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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섀도우 더 헤지혹의 능력과 장비를 정리하는 문서2.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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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멜과 싸우는 섀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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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의 에그 거너를 파괴하는 섀도우 |
대표적으로 프로젝트 섀도우 자체의 목적이었던 불로불사의 능력. 현재는 폐쇄된 공식 사이트인 '소닉 센트럴'에 의하면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ageless and immortal). 그 후에도 이 설정은 잊을 만하면 한번씩 언급되어,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라스트 스토리와 소닉 포시즈 공식 트위터의 캐릭터 소개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불로불사 외적으로도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카오스 에너지를 다루는 기술들. 소닉이 세계 최고의 스피드와 거기서 발생하는 파워로 승부한다면, 섀도우는 카오스 에너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가 처음 선보인 카오스 컨트롤은 훗날 개나소나 쓸 수 있는 기술이 되지만, 섀도우는 그 외에도 카오스 스피어, 카오스 블래스트 등 카오스 에너지를 다루는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소닉 배틀의 스킬 대부분이 카오스 컨트롤의 응용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카오스 에메랄드의 진정한 힘이라 불리는 슈퍼화까지도 가능하다. 데뷔작에서부터 소닉처럼 슈퍼화하는 능력을 선보인 파격적인 면이 있는데, 이러한 점은 블레이즈 더 캣과 실버 더 헤지혹이 이어받는다. 슈퍼화에 관한 내용은 슈퍼 섀도우 참조.
이 외에도 어지간한 무기나 탈것을 능숙하게 운용할 수 있는 테크닉도 겸비하고 있다. 블랙 둠의 피를 이어받았다고는 하지만, 누가 설명해주지도 않았는데 블랙 암즈의 총기까지도 잘만 써대며,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블랙 둠의 힘인 둠 파워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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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소닉 |
참고로 섀도우가 주인공으로 나온 그 게임에서 섀도우의 엄청난 근력을 엿볼 수 있는데, 자기 덩치를 아득히 뛰어넘는 물체들을 한 손으로 들어올리고 이를 밥상처럼 뒤집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작품에서 뒤집은 물체로는 건물의 잔해, 도로 파편, 그리고 버스 등이 있다. 게다가 한 번 뒤집을 때마다 매우 힘차게 뒤집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어지간한 공격을 능가하는 극딜이 가능하다. 게임 시스템상으로 뽑히는 대미지만 해도 호밍 어택의 열 배 이상.
소닉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인 소닉 제너레이션즈 하얀 시공부터는 소닉처럼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방에 에너지 방패를 두른다는 점만 빼면 소닉의 부스트와는 다른 점이 존재한다. 소닉의 부스트는 소닉 본인의 각력을 이용한 기술이고, 섀도우의 부스트는 몸을 살짝 띄우고 호버 슈즈로 가속하여 저공 비행하는 기술이다. 지면 위에 살짝 뜬다는 점에서는 슈퍼 소닉의 이동 방식과 흡사하다. 부스트의 출력을 따지면 소닉과 동등한 것처럼 보이지만, 직선상에서 양쪽 다 부스트를 사용하다 보면 소닉이 더 빨라 결국 추월당하게 되어있다.
또한 소닉과 섀도우가 서로를 부스트로 공격할 때 발생하는 대미지 역시 소닉 쪽이 우위를 점한다. 섀도우가 부스트를 쓰지 않은 무방비 상태로 소닉의 부스트를 맞으면 링을 100개나 떨군다. 반면 소닉은 맷집이 튼실한 건지, 또는 섀도우의 부스트가 소닉의 부스트에 비해 약해서 그런 건지 무방비 상태로 섀도우의 부스트를 맞아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즉, 제너레이션즈 라이벌 배틀에서 섀도우가 소닉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카오스 스피어. 다만 같은 게임의 3DS판은 배틀의 형식이 더 단순한 대신 부스트를 포함한 섀도우의 모든 공격에 골고루 공격 판정이 있다.
