뜨려도 신물나게 모을 수 있으니 파밍에 도움이 되는지는 미묘하나 후반에 많이 필요한 리튬이 나오니 리튬이 필요하면 들르자.
참고로 해저보행자가 생성하는 셰일 광맥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땅 속으로 꺼진다.
가끔 가다가 평소보다 더 우렁찬 소리를 내며 자세를 고쳐잡고 부르르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냥 대변을 보는 것이다. Ghost 업데이트 기준으로 이 대변을 생체 반응로에 집어넣을 수 있지만 식물의 비료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딱히 연료 효율이 좋은것도 아니라 심심풀이로 한두번 넣어보는 정도의 요소밖에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스트라이더와 닮았다
2.4.3. 사신 레비아탄(Reaper Leviathan)
사신 레비아탄 Reaper Leviathan |
<colbgcolor=lightgray>체력 | 5,000 | ||
공격력 | 물기 |
80(플레이어) 220(사이클롭스) 70이상(시모스) 20~30(PRAWN 슈트) |
|
잡기 공격 | 즉사(플레이어의 체력이 80이하로 남을 경우) | ||
크기 | 55m | ||
서식지 | 추락 지대, 모래 언덕, 마운틴 섬, 전구 지대 외곽(희귀), 버섯 숲 외곽 (희귀)[49] |
Motivational note: Congratulations on getting close enough to scan it and living to see the results!
동기 부여 노트: 이 생물에게 스캔이 가능한 거리까지 접근하고도 생존해서 이 결과를 열람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스캔에 성공하면 PDA 정보창에 뜨는 문장 중 하나로, 위의 문장으로 이놈의 위험성을 한방에 설명 가능하다.
동기 부여 노트: 이 생물에게 스캔이 가능한 거리까지 접근하고도 생존해서 이 결과를 열람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스캔에 성공하면 PDA 정보창에 뜨는 문장 중 하나로, 위의 문장으로 이놈의 위험성을 한방에 설명 가능하다.
시모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도중 포착된 사신 레비아탄의 실루엣 |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산호등 레비아탄 이후로 만나게 될 레비아탄급 생명체. 55m나 되는 거대한 몸길이를 가진[50] 흉악하고 호전적인 포식자다. 나타나면 특유의 울림 있는 괴성이 들리며 또한 플레이어에 상당히 근접하게 되면 울음소리가 흐려질때 진동이 느껴진다.
오로라호 전면부에 네 마리, 후면부에 네 마리, 그리고 마운틴섬 격리 집행 플랫폼 아래에 한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어서 초중반 플레이어의 자원 파밍을 방해하는 큰 원인이다. 하필이면 이 지역들이 초반에서 중반으로 테크타기 위한 주요재료들과 파편들이 널려있는 곳이다보니 이제 갓 시모스를 만든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상당한 골칫거리이고, 사이클롭스를 타고 다니는 후반에도 민폐를 끼친다. 다행인건 모래언덕에 상당수가 서식하는데 이 지역에는 딱히 중요한 파편이 없다는것 정도이다.
이놈의 출현시 포효 패턴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멀리서 스폰될 때의 "쿠오오오오"하는 메아리치는 소리. 그나마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이 상태에선 씨글라이드만으로도 도망칠 수 있다. 그러나 소리만 듣고 위치를 인지 못한 상태로 뭣도 모르고 접근하면 두 번째 포효가 들리는데, 멀리서도 들릴 정도로 우렁찬 포효소리를 내면서 등장한다. 사신 레비아탄은 덩치와 다르게 전속력으로 달리는 씨모스를 손쉽게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날렵하고 빠른데 거기에 서식 범위도 상당히 광범위하기까지 해서 오로라 호 추락 구역은 물론이고 마운틴 섬 주변, 모래 언덕 지대 등 맵 외곽지역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고, 로밍 범위도 상당히 넓은지라 인접지역인 버섯숲이나 수중 제도, 핏빛 해초 숲 지역에서 튀어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게다가 레비아탄을 격퇴시킬 수단을 여럿 갖추는 중후반부가 오더라도 사신 레비아탄 특유의 포효 소리는 막을 방법이 없으니 더욱 스트레스 요인.
특히 초반에 별다른 장비 없이 돌아다니다가 사신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만큼의 공포는 서브노티카 내에서 찾기 힘들다. 다른 레비아탄들과 달리 생물발광이 없어서 소나를 켜지 않으면 장거리에서 파악하기가 어려우며, 어둠 속에서 사신을 또렷하게 발견할 정도라면 이미 너무 가까워져서 시모스를 물어뜯고 있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마운틴 섬을 제외한 주 서식지는 파밍을 위해 굳이 찾아갈 이유가 없는 지역이고, 마운틴 섬도 깊숙히 내려가지만 않는다면야 레비아탄을 만날 가능성은 낮으니 버섯숲이나 수중제도 탐색시에만 정신을 곤두세워서 사신 레비아탄의 멀리서 메아리치는 괴성을 경계하기만 한다면 딱히 마주칠 일은 없다.
사신 레비아탄에게 붙잡힌 직후 전기방어 모듈을 사용하면 사신이 시모스를 버리고 저 멀리 도주해버리니 그 틈을 타 재빠르게 도망가면 된다. 물론 문 풀을 만들고 전기방어 모듈의 재료를 파밍하기 전까진 그저 울음소리와 스폰 방향을 잘 파악하고 반대쪽으로 튀는 것밖에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게 문제.
공격력은 80으로, 풀피의 플레이어를 한방에 죽이진 못한다. 단 20이라는 체력은 돌아다니다가 여기저기에서 긁히면서 깎일 수 있는 체력이고 따로 채우기도 애매한 수준의 체력인지라 체감상 한방에 죽는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체력이 80 이하인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목에서부터 뻗어있는 네 개의 촉수로 주인공을 낚아채 한입에 삼켜버리는 데스신을 보여준다. 시모스를 발견하면 촉수로 붙잡은 후 장난감 같이 흔들다 던지기에 시모스를 탑승한 상태에서 이 장면을 보면 위의 움짤과 같이 위압감이 굉장하다. 붙잡고 흔들 때마다 초당 7%씩 시모스에 총 70%의 대미지를 준다.다시 말해 두번 잡히면 박살난다.
시모스에게 이상하리만치 집착한다. 위의 이미지처럼 시모스를 타고 있으면 바로 공격하는 것은 물론이고, 씨글라이드로 돌아다닐 때에는 안전 범위였던 지역을 시모스를 타고가면 귀신같이 덮쳐오기도 하며, 플레이어가 시모스에서 나와 있을 때 발견되면 플레이어 대신 시모스를 물고 가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당장 죽는 건 피할 수 있지만 시모스 없이 도망치기도 힘든지라 잘못하면 사신 레비아탄의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
오로라 호 근처에 있는 4번 구명 포드는 파손된 채 수면에 뒤집어져 있는데, 이 포드의 PDA 데이터를 회수하면 생존자가 생물 유인책을 이용해 사신 레비아탄의 주의를 끄는 동안 오로라 호까지 헤엄쳐 보려고 한다는 기록이 담겨 있다. 생물 유인책의 유효 시간보다 자신이 도망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길게 걸린다고 추측한 걸 봐서는 아마 사신 레비아탄의 뱃속으로 들어갔을 것이고, 혹여 탈출에 성공해서 오로라호에 도착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오로라호가 폭발할 때 거기에 휘말려서 죽었을 것이다. 오로라 호에 처음 방문하면 주변 생물체의 소화계에서 승무원의 생체 조직이 발견되었다는 것도 알려주는데, 동굴벌레와 모래상어, 그리고 사신 레비아탄들이 승무원들의 시체나 생존자들을 죄다 잡아먹은 듯 하다.
처음 만났을때의 보여준 행동과 압도적인 크기 때문에 상당히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지소총을 얻고 난 후부터는 호구로 전락한다. 물론 정지소총으로 호구가 되지 않는 생물이래봐야 공간도약자 뿐이긴 하다.
Dangerous Creatures 업데이트로 추가된 생물인 해룡 레비아탄이 등장하게 되면서 최강 생물의 자리를 내어줬지만, 제한된 지역에서 서식하는 해룡과는 다르게 사신 레비아탄은 비교적 다양한 지역에서 서식하는데다가 갖출것 다 갖추고 내려가서 만나는 해룡과 다르게 게임 초중반부터 부대끼고 살아야 하는 만큼 체감 위험도는 사신 레비아탄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공격성이 그리 심하지 않은 해룡과 달리 이쪽은 보이면 죽어라 쫓아오기까지 해서 더더욱.
크기가 레비아탄 급으로 분류되는 50m를 훌쩍 넘는다. 몸의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뇌는 아주 작다.[51] 가상실험에 따르면 시모스가 받을 수 있는 최대압력을 넘게 선체에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또한 사신 레비아탄 특유의 괴성은 소나의 역할을 하며, 사신 레비아탄의 괴성이 들린다는건 사신 레비아탄이 당신을 탐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데가시 호 생존자들은 정체불명의 질병에 감염되고, 이에 마가릿이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레비아탄을 반쯤 죽인 상태로[52]기지로 돌아오는데, 이에 다른 레비아탄이 기지를 습격, 기지를 파괴하여 생존자 그룹을 흩뜨리는데, 보이스 로그를 보면 레비아탄의 울음소리가 리퍼와 비슷하다. 바트는 레비아탄의 습격 전에 기지를 나가서 살았고, 폴은 기지에서 빠져나와 헤엄치다 죽었으며, 마가릿은 레비아탄에게 달려들어 싸우다가 행방불명 되었다.[53]
위협적이고 강한 생명체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허점도 있다. 사신은 선회력이 조금 느려 사신이 플레이어에게 돌진할 때 사신의 입 밑쪽으로 피하면 방향을 꺾지 못하고 그냥 전진한다.[54] 당연히 다시 오긴 하지만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싫증이 났는지[55] 10초 정도 도망갈 시간을 준다. 씨글라이더가 있다면 도망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씨글라이더가 없다면 그냥 죽어야 된다. 못 도망친다. 플레이어가 헤엄쳐서 움직이는 속도랑 이녀석 돌진속도랑 엄청 차이난다. 애초에 씨글라이더 없이 레비아탄의 공격을 몇회 피한다는것 자체가 어렵다.
