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上典
높으신 분들을 낮은 사람, 주로 왕들이 부를때 쓴 칭호.典대신 前을 쓰면 그 대상이 노비가 된다.
典대신 殿을 쓰면 왕이 거처하는 궁전의 가장 높은 대전이 되고, 상전하다라는 말은 왕궁으로 가다라는 말로 쓴다.
2. 아빠는 요리사의 등장인물
아내와 함께 포장마차 '히토미'를 경영하는 젊은이. 일본어판에서의 이름은 '우에다 마모루(上田守)'. 성우는 오다 유세이.대학입시에 실패하고, 하카다의 재수학원에 다니기 위해 형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재수생. 결국 재수도 실패하고 3수하게 되지만, 일미(아라이와 카즈미)와 이웃집 할머니의 요리를 통해, 대학 진학을 그만두고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낡은 목조 아파트에서, 재수학원에서 만난 연인 히토미와 함께 살면서 요리학원에 다니며, 작은 요리점인 '송이가(현재는 구획정리로 인해 폐점, 요리사 역시 은퇴했다)'에서 요리를 배웠다.
송이가 근무도중 미국의 일류호텔인 로얄밀튼의 존스미스로부터 스카웃 제의가 있어서 일류요리사의 길이 보였으나 히토미와의 행복을 위해 거절했었다.
현재는 덮밥 전문 포장마차 '히토미'를 자신의 아내가 된 히토미와 함께 성실하게 경영하고 있으며, 장녀 유미(夕美)를 두고 있다.
융통성 없을 정도로 성실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과 열심을 다하는 모습이 일미(카즈미), 성이(마코토)부자와 닮았다.
성실한 본인에 비해 형 쪽은 상당한 막장이다. 상전이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부터 동생의 돈을 갈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등장하는 모든 에피소드마다 동생에게 돈을 꿔댄다. 심지어 멋대로 상전의 돈을 죄다 들고나가 상전이 점심을 굶을뻔하기까지 한다.[1]
더욱 심각한 것은 상전이 히토미와 사귀게 된 이후의 행적인데, 기껏 취직한 회사를 때려치운 뒤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동생의 집에 찾아와서 빌붙어지낸다.[2] 일도 안하며 동생에게 돈을 꿔가며 빈둥거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인간쓰레기 그 자체. 이후 히토미와 상전이 불어난 생활비로 인해 적금을 깨야하는 사태기 벌어지기까지 한다(...) 일이 이쯤 되자, 본인도 느끼는게 있었는지 사과의 의미로 두 사람에게 요리를 만들어준뒤 이전의 직장으로 복귀하며 동생의 집에서 나온다. 후에 상전이 포장마차를 개업했을때는 상전과 히토미에게 신세를 진 것을 갚아야한다며 열심히 일을 돕는 모습을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