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00:22:50

빅터 그레이언/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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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da5c5,#8da5c5> 빅터 그레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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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인간관계

1. 개요

웹툰 《 세레나》의 등장인물, 빅터 그레이언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

2. 가족

2.1. 아이저 리아인스 그레이언

남동생이지만 사이가 매우 나쁘다. 형제 중 먼저 시비를 거는 건 늘 빅터였는데, 아이저를 괴롭히는 행동은 질투에서 비롯되었다. 본래 빅터는 장자로서 아버지의 모든 것을 물려받을 예정이었고, 아버지가 해주는 경영 교육도 빅터가 독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저가 생각 외로 영특했고, 아버지는 아이저에게도 경영 교육을 해주기 시작했다. 빅터가 독차지하던 것 중 절반을 아이저에게 나눠주게되자 자신의 것을 빼앗긴다고 여겨 불안해했다. 이 질투 자체는 동생을 갖게 된 아이라면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마음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더 뛰어난 사람에게 사업을 물려줄 것이고, 물려받지 못하는 도태한 실패자는 쓸모 없는 것으로 취급해버렸다. 그동안 받아온 세뇌 교육까지 겹쳐져 질투가 증오로 변모했다. 조금이라도 아이저보다 잘보이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싫어했고, 아버지와 더 오래 있고 싶어했다. 달린쿠르에 입학해야했던 나이에는 입학도 거부했는데, 달린쿠르가 기숙학교였기 때문이다. 기숙 생활을 하는 순간 아버지와의 시간을 아이저가 독차지하게 되고, 그 시간동안 아이저가 아버지의 환심을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진학 대신 가정 교육을 받겠다며 반항하느라 아버지에게 더 혼났다.

빅터의 입가에 난 큰 흉은 아이저에게 입은 열상 때문에 생겼다. 그레이언 가문에서 그동안 해온 살인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모두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아이저가 이 상황을 원치 않아 경찰들과 군인들이 저택에 처들어왔을 때 어머니를 두 형제만 열쇠를 갖고 있는 꼭대기 방에 숨겨주었다. 빅터는 이를 아버지의 마음을 살 기회로 여기고 열쇠로 문을 열어 어머니가 체포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일로 아이저가 아버지에게서 사상 교육을 받게 되었고, 빅터는 그저 이 상황이 좋아서 아이저가 교육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신나게 웃고 있었다. 결국 아이저의 분노를 초래했고, 아이저는 아버지의 책상에 놓여있던 칼을 주워들고 빅터의 입꼬리를 베어버렸다.

빅터는 아이저 주변에 아이저의 사람을 남기지 않음으로써 아이저를 철저히 외톨이로 만들어왔다. 빅터는 인정 욕구가 매우 강한데, 실력을 길러서 인정을 받기보다는 단순히 인정받고 싶은 사람과 시간을 더욱 오래 보냄으로써 인정받으려 한다. 그정도로 빅터는 능력보다 관계를 중심으로 사고를 하는 성향이 강하다. 심리를 잘 이용하는 능력도 있어서 아이저의 죄책감을 잘 자극하기도 한다. 아이저는 어릴 때부터 가문의 변호사, 제프릭과 종종 밀회를 가졌다. 더스틴이 가족들과 사용인들이 대화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을 철저히 이용하기 위해 더스틴에게 제프릭과의 밀회를 일러바쳤고, 아이저가 제프릭을 잃도록 만들었다. 제프릭은 해고로 그치지 않았고, 더스틴은 제프릭에게 분노해서 제프릭은 결국 목숨을 잃었다. 제프릭의 죽음을 철저히 비밀로 하여 나중에 아이저를 무너뜨릴 패로 삼았다. 아이저가 다이아와 결혼하게 되면서 아이저에게 후계 구도가 완전히 넘어가자, 아이저를 무너뜨리기 위해 비밀의 뇌관을 터뜨려버렸고, 아이저는 완전히 무너졌다. 아이저를 무너뜨렸으니 다이아를 빼앗는 건 식은 죽 먹기였다.