이런 특징 때문에 시모스에 전기방어 모듈이 없는 동안에 사신의 영역권에서 파밍을 할 생각이라면 시모스를 먼 곳에서 주차를 한 뒤에 씨글라이드로 돌아다니면서 파밍을 하는 편이 생존률이 더 높다. 시모스는 마주쳐 버리면 도망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씨글라이드는 컨트롤만 잘하면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추적자와 같이 피퍼를 직접 먹이로 줘 공격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으므로 초반에 시모스 없이 오로라 호를 수리할 경우,[56] 몇 마리 준비해서 한 마리씩 주면서 슬슬 순찰범위에서 벗어나거나 오로라 호에 탑승하면 쉽게 따돌릴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 속력이 빠른 생물체들은 가끔씩 바닥의 지형지물을 뚫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사신 레비아탄이 플레이어의 시모스를 물고 빠르게 헤엄치다 벽 지형이나 땅속으로 들어가서 놓아주는 경우엔 영영 회수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이었으나 PRAWN 슈트가 나온 뒤로 공식 샌드백이 되었다. 눈에 보이면 그냥 갈고리 팔로 달라붙고 다른 팔로 계속 패면 된다. 시모스마냥 잡고 흔드는 모션이 나와도 PRAWN 슈트의 몸빵을 믿고 계속 때리자. 적당히 맞으면 도망간다. 아니면 아에 양손을 다 기본 주먹으로 맞춘 후 사신 레비아탄 주변에서 점프를 하면서 어그로를 끌면 사신 레비아탄이 냅다 달려들어 무는데, 이때 양손으로 계속 때려주면 생각보다 금방 죽는다. 사신 레비아탄이 한번 물때 PRAWN 슈트에게 20의 데미지를 주고, 그 물고 흔드는 시간동안 PRAWN 슈트는 사신 레비아탄에게 1000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이론상 풀딜을 넣기만 하면 PRAWN 슈트가 터지기 전에 사신 레비아탄을 황천으로 보낼 수 있다. 물론 안전하게 하려면 반피 이하로 깎였을때 적당한 위치에 숨은 후 수리를 하고 다시 덤비는게 좋다.
모든 공격성이 있는 레비아탄의 공통사항으로, 레비아탄의 몸은 가슴 살짝 아래정도까지가 진짜 몸이고 그 뒤의 긴 꼬리는 판정이 없다. 갈고리팔을 걸던 정지장 소총을 쏘건 머리나 그 아래의 배쪽을 노려야 맞출 수 있다.
가끔 해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로 아가미 같은 기관이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숨을 쉬러 나오는 가능성이 높다.
가끔씩 잃어버린 강 입구에서 사체가 발견되는데 스캔하면 용암지대에서 발견한 사체라고 나온다.
고인물 플레이어가 발열나이프와 정지장소총으로 잡는 모습. 일반나이프로는 250번, 발열나이프로는 125번을 쳐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 모델과 텍스처가 개선되었다. 링크 원래 추적자 정도의 크기였던 것을 레비아탄급 크기로 부풀린 탓에 모델과 텍스처가 크기에 비해 정교하지 않은 편이었는데 이 때문에 개선된 듯. 헌데 눈이 시커멓게 변해서 얼굴이 묘하게 두개골을 연상시키는 등 더 호러스럽게 변했다.
어떻게 보면 서브노티카라는 게임에 상당한 격변을 준 생명체로, 본래 개발진들은 이 게임에 공포 요소를 집어넣을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개발하다보니 어느새 게임의 분위기가 무서워졌고, 여기에 공포 요소를 우연히 집어넣게 되어 성공하게 된 것이라고. 사신 레비아탄 역시 그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상기했듯 추적자 내지 뼈상어 수준으로 계획된 생명체였지만 크기를 키우면 멋있을 것 같다는 의견 때문에 현재의 레비아탄급 크기로 부풀려져 등장하게 되었다. 만약 그 과정에서 레비아탄이라는 설정을 동시에 만들었다고 한다면 이 사신이야말로 서브노티카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 것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여러모로 레비아탄의 원조이자 상징격이라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용암 지대를 둘러보면 사신 레비아탄의 유해가 나오는데 이는 해룡 레비아탄이 사신을 주 먹이로 먹는다는 설정 때문이다.
개체수가 많은편인데, 마운틴 섬 주변에 7마리, 모래 언덕에 8마리, 추락 지대에 10마리로 총 25마리가 있다. 유령 레비아탄은 6마리(대암초에 성체 2마리, 북부 핏빛 해초 숲에 성체 1마리, 잃어버린 강에 아성체 3마리) 해룡은 3마리인 것과 대조된다.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에서 이 생물체의 유해가 공개되었다. 마가렛 메이다의 집에 떡하니 트로피처럼 걸려있다.
2.4.4. 해룡 레비아탄(Sea Dragon Leviathan)
해룡 레비아탄 Sea Dragon Leviathan |
<colbgcolor=#9f1010>체력 | 5,000 | ||
공격력 | 물기 |
즉사(플레이어) 10~20(PRAWN 슈트) 즉사(시모스) |
|
밀쳐내기 |
40(플레이어) 250(사이클롭스) 11(PRAWN 슈트) |
||
마그마 덩어리 |
12[57]~72[58](플레이어) 3~19(PRAWN 슈트) 500(사이클롭스) |
||
크기 | 112m | ||
서식지 | 용암 구역[59] | ||
특징 | 발열 나이프에 면역 |
스캔된 개체는 몸길이가 112미터에 이릅니다.
행성 4546B 에서 발견된 생물 중 유일하게 앞다리가 있는 레비아탄급 생명체로 이는 오래 전에 유전적으로 분리되었음을 암시합니다.
고온 지역에 극단적으로 적응한 결과 도망치는 먹이에게 용암 분출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Dangerous Creatures 업데이트로 추가된 레비아탄급 생물로, 본작의 실질적인
최종 보스이다. Subnautica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사신 레비아탄보다 더욱 크고 강력한 생물이다. 사신 레비아탄의 크기가 공식적으로 55m인데 해룡의 몸길이는 설정상 그 두 배나 되는 112m다.[60] 줄여서 "해룡"으로 불린다. 콘솔로 소환하려면 seadragon만 처야 한다.행성 4546B 에서 발견된 생물 중 유일하게 앞다리가 있는 레비아탄급 생명체로 이는 오래 전에 유전적으로 분리되었음을 암시합니다.
고온 지역에 극단적으로 적응한 결과 도망치는 먹이에게 용암 분출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PRAWN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던 용암 지대에 서식하고 있는데, 용암 지대에 진입하면서 들리는 해룡의 울음소리는 괴수의 울음소리같이 들린다.-
바다 황제와 신체구조가 거의 똑같지만 머리와 팔, 가슴이 다르게 생겼다. 바다 황제가 갑각류, 거북, 오징어를 합친 것 같다면 이쪽은 더 파충류 같은 모습을 보이는 편.[61] 특히 다른 레비아탄급 생물과 비교되는 특징이 있다면 지느러미로 진화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앞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 앞다리를 이용하여 개헤엄치듯이 움직이거나, 플레이어를 포함한 특정 물체를 밀어내기도 한다. 밀어낼 때의 데미지는 40.
그리고 체내에 저장한 마그마 덩어리를 브레스처럼 입 밖으로 발사한다. 총 두 종류의 발사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거대한 마그마 덩어리를 한 번에 발사하는 패턴, 나머지 하나는 작은 마그마 덩어리 여러 개를 흩뿌리는 듯이 발사하는 패턴이다. 작은 브레스는 발당 12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큰 덩어리는 맞으면 72의 데미지를 준다. 해당 개발 영상에서는 화염 브레스를 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개발 도중 폐기되고 현재의 모습으로 구현되었다.
사신 레비아탄처럼 시모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덩치가 덩치인지라 사신 레비아탄과 다르게 시모스를 앞다리로 붙잡고 바로 입 안으로 쑤셔 넣어버린다. 입에 물린 시모스는 바로 파괴된다. 다만 애초에 1300~1500m 수심에서 최대 900m가 최대인 시모스를 들고 올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보기는 힘든 광경.
사이클롭스보다 더욱 덩치가 커서 그런지 사이클롭스에게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여서 이리저리 툭툭 건드리는 모습을 보인다. 9월 업데이트 기준으로는 사이클롭스에 대미지를 주지 않았으나 Silent Running 업데이트 이후 사이클롭스를 말 그대로 순삭해버린다. 용암 지대가 더 살기 어려워진 이유.