3. 기술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섀도우, 에그맨, 루즈가 팀 소닉의 멤버와 일대일로 대응함에 따라, 섀도우도 소닉과 유사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때부터 현재까지 섀도우의 기술은 매번 소닉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구성을 보이고 있다.
*
스핀 점프, 2단 점프, 점프 대시,
호밍 어택소닉이 써온 기술과 거의 동일하다. 2단 점프의 경우
소닉 포시즈에서만 사용하며,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는 적에게 호밍 어택을 사용하면
텔레포트 어택으로 대체된다.
-
스핀 대시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소닉의 스핀 대시와 성능이 같았으나,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너프를 먹었다. 게임 자체가 느려진 탓도 있지만 차지 시간이 길어지고 주행 속도는 조금 느려졌다.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소닉과 달리 사용하지 않는다.
-
서머솔트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사용한 기술. 레벨업 아이템인 플레임 링을 장비하여 파이어 서머솔트로 강화하면 철 컨테이너를 부술 수 있다. 그 외에도 좁은 틈 사이를 빠져나가는 용도로도 쓰였으나, 이 기능은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스핀 대시가 이어받는다.
-
라이트 어택
소닉 어드벤처 2에서만 사용했던 기술. 어드벤처 시리즈에서 라이트 어택의 공격력은 호밍 어택과 동일하다. 소닉의 경우 소닉 히어로즈에서 이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켰지만 섀도우는 어드벤처 2 이후 쓰지 않는다.
-
섀도우 슬라이더
소닉 배틀에서 사용한 대시 어택. 돌진하다가 몸을 뒤로 돌린 다음, 호버 슈즈를 이용해 등 뒤로 불을 뿜어서 적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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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스핀 대시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기술. 블랙 암즈가 지구 여기저기에 설치한 물체인 '크림슨 라인'과 동화한 상태로 스핀 대시를 구사한다. 크림슨 라인에 접근하여 스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크림슨 라인을 따라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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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어택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선보인 호밍 어택의 변종. 소닉과 차별화된 액션 중 하나로, 호밍 어택처럼 적에게 점프 대시로 접근하지만 그 상태로 최대 5회까지 연속으로 공격하여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소닉의 호밍 어택과 달리 적을 공격하자마자 바로 튀어오르지 않고, 공격하는 순간에 한 곳에 멈췄다가 도약할 수 있다.
대형 잡몹도 순삭한다는 점은 소닉 로스트 월드의 집중형 호밍 어택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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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토네이도
소닉 히어로즈에서 등장. 소닉의 블루 토네이도에 대응하는 기술로,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며 바람을 일으킨다. 게임상에서 이 바람에 닿은 적은 본체나 방패 등이 날아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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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킥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등장. 제자리에서 가볍게 360도 회전하면서 킥을 하는 기술이다. 연속 사용 시 같은 게임에서 소닉이 사용하는 토네이도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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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라이벌 배틀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소닉 포시즈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 때도 사용한다. 기술의 특성은 소닉 부스트와 유사하지만, 소닉과 달리 신고 있는 호버 슈즈의 화력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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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스텝, 스톰프
소닉 포시즈에서 사용한다. 같은 게임에서 소닉이 쓰는 것과 동일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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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 어택
소닉 X 2기 한정. 61화에서 메타렉스 헬쉽을 상대로 딱 2번 사용했다.
