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이 작곡한 유비트 니트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Shining Wizard 문서 참고하십시오.
シャイニング・ウィザード; Shining Wi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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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의 샤이닝 위저드 |
1. 개요
프로레슬링 기술 중 하나. 섬광마술(閃光魔術)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의 프로레슬러인 '프로레슬링의 마술사' 무토 케이지가 처음 사용한 피니쉬 기술. 원래 피니시인 문설트 프레스 덕분에 무릎이 거의 망가졌기 때문에 새로 개발한 기술인 듯하다. 비슷한 예로 똑같이 문설트를 피니시로 사용하다가 무릎이 망가져서 래리어트를 피니시로 사용하는 코바시 켄타가 있다.2. 상세
샤이닝 위저드는 매트 위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은 상대의 무릎을 밟고 뛰어올라 무릎으로 상대의 관자놀이를 가격하는, 일종의 뛰어 무릎차기다. 상대를 디딤대로 삼고 공격한다는 독창성으로 인해 프로레슬링계에 강한 인상을 주어, 무토 케이지 이후 다수의 샤이닝 위저드 파생기와 사용하는 선수들이 생겨났다.샤이닝 위저드의 초기형태는 이 동영상에서, 무릎으로 사정없이 까버린다. |
이 기술의 영향으로 프로레슬링계에서 무릎을 밟고 시전하는 기술에는 거의 다 "샤이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된다. (ex) 쵸노 마사히로 - 샤이닝 켄카 킥 : 이 기술의 첫 공개는 무토 케이지와의 시합이었다. 첫 등장 이유가 '샤이닝 위저드 같은 거 나도 쓸 수 있다!'의 의미였다. 역시 폭풍간지 검은 카리스마.
WWE에 활동하는 허리케인( 그레고리 헴즈)도 무토를 존경하여 샤이닝 위저드를 피니시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모션은 별로 연관이 없다. 존경의 의미로 이름만 따온 거라고. 이쪽은 아예 연수베기, 무릎도 안밟는다. 정확히 말하면 한쪽 무릎만 꿇은 상대에게 짧은 거리로 들어가는 저공 엔즈이기리 정도의 느낌. 다만 정말 가끔식 원조처럼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다는 듯. 예를 들어서 PPV 경기 정도...비슷한 스타일로 거는 샤이닝 엔즈이기리는 알베르토 델 리오도 사용했는데, 피니쉬가 암바였던지라 가끔 타격기로 끝내야할때 쓰기도 했다.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때 CM 펑크를 이걸로 쓰러뜨리고 승리했다.
결과적으로 이제는 '앉은 상대의 무릎을 밟고 머리를 차는 킥'은 죄다 샤이닝 위저드라고 퉁치는 경향이 있다. 무릎으로 차든지 발로 차든지는 무관하게 말이다. 기술의 원형을 생각하면 정확한 명명법은 아니지만.
애덤 콜이 사용하는 샤이닝 위저드. 심지어 앉은 상대의 무릎을 밟지 않아도 샤이닝 위저드와 비슷한 형태로 타격을 하면 샤이닝 위저드로 인정하는 모양이다. 에디 에드워즈도 이런 형태의 샤이닝 위저드를 사용한다. 무릎을 밟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 레그 래리어트에 더 가깝다.
그리고 이건 로우 키의 블랙 매직. 샤이닝 위저드의 2단 동작쯤으로 생각할수 있다.그러나 왜인지 피니시로는 쓰이지 않는다.
3. 가공 매체에서의 샤이닝 위저드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높은 인기도 때문인지 아이언 클로와 함께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창작물의 개그 장면에서 사용하는 캐릭터가 다수 존재한다. 어쩐지 여자 캐릭터가 많은데, 치마를 입고 시전하면 팬티가 보이기 때문에 라는 설이 유력하다.
일본 프로레슬링을 소재로 한 게임 레슬킹덤시리즈에서는 시스템상 머리 - 몸통 - 팔 - 다리 부위에 각각 데미지가 누적되기 때문에, 무토의 스타일인 다리공략과는 상성이 안맞다. 그러나 제작진은 호쾌하게도 샤이닝 위저드가 다리 부분에도 데미지가 들어가도록 설정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3.1. 철권 시리즈에서의 샤이닝 위저드
철권 4부터 생겼다. 레슬링 기술답게 레슬링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킹, 아머 킹, Jaycee가 가진 기술. 양손잡기. 아머킹의 경우는 샤이닝 위저드가 아닌 샤이닝 켄카 킥. 커맨드는 둘다 공통으로 666AR. 양손으로 푼다. 멀리서 냅다 달려와서 상단인 샤이닝과 컷킥의 이지선다가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이지선다. 커맨드 문제상 좀 거리가 필요해서 거리를 벌리면 상대에게 샤이닝과 컷킥의 이지선다를 걸려는 전략이 읽히는 경우가 있는데, 666을 재빨리 입력해서 근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상대에게 대비할 틈을 주지 않게 돼서 굉장히 강력하다.공중잡기 판정이 있어서 공중에 뜬 상대도 잡아내는데 이때는 샤이닝이 아닌 다른 모션의 잡기[5]가 나가지만 보통 그냥 공중샤이닝, 줄여서 공샤
4. 샤이닝 위저드와 관련된 인물
4.1. 실존 인물
- 그레고리 헴즈
- 나가타 유지
- 리키 마빈
- 마코토
- 무토 케이지
- 애덤 콜
- 카즈 하야시
- 키요미야 카이토
- 타나하시 히로시
- 후지나미 타츠미 - '샤이닝 드래곤'이라는 기술로 사용했다.