게다가 운이 없어 공격이 한번 있은 뒤 사이클롭스 수리를 하러 나올때도 위험한것이, 만약 상황이 잠잠해진줄알고 수리하러 나오는 순간 해룡이 또 사이클롭스를 건드리면, 해룡이 아니라 휘둘러지는 사이클롭스에 맞아죽는 수가 있다.[62]
그리고 해룡 또한 즉사킬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사신 레비아탄처럼 입 근처로 접근하게 되면 플레이어를 말 그대로 삼켜버린다. 이쪽은 남은 체력이고 자시고 얄짤없는 일격사. [63]
지열 발전소를 탐험하던 도중 해룡 레비아탄과 가까이 마주한 상황. 행동 반경이 꽤나 넓은 지라 마주치는 일이 은근히 있다. 프라운 슈트에 타고 있음에도 사신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크기가 큰지라 위압감이 장난 아니다.
하지만 다른 레비아탄류에 비해서 공격성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엔진을 끈 사이클롭스는 그냥 배경취급하고 PRAWN 슈트나 맨몸인 상황에서 마주해도 어지간한 거리에서는 용암 한 번 뱉고 제 갈길 가기 때문에 시모스 근접방어 모듈을 달기 전까진 재앙과도 같았던 사신이나 악마적인 공격성을 지닌 유령 레비아탄에 비해서 그렇게 위험한 상대는 아니다.[64] 맨몸일 땐 횡이동으로 용암만 피하면 그만이고 PRAWN 슈트는 어차피 맞아봤자 내구도가 얼마 깎이지도 않기 때문. [65]
그러나 잡아죽이려고 마음을 먹은 상황이라면 제일 귀찮은 레비아탄으로 돌변하는데, 일단 발열 나이프에 면역이기 때문에 정지장 소총을 맞추고 칼질을 한다고 해도 일부러 티타늄 나이프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수고 + 티타늄 나이프 데미지는 발열 나이프의 절반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다른 레비아탄보다 두배의 칼질을 해야 죽는 체력 괴수로 등극하게 되고, 갈고리 팔을 걸어도 어지간히 좋은 위치에 걸지 않는 이상은 두 팔을 계속 휘둘러 PRAWN 슈츠에게 데미지 압박을 가하고 멀리 밀어내서 딜타임을 방해하는데다가 두 팔에 맞아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입 주변으로 다가가면 입에 와작 하고 깨물리는 모션과 함께 PRAWN 슈트의 체력을 30이나 깎아버리기 때문에 갈고리를 걸고 주먹으로 딜을 하기에도 마땅치 않은 상대로 변하기 때문. 물론 달려드는 해룡에 맞서 잡아족치려 들 경우에만 저렇게 힘들지 도망만 치겠다면 정지장 소총 한방에 끝난다. 사실 제일 확실한 방법은 대 레비아탄 최종병기 가스 포드를 활용하는 것이다. 정지장 소총 뿌리고 면상에 가스포드를 수십 개 뿌려주면 알아서 드러눕는다.[66] 정 포드 채집하려고 일일이 클릭질하기 귀찮다면 느긋하게 가소포드를 격리시설에서 대량 키우자. 정지장 소총으로 멈추고 격리시설에서 키운 가소포드 두세 마리 정도를 직접 코앞에다 방사해주면 자동으로 농포를 뿌리기 때문에 해룡이라도 얼마 안 가 죽는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간혹 플레이어를 즉사시키는 경우가 있다. 잡기 공격이야 원래 즉사니 그렇다 쳐도 강화 잠수복을 입었는데도 마그마 덩어리 한 대 맞고 갑자기 사망해서 기지에 스폰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심지어 프론 슈트조차 한 방에 박살나기도 한다.
개선된 배경 스토리에 따르면 행성 4546B에서 연구를 하는 외계 종족 선구자들이 해룡의 알을 실험용으로 채집하여 자신들의 기지 중 하나인 질병 연구 시설에 격리시켜 놓았는데 이 일로 인해 잔뜩 화가 난 어미 해룡이 기어이 잊혀진 강까지 찾아와
설정상 사신 레비아탄의 포식자라고 하며
잊혀진 강의 질병 연구 시설 근방에 유골이 하나, 용암 성채(라바 캐슬) 주위를 배회하는 개체가 지열 발전시설 입구쪽과 반대쪽인 주 격리 시설로 가는 구멍쪽에 하나씩 두마리, 주 격리 시설 부근을 돌아다니는 개체가 하나 출현한다. 파일을 건드리지 않는 이상 리젠은 따로 하지 않는다.
주변에 지열 발전소가 있는 탓에 공간도약자도 용암 구역에 자주 나오는데, 가끔 해룡 레비아탄이 공간도약자에게 브레스를 뿜거나 돌진하는 경우가 희귀하게 보인다. 이때 공간 도약자는 텔레포트 하는게 아니라 빠른속도로 뒤로 내뺀다.
해룡이 발사하는 브레스는 정지장 소총으로 요격할 수 있다. 할 수만 있다면 해룡을 가지고 노는 게 가능하다. 정지장 소총은 차지샷을 하지 않으면 연사할 수 있으므로 해룡과 에네르기파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모든 공격성이 있는 레비아탄의 공통사항으로, 레비아탄의 몸은 가슴 살짝 아래정도까지가 진짜 몸이고 그 뒤의 긴 꼬리는 허상이다. 갈고리팔을 걸든 정지장 소총을 쏘든 머리나 그 아래의 배쪽을 노려야 맞출 수 있다.
크기가 크기이다 보니 앞에 사신에서 말했던 씨글라이더로 도망치는 방법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돌진할때 밑으로 달려도 이미 먹힌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러니까 씨글라이더 타고 싸울생각은 하지 말자.
업데이트인지 버그인지는 모르지만 매우 희귀하게 북서쪽 버섯 숲과 로스트리버 전구지대 입구 사이에서 나타날 때가 있다. 다만 진짜로 희귀하게 나오니 보기는 힘든 광경.
2.4.5. 유령 레비아탄(Ghost Leviathan)
유령 레비아탄 Ghost Leviathan |
<colbgcolor=#003b93>체력 | 8,000 | ||
공격력 | 성체 |
84(플레이어) 250(사이클롭스) 42(시모스) 14(PRAWN 슈트) |
|
아성체 |
55(플레이어) 220(사이클롭스) 27(시모스) 9(PRAWN 슈트) |
||
크기 |
67m(아성체) 107m(성체) |
||
서식지 | 잊혀진 강(아성체), 핏빛해초 숲(성체), 대암초(성체), 분화구 외곽(성체) |
반투명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몸을 가진 레비아탄급 생물이다.
위의 두 레비아탄과 달리, 지느러미도 매우 작고 이빨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것은 이들이 포식자가 아닌 여과섭식자이기 때문인데[72],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도 포식, 즉 먹기 위해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영역을 방어하기 위한 행위로 추측된다. 현실에서도 코뿔소나 하마 등은 자기 영역에서는 매우 공격적으로 반응하니 현실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아성체는 육식성으로, 자신의 동족까지도 잡아먹는다. 정작 성체가 되면 여과섭식자가 되는 걸 생각하면 신기한 부분이다.[73]
달려들 때는 3갈래로 나누어진 입을 벌리고 몸을 8자 모양으로 흔들며 추격한다. 속도도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 색으로 유령 레비아탄이 추격을 포기한 걸 알 수 있는데 유령 레비아탄은 침착한 상태일 경우 몸 전체 색이 반투명하지만 공격할 때에는 머리 부분의 색이 밝은 연보라색으로 변한다.
로스트리버 안에는 고스트 레비아탄 아성체가 3마리 존재한다. 유령 숲에 하나, 전구 지대-질병 연구 시설로 이어지는 길에 하나, 유골 지대에 하나씩 서식하는데, 이 때문에 로스트 리버로 들어올 경우에는 무조건 유령 레비아탄을 마주칠 수 밖에 없다. 체력은 8000에 공격력은 플레이어 기준 55로, 다른 레비아탄에 비해 약하지만 지형 자체가 협소한 지형이라 피할곳이 적은데다가 원체 고스트 레비아탄의 AI가 공격적이라 훨씬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감지 범위를 피해서 돌아가기도 어려운데다가 속도가 빨라서 공격주기가 다른 레비아탄보다 훨씬 빠르고, 다른 레비아탄이면 쫒아오지 않을 거리까지 쫒아와서 기어코 한대 더 때린 후 돌아가기 때문에 여기쯤이면 됐겠지 하고 안심하던 플레이어를 기겁하게 만드는 경우가 제법 있는 편.
블러드 켈프 숲과 대암초 지역에는 성체 유령 레비아탄이 3마리[74] 서식하며, 분화구 외곽으로 진입 시 성체 유령 레비아탄이 지속적으로 3마리씩 스폰되며 극도로 흉포하다. 게임상 맵 바깥으로 진입하는 걸 막으려는 역할로 나온다. 공격력은 85에 체력은 아성체와 마찬가지로 8000인데다가 속도도 매우 빨라서 씨글라이드나 시모스의 전속력도 가볍게 넘고 공격 쿨타임이 10초 정도로 상당히 짧고 공격력도 한 방에 사이클롭스 체력의 20%가 까인다. 공격 우선 순위가 플레이어기 때문에 내려서 수리하려고 하면 플레이어를 우선 공격해 풀피여도 일격에 빈사상태가 되고 두번째 공격에는 죽는다. 그나마 사이클롭스의 체력은 괜찮은 편이라 한마리만 있을때에는 맞으면서 도망치기가 가능하고 사이클롭스 방어막 모듈을 껴 방어막을 켜두기만 하면 유령 레비아탄이 몇마리가 되건 웃으며 돌아올 수 있지만 만약 방어막 모듈이 없는 상태에서 분화구 외곽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 유령 레비아탄이 두마리가 스폰되게 된다면... 사이클롭스 폐차를 각오해야 한다. 마운틴 섬이 맵 경계에 거의 딱 붙어있기 때문에 이 부근에서 길을 잘못 들면 마주칠 위험이 크다.