3.1. 카오스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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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컨트롤
한때 섀도우의 간판기나 다름없던 기술이지만 이후 등장한 여러 캐릭터가 쓸 수 있게 되었다. 카오스 에너지를 다루는 능력은 의학 연구인 프로젝트 섀도우와 무관하기 때문에 섀도우 이외의 인물이 사용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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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화
데뷔작인 소닉 어드벤처 2에서부터 선보인 능력. 전투 스타일이 확립된 2005년 이후의 시점에서, 평소와 달리 슈퍼화하면 전적으로 원거리 공격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변신 전에는 육탄전과 원거리 공격 및 각종 병기를 섞어 사용하는 한편, 슈퍼 섀도우는 카오스 스피어 계통의 원거리 공격만으로 싸운다.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에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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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스피어
카오스 에너지를 창의 형태로 직접 발사하는 기술. 그동안 색상이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금색,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는 푸른색, 소닉 크로니클에서는 탁한 핑크색, 마지막으로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에서는 붉은색이 되었다. 라이즈 오브 리릭에서는 카오스 스피어를 땅에 박아놨다가 폭파시키는 기묘한 패턴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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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파워 카오스 스피어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슈퍼 섀도우가 사용한 기술. 에너지를 충전하여 평소보다 훨씬 크고 아름다운 금색 창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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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나이트메어
소닉 배틀에서 사용한 헤비 어택. 카오스 컨트롤을 이용해 뒤틀린 시공을 양 손에 두르고 여기에 접촉한 적들을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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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어퍼
소닉 배틀에서 사용한 어퍼 어택. 카오스 컨트롤을 이용해 뒤틀린 시공을 한 손에 두르고, 이것을 휘둘러 적을 타격하는 동시에 높이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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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매직
소닉 배틀에서 사용한 원거리 공격형 필살기. 카오스 컨트롤을 이용해 원하는 지점에 뒤틀린 시공을 만들어내고 여기에 접촉한 적들을 날려버린다. 다만 게임상에서는 섀도우가 보고 있는 방향만 공격할 수 있으며, 옆이나 후방에는 뒤틀린 시공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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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버스트
소닉 배틀에서 사용한 직접 공격형 필살기. 카오스 컨트롤을 이용해 시공의 틈새에 잠복했다가, 다시 나타나면서 적을 공격한다. 다시 나타나는 순간 뒤틀린 시공으로 자신의 몸을 감싸며, 여기에 접촉한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
로밍 카오스
소닉 배틀에서 사용한 지뢰 공격형 필살기. 뒤틀린 시공을 만들어내서 집어던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트랩은 섀도우가 있는 곳을 향해 서서히 움직이다가, 접촉한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
카오스 부스트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등장한 파워업 기술. 액션 게이지를 가득 채웠을 때 발동 가능하며, 발동 중에는 서서히 게이지가 줄어들고 게이지가 0이 되면 풀린다. 총 세 번까지 중첩할 수 있으며 레벨이 높을수록 게이지는 더 빨리 줄어든다. 조건을 만족하면 각 레벨에 대응하는 기술을 하나씩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부스트 레벨 1 발동 중 카오스 스냅 사용 가능
- 부스트 레벨 2 발동 중 카오스 랜스 사용 가능
- 부스트 레벨 3 발동 중 카오스 블래스트 사용 가능
-
카오스 스냅
카오스 컨트롤로 적이 있는 위치에 워프하면서 카오스 어택으로 공격한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인트로 영상에서 등장했으며 넥젠에서 공식 명칭이 붙었다. 넥젠에서는 카오스 부스트 레벨 1일 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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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랜스
넥젠에 등장한 카오스 스피어의 강화형. 에너지를 모아서 쏘면 착탄 시 폭발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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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블래스트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처음 등장한 필살기. 막 등장했을 때에는 반경 20yd(18.288m) 내에 있는 적이고 오브젝트고 죄다 개박살내는 흉악한 광역 기술이었으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파괴력과 공격 범위 등 여러 부분에서 많이 변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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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창(Spear of Light)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최종보스전 때 솔라리스에게 사용한 기술. 기술의 이름은 E-123 오메가가 붙였다. 기를 모아 한 번에 최대 8개까지의 창을 날리는 기술이다. 이 때 발사되는 각각의 창은 설정상 카오스 랜스보다도 훨씬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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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퍼니시먼트
소닉과 암흑의 기사에서 섀도우의 모습으로 등장한 랜슬롯이 사용하는 소울 서지(Soul Surge). 소울 게이지를 사용해 카오스 컨트롤과 유사한 기술로 적에게 접근한 후, 장비 중인 검으로 베어낸다. 랜슬롯 전용 무기 중 Ddraig Goch을 장착하고 카오스 퍼니시먼트를 사용할 경우, 인접한 적을 베는 대신 '나이트 오브 카오스'라 불리는 스킬을 사용한다. 나이트 오브 카오스에 관해서는 카오스 블래스트 문서에 있는 관련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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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리제너레이션
소닉 X 2기 최종화에서 슈퍼 소닉과 슈퍼 섀도우가 동시에 사용한 기술. 대상을 향해 금색 에너지탄을 던지는데, 이를 맞은 대상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기술 이름이 리제너레이션인 것으로 보아 재생 및 부활과 관련된 기술로 추정. 이 기술을 사용한 것은 코스모가 죽어갈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코스모 본인이 부활하지는 않았으며 소닉이 나중에 코스모가 남긴 씨앗을 하나 건져 온다. 이 씨앗 역시 카오스 리제너레이션을 통해 되살린 것인지, 아니면 기술 사용 전에 코스모가 이미 낳은 것을 단순히 소닉이 회수해온 것인지도 불명.
