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23:13:30

샤아 아즈나블 선생

샤아 아즈나블 선생
<nopad> 파일:샤아선생표지.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colbgcolor=#ffffff,#1f2023> 팬픽( 블루 아카이브, 건담 시리즈), 크로스오버, 병맛, 코미디
작가 지오니즘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4. 02. ~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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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건담 시리즈의 크로스오버물. 작가는 지오니즘.

2. 특징

사실상 노벨피아에서 유일한 AA물이다.

기본적으로 샤아를 다루는 작품답게 병맛 위주의 스토리로 전개되며, 키보토스에서 온갖 추한 행동이나 사건을 일으키는 샤아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또한 종종 블루 아카이브의 밝은 분위기와 우주세기의 암울한 분위기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기행만 일삼는 샤아가 아닌 인간, 그리고 뉴타입으로서 고뇌하는 진지한 샤아의 모습을 다룬다.

3. 줄거리

딱히 어른스럽지도 않고, 책임을 지는 사람도 아니지만 총학생회장이 '정말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선생이 되어버린 샤아 아즈나블 이야기.

블루 아카이브의 원작 스토리대로 총학생회장이 기적의 힘으로 선생을 부르려 했지만, 하필 총학생회장의 실수로 기적이 차원을 넘어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일어난 사이코 필드와 얽히면서 선생 대신 샤아 아즈나블이 와버리는 사태가 발생, 샤아를 되돌려 보내고 선생을 다시 부를 수 없는 상태이기에 총학생회장이 샤아를 선생으로 임명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4. 등장인물

4.1. 주연

  • 샤아 아즈나블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샬레의 선생으로 작중 만악의 근원이다. 키보토스에서 사건이 벌어지면 십중팔구 이 인간이 원인인 것으로 전개된다. 주된 활동은 어처구니 없는 기행을 저지르고 학생들에게 태클당하기, 쓸데없는 변명하다가 학생들에게 수정펀치 먹기, 이상한 개드립 치다가 아로나에게 쿠사리 먹기 등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 건담과 우주세기 파생작을 연재하는 작가 후쿠이 하루토시의 말[1]처럼 되면 안되는 인간의 표본으로 활동하며 키보토스의 반면교사로서 학생들을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카세트 퓨처리즘인 우주세기에서 온 인물인지라 전자기기에 대한 지식이 카세트 테이프 플로피 디스크에서 멈춰 있었기 때문에[2] 작품 초반에는 태블릿을 쓸 줄도 몰라서 유우카에게서 E메일이 온 것도 모르고 있었지만, 키보토스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며 금방 따라간다. 우주에 수십억을 이주시켰음에도 정작 핸드폰조차 없는 것에 대해[3] 우타하와 이야기하며 우타하는 우주세기와 키보토스가 교류한다면 빛나는 진보가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지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던 우주세기의 상황을 아는 샤아는 두 세계가 접하지 않는 것이 서로를 위한 일이라고 딱 자른다.

    한때 건담 파일럿 및 뉴타입의 정점에 서 있던 아무로 레이의 라이벌 겸 지구연방군 사이에서 ' 붉은 혜성'이라 불리며 악명을 떨쳤던 지온 공국의 건담 에이스 파일럿이자 신생 네오지온의 총수였던 만큼 키보토스에 우주세기의 기술을 전파시키고,[4] 우주세기의 기술력을 적용해[5] 원작보다 더 강력해진 요새 도시 에리두와 뉴 건담을 탄 토키를 상대로 백식으로 맞서거나[6] 헤세드 사태로 파탄난 키보토스를 복구하고 구원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가진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게마트리아는 샤아를 예측불가능한 위험분자로 인식 중이며[7] 학생들도 샤아를 "능력은 초인이지만 인간으로서 닮으면 안되는 존재"로 인식한다. 이렇다 보니 여론도 최악이라 카야가 정당하게 지지를 얻어 탄핵당한다. 한마디로 좋은 능력 가지고 큰 사고만 치는 존재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능력으로 뻘짓만 저지르고 돌아다니는 것은 아닌지라 헤세드에게 상습적인 MS와 전함 탈취를 진행하고 그 장비를 이용한 비나 사냥을 이용해 모래 축제를 다른 방향으로 되살려내서 수백년 걸릴 예정이던 아비도스의 부채를 몇개월 내로 상환 가능할 수준까지 줄여 놓고 아비도스 경제를 부흥 시키는 등 스페이스노이드들의 구세주가 가진 수완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다만 우주세기의 인물답게 어둡고 진지한 모습이 존재한다. 샤아 본인이 말하길 스스로가 선생이라는 자리에 어울리지 않고,[8] 자신이 권력을 가졌을 때 일으킨 사건들 때문인지 자신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두려워 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인간 불신을 지니고 있는데 우주세기의 1년전쟁 그리프스 전역, 네오지온 항쟁에서 일어난 모든 비극이 인간들 때문에 일어났음을 경험하고 알고 있고,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일어난 기적을 봤음에도 우주세기는 계속 싸움을 거듭하다 멸망함을 세이아의 예언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다.[9]

    그래서 일부로 자신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고 샤아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현 키보토스 체제[10]를 좀 더 잘 돌아가게 하려고 탄핵을 수용하고 편안한 삶을 살려했지만 헤세드 사태가 발발해 결과적으로 키보토스 절대 권력을 얻어버려 이게 아니라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사태를 처리하기 위해 아로나의 도움을 받으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움직인 결과, 신생 네오지온 총수 때보다 더한 지지를 학생 전체에게 얻는다.