PRAWN 슈트 갈고리 팔만 있다면 의외로 리퍼보다 쉬운 상대가 된다. 갈고리 팔을 잘 걸어도 사신 레비아탄은 자기 꼬리도 물 수 있는 특유의 유연성으로 PRAWN 슈트를 흔들어서 입쪽으로 가져온 후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가하고, 해룡 레비아탄은 팔로 밀어냈다 입으로 깨물었다 하면서 계속 반항을 하지만, 유령 레비아탄은 몸에 잘 붙기만 하면 PRAWN 슈트를 떼어낼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아무 제약없이 찰싹 달라붙어서 계속 주먹을 박아넣으면서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사신 레비아탄의 공격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확인하긴 어렵지만, 대암초나 블러드 켈프 지역에 사는 유령 레비아탄과 사신 레비아탄을 때려서 안전한 여울까지 도망치게 하면 둘이 만날 가능성이 있는데, 이때 사신 레비아탄이 유령을 인식하고 돌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유령은 사신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지도 않는다.
모든 공격성이 있는 레비아탄의 공통사항으로, 레비아탄의 몸은 가슴 살짝 아래 정도까지가 진짜 몸이고 그 뒤의 긴 꼬리는 허상이다. 갈고리팔을 걸든 정지장 소총을 쏘든 머리나 그 아래의 배쪽을 노려야 맞출 수 있다.
테라리아 Calamity Mod의 미니 보스 중 하나인 유령 고룡의 모티브가 바로 이 유령 레비아탄이다. 모티브로 삼은 만큼 공격 패턴 또한 충실히 재현하여 무지막지한 속도로 돌진하는 것이 주된 공격 수단. 다른점이 있다면, 이 유령 레비아탄은 투명하지만, 유령 고룡은 검은색이다.
2.4.6. 바다 황제 레비아탄(Sea Emperor Leviathan)
바다황제 레비아탄 Sea Emperor Leviathan |
<colbgcolor=#997b61>체력 |
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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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불명[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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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주 격리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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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대략 2600년 정도 | |
성우 | 라니 미넬라 |
바다 황제라는 이름은 선구자들이 남긴 자료에서 이 생물의 이름을 인간의 언어로 얼추 번역한 것. 그 이름에 걸맞게 서브노티카 세계관에서 인류에게 존재가 확인된 현생 생물 중 가장 거대한 생물이다. PDA에 "이 생물을 포함하기 위해 크기별 분류법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것에서 알 수 있으며, 얼마나 크냐면 사신 레비아탄이 55m고 해룡 레비아탄이 그 두 배가량인 112m인데 해룡과 황제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황제가 1.5~2배 정도 더 크고, 실제 길이는 불명.[79] 플랑크톤과 같은 미세생물을 먹고 사는 여과섭식자라고 한다. 사신 레비아탄이 지구의 백상아리와 역할이 비슷하다면 바다 황제 레비아탄은 지구의 대왕고래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지적 생물이며, 서브노티카의 스토리에 가장 관여를 많이 하는 생물이다. 플레이어가 격리 집행 플랫폼을 비활성화하려고 하다가 자신이 카라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벤트가 벌어진 뒤 게임 내 시간으로 하루가 지나면 바다 황제가 텔레파시로 플레이어에게 접촉하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바다 황제의 텔레파시를 받으면 시야에 일렁이는 효과가 나타나고 하얀색으로 빛나는 네 개의 눈을 가진 얼굴이 흐릿하게 보이며 신비한 울음소리에 이어 "당신은... 누구인가요?"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게 된다. 이후 파란색 선구자 유물을 손에 얻었을 때 다시 "여기로 오세요. 나에게로."라고, 마지막으로 활성 용암 지대에 들어가면 "내가 바로 당신이 찾는 것. 당신을 돕고 싶어요."라고 텔레파시로 말을 건다. 실제로 게임상에서 만나게 되면 화면을 가득 채우는 그림자의 모습에서 오는 무게감과 나긋하고 무게있는 저음의 목소리에 압도당한다.
잊혀진 강, 용암 지대를 거치며 선구자의 자료를 얻다 보면 바다 황제에 대한 정보도 조금씩 알 수 있다. 우선 바다 황제는 (적어도 일부 개체들은) 카라 박테리아에 면역력을 가진 종족이며, 이들이 분비하는 효소가 카라 치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기에 선구자들은 바다 황제 한 마리를 포획해 연구했지만 바다 황제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카라 증상을 일시적으로 되돌리는 수준의 효과밖에 없는 효소만 생산했고 따라서 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선구자들은 황제의 자식들을 통해 항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알들은 좀처럼 깨어나질 않았고, 절박해진 선구자들은 알을 강제로 열어 태아를 해부해서라도 항체를 만들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80] 바다 황제는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알들을 부화시킴과 동시에 이들이 얻고자 하는 효소를 주고 싶어 했으나, 선구자들에게는 주인공과 다르게 텔레파시를 통한 소통이 불가능했거나 바다 황제 레비아탄의 말이 들림에도 불구하고 무시했던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행성 4546B 전역에 카라가 퍼지자 선구자들은 떠나고, 바다 황제는 버려진 선구자 시설 안에 무려 천 년 동안 갇혀 있게 되었다.
활성 용암 지대 안에 있는 선구자 주 격리 시설을 찾아 안의 수조로 뛰어들면 마침내 직접 대면할 수 있다.
- [텔레파시 대사 펼치기 • 접기 ]
- 플레이어가 격리 집행 플랫폼 정지를 실패한 뒤 게임 시간으로 1일 후당신은 무엇... 인가요?
What... are... you?
플레이어가 파란색 석판을 얻었을 때이리 오세요... 나에게로...
Come here, to me.
플레이어가 활성화 용암 지대에 들어갔을 때내가... 당신이 찾는 것입니다. 돕고... 싶어요...
I am what... you seek. Want to... help you.
- [대사 펼치기 • 접기]
- 플레이어가 주 격리 시설 수조로 뛰어들어서 처음 대면했을 때당신은 여기에... 놀려고 왔나요?
Are you here... to play?
다른 이들이 한 번 왔었어요. 그들은 이 벽을 지었죠.
Others came here once. They built these walls.
그들은 그들끼리만 놀았어요. 나를 지루하게 만들었어요.
They played... alone. They bored me.
지금 그들은 사라졌죠. 우리에게는 대신에... 당신이 있어요.
Now they're gone. And instead... we have you.
우리는 당신이 해류에 따라 수영해 갈지, 아니면 그들처럼 맞서 싸울지 궁금해요.
We are curious whether you swim with the current, or fight against it as they did.
플레이어가 부화 장치에 이온 큐브를 삽입했을 때내 아이들은 부화해야 합니다.
My young want to hatch.
이 곳 밖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To play outside this place.
우리는 여기에서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We have been here so long.
다른 이들은 바깥 세상에 갈 수 있는 통로를 지었습니다.
The others built a passage to reach the world outside.
(바다황제 레비아탄이 워프 게이트를 청소한다.)
그들에게 자유를 요청했었지만, 그들은 내 말을 들을 수 없었어요.
I asked them for this freedom, but they could not hear me.
만약 우리를 도와 준다면, 다른 이들이 얻으려고 헛되이 노력해왔던 것을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If you help us, I will give you freely what the others tried in vain to take.
플레이어가 워프 게이트를 열었을 때당신이 연 통로라면 나의 아이들이 이곳을 떠날 수 있습니다.
With the passage you have opened my young can leave this place.
하지만 먼저 내 아이들이 알 밖으로 나갈 때가 되었다고 느끼고 알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But first they must feel the time is right and break free of their shells.
이것이 그들이 저에게서 알아낼 수 없었던 것이에요.
This is what the others could not force from me.
당신이라면 기꺼이 그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To you, I give the secret willingly.
플레이어가 바다황제 알을 부화시켰을 때제 아기들은 얕은 곳으로 갈 겁니다.
My young are swimming for the shallows.
고마워요.
I thank you.
아이들의 자유는 나의 끝이리니
Their freedom is my end.
잠이 들어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What will it be like, I wonder, to go to sleep and never wake up?
다음 생에는 새로운 땅에 씨앗을 퍼뜨리는, 한 줄기의 파도로...
Perhaps next we meet I will be an ocean current, carrying seeds to a new land...
혹은 모래알의 틈을 볼 수 있는 작은 생물로 만나겠네요...
Or a creature so small it sees the gaps between the grains of sand.
잘 가세요, 나의 벗이여.
Farewell, friend.
- [엔딩 대사 펼치기 • 접기]
- >파도 없는 바다란 무엇일까요?What is a wave without the ocean?
마무리 없는 시작일까요?
A beginning without an end?
그들은 서로 다릅니다, 하지만 항상 함께 합니다.
They are different, but they go together.
이제 당신은 별들 속으로 사라지고, 나는 모래 속으로 사라집니다.
Now you go among the stars, and I fall among the sand.
우리는 서로 다릅니다.
We are different.
그러나 우리 역시... 함께 할 것입니다.
But we go... together.
이 수조에는 행성 4546B 바다의 각종 생태계를 부분부분 구현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고, 바다 황제뿐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함께 살고 있는데 뼈상어와 추적자 같은 포식자 동물들도 바다 황제의 영향으로 비정상적으로 온순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 수조 안에는 바다 황제의 알들이 놓인 부화기와 격리 집행 플랫폼 바깥으로 통하는 비활성화된 게이트가 있다. 여기에 각각 이온 결정을 넣으면 바다 황제가 알들이 깨어날 수 있게 하는 효소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플레이어가 이 재료들을 모아 제작기로 부화 효소를 만들어 부화기에 넣으면 마침내 알들은 부화한다. 바다 황제는 자신의 아이들과 잠깐 동안 시간을 보낸 뒤 힘이 다해 쓰러지고[81] 새끼들은 게이트를 통해 바다로 나가게 된다.