현재 아이저는 그레이언의 최대 적이 되어 그레이언을 공격하고 있다.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던 일이고, 빅터가 방어하지 못한 잘못이다. 4년 전 아이저가 갑자기 집을 나가더니 결혼을 해버렸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결혼 4년 후, 아이저는 그레이언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상토리아 블루의 중요 부지를 계약해버렸다. '또' 세레니티냐는 말을 토대로 추론해보면, 이전부터 아이저는 사사건건 그레이언의 계획을 의도이든 아니든[1] 번번이 저지시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이저의 계획은 매우 철저했다. 어릴 때부터 그레이언의 거래처와 거래 내용을 과거부터 달달 외울 정도로 그레이언의 내부 상황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어쩌면 빅터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 세레니티의 오너가 되면서 본인이 외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여 기억 속 그레이언의 거래처들과 거래를 진행했다. 결혼 4년 차에 이들을 하필 세레니티가 진행하는 대규모 사업에 엮어버렸고, 최소 3년간 이들이 세레니티에 묶이는 바람에 그레이언은 기존 거래처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필 그레이언은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무리하게 건설 계약을 무더기로 체결해버렸는데, 거래처를 빼앗기는 바람에 계약을 이행하는데 차질이 생겼고, 이러면 위약금과 같은 추가 손실은 불가피하다. 빅터와 그레이언을 잘 아는만큼, 어떻게 공격해야 그레이언이 망하는지를 너무 잘 알고있다.

게다가 빅터는 세레나를 납치할 의도는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세레나를 납치해버렸고, 아이저에게 제대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아이저는 전보다 더욱 이를 갈고 그레이언을 공격할 것이다. 게다가 아이저에게 직접적으로 세레나를 빼앗아서 망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으니 아이저는 더욱 날을 갈고 그레이언을 공격할 것이다.

2.2. 더스틴 그레이언

본인의 아버지로, 그릇된 집착과 소유욕으로 인해 빅터와 아이저 형제를 심리적으로 학대한 장본인이다.

빅터가 태어나기 전까지 자기 자식은 뱃속에 있든 세상 밖으로 나왔든 자식에게 회사를 넘겨주기 싫다는 이유로 죄다 죽여버렸다. 회사를 넘겨주는 것을 회사를 빼앗기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었다. 삶은 유한하다고 주변인들과 아내가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자식을 보기로 마음을 돌렸고 두 형제가 겨우 태어났다. 마음을 바꾼 시기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빅터는 작중 시점에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을 것이고, 아이저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하더라도 빅터와 같은 삶을 살았을 지도 모를 일이다.

빅터의 주 양육자였다. 이 사람이 빅터의 성격 형성에 크게 일조하였다. 빅터가 장남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가르침을 직접 받아야했다. 아이저가 아버지의 관심을 양분해가기 전까지는 아버지의 그릇된 가르침과 광적인 애정을 홀로 소화해야했다. 아이저는 어느 정도 자란 12살 때부터 아버지의 교육을 받았지만 빅터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였기 때문에 세뇌되기 좋은 환경이었다. 아버지는 아들을 회사와 거래처에 데리고 다니며, 폭력과 살인을 감추지도 않고 그대로 노출 시켰다. 우월 의식도 심하여 사채를 빌린 사람들을 더러운 것으고 취급했고, 끝내 죽이고 나면 자식까지 찾아내어 빚을 받아내려했다. 명백한 학대이나, 아버지의 것들을 당연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오랫동안 아버지와 한 몸이었기에 학대를 학대로 인지할 틈도 없이 세뇌에 절여졌다.

형제 사이를 파국으로 몰고간 사람도 아버지이다. 아버지는 빅터에게만 회사를 물려주기로 하였고, 경영 수업도 오로지 빅터의 독차지였다. 그러나 약속과 달리 아버지는 아이저를 후계 교육에 참여시켰고, 자신의 것을 빼앗길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꼈다. 나눔이라는 것을 모르고 경쟁과 소유만을 아는 아버지는 아이저보다 잘났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실패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일로 빅터는 아이저를 노골적으로 적대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받아온 세뇌 교육의 영향이 나타나 본격적으로 잔인함을 드러내게되었다. 고로 빅터의 인성이 이 지경까지 엉망이 된 데에는 이 자의 책임이 막중하다.

2.3. 어머니

빅터와 아이저를 아낌없이 사랑해준 어머니이지만 아주 어릴 때를 제외하면 주 양육자는 아니었다. 작품이 전개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다.