    이렇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무로에 대한 열등감은 여전한지 학생들한테 문제로 내는 지문에 아무로에 대한 디스와 자기가 얼마나 아무로보다 잘났는지 서술하라는 내용을 넣는 등의 행동을 하며,[11] 원작처럼 아무로의 능력 자체는 인정하기에 아무로는 가능했으니 나도 가능하다고 말하거나 아무로의 이야기를 키보토스인들에게 "그래서 아무로가 누구인데"라는 소리가 나오게 종종 언급하고 아무로가 일으킨 기적을 보았음에도 우주세기의 인간들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며 절망하는 애증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되다 만 뉴타입이라는 소리를 듣고 아무로는 자연스럽게 느끼던 라라아 슨을 느끼지 못하는 등 올드타입에 가까운 반푼이 뉴타입이였으나 여기서는 성장을 거듭해서 자신의 생각과 과거를 타인에게 보여주거나 아예 팝티머스 시로코처럼 저주의 사념을 날리는 등 아무로와 비견할만한 수준의 뉴타입으로 성장했다.

    이렇듯 원작처럼 복잡하고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독특한 캐릭터다.
  • 아로나
    실수로 샤아를 키보토스로 불러들이고 선생으로 임명시킨 장본인. 주 업무는 샤아가 헛소리와 뻘짓을 할 때마다 태클 걸고 쿠사리 먹이기. 샤아가 완벽한 초인이 아닌 결함이 있는 어른인 것을 이해하기에 샤아가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흑역사로 갈구면서 츳코미를 건다. 허나 SRT 사건이나 총학생회의 무능한 모습을[12] 샤아가 본 이후 샤아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농락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자신처럼 실패를 경험하고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 샤아가 우주세기 시절을 한탄할 때마다 자신과 겹쳐보며 위로를 전한다.

4.2. 총학생회

  • 나나가미 린
    제2차 엑시즈 사태 이후 모든 학생이 키보토스에 살아갈 수 없다는 핑계로 샤아가 천문학적인 예산을 필요하는 지온 우주학원을 세우겠다고 하자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가 했던 일갈과 함께 예산이 문제된다고 기각하는 등 샤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샤아 실각 이후 주도권을 잡은 카야가 헤세드 사태 대응에 실패하여 총학생회 지지율이 나락가는 상황에 처해 총학생회의 생존 여부를 위해 샤아에게 빌빌거리는 처지가 되었다.
  • 시라누이 카야
    원작처럼 무능한 건 매한가지인 인물이라 헤세드를 방치시켜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 키보토스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하는 사고를 일으킨다. 이후 사태 해결에 번번히 실패하고 카이저 사와의 연계마저 무너지자 [13] "나라서 이 정도는 했다"라는 여론을 노리고 사퇴쇼를 했으나 샤아가 어느정도 사태를 수습하자 그 계획은 무용지물이 되어 "어째서 하늘은 나를 낳고 샤아를 낳았느냐"라며 울부짓는다. 이후 샤아에게 모든 것을 자백하고 신입생으로 강등당하는 대신 SRT를 재건하는 대가를 받고 출동한 FOX 소대에게 연행되어 체포당한다.

    이후 열압력탄을 포함한 그녀가 숨겨둔 무기들은 호드와 헤세드 토벌에 이용된다.

4.3. 아비도스 고등학교

원작처럼 빚더미 때문에 몰락하기 직전의 학교였으나 샤아가 일으킨 MS붐에 편승해 비나 사냥 축제로 바꾼 아비도스 모래축제를 열고 대성공해 빛을 1년 내로 갚을 수 있을 정도로 재정 상태를 호전시켰다. 하지만 샤아 실각 이후 키보토스에 대공황이 오자 아비도스의 이름으로 투자했던 것들이 휴지조각이 되어버려 결과적으로 1억만 상환한 상태가 되었다.

이후 헤세드의 물자 봉쇄로 인한 키보토스의 대공황에서 지리적, 자원적 특징으로 인해 유일하게 수혜를 입는다.

실각 이후 카이저 PMC로 이적한 샤아와 잠깐의 갈등을 겪었으며,[14] 이후 카이저를 쥐락펴락 할 수 있게 된 기업 연합 총수가 된 샤아가 카이저가 소유 중이던 아비도스의 채권과 땅문서를 호시노에게 넘겨줘 결과적으로 카이저에게 해방되었다. 다만 샤아 본인은 타인의 개입으로 인해 해결된 상황이 과연 옮은 것인지 회의를 품게 되었다.

4.4. 게헨나 학원

  • 흥신소 68
    카야에 의해 선생의 자리에서 실각당한 샤아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크와트로 바지나 명의로 면접을 보러 왔지만 떨어트린다. 일년전쟁 시절의 가면을 쓰고 등장하지만 그런 가면을 쓸 사람은 키보토스에서 단 한명 뿐이라 당연히 다 알아본다. 면접 직후 헤세드의 공습 때문에 증원군이 필요했던 샤아는 흥신소에 백지수표를 제공하는 대가로 자기 휘하에서 일하게 만든다. 이후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된 뒤 흥신소는 샤아가 제공한 수표가 말그대로 백지인 것을 깨닫는다.[15] 이에 열받은 흥신소는 아비도스에 기지를 차린 카이저 PMC에서 일하는 샤아를 족치려 쳐들어 갔다가 경비를 서던 SRT와 함께 미식연구회의 썰을 듣게 된다.

