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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f0ff><colcolor=#C7FBFF> 빈스모크 소라 ヴィンスモーク・ソラ | Vinsmoke So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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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빈스모크 소라(ヴィンスモーク・ソラ) |
| 나이 | 불명[1] |
| 생일 | 7월 9일( 게자리) |
| 가족 |
남편
빈스모크 저지 장녀 빈스모크 레이주 장남 빈스모크 이치디 차남 빈스모크 니디 3남 상디 4남 빈스모크 욘디 |
| 혈액형 | F형(추정)[2] |
| 능력 | 비능력자 |
| 그룹 | 제르마 66 |
| 성우 |
|
[clearfix]
1. 개요
ヴィンスモーク・ソラ/Vinsmoke Sora원피스의 등장인물.
제르마 왕국의 전(前) 왕비이며 현재 고인이다. 저지의 아내이자 상디를 비롯한 레이주, 이치디, 니디, 욘디의 어머니이다. 딸 레이주와 머리색만 다르지 붕어빵이고, 아들 쪽으론 상디하고 닮은 편이다.[4][5] 비정한 저지와 달리 감수성이 풍부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상디가 요리사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주었다. 어릴 적 상디는 편찮은 소라를 위해서 종종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선물했지만, 어디서 요리를 제대로 배운 것도 아니라서 언제나 실패작만 만들었다. 하지만 소라는 항상 그런 요리도 전부 먹어주고 맛있다며 상디를 칭찬하였다. 이렇게 칭찬 받으면서 어머니에게 더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어했던 것이 상디가 요리사라는 꿈을 가지게 된 이유였다.[6]
2. 생애
장녀 레이주의 개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한껏 고무된 저지는 곧 태어날 자신의 아들들을 완전무결한 병기로 만들기 위해서 혈통인자를 조작해 아예 감정이 없는 기계로 만들고자 했다. 이에 소라는 "마음을 잃으면 그건 인간이 아니다."라며 결사적으로 반대했다.[7] 하지만 저지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강제로 개조 수술을 집행했다. 결국 소라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아이들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극약을 삼켰다. 조작된 혈통인자를 어떻게든 억제하기 위해서였다.그러나 그 보람도 없이 태어난 아이들은 차례차례 호전적이고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인간병기'로 각성하기 시작했다.[8] 오직 상디를 제외하고. 소라는 점점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상디를 보고 '세상에서 가장 착한 아이'라며 눈물을 펑펑 흘릴 정도로 진심으로 기뻐했지만, 극약의 후유증으로 점차 쇠약해져 요절한다.[9]
그렇게 소라는 아무런 후회 없이 세상을 떠났지만, 소라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저지는 이 모든 것이 '실패작'이 태어난 탓이라며 점차 상디를 험하게 다루기 시작했다.[10] 이 모습을 보면 비록 성격은 극과 극이었지만 적어도 저지는 소라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모양이다.[11]
하지만 상디조차 레이드 슈트를 세 차례 입는 과정에서 잠재되었던 혈통인자가 자극되었는지 신체 강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상디는 문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레이드 슈트를 두 번 다시 입지 않기로 했으며, 이후 우연히 혹은 불가항력적으로 입어서 이 이상 발현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아예 파괴해버렸다. 다행히 다른 형제와 달리 상디는 여전히 인간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3. 기타
노스 블루를 배경으로 모르건즈의 "세계경제신문"지에 실렸던 유명 인기 그림동화이자, 악의 조직 제르마 66와 합체로봇, 갈매기를 거느리고 싸운 맞수 '바다의 전사 소라'의 주인공 소라와 이름이 같다.
아직까지 바다의 전사 소라와 빈스모크 소라 간의 사이는 불명. 하지만 그림동화 자체는 해군의 프로파간다이므로 어느 정도 각색과 과장이 섞여있지만, 일단 해군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관련이 있다고 볼수 있다. 또한 공식 스핀오프인 원피스 파티에서는 노스 블루 출신 해적들인 로, 드레이크, 호킨스가 "우리는 바다의 전사 소라가 너무 좋아!"라고 상디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상디는 짜증내하고 상디의 뒤에 빈스모크 소라의 유령이 등장해 웃고 있는 장면의 떡밥이 나온다.[12]
물론 해군과 연관성이 있든 없든 소라가 제르마 66의 광기에 맞선 정의로운 사람임은 확실하다.
상디가 디아블 잠브 등 스스로 불꽃을 내는 장면을 보고 백수 해적단의 퀸이 동료 킹의 종족인 루나리아족에 관련된 언급을 했는데, 이로 인해 소라가 루나리아족이거나 그 혼혈[13]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근거로 이름인 '소라'의 뜻이 일본어로 하늘이라는 점, 하늘섬에 신비한 인종들이 살고 있다는 작중 설명, 그리고 혈통인자를 각성한 상디의 능력이 루나리아족 고유 능력과 비슷하다는 점[14]등이 꼽히고 있다. 105권 sbs에 따르면 상디는 소라의 저항으로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난거지만 원래부터 불에 이상할 정도로 내성이 강하다고 설명한다.