부화한 뒤 새끼들을 보고 있으면 이따금 반짝거리는 치약 비슷한 느낌의(?) 액체 덩어리를 뱉어내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카라 항체를 담은 바다 황제 종족 특유의 효소. 이것을 사용하면 여기에 손을 넣어봤다가 손에 들러붙자 당황하지만 곧이어 피부 병변이 가라앉으면서 카라 감염이 치유되는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격리 집행 플랫폼을 작동중지시키고 행성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것으로 4546B 행성 자체가 카라에서부터 구원받을 희망이 생겨난 것이다.
시설을 떠난 뒤 다시 돌아와 보면 황제가 수조 안에 누워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완전히 죽지는 않으며, 죽는 건 플레이어가 행성을 벗어남과 동시에 죽는다.
설정상 행성 4546B의 생태계가 카라에 의해 전멸하지 않고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게 한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바다 황제 레비아탄이 선구자들에게 의해 가둬졌을 때 이미 카라 때문에 행성 4546B의 거의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 뒤였으나, 수족관 파이프를 통해 드나드는 피퍼들을 훈련시켜 불완전하게나마 만들수 있는 카라 항체 효소를 행성 전역에 퍼트린 것이 바로 바다 황제였기 때문.
여담이지만 팬덤 위키에 따르면 초기 바다황제는 적대 생명체로 계획되었다는 말이 있다. 티저 트레일러에서의 모습도 그렇고, 파일을 뜯어보면 바다황제의 음성에 사신 레비아탄의 포효에서 피치를 높인 목소리 파일이 있다고 하며, 패치 노트에 '물기'와 '공격' 애니메이션을 따로 추가했었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는 삭제되었다.
새끼들은 마운틴 섬 아래 바닷속의 게이트로 나오고 나서 다른 곳으로 떠나는데, 시간이 한참 지나면 바다에서 희귀하게 바다 황제의 아성체를 만나볼 수 있다. 만나기가 아주 힘드니 만나면 하던 거 미루고 구경부터 해주자. 만나면 정말 반갑다.
정말 쓸모없는 사실이지만 이 아성체 녀석들도 죽일 수 있다(...). 다만 덩치에 비해서 의외로 체력이 낮은 편인데, 고작 3000정도로[82] 해저보행자나 전류장어와 동급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태어난지 얼마 안 돼서 체력이 이렇게 낮은 건지는 모르지만 비슷한 크기의 유령 레비아탄 아성체는 성체와 동급인 8000임을 감안하면 격에 비해 뭔가 아쉬울 따름.[83] 물론 황제는
2.5. 사망한 개체
잊혀진 강 등지에서 나오는 유골과 화석들.2.5.1. 고대 유골(Ancient Skeleton)
잊혀진 강의 선구자 은신처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뼈의 주인. 거대한 갑각 애벌레 같은 모습이며, 약 100만년도 더 된 화석이고 지금까지 조우한 어떤 살아있는 생물보다도 크다고 추측된다.
자세히 보면 땅 위에 드러난 부분이 전부가 아니라 머리 부분 뒤로는 땅 속에 묻혀 있어서[84] 실제로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클 것이다. 여기서 "지금까지 조우한 생물들"이 정확히 어디까지 포함하는 건지 확실치 않은데, 일반적으로 진행했다고 가정할 때 이 화석보다 앞서 만날 수 있는 생물 중에는 핏빛해초 숲과 대암초 지역에 있는 성체 유령 레비아탄이 가장 크기 때문에[85] 길이도 기존의 유령 레비아탄보다 길고, 몸의 구조상 덩치도 더 컸을 듯하다. 화석들 중 제일 상태가 좋은 화석이다. 다른 놈들은 여기저기가 잘려있거나 부서져있다.
2.5.2. 실험체 잔해(Remains of Research Specimen)
잊혀진 강의 질병 연구 시설에서 볼 수 있는 생물의 유골. 정식 명칭은 없지만 깨물고기와 골격구조가 유사하다고 나오기 때문에 "깨물고기 레비아탄"이라는 비공식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1000년 전의 화석이며, 사인은 영양부족이나 외부의 간섭이 유력하다. 수조 안에 있는 것도 생각해 보면 질병 연구 시설이 해룡 레비아탄에게 공격당했을 때만 해도 살아있는 표본이었으나 공격 이후 시설이 파괴되고 선구자들이 철수하면서 버려져 아사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생긴 게 무척 해괴한데, 평범한 물고기를 닮은 외모에 내골격과 외골격을 둘 다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앞다리까지 달려 있다. 이 앞다리 때문에 해룡 레비아탄과의 유전적 관계성이 의심된다. 사실 해룡과 깨물고기는 친척관계였을 수도?
2.5.3. 가르간투안 화석(Gargantuan fossil)
잊혀진 강의 한가운데에 있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초대형 포식자의 화석. 300만 년 전의 화석이며, 두개골의 길이만 60m가 넘어 사이클롭스가 입 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크고 200m를 넘는 상상을 초월하는 덩치를 자랑한다. 이때문인지 유골의 대부분이 사라져 있다. 현재 보이는 크기는 약 3분의 1이며 이로인해 실제 몸길이는 약 600m 가량으로 추측된다.[86] 위 유해를 통해 잃어버린 강 지형이 300만년 이후에 형성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역시 정식 명칭은 없기에 초대형 유해라는 뜻의 Gargantuan Skeleton이라는 가칭으로 불리고 있다.[87] 일부 팬들은 아예 Gargantuan을 이 생물의 이름으로 취급해 가르간티아 혹은 가르간투안 레비아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개골이 파충류 같은 모습이라 해룡 레비아탄의 근연종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지만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선구자들도 이 위엄있는 초대형 포식자의 존재에 관심을 가졌는지 뼈에서 표본을 채취해간 흔적이 있다.
유령 숲에 이 해골의 조금 더 작은 버전이 또 발견된다.
여담으로 거대한 가르간투안 화석 크기를 바탕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fPl5h7JRuU4팬들이 만든 모드 Return Of The Ancient'가 있다.[88] 성체는 분화구 외각에 있으며 몸길이가 약 5km 정도로 분화구 외곽으로 나가면 즉시 공격해오지만 유령 레비아탄처럼 분화구로 들어간다고 추격을 멈추지는 않는다. 아성체는 모래사막에 거주하며 몸길이가 750m정도 된다. 둘다 플레이어는 즉사시키고 사이클롭스는 반죽음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잊혀진 강에서 알을 입수할 수 있고 부화시키면 가르간투안 새끼가 나온다. 껴안고기처럼 놀수 있다.
2.6. 청소 및 기생동물
몸집이 작거나 독특한 종류들로 이루어진 집단.2.6.1. 부유충(Floater)
미끌미끌한 분홍색 풍선 비스무리한 생물로 수면에 뜨는 성질 + 표면에 들러붙는 성질이 있다. 귀여워 보이지만 칠성장어를 빼다박은 입을 보면 곧 생각이 바뀔 것이다. PDA의 설명에 따르면 두 가지의 다른 생물이 서로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분홍색의 몸과 입을 가진 것이 주요 생물이고, 겉부분의 젤리 같은 막은 미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채집해서 인벤토리에 집어넣을 수 있지만 식용이나 아이템 제작에 사용되지는 않는다. 현재까지는 채집해 두었다가 다른 물체에 붙여 두둥실 띄우는 것만 가능하며, 이때문에 플레이어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득을 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생물이다.
부유충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예를 뽑자면, 플레이어를 보면 무조건 공격하는 어종에게 붙여 무력화하는 식으로도 사용 가능한데, 의외로 이 방법이 굉장히 효율적이다. 사용 시 근처에 생물이 있다면 자동으로 추적해 붙으므로 붙이기 어렵지도 않다. 단, 반경 2~3m 이하 정도되는 거리에서 붙여야 한다. 또한 동굴을 막고 있는 작은 바위를 떼어내고 싶을 때 부유충 몇 마리를 붙여서 해결할 수도 있다. 설정상 이들은 이렇게 아무 것에나 달라붙다가 생물에게 달라붙어 수면 위로 띄워 질식사시키고, 남은 사체를 천천히 청소하며 영양분을 얻고 다시 이 과정을 반복한다고 한다.
조그만 주제에 경악스러운 부유력을 가지고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플레이어 몸 크기만한 바위를 들어 올리고, 시모스나 사이클롭스는 물론 산호등 레비아탄도 띄울 수 있다. 처음에는 그냥 생물들마다 중량 수치를 넣지 않아서 생기는 게임 내적 현상 때문에 한 마리로 충분했으나 현재는 사이클롭스를 띄우려면 한 마리로는 안 되고 대여섯 마리를 붙여야 서서히 뜨기 시작한다. 충분히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간혹 사이클롭스 탑승 시 앞쪽이나 뒤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수평이 안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버그가 아니라 선체 외부에 부유충이 붙어있어서 그런 경우이니 나가서 떼어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경악스러운 부유력인 건 사실이다. 또한 부유섬과 수중 제도도 거대한 부유충들이 하중을 받치고 있다. 산호등 레비아탄을 띄울 수는 있지만 올라가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덤으로 잘못 붙이면 미친듯이 회전하기 시작하므로 주의. 사신 레비아탄에게 붙이려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이 녀석들은 플레이어에게도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서, 부유충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풀어주면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으려고 하면서 피해를 입힌다. 다만 실제로 달라붙진 않고 피해만 입힌 뒤 혼자 수면으로 띄워진다.
