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4 03:23:10

사범 대학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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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문화4. 참고

1. 개요

사범 대학교 갤러리 링크

디시인사이드에 존재하는 사범대학을 다루는 갤러리이다. 갤러리 역사는 꽤 오래된 편. 갤에서 부르는 약칭은 사대갤

신기하게도 갤러리 이름이 사범대학 갤러리가 아니라 사범 대학교 갤러리이다. 덕분에 갤러들은 심심찮게 "사범 대학교는 어디있는 학교임?'' 같은 노잼 드립을 친다.

분위기는 사범대학의 현실을 반영하듯이 대체로 우울하고 축처진 편이다. 희망적인 얘기는 잘 안올라오는 편. 물론 디시니까 그렇기도 하지만 정도가 심하고 왜곡도 많다.[1] 옆에 비슷한 성향의 갤러리인 교육 대학교 갤러리하고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2]

주로 상주하는 사람들 직업은 '사범대학생, 중고등학생, 재수생, 현직 교사, 임고낭인'. 갤이 오래돼서 분위기도 많이 바뀐 편이다. 현재는 사실상 반 죽은 갤러리이지만 갤러리 특성 상 꾸준히 상주하는 갤러도 있고 우연찮게 들르는 갤러도 많기 때문에 아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글 리젠은 되는 편이다.

2. 역사

사범대 갤러리는 2006년부터 있었다. 디시 내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갤러리에 속하는 편. 그만큼 분위기도 꽤 변했다.

크게 이렇다 할 사건은 없어서 사실상 어떤 계층, 연령의 갤러가 많았는가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었다. 대강 초창기, 중기(2010~2013), 현재(2014~) 정도로 나눠보면, 현직교사나 사대생 비율이 점점 줄었다고 보면 된다. 2015년 이후에 유입된 갤러들은 체감하기 어려운데 예전 사대갤은 현직교사인 고정닉들이 상당히 많았었다. 물론 그만큼 트롤러들도 상당히 많았긴 하지만, 활동하는 고정닉이 줄면서 트롤러도 줄어든 상태. 그래도 2017년까지는 유동닉 트롤러로 인해 수시로 싸움이 벌어졌지만 현재는 이마저도 줄어든 상태다.

3. 문화

예전에는 과거의 4년제 대학 갤러리와 판박이, 혹은 더 심각한 서열주의[3], 학벌 만능주의[4]였으나 현재는 비교적 누그러진 편이다.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다들 박터지게 입결 싸움을 벌였지만 이젠 서로가 지쳤는지 웬만해선 입결 싸움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입결 싸움이 한번 붙으면 예전처럼 온갖 억지를 끌어오며[5] 훌리와 역훌을 하는 꼴이 벌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에는 하더라도 다들 적당히 해라라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편이다. 그러나 특정 대학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글이 개념글에 오르거나 교사와 공무원 봉급 비교, 고등학생들 보라는 명분으로 오르비에 올라온 입결 추정치 표를 근거로 대학 서열을 정리하고[6]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등 여전히 2017년 이전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현재는 어디 학교를 가는게 낫냐란 입시생들의 질문엔 서열을 세워 추천하기 보단 과 또는 본인의 취향과 등록금, 집과의 거리 등을 따져서 추천한다. 그 중 등록금과 집과의 거리를 최우선으로 둔다. 물론 다들 인정하는 몇몇 명문대들은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가는걸 추천하며, 지방 사립 사범대는 예나 지금이나 다들 추천하지 않는다. 학과의 경우, 의외로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는 임고 경쟁률이 박터지는 관계로 굉장히 박한 취급을 받고, 윤리교육과 같은 TO는 제법 나면서 설치되어 있는 대학은 적어 경쟁률이 낮은 학과들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사범 대학교 갤러리란 이름에 맞게 임용 또는 사립학교 시험 준비나 기간제 자리 아니면 티오 얘기가 주를 이룬다.

4. 참고


[1] 그래서인지 한창 분탕질이 심했던 시절에는 인문대 vs 사범대 떡밥도 간혹 올라왔다. 취업과 무관하게 단순히 그 과목을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으면 인문대를 추천하는 편이지만, 반드시 이 학문으로 먹고 살아야겠다거나 전문 연구직을 생각 중이면 SKY 아닌 이상 차라리 교사하는게 이득이라고 사범대를 추천하는 편. [2] 사범 대학교 갤러리 자칭 별명은 '교대가라 갤러리'이다. [3] 그렇다해서 이들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분석하는 것은 아니다. 각 대학 별 입학처에 올라온 입결 및 해당 연도 입학요강을 작정하고 분석하면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입결로만 왈가왈부할 뿐, 평교사 이외에 교육계, 교육 관련 학술계 등 관련 분야에서 어떤 학교가 어떤 대접을 받는가에 관하여는 전혀 모른다. [4] 대학 서열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기는 하지만 현직 정교사라면 떠받드는 성향도 뒤섞여 있었다. 때문에 '서울대 기간제 VS 지잡대 현직' 같은 소모적인 비교글도 가끔 올라왔었다. [5] 실례를 한 가지 들면, A대 ㄱ교육과와 B대를 비교하는 상황에서 B대에 사범대가 없고 ㄱ교육과의 입결이 A대 사범대 중 가장 높다는 이유로 비교 대상을 B대의 ㄱ학과가 아니라 입결이 가장 높은 경영학과로 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6] 이것도 오르비의 원작성자가 지방대 자료를 올렸다는 근거가 없어 조작설이 있다. 당장 개별 과목을 공개하지 않는 대학들의 경우 해당 식을 가지고 끼워 맞춰서 해석하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원작성자의 자료는 없고 사범 대학 갤러리에만 존재해 조작으로 의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