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물게 섞여있던 유정란에서 태어난 병아리. 자신이 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긍정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성격. 엉덩이가 부끄러워 항상 껍질 팬티를 입고 있어요.
산리오 코리아 페이지 소개글.
산리오 코리아 페이지 소개글.
샤키피요 / しゃきぴよ / Shakipiyo
구데타마 미디어 믹스에 등장하는 병아리 캐릭터.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몸을 덥히자고 운동을 제안하는데, 구데타마가 움직이기 싫다고 코타츠로 꼬셔도 그런 거로 따뜻해질리가 없다며 들어가보지만 생각보다 따뜻하다고 놀라나 이제 몸도 덥혀졌으니 운동하자고 구데타마를 끌고 나갈 정도. 당연히 구데타마는 멘붕. 톤도 상당한 하이톤이며 항상 움직이기 싫어하는 구데타마를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끌고 다닌다. 하지만 점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비중이 구데타마보다 높아지고, 이런저런 민폐까지 끼치게 되자 시청자의 원성이 높아지고 상당한 비호감을 사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하이톤이던 목소리와 비중도 많이 안정되었지만, 작중에서 가라아게가 되거나, 생닭 사시미가 되는 등의 처참한 대우를 받기도 한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귀여운 맛이 생겨나 좋아하는 시청자도 많이 늘은 듯하다.2.2. 구데타마: 엄마 찾아 뒹굴뒹굴
- 성우:
아.. 진짜~!
넌 없는 거야? 미래의 꿈같은 거 말이야!
좋았어! 엄마 찾으러 가자!
우리 둘이 감동적인 마지막회를 장식하는 거야!
본작의 서브 주인공. 냉장고에 들어있던 달걀 하나가 깨지면서 등장한다. 엄마를 찾던 샤키피요는 날달걀의 노른자 구데타마의 엉덩이를 보고 엄마인 줄 알고 냅다 안기는데 구데타마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치킨이 든 박스에 그려진 닭을 보고 어릴 때 생각이 난다고 말한다. 엄마가 보고싶어진 샤키피요는 무엇이든지 귀찮아하는 구데타마를 억지로 데리고 가기로 결심하고는 구데타마 전용 달걀껍질 유모차를 만들어서 태운다.[2]
이후 구데타마와 여행하며 우정도 쌓고, 더 친해지게 되고, 이를 본 구데타마는 귀찮아하지 않고 샤키피요의 엄마와 자신의 엄마도 찾겠다고 결심한다.
그렇게 샤키피요와 구데타마는 고향인 양계장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파란색 알을 본다. 그리고 알게 되는데 사실이 있는데... 사실 구데타마와 샤키피요는 형제가 아니었다! 구데타마가 태어난 알의 색은 파란색이고, 샤키피요가 태어난 알의 색은 우리가 평소 아는 그 달걀색이다. 그러므로 샤키피요의 엄마와 구데타마의 엄마는 다른 닭이다.
양계장 할머니를 만난 샤키피요는 양계장 할머니에게 엄마가 어딨냐고 묻는데, 할머니가 알도 많이 낳아준 좋은 닭이었다는 말을 듣고는 사람들이 안 보이는 곳으로 숨어 오열한다. 그러나 구데타마의 엄마가 살아있는 사실을 알게 되곤 샤키피요는 구데타마에게 엄마를 찾아주러 같이 가겠다고 한다. 구데타마의 엄마인 카나가 마침 출하하려고 하자, 그 트럭을 막아선다. 그렇게 만나게 된 구데타마의 엄마. 구데타마는 그동안 만난 친구들에 대해 얘기해준다. 그러자 샤키피요는 구데타마의 본심을 알게 된다.
샤키피요: 구데타마! 나랑 여행하면서... 즐거웠어?
구데타마: 그래, 정말 재밌었어. 다 네 덕분이야, 샤키피요.
구데타마: 그래, 정말 재밌었어. 다 네 덕분이야, 샤키피요.
그렇게 구데타마는 킹 오브 달걀 요리라는 달걀밥이 되어 샤키피요와 이별 인사를 하고 먹혀버린다. 구데타마를 먹고 감격하던 할머니에게 할아버지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할머니가 말을 꺼내는데... 사실 샤키피요의 엄마는 다른 곳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자 샤키피요는 옆에 있던 아기 병아리들과 기뻐한다.
그 후, 샤키피요는 구데타마의 엄마에게 자신도 엄마를 찾아오겠다고 한 후, 인사를 하고 나간다. 구데타마의 엄마가 갓 나은 파란색 알에서 새로운 구데타마가 귀찮아... 하고 나오는 것을 샤키피요는 미쳐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