빅터는 어머니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 이는 오래 전부터 예견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더스틴은 자식들이 어머니와 보내는 시간을 쓸모없는 것으로 취급했다. 빅터는 아버지와 아주 많은 시간을 보냈으므로 처음부터 어머니보다는 더스틴에게 애착이 강하게 형성되었다. 빅터는 아이저에 비해 더스틴의 그릇된 가치관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 쉬운 조건에 놓여있었다. 더스틴은 아이들 앞에서 어머니를 낮잡아보는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였다. 아이저가 자신에게 반기를 들 때마다 어머니는 가치가 낮다고 주장하며 아이저를 훈계했으며, 빅터도 이런 말을 함께 들어왔다. 빅터는 더스틴의 이런 태도를 그대로 흡수해버렸다. 아이저보다 더욱 오랫동안 그런 교육을 받아왔다. 그렇게 자연스레 어머니의 권위를 무시하는 아이로 자랐다. 더스틴이 본격적으로 빅터와 아이저를 경쟁시키자마자 빅터는 어머니를 멀리하였고, 아버지의 누명을 쓴 어머니를 손수 경찰에게 넘기기까지 할 정도로 권위가 추락해버렸다.

빅터가 어머니를 재판에 넘겼을 때는 다행히 목숨을 부지했다. 행여 재판이 잘못되었다면 어머니가 죽을 수도 있었지만 그레이언 가문에서 토지를 국가에 바침으로써 4개월만에 석방되었다. 이때 만약 어머니가 죽었다면 빅터는 죄책감을 가진 아이로 자랄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 그런 불상사는 없었다.[2]

빅터는 모르고 있지만 빅터의 어머니는 끝까지 빅터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고 떠났다. 세간에는 어머니가 사업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다닌 것이 발각되어 죽음으로 빚을 갚겠다는 말을 남긴 후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알려져있으나, 권총 자살만 진실이다. 아버지의 악행이 또다시 알려지면서 누군가는 그 책임을 물어야했는데, 아버지는 사정상 자식들을 희생시킬 수 없었고 본인이 희생하기는 죽어도 싫어서 어머니가 희생하길 원했다. 어머니는 빅터와 아이저를 지키기 위해 이를 거절하지 않고 스스로 희생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빅터에게 어머니는 죽음마저도 도구였을 뿐이다. 빅터는 자신이 어머니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는 꿈에도 모르고있다.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더스틴과 한께 자선 사업을 벌이며 이미지 회복을 시도했다. 이 자선 사업도 겉으로만 자선 사업이었지 후원하는 사람들에게 사기를 쳐서 결혼 시장에 팔아먹어서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 심지어 빅터의 잔악함은 더욱 수위가 높아져서 후원 방식에 항의하기만 해도 총으로 쏴 죽이는 미친 짓을 벌이고 다녔다. 이 정도면 고인 모독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

빅터에게 어머니는 '아이저가 지키려고 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더욱 유대가 없었고, 아이저의 것으로만 여겼다. 본인 역시 어머니의 사랑을 가졌지만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오로지 아이저와 자신의 싸움에 놓인 장기말 정도에 불과하다. 더스틴의 가치관과 완전히 일치하는 부분이다. 그러니 어머니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는다. 빅터에게는 자신의 개입으로 어머니가 망가졌고 끝내는 죽어서 아이저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것이 빅터에게 그릇된 승리감을 채워주고 있다.

3. 아이저의 여자들

3.1. 다이아 더로랑

다이아의 집안과는 예전부터 교류가 있었다. 자연스레 빅터와 혼담이 오갔고, 더스틴은 아예 다이아를 며느리로 점찍은 상태였다. 더스틴은 다이아가 누구의 아내가 되든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첫째 며느리로 보기를 조금 더 희망했다. 그러나 뜻밖에 다이아는 아이저와 약혼을 했다. 다이아가 아이저와 결혼해버리면 아이저가 후계자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위기감을 느꼈다.

이 모든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다이아를 아이저에게서 빼앗았다. 두 사람의 결혼 날짜까지 잡히자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빅터는 제프릭의 죽음을 밝혀서 아이저의 심리를 무너뜨렸다. 아이저는 결국 가출했고, 다이아는 이 일로 아이저를 버리고 자신을 선택했다.

그러나 빅터도 다이아와 결혼하지는 못했는데, 다이아가 아이저의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이다.[3] 다이아와 결혼에는 실패했지만 아이저가 더스틴과 척을 지고 가출했기 때문에 그레이언 가문은 어찌저찌 빅터가 물려받았다.