    • 리쿠하치마 아루
      흥신소 68의 사장. 흥신소 68의 이념인 일일일악(一日一悪)에 감명해 매일 소소한 악행으로 액시즈 떨구기 등을 한다는 샤아의 자기 PR에 전혀 안 소소하다고 태클을 건다. 이후 샤아에게 증원하는 대가로 백지수표를 받았지만 백수가 된 샤아의 계좌는 이미 동결 되어서 진짜 백지가 된 지라 이를 갈고 있다가 샤아의 소재를 알아내자 족치기 위해 카이저 PMC 기지로 쳐들어 갔다. 그후 미식연구회와 만나게 되고 미식연구회의 썰을 듣는다. 썰을 들으며 샤아가 직접 빔 사벨로 구워준 스테이크를 썰다가 새삼 정신을 차리고 샤아에게 따졌지만 이번엔 한도가 없는 골드카드[16]를 받고 대화와 협상은 좋은 것이라며 냉큼 받는다.
    • 오니카타 카요코
      흥신소 68의 과장. 다른 캐릭터들이 헛소리를 할 때마다 "팩트한접시 :"로 시작하며 태클을 거는 역할을 맡는다.
  • 미식연구회
    헤세드의 봉쇄로 인해 키보토스에 대공황이 몰아닥치면서 미식은 고사하고 굶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미식을 포기 하지 않았다. 섭씨 5000도 이상인 빔 사벨로 순식간에 구워 낸다면 궁극의 겉바속촉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논리 하에 재료를 구하기 위해 약탈자가 된 스케반들[17]를 턴다. 이후 이 행보에 대한 소문이 퍼져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의적으로 알려진다. 스테이크용 고기가 귀하므로 대신 조진 스케반들을 빔 사벨로 지지는 기행을 거듭한 끝에 일이 너무 커지자 냉큼 샤아에게 붙는다.

4.5. 트리니티 종합학원

  • 티파티
    • 키리후지 나기사
      원작에서 보여준 의심악귀의 모습을 보이며 보충수업부 처리 계획을 밝히고 샤아를 상대로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한다.

      이후 헤세드 사태에서 트리니티가 몰락하기 직전의 상황이 되버리자 샤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샤아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에 원작에서 본인이 들었던 "구제불능의 의심암귀"라는 농담으로 샤아의 태도를 받아치며 티키타가를 한 이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 미소노 미카
      에덴 조약 때의 행적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원작과 비슷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KEY가 아리스의 육체와 원작보다 개량된 빛의 검: 슈퍼노바, 사이코 프레임으로 폭주하자 홀로 제압하는 전적을 세웠다.

      아리우스를 제대로 통합하지 못한 자신과 달리 키보토스를 완전히 통합한 샤아의 모습을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져들었다. 이를 본 샤아는 자신은 미카보다 나은 게 없으며 미카가 마녀라면 자신은 마왕이라고 자기 비하와 함께 역으로 자신이 아리우스와의 화해하는 모습에서 배워야한다며 그녀를 위로했다.

      헤세드 사태 때 전쟁 자금 조달을 위한 기부 경쟁에서 이미 에덴조약 때 전재산이 압류당했기에 겨우 금반지를 얻어 기부했지만, 다른 트리니티 학생들에게 가진 재산은 많으면서 재산을 감추고 겨우 그 정도만 기부했다는 욕을 먹는 일이 생겼다. 결국 샤아가 직접 나서 뉴타입 특유의 강력한 사념으로 이들을 제압하였다.

      샤아는 마카가 자신과 곁쳐 보이는지 자주 챙겨준다.
    • 유리조노 세이아
      자신의 예지 능력으로 우주세기의 암울한 미래를 샤아에게 알려줌으로써 본의치않게 샤아를 괴롭게 만들었다.
  • 파테르 분파의 강경파
    미카가 속해 있던 파테르 분파의 강경파로 이 작품에서 간간히 나와 발암짓을 하는 집단이다. 헤세드 사태가 절정으로 치닫을 때는 샤아의 보급품 지원 계획이 게헨나에 대한 강경여론과 혐오가 약해진다는 이유로[18] 강에 모조리 쏟아 부으려다가 빡이 돌아버린 방과후 디저트부와 히후미에게 제압당해 역으로 자신들이 강으로 던져졌고, 남은 잔존 세력들은 총력전 때 성전을 명분으로 금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부추기다가 미카를 음해해 샤아에게 정신 공격을 당하는 등 원작처럼 영 좋지 못한 행보를 보여준다.

