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9-01 01:58:37

빨간구두(VOCLAOID 오리지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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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제목 빨간구두
가수 유니
작곡자 차가운도시인
작사자 차가운도시인
조교자 피오테오
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png
투고일 2017년 7월 10일

1. 개요2. 영상3. 가사



1. 개요

[피오테오]안녕하세요, Team. PCP의 조교러이자 일러 겸 영상러 피오테오입니다. 드디어... PCP의 세 번째 곡이 나왔네요.. 2년간 고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후덜덜... 제 욕심으로 인해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네요ㅠ 흑... 빨간구두의 교훈대로... 다음부턴 욕심 안 부리겠습니다... 앞으로 다음 시리즈가 올라가기 전에 유튜브 채널아트에 실루엣 티져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실루엣만 보고 다음 동화 주인공을 맞추신 분들께 상품으로 제 사랑을 드리겠...(응?)
[차가운도시인]안녕하세요 팀PCP의 차가운도시인입니다. 메르헨 프로젝트의 3번째곡 빨간구두로 다시 인사드리네요. 빨리 인사드린다는게 2년뒤에 인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사실 이 곡은 2015년에 시유로 기획하고 완성되었던 곡이었으나, 업로드를 위한 PV를 만들어가는 중간에 방향을 바꾸어 시유가 아닌 유니로 결정하여 여러분께 보여드리게됬습니다. 피오테오님께서 정말 많이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인사 드립니다.!!!!(_ _) '빨간구두'는 앞에 2개의 메르헨시리즈와 동화로서 이어지는 저희 PCP의 [동화]입니다. 여러분께 저희가 준비한 동화를 보여드리는건 항상 기대되고 기쁜 일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동화]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어느 한 마을에 춤을 잘 추길 원하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자신보다 더 춤을 더 잘 추는 한 아이를 시기질투하여 아무도몰래 무대계단에서 그 아이를 밀어버리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춤을 추고 다니던 마을의 광대에게 애원하여 빨간구두를 받고 자신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오릅니다. 모두의 박수와 갈채,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소녀는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순간 빨간구두의 저주가 시작되어 소녀는 춤을 멈출수 없게 되고, 소녀가 지쳐 쓰러지고싶어도 소녀의 두 다리 두발은 계속해서 춤을 추며 돌아다닙니다. 마을..외곽..숲속..가시덤불..공동묘지.. 사람들의 관심은 소녀에게서 멀어지고, 지친 소녀 또한 절망하여 춤을 추고 있을때 자신에게 구두를 준 광대를 만나게 됩니다. 소녀는 광대에게 제발 멈춰달라 애원하지만... 광대는 소녀의 마음 속 시기,질투를 엿보고 있던 마녀였습니다. 마녀는 웃으며 소녀에게 자신이 벌인 일의 대가를 치루어줄 빨간구두를 선물하였던 것이라며 말을 한 뒤, 소녀의 눈 앞에서 사라집니다. 그리고 소녀는 언제나 계속해서 춤을 추었습니다. 영원히

빨간구두는 유니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작곡과 작사는 차가운 도시인이 하였으며 조교는 피오테오가 담당하였다. 2017년 7월 10일에 투고되었다. 모티브는 안데르센의 빨간구두.

2. 영상


3. 가사

춤을 춰볼까, 춤을 춰볼까?

세상에 홀로인 어린 소녀는
무대 위 춤을 추지만
겉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그릇 된 욕망에 서서히 잠겨

팔을 펴면 닿는 그 거리에서
시기심이 밀어낸 웃음
조금씩 소녀를 삼켜오는
새까만 마음이 나를 불러내네

「아, 아름다워 아, 나에게도
당신처럼 멋진 춤을 추는 법을
알려주어요 제발」

「오, 아가씨.
이 구두를 신어보고서
당신의 욕망을 펼쳐내는 게
어떠겠어요?」

두 손에 쥐어진 새빨간 구두로
달려간 광장 속 모인 사람들 틈
그곳의 주연은 네가 아닌 나야
시선을 내게로 돌리겠어

빨간 구두는 소녀의 발끝에서 점차
사람들을 현혹하고 붉게 퍼져나가
이제 그만 무대 인사로 마무리 하자
왜지? 어째서야? 두 발이 멈추질 않아-!

말라가는 관심 속에 서서히
피어나는 고통, 고독...
끝없이 허우적 대는 나락 속
눈이 마주친 그 광대
눈동자에 비친 모습

「아- 제발 나를...
아- 멈춰 줘요
아- 다릴 전부
잘라내도 좋으니 제발 나를 멈춰줘요!」

「오, 아가씨 그 구두와 너의 탐욕은
너무나도 잘 어울려
영원히, 그렇게 영원히...
따라라, 끝없이 춤추는 소녀여...」

춤을 춰 볼까?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춤을 춰 볼까?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