이 부유력의 근원은 이 녀석들의 외부막에 헬륨 가스가 채워져있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처음 시작할 때 다섯 마리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이유는 아마도 뭘 띄우면 걸리적거리는 걸 치울 수 있으니(?).
서식지: (그냥 돌아다니는 건 아니고 위 사진처럼 특정한 바위에만 붙어있다.) 안전한 여울, 초원 평야
2.6.2. 고대 부유충(Ancient Floater)
기존의 부유충이 오랜 세월동안 나이를 먹어 거대해진 것으로, 부유섬이나 수중 제도의 섬에 붙어있는 녀석들이다.
이 크기가 되려면 수천 년은 걸린다. 또한 육지를 띄워 식물이 자라나게 해주는 대신, 육지의 식물들이 죽어 생기는 양분을 얻어먹는 공생관계를 취하고 있다.
서식지: 수중 제도, 부유섬
2.6.3. 북실벌레(Shuttlebug)[89]
동굴에서 서식하는 생물로, 헤엄쳐 다니거나 지면을 걸어다닌다. 다가가면 까가가각 하는 돌 쪼는 듯한 위협하는 소리를 낼 뿐 무해하다. 칼질을 5번 정도 하면 죽어서 축 늘어지며 떠오른다.
부레고기와 위험도 수치를 공유하며, 생태계의 분해자이다. 지느러미처럼 헤엄쳐다니는 기관은 사실 턱이다.
추후 업데이트 이후 이녀석도 알이 생겼다. 서식지로 봐선 얕은 여울과 심해 암초 지역에 있을 것 같지만 불명이다.
서식지: 얕은 여울의 동굴, 심해 암초 지역, 초원 평야, 모래 언덕, 마운틴 섬 동굴
2.6.4. 바위유충(Rockgrub)
녹색으로 약하게 빛나는 애벌레처럼 생긴 생물. 발광을 할 때 마치 반딧불이처럼 빛의 세기가 반복적으로 변화한다.
과거 개발자 트렐로에서는 바위분쇄게의 먹이라는 설정이었다가 이후 바위분쇄게의 유충이라는 설정으로 설정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정작 본편 정식 발매 이후로 볼 수 있는 PDA 데이터 뱅크에서는 바위유충이 분류학적으로 모래상어와 더욱 가까울지 모른다는 내용이 추가되어 바위분쇄게의 유생이라는 설정이 무시되었다. 거기에다 후속 DLC인 Subnautica: Below Zero에서 바위분쇄게가 정식적으로 나오면서 해당 생물의 PDA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는데 여기서는 바위분쇄게가 '밝게 빛나는 애벌레' 즉 바위유충을 잡아먹는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사실장 바위유충이 바위분쇄게와 동종이라는 설정은 갈아엎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녀석은 서식지가 분명하지 않아서 찾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90] 프로펄전 캐논으로 잡을 수 있긴 한데 너무 작아서 잡은 건지 안 잡은 건지 착각이 들 정도다. 대략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다.
서식지: 모래 언덕, 전구 지대, 마운틴 섬 동굴, 심해 암초 지역, 초원 평야 동굴
2.6.5. 용암벌레(Lava Larva)
PRAWN 업데이트로 정식 추가. 용암 구역에서 출현한다. 영어명칭을 보면 알겠지만 언어유희가 쓰였다.[91] 용암 지역에서 유기물을 먹고 사는 생물로, 용암도마뱀과 같은 지역에 서식한다.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진 않지만 용암지대에서 제일 성가신 생물 중 하나. 시모스나 PRAWN 슈트 또는 사이클롭스같은 탈것에 반응하며 즉시 달라붙는 성질을 지녔는데,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용암벌레는 용암 구역 전역에서 엄청난 개체수가 서식하는 것과 더불어 탈것의 전기를 빨아먹는다는 성질 때문에 파워셀을 거덜내는 해충이다. 아무 생각 없이 용암 구역에 사이클롭스를 주차해 놓은 다음 탐사를 갔다오면 없이 탐사하다가 사이클롭스로 돌아와보면 이놈들이 전기를 다 빨아먹는 바람에 근처에 파워셀 충전기가 설치된 기지가 없는 이상 탈것을 버려야 하는 참사를 겪을 수 있다.
탈것에 용암벌레가 붙게 된다면 PRAWN 슈트 같은 경우에는 중력건 팔로, 시모스는 전기방어 시스템을 켜면 한방에 떼진다. 물론 이 장비들을 장착하지 않은 채로 용암벌레가 붙었다면 직접 탈것에서 나와 칼로 긋거나 중력건으로 떼어내야 하는데, 맷집이 높아[92] 공격받아도 죽지 않고 도망갔다가 도로 돌아와 달라붙어 귀찮게 만든다. 달라붙을 때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므로 소리가 난다 싶으면 바로 탈것에서 내려서 뜯어내자.
사이클롭스의 선체에 용암벌레가 붙으면 함교 왼쪽의 홀로그램에 용암벌레가 붙은 위치가 전용 아이콘과 함께 표시된다. 사이클롭스의 덩치가 하도 커서 앞 유리창은 물론이요 추진기, 선체 위아래, 레이더 등 별별 부위에 달라붙어 성가시기 짝이 없는데, 이 때 방어막 생성기를 잠깐 키면 선체에 붙은 용암벌레들이 전기충격을 받으면서 모조리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방어막 생성기는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므로 이온 파워 셀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조금 달라붙은 용암벌레를 떼느라 전력을 더 낭비하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중력건을 들고 내린 다음 하나하나 집어서 떼는 것이 나을 수 있고, 물론 중력건이 없다면 직접 가까이 가서 칼로 떼어내야 한다.
꼼수 중 하나로, 탈것에 부착된 파워셀을 모조리 떼버리면 빨아먹을 전력이 없으므로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게 된다. 시모스나 프런 슈트에선 사용하기 힘들지만, 용암 구역에서 사이클롭스를 주차해야 할 때 파워 셀을 뽑아놓고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사이클롭스에 열 발전 모듈이 있다면 한두 마리 정도는 달라붙어 있어도 무시하고 돌아다닐 수 있으므로 참고.
여담으로 한번 붙은 용암벌레는 떼어내지 않으면 얕은 곳까지 끌고 올수 있다. 심지어 대충(멀리 날리지 않고) 떼어내면 돌아가지도 않고 다시 붙는다.
서식지: 용암 지대
2.6.6. 흡혈충(Bleeder)
거머리 내지는 칠성장어 콘셉트의 생물로, 플레이어든 다른 생물이든 시체든 앞에 붙은 촉수 4개로 달라붙어 피를 빤다. 플레이어와 시체가 우선 순위.
빙글빙글 돌면서 이동하며, 플레이어에게 붙으면 팔에 들러붙게 되는데, 대미지를 계속 주면서 양분 수치를 저하시키니 반대편 손으로 잡아뜯어야 한다. 맨손 또는 도구를 잡은 채로 마우스 클릭을 연타하면 된다. 좌클릭이 안 되면 우클릭을, 우클릭이 안 되면 좌클릭을 써보자. 잡아뜯지 않으면 피를 점점 빼내어 탈출 포드로 직행하게 된다. 2015년 5월 빌드부터 굉장히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생물이 되었던지라 해초 숲 파밍 난이도를 대폭 높이는 원흉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실험판에서는 아예 삭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개체수도 상당히 적어졌기 때문에 이전 빌드보단 덜 위협적이게 되었다.
주로 해초 숲, 초원 평야에서 출몰하며 오로라 호 내부의 전력 공급실에도 출몰하므로 수리할 때 조심하자. 19번 구명포드 주변에도 몇 마리 존재한다. 생긴 모습처럼 체력이 매우 약해서 선회하면서 칼로 한 대 긁어주면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면서 죽는다.
칼을 들고 공격하면 찌르고, 중력건을 들고 공격하면 이것을 잡아다 던질 수 있다.
치트로 피 무한을 설정 하고 물리면 안 떨어져나가고 피 무한을 풀어도 죽을 때까지 안 떨어지니 주의하자.
서식지: 오로라 호 내부 수몰된 지역(특히 엔진 룸), 해초 숲, 심해 암초 지역
2.6.7. 동굴벌레(Cave Crawler)
2015년도 업데이트 이후로 푸른빛이 감도는 색[95]에서 황토색으로 모델링이 변경되었다.
서식지: 오로라 호 뱃머리 부분, 수중 제도 깊은 동굴 내부, 마운틴 섬, 모래 언덕, 부유섬
2.6.8. 핏빛벌레(Blood Crawler)
-
PRAWN 슈트로 광물을 채취하다 보면 가끔 이것들이 양쪽으로 들러붙어있을 때가 있다. 호기심이 많은건지 플레이어를 공격하려는지는 자기 생각에 달렸다.[96]
서식지: 핏빛해초 숲, 잊혀진 강
2.6.9. 아메바(Amoeboid)
단순하고 지각없는 유기체로, 화석화된 유기물이 많은 땅에 들러붙어있다. 이 아메바는 적당히 성숙해질 때까지 이 유기물들을 섭취하며, 특정 순간에 유전적으로 동일한 두 개체로 분열되고 그렇게 순환이 계속된다. 이 녀석들은 식물로 착각하기 쉽지만 동물이다.