아이저가 아끼는 사람이었다는 이유로 날개를 부러뜨려 놓았으며, 아예 자신에게서 도망치지 못하게 만들어놓았다. 다이아가 마약 중독자임이 드러났는데 빅터와 다시 만나면서 마약을 다시 시작한 것이냐는 아이저의 물음 때문에 빅터가 마약을 처음 권했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다.[4] 그럼에도 여전히 빅터 쪽에서 다이아에게 계속 접촉하는데 다시 연인관계가 된 것인지, 마약 공급 때문인지, 사업과 관련되어 있는지 그 외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3.2. 세레나 세레니티

본인의 제수로, 공식적으로는 인척 관계이지만 서로 만난 적도 없다보니 두 사람 사이에 연대 따위는 없다. 실제로는 이전에 만난 적이 있지만, 그 첫만남은 세레나 혼자만 기억하고 있다.

아이저가 아끼는 새로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죽이고 싶어한다. 그 계획을 세우기 위해 세레나의 뒷조사를 하고있다.동시에 돈다발을 숨긴 그림을 경매에 내놓았는데, 이걸 세라에게 빼앗겨서 돈 세탁에 실패했다. 그래서 세라를 추적하다가 도저히 안되자, 세라를 납치해서 눈 앞에 데려올 것을 지시했다. 공교롭게도 세라는 세레나와 동일 인물로, 이 명령을 내릴 당시 세라가 세레나인 것을 몰랐지만 얼떨결에 더욱 빠르게 세레나의 숨통을 죄게 되었다.

뒷조사로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고, 경매장 뒤편에서 세라를 납치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필 세레나가 대역을 쓰지 않은 날이었고, 빅터가 3일간 자리를 비운 사이[5] 아이저가 세라를 구출해감으로써 세라와 세레나가 동일 인물이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얻었다.

또한 이 일로 세레나에게 흥미를 느꼈는데, 세라에게 경매에 더이상 참여하지 않고 보관 창고의 주소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각서를 작성하자 세라가 침을 뱉으며 거세게 반항했다. 워낙 완강하게 거부하자, 3일의 시간을 줄테니 그동안 각서를 쓰지 않으면 10분에 하나씩 얼굴에 흉터를 남기겠다고 협박했다. 협박 후 떠날 때도 행색이 귀해보이고 어려보여서 죽이는 것은 껄끄러웠는데, 돌아와서 보니 그 세라는 아이저의 아내이면서 세레니티의 수장인 세레나 세레니티였다. 이 모든 사실이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세레나를 오랫동안 갖고 놀다가 죽이겠다며 광기를 드러낸다.

사실 세레나 정도면 아무리 빅터여도 건드리는 것부터가 힘들다고 한다. 그 정도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그래서 빅터가 세레나를 죽였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식으로 중얼거렸을 때 부하들이 긍정했지만, 뒤이어 적어도 지금 죽였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재차 말했을 때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빅터의 사고 자체를 보통 사람들이 따라가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세레나를 죽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저가 빅터에게 납치 사건에 대해 따지러 갔고, 이때 생각이 조금 더 자세히 드러났다. 빅터는 아이저에게서 세레나를 훔칠 생각이었다. 한 번 훔쳤는데, 두 번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보아 한 번 훔친 사람은 다이아를 의미하며, 다이아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었 듯 세레나도 그럴 목적이라는 의미이다. 차이점이라면 다이아는 그의 날개를 꺾기만 했지만 세레나는 이와 달리 훔쳐서 갖고 논 다음 죽일 생각이다.

[1] 상토리아 블루를 매입한 이유는 프리드릭의 배후를 알아낼 목적이 가장 크긴 했으나, 결론적으로 의도가 맞았다. [2] 살아서 돌아오긴 했지만 건강이 극도로 나빠졌다. 머리가 하얗게 세었고, 뼈가 다 드러나보일 정도로 부쩍 야위어있었다. [3] 거짓 임신이었으나 빅터는 여전히 진짜로 그렇다고 알고 있다. [4] 실제로 마약 투약으로 적발된 사람의 연인은 시약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매우 높은 확률로 연인이 함께 검거된다고 한다. [5] 출장 갔다 돌아오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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