4.6.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아무래도 작품 특성상 MS를 제작하고 생산해낼 기술력이 있는 집단이 필수이기에 서브 주인공 취급 받는 학교다. 작중 첫 장편 스토리인 제2차 엑시즈 낙하부터 헤세드 공략까지 다른 학원에 비해 스토리상 비중이 아주 높은 편이다
  • 세미나

    • 하야세 유우카
      주로 샤아의 예산 낭비에 태클을 걸거나 우주세기가 카세트 퓨처리즘인 탓에 현대 문물에 익숙치 않은 샤아를 보고 놀라는 역할을 맡고 있다.
    • 츠카츠키 리오
      횡령한 예산과 기술로 우주세기의 장비를 생산해 에리두를 무장시키는데 성공하고 샤아를 말빨로 제압해서 네루가 왜 움직이지 않냐면서 수정펀치를 갈기게 만들었으나 아리스를 구하겠다시고 에리두에 엑시즈 투하를 강행하는 샤아의 기행에 당해버린 이후 충격을 받아 한동안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샤아에게 우주세기의 역사를 듣고 충격에 빠지고 학생들 중 샤아를 유일하게 이해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헤세드가 에리두를 점거해버려 다시 에리두를 공략할 때 숨겨두었던 32척의 함선들을 끌고 합류한다. 샤아와는 서로에게 거침없이 태클을 날리는 사이지만 가면을 쓰고 기행을 벌이는 샤아의 센스를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자 동시에 샤아에게 우주세기의 역사와 사정을 제대로 들은 몇 없는 학생이다.

      이후 헤세드 공략전에서 헤세드가 숨은 지하는 MS를 출격시키기 어렵기에 지상과 공중전은 샤아의 지휘 하에 돌아가겠지만, 누군가 지하로 열압력탄을 가지고 가야 하는 입장이라 타 학원들의 학생회장들을 모은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지하의 작전을 맡게 되었다. 덤으로 심한 예산 횡령과 탈주에 빡친 네루와 유우카, 노아에게 까이고 본인이 버리고 튄 토키에게 할말이 없어서 고심하다가 비합리적으로 굴지 말라고 까이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게임개발부에서 만든 " 횡령묵시록 리오"[19]가 소위 "갓겜"이 되어 인기를 끄는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 엔지니어부

    • 시라이시 우타하
      엔지니어부 부장. 샤아가 가져온 우주세기의 기술로 키보토스에 MS를 실용화 시키는데 성공한다. 이 모습을 보고 우주세기의 과학자들이 키보토스의 중졸만도 못한 현실에 샤아가 잠시 절망하기도 한다. 샤아가 월급을 탈탈 털어 엔지니어부에 투자한 덕에 엔지니어부의 예산이 넉넉해져 아쉬울 게 없는지 유우카한테 뻗대기도 한다. 이후로도 샤아와 죽이 잘 맞아서 중간 평가 때도 거의 유일하게 샤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며 2차 에리두 공략 직전에 반가워 하며 샤아 전용기로 빨간 뉴 건담을 만들어 준다.[20] 사자비보다 뉴 건담이 더 멋있어 보여서 만들었다니까 삐진 샤아가 뉴 건담에 그려진 A는 "아무로"가 아니라 "아즈나블"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건 덤.

      KEY에게 사이코 프레임을 제공했는지 KEY에게 쫒기는 샤아가 왜 사이코 프레임을 스카이넷한테 줬냐며 엔지니어부 전체를 사이코라고 디스하게 만들었다.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하여 강력한 해킹 공중 전함으로 만들어서 샤아를 감탄시켜야 했지만 예산의 부족으로 미완성 상태라며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원래대로라면 이렇다 할 무장이 없는 우트나피시티의 배에 제대로 된 무장을 새로 달아야 했지만 노획한 함포 42문을 장착하는 데에 끝났고 미노프스키 크레프트 성능도 구려서 대기권 내에서 오래 날 수 없다고. 그래도 라 카이람보다 강한 전함이라면서 있는 게 어디 있냐며 만족하라고 말하면서 애너하임 급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샤아를 골때리게 만든다. 또한 요즘 늙은 것들은 만족할 줄을 모른다면서 샤아의 명대사인 "이것이 젊음인가"를 다른 의미로 외치게 만들었다.

      참고로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브륀힐트로 개명했다가[21] 성능 부족으로 마코토가 만족을 못해서 히페리온으로 개명됬다.[22].

      그러면서 함선의 색상을 자신의 상징색인 빨간색으로 해달라며 로망 타령과 함께 징징거리는 샤아의 요청에 로망이 아니라 노망이라고 까고 시작해서 빨간색은 하얀색보다 열효율적인 면에서 비효율적이고 유시계 전투에는 검은 색이 더 우월하며 빨간색은 디자인적으로 구리다면서 착실하게 디스한다. 그리고 " 화내지 말고 들어주십쇼. 보통 사람이라면 하얀색과 검정을 고를 것입니다. 그러는 걸 알면 라라아는 슬픔 있어요"라고 하거나 게임개발부랑 달리 튀지도 않고 당당하게 부원 전체가 모여서 " 꼬우면 선생이 뭘 할 수 있는데"를 시전한다. 또한 이 작품은 aa물이니 원래 빨간색은 없었다면서 샤아의 속을 착실하게 뒤집어 놓았다.
  • 게임개발부

    • 하나오카 유즈
      게임개발부의 부장. 원작에서 보여준 아방가르드군을 조종하던 능력에 걸맞게 건담을 처음 접했음에도 능숙하게 움직이거나 건담 파이트로 샤아를 패배 직전으로 몰아부치는 등의 뛰어난 조종 실력을 보여준다. 헤세드 사태 때는 에이스 파일럿으로 활동하며 홀로 헤세드 군단을 어느 정도 막아내는 전적을 이루어냈지만 휴식 없이 스스로를 혹사시키다 정신적 한계로 쓰러진다. 그 후 밀레니엄 병원에서 요원 중이다.
    • 사이바 모모이
      에리두 공략전을 위해 KEY의 도움을 필요로 하던 샤아가 궁지에 물린 상태에서 12년치 부비를 제안하면서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KEY랑 맞서면 12초 만에 헤일로가 꺼진다는 이유로 지원을 거부하고, 관망하다가 12년치 부비로 KEY와 협상하던 샤아를 도우는가 싶더니 별의 별 똥겜들[23] 블루 아카이브 TVA 시청을 제안하는 등의 트롤링을 벌이며 KEY 뿐만 아니라 아리스까지 같이 자극했는지 아예 표기되는 이름이 KEY에서 ???으로 바뀐 상태로 날뛰게 만들었다. 이후 미카가 KEY-아리스를 제압하자 샤아가 사적인 보복으로 밀레니엄 버전 보충수업부에 강제 입부시킨다.