서식지: 잊혀진 강
3. 생명체 알(Eggs)
주워서 대형 수족관에 넣으면 부화시킬 수 있다. 대형 수족관에서 부화한 생물은 식용 생물을 제외하면 필드 상에서 볼 수 있는 생물보다 크기가 작은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커지게 된다. 또한 공격성이 있는 생물들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플레이어나 다른 생물들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차후 DNA 채취 기능이 업데이트되면 기술발전의 주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격리시설에서 부화시킨 생물을 잡아서 저장한 후 나갔다 돌아오면 바깥에 풀어준 후에 다시 잡을 수 있다. 의도된 건 아니고 단순 버그로 추정. 또 이렇게 방생한 생물은 크기가 원본과 동일하다.[97]
알을 발견할 확률은 해당 생물의 개체 수에 대체로 비례한다. 간혹 코드만 있고 게임에선 등장하지 않는 알도 있다.
모든 알의 크기는 정사각형이며, 아래 표기된 크기는 부피값이다. (예: 9=3x3)
사진 | 이름 | 크기 | 설명 |
토끼가오리 알 (Rabbit Ray Egg) |
1 | 얕은 여울에서 볼 수 있다. | |
모래상어 알 (Sand Shark Egg) |
4 | 초원 평야에서 볼 수 있다. | |
메스머 알 (Mesmer Egg) |
1 | 전구 지대 동굴, 잊혀진 강에서 볼 수 있다. 개체수가 적어서 그런지 찾기가 매우 힘들다. | |
가소포드 알 (Gasopod Egg) |
4 | 얕은 여울, 모래 언덕에서 볼 수 있다. | |
뼈상어 알 (Boneshark Egg) |
4 | 버섯 숲, 전구 지대, 수중 제도에서 볼 수 있다. 험준한 암초 지대서도 서식하지만 알이 없다. | |
집게뱀 알 (Crabsnake Egg) |
4 |
젤리버섯 동굴의 젤리버섯 안에서 볼 수 있다. 튀어나오는 집게뱀을 조심하자. 과거엔 북실벌레 알과 텍스처를 공유했지만 알의 모델이 변경되어 북실벌레 알과 다른 텍스처를 사용되고 있다. |
|
산호등 알 (Reefback Egg) |
9 |
현재는 삽머리고기 알과 텍스처를 공유한다. 콘솔로만 얻을 수 있다. |
|
추적자 알 (Stalker Egg) |
4 | 해초 숲에서 볼 수 있다. | |
젤리가오리 알 (Jellyray Egg) |
4 | 버섯 숲에서 볼 수 있다. 대암초 지역에서도 서식하지만 알이 없다. | |
북실벌레 알 (Shuttlebug Egg) |
1 | 얕은 여울의 깊은 동굴에서 볼 수 있다곤 하지만, 아직 인게임에서 나오진 않는다. | |
폭파고기 알 (Crashfish Egg) |
1 | 얕은 여울 동굴, 해초 숲 동굴에서 볼 수 있다. | |
전류장어 알 (Ampeel Egg) |
4 | 전구 지대, 핏빛해초 숲에서 볼 수 있다. 전류장어를 부화 후 풀어주면 바로 전기가 돌아서 대미지를 입으니 정지장 소총은 필수로한다. | |
게오징어 알 (Crabsquid Egg) |
4 | 대암초 지역의 깊은 곳, 핏빛 해초 숲에서 볼 수 있다[98]. 동굴 천장에 거꾸로 박혀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게오징어는 공격성이 매우 강해서 정지장 소총은 필수로한다. | |
용암도마뱀 알 (Lava Lizard Egg) |
4 | 용암 지대에서 볼 수 있다. 그냥 바닥에 굴러다니는 게 아니고 선구자 지열 발전소 동굴에 있다. | |
껴안고기 알 (Cuddle Fish Egg) |
1 |
대암초 깊은 곳의 버려진 기지, 잊혀진 강의 연구실, 모래 언덕의 거대한 싱크홀, 구명 포트 기준 북서쪽과 북동쪽 각각의 버섯 숲 동굴에서 찾을 수 있다. 구명 포드 기준 북서쪽 버섯 숲에서는 가장 큰 버섯 나무의 동굴에서 찾을 수 있고, 북동쪽 버섯 숲에서는 절벽에 자라난 버섯 나무의 아래 절벽 동굴에서 찾을 수 있다. |
|
삽머리고기 알 (Spadefish Egg) |
1 | 초원 평야, 심해 암초 지역, 수중 제도, 대암초, 심해 암초 지역에서 볼 수 있다. |
이 외엔 미사용 각 지역들의 알들이 있다.
지역의 이름의 알은 부화하지 않는다.
4. 삭제된 동물
-
꽃송이 플랑크톤
이 플랑크톤은 흰색, 파랑색, 빨간색으로 나뉘어 있으며 플레이어가 빛을 비추면 갑자기 발광한다.
-
총알 물고기
아마 폭파고기 외의 다른 돌격형 고기를 만들려고 한것 같다.
이 생물도 폭파고기와 행동이 비슷한데 1:구멍에 숨어 기다린다. 2:플레이어가 오면 빠르게 추적한다.
3: 약 10초 가량 추적 후 공격에 실패할 경우 다시 구멍으로 돌아간다.폭파 고기가 더 약과다
[1]
그냥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앝은 연안에 산다
[2]
이 때문인지 피퍼 가까이에 가면 실제로 찍찍 하는 고음의 소리를 낸다.
[3]
용암 지대에 서식하는 피퍼의 아종인 마그마 피퍼가 있지만 콘셉아트만 존재하고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4]
간혹 해상에 지은 기지 기반에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스포일러]
이는 바다 황제 레비아탄이 카라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내는 효소를 품게 만든 뒤, 행성 전체에 흩뿌리도록 훈련시킨 피퍼들이다.
[6]
볼 수 있듯 피퍼랑 비슷하나 더 다양한 곳에서 산다.
[7]
이 때문인지 국내 한정 별명이 물고기.
[8]
사실 부레를 갖고 다닐 때부터는 심해가 아닌 이상 산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9]
어차피 물 2병 만드는 데 들어가는 전기도 같으니 소금만 잘 찾으면 된다. 표백제 상태로만 두고 그때그때 소독수로 바꿔 마시면 인벤토리도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10]
이는 아종인 척추고기도 마찬가지.
[11]
정확히는 이름 그대로
플레잉 카드의
스페이드(♤)와 더 가깝다.
[12]
계속 들이마시면 플레이어도 즉사할 정도의 위력이다.
[13]
밤에는 이 기관이 생물발광을 한다.
[14]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한정. 구명 포드 근처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며칠 지나면 사라진다.
[15]
개발자들도 그냥 새(bird)라 부르기도 한다.
[16]
거대 나무버섯 내에서 하나, 오로라 호와 맞닿은 버섯 숲의 절벽 안에서 하나 획득 가능하다. 거대 나무버섯 내부는 상당히 복잡하기에, 길을 잃을 위험이 크다.
[17]
특이하게 원형으로 뚫린 열수공 지대에서 획득 가능하다.
[18]
500m 지점의 데가시 기지 안에서 획득 가능하다.
[19]
주황 석판을 사용해서 들어갈 수 있는 외계 안식처에서 획득 가능
[20]
성체는 생체반응로에 집어넣는 것이 불가능하다.
[21]
중력건이나 척력건으로 발사해서 벽에 세게 부딫히면 죽는데, 알 잔해가 상당히 혐오스럽다. 알 내부의 배아는 밖으로 약간 나와있고 눈알이 없어져 있다.
[22]
다만 콘솔로는 cutefish라고 쳐야한다.
[엔딩스포일러]
엔딩을 앞두고 로켓을 완성하면 상호작용으로 작별인사를 할 수 있다.
[24]
사신 레비아탄의 체력이 5000이고 125번을 베어야 죽으니 250번을 베으면 죽는다. 그것도 발열 나이프로, 일반 나이프로는 무려 500번베어야 죽는다..
[25]
처음에는 PDA 음성이 평소처럼 기계적으로 말을 하다가
[26]
이 땐 마우스 감도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못빠져나가니 크게 휙 하고 돌려야한다.
[27]
참고로 최면에 걸린 상태에서도 칼질이 가능한데, 이를 이용해서 일부러 최면에 걸린 상태에서 가까워졌을 때 불칼로 때려서 빅엿을 먹이는 예능플도 가능하다.
[28]
Dangerous Creatures 업데이트 이전에는 약간의 유도성을 가지고 있어서 더 위험했다.
[29]
죽을 정도의 데미지를 받으면 곧바로 순간이동으로 피한다.
[30]
플레이어의 카라 감염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강해진다.
[31]
하단의 스포일러 항목 참조
[스포일러1]
이들이 만들어진 목적이 카라에 감염된 생물을 죽이는 것이고 플레이어는 카라에 감염되었으니 이 행방불명된 목표 하나가 플레이어임을 알 수 있다.
[33]
단 플레이어가 탑승하지 않은 시모스나 슈트에게는 공격을 가하지 않는다. 이런 탑승물에 공격을 가하는 경우는 눈앞에서 공간도약자가 공격을 하는 순간 탑승물 안으로 들어가는 상당히 희귀한 경우에만 가끔 일어난다,
[34]
프론 슈트에게 10의 대미지나 주므로 마주치면 무조건 피하자. 참고로 유령 레비아탄이 프론에게 9, 시모스에게 57대미지를 준다.
[35]
정지장을 공도자가 인식하기 전에 제대로 맞춰 놓으면 못도망치고 발열 칼로 긁을 수 있다. 발열칼로 신나게 긁어도 정지장 한번으로는 못죽이기 때문에 정지장이 풀리자마자 워프로 도주한다.