- AJ 리 - 해당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거의 플라잉 니 수준으로 냅다 후드려 까는 수준으로 쓰는지라 비판이 좀 많았다.
- 재비어 우즈 - 2015년 12월에 피니시를 이것으로 바꿨다.
- 사샤 뱅크스
-
디에고 마라도나 -
에릭 칸토나
4.2. 가상 인물
- 니세코이 - 혼다 : 아이바 미기스케에게 시전.
- 마법선생 네기마 - 하세가와 치사메
- 명탐정 코난 - 모리 란 : 더러워진 복면의 히어로 편의 범인인 현역 프로레슬러를 이 기술로 때려잡는다. 원작에선 범인이 코난을 바닥에 눕힌 채 목을 조르고 있어서 범인의 무릎을 밟고 시전했지만, 애니에선 범인이 코난의 멱살을 잡아올린 상태라 주저앉아있던 용의자 한 명의 어깨를 밟고 뛰어올라서 시전. 덤으로 "무토 씨가 하는거 보고 따라했어"라는 대사가 단행본에 나왔다.
- 무한의 프론티어 - 샤오무
-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 쿠도 아스카 : 사카마키 이자요이에게 사용했으나 진 러셀이 대신 맞았다.
-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 이후 - 울프 호크필드 : 상대의 하단 펀치를 받아 자세를 무너 뜨리는 로 펀치 컷이라는 반격기를 성공한 후에만 사용이 가능한 기술. 격투게임의 샤이닝 위저드 중에서는 재현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기술에 들어가기까지의 상황 재현이). 타이밍이 까다롭고 시추에이션이 엄청나게 한정되어 있지만, 일단 터지면 정신적으로 이겼다고 봐도 좋다.
- 블레이블루 - 노엘 버밀리온 : 기본잡기로 상대의 무릎을 딛고 무릎으로 턱을 걷어찬다. 뒤잡기의 경우 턱 대신 뒤통수를 후려 뒤로 넘긴다. 보통은 1타에서 커맨드잡기로 캔슬하기 때문에 샤이닝 위저드를 보는 빈도는 낮다.
- 스쿨럼블
- 철권 시리즈 - 킹, 아머킹, Jaycee : 본 문서의 3.1 문단 참조.
- 퀸즈 블레이드 - 메나스 : 샤이닝 피라미드라는 이름으로 쓴다.
- 풀 메탈 패닉 - 치도리 카나메
- Dead or Alive 3 이후 - 티나 암스트롱 : 대시 잡기. 3D 격투게임 최초의 샤이닝 위저드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냥 공중에 붕떠서 무릎으로 날려버린다. 플라잉 니 킥. DOA4에서는 모션이 변경되어 재현도가 높아졌다.
- Fate/unlimited codes -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 다만 게임상의 연출이 좀 구려서 알아보기 힘들다.
- KOF 시리즈 - 클락 스틸 : 앉은 상대에게만 통하기 때문에 효용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그려면서 중단기가 아닌 중단 잡기다. 손에 꼽히는 굴욕기다.
- 푸치마스 - 코믹스판에서 아키즈키 리츠코가 공연 연습 중 헛소리를 하는 P에게 시전한다
- 캐슬(웹툰) - 피우진 : 캐슬 교류전에서 캐슬 홀딩스 여장대 대장 마크에게 시전한다.
- 켄간 오메가 - 세키바야시 쥰
[1]
실제로 실전에서 사용한다는 게 아니라, 프로레슬링적인 관점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2]
원래 무토는 순수 프로레슬링을 지향하던 인물인데 2000년대 들어 안토니오 이노키가 종합격투기에 깊히 관여하면서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종합격투기와 프로레슬링의 튀기가 되어 버리자 이를 비판하고 신일본을 탈퇴하였고 이후 전일본의 사장이 되면서 프로레스 러브라는 그의 이념을 실천하였다. 즉, 무토 케이지라는 사내는 프로레슬링 외길인 인생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3]
무릎차기가 아닌 다리 안쪽을 사용한 차기로 바뀌었다. 애초에 문설트를 쓰다가 망가진 무릎을 덜 쓸 만한 필살기가 필요했던 무토니까 이해를. 더불어 실제 무릎으로 관자놀이를 맞는다고 생각해보자. 그림의 상황이 완전 거짓은 아니다. 근데 개발하고도 문설트 잘 쓰잖아? 필살기는 못 될 거야 아마...
[4]
나이가 들면서 후덕해졌지 젊었을 때는 훈남이었다.
[5]
원형이 되는 기술은 파워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