      여담으로 KEY를 케이로 읽던 지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Char를 챠르라 읽는 행동을 보인다. 이후 샤아가 내린 과제를 처리하다가 참피체로 집에 가고 싶다고 징징거리고는 자신의 헤일로를 꺼버리는 통에 샤아가 좋은 말로 할 때 다시 켜라는 소리를 하게 만들었다.
    • 사이바 미도리
      에리두 공략전을 위해 KEY의 도움을 필요로 하던 샤아가 궁지에 물리자 붉은 혜성도 땅에 떨어졌다며 깐다. 이후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추가 개발을 언급해버려 다 같이 KEY-아리스의 척살대상이 되어버려 도주한다. 도주 중에 언니의 부족한 상식과 각종 똥겜 추천, 블루 아카이브 TVA 시청 제안으로 사태를 악화시키는 언니를 깐다. 그러면서 뭐라도 말해보라고 샤아에게 제안하지만 샤아가 블루 아카이브보다 역습의 샤아가 수십년 전부터 더 인기 많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블루 아카이브보다 인기와 인지도 둘 다 높다는 등의 제4의 벽을 넘어가며 아무말 대찬치를 벌이자 진짜로 아무말이나 하면 어떡하냐며 깐다. 이후 미카에게 구출된 샤아가 자신의 언니와 함꼐 트롤링에 대한 보복으로 밀레니엄 버전 보충수업부에 강제 입부당한다.

      이후 본심을 드려낸 샤아의 발언에 이제는 교육이라고 돌려 말하지도 않는다고 울부짖으며 헤일로를 꺼버린건 덤.
    • 텐도 아리스

4.7. SRT 특수학원

원작처럼 이미 망해버린 학교였지만 현재는 샤아의 친위부대가 되어 활약 중이다. 원래는 총학생회장 산하 특수부대 전문 학교였으니 오히려 원래의 역할로 돌아온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샤아가 샬레의 선생으로 복직한 후 아리우스 스케반 전부를 SRT로 편입시켜 덩치가 커졌다.
  • RABBIT 소대
    공원에서 캠핑하는 모습으로 등장. 탄핵되어 선생 자리에서 쫒겨난 샤아가 뻔뻔하게 공원에서 함께 잘 지내보자고 하는 것에 어이 없어 한다. 이후 카이저 PMC로 전직한 샤아를 따라가 PMC 기지에서 경비 업무를 맡으며 지내다가 샤아가 사실상 백지수표를 준 것에 분노한 흥신소68을 조우하고 함꼐 샤아를 만나려 온 미식연구부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한 히페리온이 우주세기 기준 이도 저도 아닌 계륵이 되자 처치곤란해진다. 이에 샤아는 SRT에 짬처리로 떠넘기지만 당사자들은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멋진 전함에서 살게 됐다고 좋아한다.[24]
    • 소라이 사키
      RABBIT 소대의 얼굴 마담으로 주로 등장. 샤아의 군인, 정치가로서의 능력을 고평가 하고 있다. 거기에 공원에서 노숙을 하는 처지였던 RABBIT 소대가 카이저 PMC에서 일하게 되어 팔자가 핀 것도 샤아 덕인지라 샤아를 좋게 보는 몇 안 되는 학생 중 하나. 원래 선배였지만 신입생으로 강등된 폭스 소대를 갈구는 맛으로 살고 있다.
  • FOX 소대
    카야가 샤아를 샬레의 선생에서 탄핵할 때 거들었지만 줄을 제대로 잘못 탔다. 이후 샤아와 협상하여 카야를 직접 갖다 바치고 1학년으로 강등 당하는 것으로 샤아의 부하가 된다. 와카모잡았도르가 사키에게는 아니꼬왔던 것인지 사키에게 수시로 갈굼 당하고 있다.

4.8. 아리우스 분교

사실상 아비도스와 함께 헤세드 사태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학교. 원래부터 극단적인 군사주의와 트리니티, 게헨나 혐오에 찌든 거지 학교였기에 군수물자와 보급품만 충만하고 그 외는 전혀 없었지만 헤세드 사태 이후 그 군수물자 중 무기와 식량[25]이 키보토스 최대의 호화자원이 되면서 떡상했다.

