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五月雨結
단간론파 키리기리의 주역 중 한 명. 제목과 같이 작중의 주인공은 키리기리 쿄코이지만, 사미다레 유이는 본 작품의 화자 역할을 맡고 있기에 실질적으로는 더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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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통합 미션스쿨에 다니는 고등부 1학년으로, 키리기리와는 같은 학교의 선후배(키리기리는 중등부)관계이다. 1권 기준으로 3년 전부터 탐정 일을 하는 탐정도서관 소속 탐정으로, DSC 넘버 888[스포일러], 전문 분야는 자유범(自由犯)[3]. 오래 전 자신과 닮은 여동생이 유괴된 뒤 살해당한 이후로 탐정을 지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탐정 3년차이긴 하지만 추리력은 일반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 두뇌회전은 키리기리에 비해 확실히 모자라는 편. 패닉한 나머지 지레짐작으로 추리를 한다던가, 첫번째 사건에서 같이 휘말린 키리기리가 그나마 떠먹여줘야(...) 비로소 정답에 가까운 추리를 이끌어내는 정도이다.
1권의 시리우스 천문대 살인사건 이후로는 키리기리와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키리기리에게는 結お姉さま(유이 언니)라고 불린다. 처음에는 키리기리가 반쯤 장난 식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라 오네사마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했으나 여차저차해서 굳어진 호칭.
팬들 사이에선 키리기리가 본편 자유행동 마지막에 나에기에게 말해줬던 '남을 너무 깊게 믿어서 생긴 양손의 화상'이 생긴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는다. 그렇다는 건 설마...?[스포일러2]
여담으로, 작중에 유이가 장미를 키리기리에게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때문인지 단간론파 본편에서 키리기리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장미이다.[5] 역수입일 가능성이 높지만 상당히 찡한 서술.
1. 기타
- 키리기리 쿄코와 스킨쉽을 상당히 많이 한다. 허그는 기본이고 머리를 묶어주고 같이 씻거나 이마에 키스까지 하는 정도.
- 동성에게 인기있는 타입인 듯하다. 하급생에게 고백받은 적도 있는듯.
- 일러스트와는 달리 가슴이 꽤 큰 것으로 묘사된다.
- 신체능력이 상당하여 몸으로 뛰는 일은 대부분 이 쪽이 한다.[6] 물론 무력으로 범인을 잡을 수준은 아니라서 범인과 전투가 일어나면 도망다니는 신세다.
[1]
우측의 인물. 좌측의 인물은
키리기리 쿄코.
[스포일러]
나중에 승격하여 888→887→886이 된다.
[3]
협박, 감금, 유괴 등 자유를 빼앗는 범죄자
[스포일러2]
결국 7권에서 사망하게 되었다. 다만 많은 팬들이 예상했던 '키리기리를 배신하고 흑화해서 죽는 악역.'은 아니었으며(작가가 키리기리는 물론 책을 읽는 독자들조차도 유이를 의심하도록 엄청나게 유도했다.), 오히려 반대로 키리기리 쪽에서 유이를 의심한 탓에 잘못된 추리를 하게 된다. 본편의 키리기리가 감정을 억제하게 된 것은 이 탓. 또한 유이가 죽는 과정에서 키리기리가 화상을 입게 된 것은 맞게 되면서 단간론파의 맥거핀인줄 알았던 떡밥 하나가 또 밝혀졌다.
[5]
단간론파1에서 나에기 마코토가 키리기리 쿄코에게 라비 앙 로즈를 선물할 시 다른 선물보다도 좋아하는 이유다.
[6]
시리우스 천문대 살인사건 때 원탁 위에서이긴 하지만 수직점프로 천문대 지붕까지 뛰어올라서 한손으로 올라간다. 스스로 무언가 운동을 했었다면 키보가미네 학원을 목표로 할 수도 있었을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