3.2. 둠 파워
자세한 내용은 둠 파워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장비
4.1. 호버 슈즈
호버 슈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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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스니커즈가 소닉을 상징하듯, 호버 슈즈는 섀도우를 대표하는 장비 중 하나이다. 섀도우는 이를 통해 소닉과 엇비슷한 스피드를 낼 수 있다.[3]
밑창에 5개의 분사구가 나 있으며, 섀도우는 여기서 발생하는 추진력을 이용해 지면 위에 살짝 떠서 미끄러지듯 이동한다. 게임 내 묘사를 보면 섀도우를 공중에 띄울 정도의 추진력은 나오나, 점프 중 공중에 멈추는 것에 그치고 추가로 상승할 정도의 힘은 없다.
속도를 낼 때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느낌으로 ↙↘자를 그리며 달린다. 이는 소닉의 특기인 '달리기'와 대조되는, 섀도우의 캐릭터 디자인 키워드 중 하나인 '스케이터'가 반영된 결과다. 이를 이용한 주행 속력은 소닉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나, 근소한 차이로 소닉에게 밀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공기부양정을 연상케 하는 기능과 달리, 호버 슈즈에서 뿜어져나오는 것은 압축공기가 아닌 불이다. 이 불이 지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출력을 올리면 의외로 강한 불꽃을 뿜는 것도 가능하다.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슈퍼 섀도우가 ARK의 낙하를 막을 때는 호버 슈즈에서 분홍색 불꽃이 강하게 뿜어져 나왔으며, 소닉 배틀에서 섀도우의 대시 어택 '섀도우 슬라이더'는 호버 슈즈의 열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이다. 반대로 속도를 낼 필요가 없을 때는 불을 뿜지 않고 평범한 신발을 신은 것처럼 걷고 뛸 수도 있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시점부터는 호버 슈즈의 붉은 도색이 부분적으로 벗겨져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3D 모델에 기반한 아트워크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앞뒤로 조금씩 벗겨져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소닉 포시즈와 팀 소닉 레이싱 시점까지도 쭉 벗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딱히 관리를 안 하는 듯. 2D 아트워크나 실제 게임플레이에 쓰인 모델의 경우 이러한 디테일이 대체로 생략된다.
소닉과 암흑의 기사에서 섀도우의 모습으로 등장한 랜슬롯, 소닉 붐 시리즈의 섀도우[4], 오리지널 섀도우의 카피인 섀도우 안드로이드 등 섀도우의 형태를 취한 자들 역시 대부분 호버 슈즈를 사용한다. 예외가 있다면 메필레스 더 다크 정도.