이후 게헨나 침략을 시도했지만 카이텐저에 의해 좌절됐다.
  • 아리우스 스쿼드
    원래는 교정국에 갇혀 있었지만 상황의 긴급함과 이들의 전투력을 고려한 샤아가 특별 사면하고 SRT에 편입시킨다. 사실상 아리우스 출신 중 유일하게 SRT를 통해 양지로 올라가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이들이 타 학원을 공격하면서 몇몇 모브가 아츠코 님 보고 있냐고 한 것으로 보아 이들의 공식적인 수장은 아츠코이거나 적어도 아츠코의 이름을 대신하는 학생인 모양이며 사오리는 원작처럼 에덴 조약 이후 아리우스 스쿼드와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4.9. 카이저 코퍼레이션

  • 프레지던트
  • 제너럴
  • 카이저 PMC 이사장
    원작에서 대첵위원회 1장의 최종보스였던 그 이사장인 통칭 박민철. 해당 작품에서는 아비도스 편이 통으로 스킵된 탓에 분량이 없었으나 헤세드 사태 때 샤아가 요구한 카이저 사의 인재 중 하나로 등장. 허나 실상은 그자 샤아의 시다바리 신세였으며 그 아래에서 온갖 수난을 당한다.

    이후 샤아가 아비도스와의 교섭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찾을 때 수행원으로 동행하며 대책위원회의 눈앞에서 희희낙락한다. 제딴에는 자신이 다시 아비도스와 관련된 업무의 전권을 잡을 줄 알았으나 실상은 그저 샤아가 아비도스와의 교섭을 위한 재산으로서 대려온 것이었다. 이로 인해 샤아에 대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전원의 호감도가 하늘을 돌파했고 반대로 우리 박민철은 만학도이자 키보토스의 유일한 남학생으로서, 유일하게 재입학한 어른으로서 아비도스에 강제 입학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아비도스에서의 취급은 공식 노예. 카이저 사에 대한 분노가 제일 깊은 호시노에게 정말 알차게 갈궈지고[26] 찍소리도 못하는 비참한 신세가 이어진다.

4.10. 기타

  • 게마트리아

    • 검은 양복
      원작에서는 선생을 인정하고 우호적이였던 것과 달리 우주세기의 샤아가 일으킨 사건들을 아는지라 매우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예 첫 대화에서 호시노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여자"라는 괴변을 펼치는 샤아에게 어머니가 둘이라서 좋겠다고 빈정거릴 정도.[27]

      제2차 엑시즈 사태에서 샤아에게 대응하기 위해 헤세드에 우주세기의 우주전함과 MS 설계도를 넘겨주는 등의 견제를 하며 항변하는 샤아에게 너를 끝까지 믿고 따르던 네오지온과 에우고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냐고 일갈하고 다른 게마트리아 일원과 함께 저지하려고 하였으나 샤아의 기만전술에 의해 게마트리아도 키보토스를 멸망시킨다고 착각한 카이텐져와 에리두 측 공세에 당해 엑시즈 낙하를 저지하는데 실패한다.

      시간이 지나 게마트리아 일원들이 샤아에 의해 MS 자판기로 전락한 헤세드를 보고 키보토스가 우주세기 분위기에 휘둘렸다는 이유와 샤아 실각 이후 헤세드가 폭주하면서 키보토스가 멸망 위기에 처해 총 두번 청문회가 열렸으나 샤아가 예특불가하고 상당히 위헙적인 인물이라는 것은 게마트리아 전원이 동감했기에 베아트리체와 달리 생존했다.

      이후 헤세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회의를 하던 도중의 언급을 보면 우주세기의 건담 세계관에도 방문한 적도 있으며 우주세기의 설계도들을 애너하임에서 정식으로 구매했다고 한다.

      또한 후기 우주세기의 주력 건담[28]을 가져오는 게 가능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걸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는 이유 하에 기각했다. 그리고 비우주세기도 돌아다니며 대책을 찾던 중 다른 건담 측 세상들 전부 탐구가치가 키보토스보다 없는 곳들이기에 함부로 이 사태를 해결할 물건을 가져오기 부담스러워하며 고심한다.
    • 골콩트 & 데칼코마니
      제2차 엑시즈 사태에서 첫 등장한다. 페로로질라를 이끌고 샤아의 엑시즈 낙하에 대항하며 어머니를 찾으면서 끝나는 스토리를 깐다.
    • 베아트리체
      에덴 조약이 대부분 스킵당하는 덕분에 샤아와 어른에 대하여 잠깐 토론한것 말고는 비중이 없다. 이후 헤세드 사태때 아리우스 학생들에게 샤아에게 범부당하며 스스로의 이론을 증명했다는 언급을 끝으로 등장이 종료되었다.

      작가 왈 샤아가 원작 선생에 비해 어른으로써 딱히 중재해줄 자격이나 포지션이 아니라서 에덴 조약을 다루기 애매했다고. 거기에 당시 작가가 역습의 샤아를 제대로 보지 않고 베아트리체를 까는 에피소드를 만들어서 졸지에 샤아가 퀘스 건을 뒤로 하고 내로남불하는 스토리가 되었지만, 어차피 샤아가 샤아한거라서 별로 지적 받을 일은 없었다고.
  • 아무로 레이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샤아와 같은 원리로 외전에서 프레나파테스의 시간대에서 활동하는 선생으로 등장. 우주세기 역사상 최강의 파일럿답게 샤아가 장장 수십화 분량과 제2차 엑시즈 투하 및 우주대전까지 치뤄야 간신히 제압한 리오+케이 연합을 샤아가 탑승한 백식보다 성능이 낮은 건담 Mk-II 하나로 부족한 무기는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때 했던 것처럼 에리두의 MS 장비를 강탈하는 방식으로 5분 만에 전부 쓰러트리는 기행을 저지르고 KEY를 살려달라고 빌게 만들 정도로 두들겨 패버렸다.