[36]
이 점은 후반에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데 골치아픈 선공형 생물이 카라에 감염되어 있을 경우 주변에 공간도약자가 있으면 높은 확률로 이들을 공격한다. 이때 빠져나가면 쉽게 도망칠 수 있다.
[37]
특히 피퍼가 가장 효과가 좋다. 그러나 곧 어그로가 다시 끌려서 공격하니 주의.
[38]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추적자의 행동방식인 주변의 고철을 물어서 자신의 둥지에 놓는 것을 반복할 뿐이고, 수족관에서 꺼낸 후 풀어준 지역을 자신의 집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거주지 주변에 풀어놓으면 그곳을 자신의 집으로 인식해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고철을 모으는 행동을 반복할 뿐이다. 집근처에 방생을 했는데, 스캐너룸을 건설한 상태면 스캐너룸을 지을때 같이 만들어지는 카메라를 물고 둥지로 가져갈수도 있다
[39]
물기, 마그마 덩어리 모두
[40]
진홍가오리는 먹지는 않지만 물어뜯는다.
[41]
공격력은 5로 뼈상어와 똑같지만 뼈상어와 달리 공격주기가 짧기 때문에 프론이 박살 날 수도 있다.
[42]
이전 빌드에는 얕은 지역에도 출몰했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수심이 깊은 곳에서만 출몰하도록 설정되었다.
[43]
대미지도 상당히 강하고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닥돌하기 때문에 마주치면 생각보다 훨신 성가시다.
[44]
사신 레비아탄처럼 붙잡는 모션이 따로 존재한다.
[45]
근데 크기에 비례해서 체력이 상당히 약하다.
[46]
사이클롭스 화재 진압 시스템을 킬 때도 나오는 브금이다.
[47]
업데이트 이전에는 이러한 형태의 산호등 레비이탄만 있었다.
[48]
금과 다이아몬드, 그리고 우라나이트 크리스탈을 떨어뜨리는 광맥
[49]
대부분 이 지형에서 목격만 되고 레비아탄은 다른 생물군계에 있는 경우가 많다.
[50]
이 사진의 사신 레비아탄 바로 옆에 있는 사이클롭스와 비교해보자.
[51]
업데이트 이전에는 아예 "
뇌가 없다." 라고 적혀 있었지만 제작진 측에서 이 설정이 무리수라 생각했는지 작은 뇌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으로 수정하였다.
[52]
아직 숨은 쉬고 있다는 걸 보아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간 상태였던듯.
[53]
이후 후속작에서 마가릿이 살아있다는게 밝혀졌다. 마가릿 본인이 밝히기를, 사투 끝에 녀석을 죽이는 데에 성공했으나 분화구 밖으로 멀리 나와 버린 바람에 그 시체를 파내고 보트 삼아 표류하다 극지방에 이르렀다고 한다.
[54]
타이밍만 잘맞으면 상하좌우 어디로 피해도 이 방법은 통한다.
[55]
사실은 게임 AI상 한번 공격을 마친 후에는 멀리 떨어졌다가 다시 접근하는 행동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그것을 몇 번 반복하면 게임적으로 잠시 동안 공격패턴에 딜레이를 주는 것이다.
[56]
먹이를 줘도 시모스는 바로 공격한다.
[57]
작은 것
[58]
큰 것
[59]
용암 성 주변에 2마리, 지열 발전소 부근에 1마리 서식한다.
[60]
실제 모델링은 게임적 허용으로 인해 이보다 작은 대략 75m 정도다. 그래도 거대한 건 매한가지다. 특히나 체형도 일자형인 사신보다 우락부락해서 압박감이 단순한 55m짜리 사신보단 훨씬 더하다.
[61]
머리 같은 경우 눈은 두쌍으로 같고 더듬이가 난것도 비슷하지만, 길이는 바다황제가 더 길고 특히 뒷쪽의 뿔은 바다황제가
망치머리마냥 훨씬 비대하게 발달되었다. 입은 해룡은 단순한 턱을 가진데 비해 바다황제는 턱이 훨씬 짧아 얼굴 자체가 납작해졌고, 치아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톱날 모양의 입술을 가졌으며 엄니와 유사한 기관이 발달했다. 앞다리는 지느러미고 문어다리는 발광물질 색상을 제외하면 모델링 차이가 아예 없다. 뭐로보나 전체적인 골격은 유사하되 세부 구조에서 차이가 나는게 둘이 유전적으로 어느 정도는 관계가 있다고 추측해볼만 하다. 적어도 혹등고래와 대왕고래 정도의 유전적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62]
유령 레비아탄은 플레이어 우선 공격이다.
[63]
게임 중반부에 강화 잠수복을 갖춰입고 나면 모든 데미지가 50% 감소해 사신 레비아탄의 공격도 한방에 40딜밖에 안들어와서 한대정도는 여유있게 맞아 줄 수 있게 되는데, 해룡은 강화잠수복을 갖춰입고 피가 100인 상태라도 입 주변에 다가가면 얄짤없이 킬캠이 뜬다. 물론 해룡은 입으로 브레스를 뿜는 경우가 많고 다가가도 휘두르는 손에 맞아 날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킬캠이 자주뜨는건 아니다. 아예 노리고 입주변에서 부비부비를 해도 두세번 정도는 시도해야 되는 수준.
[64]
이것도 게임적 허용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해룡의 평소 먹이는 사신같은 또다른 거대 생물이다. 해룡입장에선 PRAWN 슈트는 심심풀이로 먹는 간식 정도로만 보인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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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은 인사만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후반가면 그래플링이나 제트팩으로 문자 그대로 날아다니니 신경쓸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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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스포드의 데미지 판정이 들쭉날쭉해서 많이 안 뿌렸는데도 죽어 있거나 수십 개를 뿌렸는데도 죽지 않는 등 다양하다. 적어도 마리당 50~80개 정도는 넉넉히 뿌려주자. 즉, 플레이어 저장칸은 물론 프론 슈트 등의 저장고에도 가득 채워줘야 한다.
[67]
용암활성지대=주 격리 시설까지 직행하는 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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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는 무려 107m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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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소리처럼 들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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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체는 PDA에 개별 문서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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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초 옆에 있는 좁아터진 핏빛해초 숲에선 스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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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모양부터가 무언가를 베어물기보다는 빨아들이기 위한 형태이며, 이 때문인지 주인공을 잡아먹어버리는 사신과 해룡과 달리 즉사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덩치가 압도적으로 큰만큼 대미지가 거의 즉사급이니 맨몸으로 맞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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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이 그 무지막지한 덩치 때문에 역으로 먹이가 부족해서 멸종직전임을 감안하면 이는 살아남기 위해서 택한 방식일 가능성이 높다. 해룡급으로 긴 생물이 육식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먹이가 도저히 감당이 안될테니. 해룡은 용암지대에 한자리수가 짱박혀있지만 유령은 오히려 분화구 밖으로 나가면 자기들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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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켈프 숲에 1마리, 대암초 지역에 2마리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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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만 닿아도 데미지를 입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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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0m 정도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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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섬 아래 대암초 인근 지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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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치료 후 시간이 지나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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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빌로우 제로에 등장하는 벤트 가든보다도 더욱 크다. 다만 벤트 가든은 덩치가 원형으로 비대한 탓에 실제로 보면 벤트 가든이 더 커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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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황제의 알들이 깨어나지 않은 건 선구자들이 알들이 부화하는데 필요한 환경이 바다 황제 성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환경과 다르다는 걸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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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황제는 약 2600세로 추정되며 종족의 정상적인 수명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선구자들이 천 년 전에 황제를 포획했을 때 이미 새끼를 낳을 나이가 된 성체였고 효소를 제대로 만들기 힘들 만큼 건강상태가 나빴는데 그 때 황제의 나이가 약 1600살이었을 테니 그 뒤로 관리가 되지 않는 수족관 안에서 천 년이나 더 산 게 기적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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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발열 칼로 75번, 일반 나이프로 150번 공격하면 죽는 체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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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 레비아탄도 그 무지막지한 크기에 비해 체력이 5000밖에 되지 않지만 이 녀석은 적대 생명체이며 용암 지대에 서식한답시고 발열칼에 면역인 데다 맨몸 플레이어는 잘못 걸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즉사고 프론 슈트로도 잡기 까다롭기 때문에 참착은 될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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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fab에 올라온 3D 모델에서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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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DA 정보가 적혔을 때는 아직 유령 레비아탄이 게임에 추가되기 전이라 원래는 약 50m인 사신 레비아탄과 산호등 레비아탄을 염두에 둔 크기일 수도 있으나, 유령 레비아탄의 추가 이후로도 PDA 자료가 변경되지 않는다면 유령 레비아탄보다 크다고 보는 게 옳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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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팬덤에는 유골이402m로 기록되있다.다시말해 전체길이가 1,206m라는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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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PDA에 대놓고 가르강투안이라고 적혀있으니 가칭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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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는 아직 개발 중이며 완성되면 무료로 배포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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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 업데이트 이전엔 점퍼(Jumper)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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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동굴 등 어두운 곳에서는 발광덕분에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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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Lava) + 유충/애벌레(La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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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이 높은 발열 나이프를 사용해도 3방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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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굴맞으면 정말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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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중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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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색은 아종인 핏빛벌레가 대신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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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선공형 생물들은 플레이어가 조종하지 않는 탈것은 생명체가 아니라 지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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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식용어종 등을 제외한 격리시설에서 자란 생물은 원본보다 약간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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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징어가 서식하지 않는 작은 핏빛 해초숲에서도 종종 보인다. 이로인해 뉴비들이 게오징어를 친근히 접할수 있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