소닉 어드벤처 2에서 호버 슈즈를 강화하는 레벨업 아이템으로 '에어 슈즈'가 등장하는데, 이것을 장착한 이후부터 라이트 대시의 사용이 가능하다. 소닉 배틀을 시작으로 섀도우의 신발을 지칭할 때 '호버 슈즈'와 '에어 슈즈'가 둘 다 쓰이고 있으며,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에서는 '로켓 스케이트'라는 표현도 쓰였다.
제 4차 공식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는 왜 궁극생명체면서 소닉과는 다르게 호버 슈즈를 차야 속력이 나오냐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섀도우는 자신의 속도가 호버 슈즈 덕이 아니라며 부정했다. 그러나 소닉, 에그맨, 테일즈가 켕기는 거 아니냐며 놀린 바람에 빡친 섀도우가 친히 카오스 블래스트를 날리며 마무리. 여기서는 '로켓 슈즈'라고 명명했다.
소닉 프라임 1기에서는 소닉이 섀도우를 가리키며 '이 녀석은 롤러스케이트를 탄다'라며 소개하자, "이건 에어 슈즈다"라며 제 4의 벽을 깨는 소소한 개그 장면이 등장한다.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 의하면 마리아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4.2. 리미터 링
リミッターリング / Limiter Ring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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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가 손목과 발목에 하나씩, 총 4개를 달고 있는 링 형태의 장비.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Inhibitor Ring'이라고 부른다.
설정상 폭주하는 섀도우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 이것을 벗어버릴 경우 순간적으로 스피드와 파워가 상승하지만 평소보다 기운이 훨씬 빨리 빠진다. 4개를 모두 뺀 상태로 활동하면 순식간에 파워를 남김없이 방출하고 정신을 잃을 위험까지 있다. 궁극생명체의 능력 덕에 죽지는 않지만, 리미터 4개를 모두 잃은 소닉 X의 섀도우는 닥터 에그맨조차 반년이 지나도록 깨우지 못했다.
이걸 풀어버리는 묘사는 소닉 X 38화에서 처음 나오고 원작인 소닉 어드벤처 2의 라스트 에피소드에서는 리미터 해제 없이 카오스 컨트롤을 쓰고 실종되었다.[5] 다만 Sonic official fan meeting in Seoul 2024에서 호시노 카즈유키가 밝힌 바에 의하면 의외로 개념 자체는 섀도우를 디자인하는 시점에 이미 구상되었는데, 격한 싸움도 문제시하지 않는 자신감과 끝이 보이지 않는 힘을 표현하기 위해 링을 달고 여기에 리미터라는 설정을 붙인 것. 정작 게임에서는 한동안 아무런 묘사도 없다가 소닉 더 헤지혹(2006)에 와서야 리미터를 푸는 장면이 등장했다.[6]
손목에 찬 2개만 벗어도 어느 정도의 파워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 경우 신체에 부담은 가더라도 기절까지는 안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확실하여 소닉 X 68화에서는 메타렉스 사천왕의 함대 하나를 괴멸시켰고,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메필레스가 2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로 제조한 분신들을 죄다 녹여버렸다. 소닉 X 73화에서도 리미터를 벗기 전에는 먹히지도 않던 스핀 어택으로 너클즈를 일격에 쓰러뜨린다. 정작 섀도우 본인은 그 정도로 날뛰고도 얼마 안 가서 멀쩡한 상태로 돌아온다. 소닉 X 78화의 경우 손목에 찬 2개를 빼는 장면까지만 나왔으며 나머지 2개까지 풀었는지는 불명.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의 발매에 앞서 공개된 섀도우의 소개 영상에서는 에그맨이 섀도우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면 리미터를 풀고 자멸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보다 에그맨 군단이 전멸하는게 더 빠를 것이라며 해당 안을 기각했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제럴드가 섀도우에게 둠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리미터를 풀면 파워가 폭주해 몸이 폭발 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기도 한다.
리미터를 해제하는 방법은 작품이나 장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소닉 X의 경우 본래 손을 대지 않아도 손목에서 저절로 빠졌지만 78화에서는 본인이 직접 손으로 당겨서 뺐고,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섀도우가 리미터를 살짝 돌리면 빛을 내면서 떨어져나간다.