    이 때문에 다른 의미로 리오의 멘탈이 붕괴했으며 토키의 언급으로는 기체 조종능력이 에리두의 연산능력을 초월했고 전투 중에 뉴 건담을 탈취당했다고 한다.

    프레나파테스의 시간대인 만큼 최종보스로 예정되어 있기에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를 받는 중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자면 우주세기 MS와 우주전함을 양산하는 헤세드가 범부로 보일 거라고.
  • 무한초밥전대 카이텐져
    샤아의 엑시즈 낙하에 세상이 멸망하면 수치타산이 의미가 없다며 샤아와 항쟁한다. 그러나 샤아의 기만전술에 낚여서 아군인 페로로질라를 때려잡는 실책을 범하고 이후 전장이 우주로 옮겨질 때 기체를 변경하고 같이 참여하였으나 엑시즈 낙하 저지를 실패했다.

    허나 이후 전원 뉴타입으로 각성하고 다 같은 기체를 탑승한 전대물 뉴타입으로 활동하며 대공황으로 엉망이 된 키보토스에 무력으로 침략하던 아리우스를 저지하면서 재등장한다 이후 자기보다 기체 성능이 우세한 아리우스의 MS를 압도하면서 샤아가 입증하지 못한 기체의 성능 차이는 결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다.

5. 여담

  • 이 작품이 AA물로 연재된 사유는 작가가 번역을 제외한 소설이 금지된[29]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 연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결국 채널에서 AA물도 소설로 확대해석 하면서 3개월 간 진행했던 연재가 전부 날아갔고 이로 인한 작가의 심적 피해가 컸다고 한다. 이와 함께 규정으로 선타기 하다가 차단 당한 주제에 말이 많다며 되려 조롱하는 댓글들도 소수나마 존재하지만, 정반대로 3개월의 연재동안 거의 매일 념글로 올라온 걸 방치하다 이제서야 제재를 건 완장이 문제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30]
  • 원작의 대사 뿐만 아니라 방구석매니아의 더빙 대사도 섞어쓰는 중이다. 병맛이 3배로 가미되는 것은 덤


