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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빗창앵무(사자나미) Barred parak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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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Bolborhynchus lineola Cassin, 1853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 목 | 앵무새목(Psittaciformes) |
| 상과 | 참앵무상과(Psittacoidea) |
| 과 | 앵무과(Psittacidae) |
| 아과 | 금강앵무아과(Arinae) |
| 족 | 아모로프시타쿠스족(Amoropsittacini) |
| 속 | 사자나미앵무속(Bolborhynchus) |
| 종 | 빗창앵무(B. lineola) |
| 아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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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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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앵무목 앵무과에 속하는 조류의 일종. 특유의 무늬 때문에 일본에서는 '잔물결'이라는 뜻의 사자나미(漣)라고 부른다.
2. 특징
서식지는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해발고도 3000m 이상의 산지라서 추위에 강하다. 몸길이는 16cm 정도여서 소형 앵무에 속한다.3. 사육
입질이 거의 없고 온순하면서도 느긋하지만, 예민하고 다소 소심한 성격이어서 적응기간이 약간 오래 걸리는 것이 흠. 하지만 초반에 신경 써서 조심스럽게 다뤄주면 익숙해진 뒤에는 모란앵무나 왕관앵무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제법 잘 부리게 된다. 다른 종에 비해 발을 잘 사용하고 행동도 느릿느릿해서 나뭇가지나 횃대 위를 기어다니듯 앞으로 다닌다.소음 척도는 앵무새 중에선 매우 조용한 편이다. 평상시에 옹알이마냥 조용히 꾸르륵거리거나 삐빅거리는 울음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그러나 개체 차이도 당연히 있을 뿐더러, 가끔 주인이 없거나 심기 뒤틀릴 때 고음으로 악지르는 경우도 있으니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새는 새인지라 이 녀석들도 작정하고 질러대면 정말 시끄럽다.
식욕이 왕성해서 딱히 가리는 음식도 없고 과일을 매우 좋아한다. 비교적 잔털 날림이나 파우더도 적어 처음 기르는 사람에게도 무난하다. 다만 똥이 묽은 똥이기 때문에 배설하면 이불이나 옷깃에 스며들기 쉬운 것이 최대 단점이다.
워낙 경계심이 많아 번식시키기 까다로워서 소형앵무 중에서는 분양가가 높은 편에 속하며, 조류원이나 앵무새 카페 등지에선 보기 어렵다. 다른 종과의 합사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