이치디, 니디, 욘디와는 어떤 사이였는지 불명. 일단 침대 쪽에 슬하 5남매 모두와 함께 찍은 사진은 갖고 있었다.[15]
[1]
작중 시점에선 고인이나, 소라가 숨을 거둘 때 상디가 정확히 몇살이었는지, 정확히 몇 년 전이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2]
저지가 S형, 레이주는 F형, 나머지 자식들은 S형인지라 F형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3]
이후 와노쿠니 편에서
시노부를 맡게 된다.
[4]
다만 눈썹은 말려있지 않다. 자식들 모두 눈썹이 말려있다는 걸 생각하면 특유의 소용돌이 눈썹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듯.
[5]
특히 웃는 얼굴이 상디 웃는 얼굴과 많이 닮았다.
[6]
요리의 맛과는 별개로 부모의 마음으로 자식의 정성을 생각해서 먹어 주었던 것. 이 장면은 과거에
쵸파가
Dr. 히루루크에게 독버섯 스프를 만들어 줬을 때, 히루루크는 그게 독버섯인지 알면서도 웃으면서 기꺼이 먹어 주었던 장면과 유사하다. 가끔 '히루루크가 폭약으로 죽지 않았으면 쵸파의 독버섯 스프를 먹고 죽었을 것이다.'처럼 소라도 '상디의 괴상망측한 요리 때문에 죽었냐?' 같은 농담이 퍼졌지만, 너무하다 소라의 사인은 약물 부작용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일본어판에서는 쵸파와 어린 상디를
같은 성우가 연기한다.
[7]
그리고 저지는 먼 훗날
빅 맘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아들들에게 "목숨이 뭐 그리 아깝냐"며 비웃음 당하는 식으로 그 대가를 치른다. 자식들은 사람의 마음을 몰랐기에 저지의 야망과 노력조차 전혀 공감해주지 않은 것. 저지는 이런 모습에 뭐가 웃기냐고 말하지만 그들을 그렇게 만든 건 저지 자신이었고, 레이주도 속으로 이것을 언급한다.
[8]
그나마 이치디를 제외하면 니디와 욘디도 감정은 어느정도 미세하게 남아 있었다.
[9]
그리고 그 엄마에 그 딸인지 장녀 레이주 역시도 상디를 두고 어머니가 목숨까지 걸어가며 지킨 빈스모크 가문의 유일한 양심이라 여긴다.
[10]
당시 상디는 약한 자신을 아버지가 수치스러워한다고 여겼고, 저지도 상디를 쫓아내는 때까지 그런 식으로 말했는데 레이주의 언급이나 상디가 제대로 학대받기 시작한 시기가 소라가 사망한 이후란 점을 생각하면 정확하다.
[11]
과학자인 저지가 상디만 평범하게 태어난 것을 아내인 소라의 탓이 아닌 상디가 못난 탓으로 돌렸을 정도면 저지가 얼마나 아내를 아꼈는지 알 수 있다. 저지의 입장에서는 상디만이 실패작으로 태어난 이유가 소라가 혈통인자에 영향을 주는 극약을 먹었기 때문이고, 만일 소라가 이 극약에 죽었다면 실험이고 뭐고 죄다 끝이었다. 원인이 상디가 아닌 소라였음을 감안하면 아내에 대한 비뚤어진 사랑으로 아내의 책임을 전가할 이를 찾았고, 그게 상디였던 것. 소라의 사후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재혼하지 않은 걸 봐도, 광기에 달한 정복욕조차 아내에 대한 미련을 이기지는 못한 모양.
[12]
이 때문에 '소라는 사실 제르마 66과 싸우던 해군 장교였고 그림동화의 주인공으로 제작될 정도로 당시 해군들의 신망을 받았으나 제르마 66의 리더였던 저지와 사랑에 빠져 도피한 것 아니냐'는 러브 스토리스러운 가설이 주로 나오는 중이다.
[13]
킹은 갈색 피부에 백발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모든 루나리아족이 킹과 같은 피부색과 머리색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 건 아니다.
[14]
열매를 먹지 않고도 불을 생성하는 것이나, 무지막지한 내구성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킹과 상디의 능력은 굉장히 비슷한 편이다.
[15]
사실 교류가 아예 없으면 말이 안 된다. 세 사람도 분명 소라의 아들이기 때문. 세 사람과 교류를 하지 않는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저지와 마찬가지로 그들을 자식처럼 대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는 실험의 실패작이라고 상디를 내친 저지와 다를 바 없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