[1] "모든 남자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인물. 허나 그렇기에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2] 이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직접 감독한 초기 우주세기 시리즈 중 샤아의 인생이 포함된 작품들의 제작년도가 70~80년대 후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의 작품들을 보면 분명 지금으로부터 수백년 후의 우주시대가 배경인데도 휴대전화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21세기 이후에 출시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이나 기렌 암살 계획 등과 같은 비정사 애니나 스핀오프 만화책 등등에 와서야 휴대폰은 물론 비밀 회의를 위한 컴퓨터 서버, 데스크톱 PC, 벽걸이 TV 등등이 제대로 등장한다. [3] 우주세기 0087년 10월 05일이 배경인 기동전사 Z 건담 31화에서 이런 사회상이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월면도시인 폰 브라운 시의 공원에 놀러 간 카미유 비단 화 유이리를 급하게 호출해야 할 일이 생기자, 공원 관리사무소에 냅다 들이닥쳐서는 온 공원에 "화 유이리 중사는 공원 관리사무소로 전화하도록!"이라고 쩌렁쩌렁 방송을 때려서 화가 근처에 있는 공중전화를 찾아서 관리사무소로 전화를 걸어 카미유와 통화하는 장면. 달 표면에 도시도 세워서 놀러가는 시대인데 휴대폰은 없는 모순적인 사회상인 것. [4] 이 때문에 키보토스의 건담에 대한 취급이 약간 비싼 차와 같아졌다. [5]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기술이 상시 적용되어 있으며, 무인화된 하이급과 로우급이 섞인 부대가 수호 중이다. [6] 다만 백식을 타고 신나게 적들을 썰어대다가 토키가 뉴건담을 타고 맞서니 모빌슈트의 성능이 승부의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자신만만하게 전투를 벌이다가 3분이 지나기도 전에 패배하고는 "에리두의 고성능 신병기 때문에 패배했다" 라고 변명하는 등의 추함을 드러낸다. [7] 실제로도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엑시즈를 투하시켜 지구를 초토화시키려는 전적도 있고 에리두를 공략하겠다고 제2의 엑시즈 투하를 진행했다. [8] 학생들을 이끌기에는 자신을 진심으로 친구로 여겼던 가르마 자비를 복수를 위해 죽이거나 동생처럼 여기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나름대로 보호하려 했던 카미유 비단이 자신의 엇나간 조언으로 망가져 결국 별이 된 사례, 본인 스스로가 나나이 미겔 퀘스 파라야를 이용했다는 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들이 자신을 힐난하는 악몽을 꾸기도. [9] 이러한 점 때문에 아무로가 보여준 기적을 그저 녹색 형광등 취급 하거나 키보토스도 언젠가는 우주세기처럼 몰락할 거라며 염세적인 면모가 강해졌다. [10] 지역 전체를 다스리는 중앙 정부가 없고 학원들이 각각의 자치구를 다스리는 연방제를 뜻한다. [11] 예시로 문제의 지문 중 일부에 " 29세의 A씨는 초졸의 대위이며, 34세의 C는 사관학교 출신의 대령이다."라는 내용을 넣거나 아예 "Char is 3 times faster than Amuro" 같이 날조가 들어간 지문을 내놓는다. [12] 이건 총학생회 입장에서는 많이 억울한 게 헤세드가 쏟아내는 전력은 작가 피셜 그리프스 전역의 수준을 넘겼다고 언급한 만큼 문자 그대로 물량 공세를 쏟아부었으며, 아예 샤아의 통제 하의 하나 된 키보토스 쪽에서는 보급 인력을 제외하고 모브 포함 키보토스인 전원을 다 모아 운영하는 대부분 1년전쟁~그리프스 전역 기체 위주의 부대(총합 전력 30만)인데 저쪽은 모이면 날라오는 밀레니엄의 궤도 폭격을 여러 번 맞아 박살나고 키보토스 전역에 보낸 게릴라 부대가 여러번 격퇴했음에도 대등한 머릿수를 과시하며 자신의 MS 부대에 릭 디아스 사이코 도가 등의 우주세기 기준으로도 고코스트 장비를 양산해서 배치한지라 수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넘사벽이였다. [13] 아예 카야의 연락을 받을 시점에 샤아랑 협상하던 프레지던트가 스팸전화라고 말하며 차단해버린다. [14] 샤아가 장난치고 싶어서 고의로 악당 연기를 하는데 세리카가 너무 잘 받아쳐 장난을 즐겼고 이를 본 아로나는 이런 종류의 장난은 가르마랑 이미 자주 하지 않았냐며 깐다. [15] 이미 선생 자리에서 쫓겨난 후라 백지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 [16] AA상으로는 배트맨 카드로 되어 있다. [17] 작중에선 이미지도 그렇고 대사도 북두의 권의 모히칸으로 묘사된다. [18] 이는 샤아의 의도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온 전력을 쏟아부어도 모자랄 판에 분열이 일어나면 키보토스는 자멸하는 것이 뻔했다. 그래서 일부로 게헨나에는 트리니티 학생들이, 트리니티에는 게헨나 학생들이 보급품을 전달하게 했다. [19] 묘사되는 게임의 UI는 게임 은하영웅전설 4에서 합성해 왔다. [20] 뉴타입 파일럿도 없으니 필요없는 사이코 프레임을 제거한 리오의 에리두제 뉴 건담과 사자비와 달리 진짜 사이코 프레임이 장착되었다. 이 사이코 프레임은 헤세드가 기체 성능만 보고 대충 출격시켰다가 격추당한 사이코 도가의 사이코 프레임을 노획해서 장착했다고 하는데 작가가 하이뉴 건담의 설정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21] 작중 내적으로는 후원을 게헨나가 가장 많이 해서 그렇고 외적으로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함선 브륀힐트의 aa 모델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22] 여담으로 '브륀힐트'라는 이름은 마코토가 별별 이상한 이름을 대다가 이부키가 추천한 결과 그렇게 지었다고 하며 트리니티나 밀레니엄에서도 이름을 지으려고 별짓을 다 했지만 최종적으로 이름이 히페리온으로 정해진 모양. [23] 명단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치타맨, E.T., 사이버펑크 2077,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 사막 버스, 홍콩 97,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THE TOWN WITH NO NAME, 데스크림존인데 각각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유명한 똥겜들 중 악명이 높은 것들만 말했다. 나중에 사이버펑크 2077은 패치로 갓겜이 되었다며 항변하는건 덤. [24] 히페리온이 우주세기 기준으로는 아쉬운 물건이지만 키보토스 기준으로는 어떤 해킹이든 가능하고 온갖 무기를 마음껏 실을 수 있고 수백명 수용 가능한 군사적으로 미친 물건이다. [25]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물자가 끊혀 구하기 힘들어졌다. 특히 식량이 그러했는데 오죽하면 키보토스 곳곳에서 식량 때문에 약탈이 일어나고 대형 학원을 포함한 학원들 간의 분쟁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았다. [26] 대표적으로 코냑을 사오라고 시키고는 왜 코냑이 아닌 브랜디를 사오냐고 얼차려와 함께 갈궈진다. 이사장은 코냑이 브랜디라고 항변했으나 애초에 호시노의 목적은 이 웬수같은 박민철을 갈구는 것이기에 의미가 없었다. 미성년자 주제에 브랜디로 병나발을 부는건 덤이고. 참고로 이건 이사가 잘못 사온게 맞다. 코냑 문서에 나와있듯이 코냑이 브랜디의 일종은 맞지만 프랑스의 코냑 지역에서만 생산된 브랜디만이 코냑이라 인정받는다. [27] 이 말의 대답으로 한 샤아의 말도 걸작인데 샤아 왈 " 너처럼 없는 것보다는 낫더군." [28] 어떤 기체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작가가 댓글에서 턴에이 건담을 언급한 것을 보면 유니콘 건담이나 네오 지옹을 말하는건 아닌듯하다 [29] 명목상 금지 사유는 소설로 인해 발생하는 특정 유저 네임드화 및 친목질이지만 실상은 블아챈이 번역을 제외한 2차 창작 소설을 혐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블아챈은 다른 게임 커뮤니티와 달리 퀄리티가 좋든 나쁘든 창작물이 소설이라면 어떻게든 억지로 평가절하하며 까내리거나 욕하면서 카스 취급을 하고 작가를 절대로 2차 창작자로 인정해주지 않으며 반드시 1년 이상 차단당한다. [30] 제재를 건 완장은 념글에 올라왔으니 문제없겠지하고 체크도 안했다고... 결국 연재종료글 댓글에서 관리 미숙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