4.3. 다크니스
상세 | |||
가속력 | ★★★☆☆☆☆ | ||
최고 속도 | ★★★★☆☆☆ | ||
파워 | ★★☆☆☆☆☆ | ||
코너링 | ★★☆☆☆☆☆ | ||
사용 가능 스킬 | 그라인드 | ||
비고 | 에어 소모량이 적다. |
소닉 라이더즈에 등장한 로보트닉 社의 에어 스케이트.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섀도우를 고르면 익스트림 기어 선택 화면에서 가장 먼저 표시된다. 다만 엄밀히 말해서 섀도우 전용 기어는 아니며, 타 캐릭터들의 전용 기어와 달리 스케이트 착용이 가능한 모든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스케이트를 착용하지 못하는 닥터 에그맨과 E-10000 시리즈는 이용 불가능. 비슷한 사례로 에그맨의 기어 'E-라이더' 역시 바이크 사용자 전체가 쓸 수 있는 공용 기어이다.
전체적인 성능은 블루 스타를 비롯한 기본적인 기어와 비슷하지만, 파워가 그보다 한 단계 낮아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이 떨어진다. 대신 에어 소비량이 다른 기어에 비해 훨씬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상술한 E-라이더는 스탯 전체가 골고루 우수한 대신 에어가 미칠 듯한 속도로 빠져나간다.
5. 탈것
5.1. 블랙 샷
상세 | |||
외형 |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 | 소닉 프리 라이더즈 | |
가속력 | ★★★☆☆☆ | ★★★☆☆☆ | |
최고 속도 | ★★★★☆☆ | ★★★☆☆☆ | |
파워 | ★★★☆☆☆ | ★★★☆☆☆ | |
코너링 | ★★★☆☆☆ | ★★★☆☆☆ | |
기어 파츠 | 장착 기어 파츠 | 활성화 비용 | 장착 가능한 기어 파츠의 개수 |
최고 속도 UP | 링 20개 | 2개 | |
그라인드 | 링 50개 | ||
GP 게이지 업 (+25) | 링 70개 |
악세바이스 사[7]에서 만든 스피드 모델. 스피드를 추구하여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낸 섀도우 전용 기어.
게임 내 설명 (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 소닉 프리 라이더즈 공통)
게임 내 설명 (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 소닉 프리 라이더즈 공통)
다크니스와 달리 섀도우만 탈 수 있는 전용 익스트림 기어. 스케이트가 아닌 보드 타입이며 스테이터스와 기어 파츠는 모두 소닉 · 젯 · 블레이즈의 전용 기어와 동일하다.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에서는 합계 140개의 링으로 3개의 파츠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서대로 활성화할 수 있고, 소닉 프리 라이더즈에서는 임의로 세팅한 두 개의 기어 파츠가 경기 중의 스탠스에 따라 교대로 활성화된다.
5.2. 다크 라이더
상세 | |
스피드 | ★★★★★☆☆☆☆☆ |
액셀 | ★★★★★★★★★☆ |
핸들링 | ★★★★★★★★★☆ |
터보 부스트 | ★★★★★★☆☆☆☆ |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에서 섀도우 전용으로 쓰인 바이크.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섀도우가 간혹 몰고 다닌 바이크와 디자인이 비슷한데, 설정상 GUN의 제식 장비로 쓰이던 오토바이를 올스타 그랑프리에서 쓸 수 있도록 개조하고 다크 라이더라 명명했다고 한다. 아무리 섀도우 본인이 개조했다지만 연방정부군의 바이크임에도 불구하고 블랙 암즈의 로고를 달아놓은 것이 특징.
