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00:27:11

살인자의 진열장

살인자의 진열장
The Cabinet of Curiosities
파일:살인자의 진열장.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스릴러, SF
저자 더글러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
옮긴이 최필원
출판사 파일:미국 국기.svg 그랜드 센트럴 퍼블리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학수첩
시리즈 펜더개스트 시리즈
최초 발행 2002년 6월 3일
국내 출간일 2010년 10월 22일
전편 Reliquary (1997)
후편 《악마의 놀이》 (2003)

1. 개요2. 줄거리3. 평가4. 기타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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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작가 더글러스 프레스턴과 링컨 차일드의 2002년 테크노 스릴러 소설. 《 펜더개스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지만, 원래의 1권과 2권에서는 펜더개스트가 조연이고 여기서부터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이것을 1권으로 출판했다. 문학수첩판은 책 하나를 두 권으로 분할해서 출판했다.

2. 줄거리

소설은 현대의 뉴욕 맨해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하 공간에 숨겨져 있던 '기물 전시관'[1]이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인부들이 지하에 묻힌 구조물을 파헤치자 130년 전 처참하게 토막살해 당한 36구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FBI 특별요원 펜더개스트와 고고학자 노라 켈리, 그리고 기자 스미스백은 이미 과거에 묻혀버린 듯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도시를 떠돌며 생체 실험을 시도했던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의 비밀을 밝혀낸다. 그러나 이들이 한 세기 동안 미궁에 빠져 있던 사건의 전말을 뒤쫓던 중, 과거와 동일한 수법의 살인 사건이 또 다시 재현되고 만다. 생체 실험대 위에서 절개된 듯 토막 난 시신들, 도무지 실마리를 잡을 수 없는 검붉은 피의 향연…. 잔인한 사건이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고 뉴욕은 또다시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한편 온갖 진귀한 물건들이 모여 있는 뉴욕 자연사박물관이라는 매력적인 공간과 FBI 요원과 고고학자, 그리고 생체 실험을 감행하는 연쇄살인범 같은 독특한 캐릭터는 법률과 고생물학적 지식과 적절히 어우러지며 서스펜스의 수위를 높여나간다.
출처 (문학수첩)

3.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e9e5cd><table bgcolor=#FFF><bgcolor=#FFFAF0> 파일:Goodreads 투명 로고.png ||
별점 4.26 / 5

4. 기타

고고학자 노라 켈리는 1999년작 소설 Thunderhead에서 먼저 등장했다. 작중 언급되는 유타주 발굴현장 이야기도 이 소설의 내용.

문학수첩판 기준 2권 352쪽에서 등장인물들을 지켜보는 "이상한 눈"이 언급되는데, 이 떡밥은 《브림스톤》과 《죽음의 춤》에서 회수된다.

5. 외부 링크



[1] Cabinet of curiosities. 과거 수집가들이 유물이나 미술품, 동식물 등을 전시한 공간으로, 원시적인 형태의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