다크 라이더 이외에도 섀도우가 조종할 수 있는 바이크 몇 대가 시리즈 내에 등장한다. 처음 구현된 것은 본인이 주연인 그 게임으로, 리설 하이웨이를 플레이할 때 길거리에 놓인 GUN의 오토바이를 탈 수 있다. 그 밖에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에서는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바이크 타입 기어를 대부분 이용할 수 있는데, 예외적으로 소닉 라이더즈의 플라이 타입 캐릭터 전용 바이크인 커버 F, 그리고 파워 타입 캐릭터 전용 바이크 커버 P는 탈 수 없다.
여담이지만 섀도우 제네레이션즈에서 섀도우 콜렉션 룸에서 이 바이크를 탈 수 있는데 이를 미뤄 보면 온갖 잡념들을 떨쳐내려고 오토바이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것을 즐기는 모양[8].
5.3. G.U.N. 오토 트리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ega-racing-02-610x343.jpg소닉 &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에서 다크 라이더 대신 사용된 신형 머신. 게임 특유의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보트와 비행기로 변형할 수 있다. 게임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섀도우는 이 머신의 성능을 테스트할 겸 흥미 본위로 레이스에 참가하였다.
5.4. 다크 리퍼
섀도우가 팀 소닉 레이싱의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할 때 도돈 파가 제공한 머신. 기본 성능상으로는 소닉의 스피드 스타, 블레이즈의 로열 채리엇과 함께 가장 높은 톱 스피드를 자랑한다. 여담으로 소닉 시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커스터마이즈 소개 영상이 올라오자 섀도우가 핫핑크색 차를 몰 수 있다(...)는 댓글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1]
다만 둠 파워는 블랙 둠을 완전히 쓰러뜨린 이후로 소멸하게 된다. 이것은 인게임 내에서부터 블랙 둠이 능력 혹은 세포를 계속 주입시켜서 발현된 능력이기에 블랙 둠이 소멸함으로써 같이 소멸된것이라고 볼수 있다. 설령 소멸하지 않았더라도 쓸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소닉과의 전투에서 둠 파워를 쓸 수 있었지만, 동등한 조건에서 싸우길 원했기에 쓰지 않았고, 섀도우가 블랙 둠을 증오하는 이상 쓸 이유는 없을 것이다. 어차피 둠 파워 자체가 섀도우가 구사했던 액션들을 다른 형태로 재현한 것에 가깝기 때문에, 둠 파워가 없다 해도 이를 다른 형태로 재현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블랙 둠은 소멸했더라도, 그의 힘과 DNA는 섀도우의 체내에 남아있기 떄문에 둠 파워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고.
[2]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라이벌 배틀,
소닉 크로니클 등을 보면 알겠지만 동등한 조건에선 소닉이 좀 더 빠르다. 그나마
소닉 배틀에서는 톱 스피드가 한 수 위지만 그 대신 가속과 선회가 소닉보다 떨어진다.
[3]
호버 슈즈 없이도 나름 빠른 스피드로 달릴 수는 있지만, 소닉을 따라잡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IDW 좀봇 에피소드에서 좀봇에 감염되어 호버 슈즈를 못쓰게 됬을 때도 일반 좀봇들과 달리 자동차를 쫓아갈 정도의 스피드를 냈지만 순식간에 소닉한테 따라잡혔다.
[4]
이쪽은 호버 슈즈의 분사구가 4개로 줄어드는 소소한 디자인 변경이 있었다.
[5]
자세한 경위는 알 수 없지만 뒤늦게
소닉이 1개를 회수하여
루즈에게 넘겼는데, 사건 당시
에그맨에게 구조된 섀도우는 이후
소닉 히어로즈에서 리미터 4개를 전부 착용한 상태로 발견된다.
[6]
06의 스토리를 담당한 요시무라 키요코가
소닉 X 38화의 각본을 맡은 작가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7]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에서부터 언급되는 익스트림 기어 제조사 중 하나. 에이미, 크림, 루즈, 벡터도 이 회사의 기어를 사용한다.
[8]
영화판 섀도우의 성우이자 배우인
키아누 리브스도 오토바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보면 꽤 재미있는 설정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