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4:03:24

더스틴 그레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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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세레니티, 그레이언, 더로랑
장소 세레니티 호텔, 달린쿠르, 라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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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그레이언
Dustin Grayan
<nopad>파일:더스틴 그레이언.jpg
<colbgcolor=#8da5c5,#8da5c5><colcolor=#000,#000> 국적 뮤라체비아 왕국
신분 그레이언 가문 수장
가족 배우자
장남 빅터 그레이언
차남 아이저 리아인스 그레이언
삼남
신체 /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작품 이전4. 작중 행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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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 세레나》의 등장인물.

2. 특징

2.1. 외모

단안경을 착용하고 뱀 지팡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2.2. 성격

소유욕이 매우 비대하다. 자신만이 그레이언 가문을 소유할 수 있다는 병적인 자기애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레이언 가문과 자신을 완전히 동일시했고, 오직 자신만이 그레이언이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다며 후계를 두지도 않았다. 자기 자식마저도 자신의 것을 빼앗아가고 자신의 유일성을 침범하는 존재라고 여겨 공포까지 느낀다.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것을 넘어서 반사회성까지 보인다. 이토록 아이를 싫어한다면 피임을 했어야하는데 그러지 않았으며, 아내가 아이를 임신할 때마다 유산시키거나 낳자마자 눈 앞에서 죽였다. 현대 사회의 법을 적용해보면 반복적으로 영아 살인과 가정폭력을 저지른 셈이다. 사람을 죽이고 난 뒤, 망자의 측근에게는 아끼는 사람을 잃어봐야 주저함이 없는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궤변으로 자신의 잘못을 일축하려들기도 하는 등 몰양심적인 성정을 보인다. 이런 사람이 아내가 몸이 고된 임신과 유산을 반복하며 신체적으로 망가지는 것 따위를 헤아려줄 리가 만무하다. 아이저는 이런 아버지를 두고 '돈 이외에 그 무엇도 사랑한 적이 없어 탐내고 채울 줄만 알지 나눌 줄 모르는 추한 인간'이라고 평가한다.

어찌저찌 아이를 보지 않겠다는 마음을 바꾸어 빅터와 아이저 형제가 태어났는데, 정작 아이들이 태어나자 태도가 변해서 아이들에게 나름의 애정을 보였다.

3. 작품 이전

더스틴의 아버지는 신분제가 사라지던 시점에 건축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이 건축 회사가 크게 성공하였고, 이 회사를 더스틴이 물려받았다. 더스틴은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고, 사채 시장을 장악했으며 암거래와 밀매로 사업을 키워나갔다. '그레이언 가문을 위해서'라는 이유 하나면 모든 부정한 일이 정당화되었고, 사람들에게 칼을 들이대기까지 했다.

병적인 자기애 때문에 그레이언 가문과 자신을 완전히 동일시했고, 그레이언의 주인은 유일하다는 집착 하에 후계를 두지도 않았다. 남에게 회사를 물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것마저 공포를 느꼈는데, 자식에게 가문과 회사를 물려주는 것이 자식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저스틴이 후계를 보지 않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피임이 아니라 가정폭력과 살인이었다. 피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내가 아이를 여러 번 임신했는데, 그럴 때마다 유산시키거나 낳자마자 눈 앞에서 죽였다. 더스틴이 지팡이[1]를 짚을 정도로 나이를 먹을 때까지도 자식을 보는 것을 거부했으나, 부하들과 아내가 영원한 삶은 없다고 끈질기게 설득하여 결국 고집을 꺾었다. 그렇게 태어난 것이 빅터와 아이저였다.

정작 아이들이 태어나자 태도가 변해서 아이들에게 나름의 애정을 보였다. 빅터는 장남이기 때문에 후계 문제로 더스틴과 오랜 시간을 보냈고, 더스틴이 빅터를 교육하는 동안 아내가 아이저를 돌보았다. 아이저가 12살이 되던 해에 빅터에게만 쏟던 관심을 아이저에게도 나누어주게 되었는데, 이것이 아이저에게는 불행의 시작이었다.

아이저가 상급 교과를 홀로 독학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저를 칭찬했는데, 이때 빅터보다 더 낫다는 말을 흘리며 형제간의 경쟁을 부추겼다. 아이저가 아내와 바깥에서 보낸 시간을 쓸 데 없는 것으로 치부하여 그 시간을 완전히 없앴고, 아이저에게도 경영을 가르치게 되었다. 아이저가 사격을 배우게 된 것도 이때였다. 빅터는 더스틴의 관심을 그동안 홀로 독차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나 관심을 빼앗는 아이저 때문에 크게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다. 일반적인 부모라면 빅터의 마음을 이해하고 형제 사이를 중재하려 했겠지만 더스틴은 더 잘나고 똑똑한 사람에게 사업을 물려줄 것이고 사업은 경쟁의 연속이라며 아예 빅터의 질투와 경쟁심에 불을 붙여버린다. 심지어 경쟁에서 지는 사람을 '실패자', '도태자'로 낙인찍어 빅터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때부터 빅터는 조금이라도 더스틴과 더 오래 있기위해 학교도 안가겠다며 이상한 고집을 피우기 시작했다.[2]

기어이 사건이 터지고 말았는데, 가족 외에는 출입을 막아둔 방[3]에 누군가 출입해버리는 바람에 범죄 행각을 들켜버렸다. 더스틴은 돈을 위해서라면 사람도 죽여왔고 아내라도 예외가 없었는데, 본인이 살겠다고 아내에게 모든 죄를 씌우고 아내를 경찰에 넘기려했다. 저택에 군인들과 경찰들이 찾아왔고, 이를 원치 않았던 아이저가 어머니(더스틴의 아내)를 숨겼는데 그곳 열쇠를 갖고 있던 빅터가 더스틴의 눈에 띄기 위해 어머니를 손수 내어주었다. 아이저는 이 일로 더스틴에게 사상 교육을 받게 되었다. 큰 것(돈)을 지키려면 소중한 것(아내)을 내어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주장이었는데, 아이저는 어머니(더스틴의 아내)보다 돈이 더 큰 것이냐며 반론했다. 이에 돈은 크면 클수록 가치가 있어 명확하고 객관적이지만, 소중하단 것은 순간의 판단일 뿐, 언제든 변하는 가치인데다, 사업가는 이득을 계산해야하는 사람이기에 더 가치있는 것을 택한 것이라고 정당화했다. 즉, 아내가 돈보다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을 이토록 길게 한 것이다. 아이저는 정확히 알아듣고 더스틴에게 확인차 되물었고, 더스틴은 뒤이어 벌어질 상황을 모른 채 내 아들이라서 이해가 빠르다며 좋아한다. 아이저는 더스틴의 책상 위에 놓여있던 칼을 집어들고 빅터에게 가서 얼굴을 그어버렸다. 자신에게는 더스틴의 가르침을 받는 것보다 어머니(더스틴의 아내)를 따라 감옥에 가는게 더 가치있고, 방금 사람을 해쳤으니 자신도 경찰에 넘기라고 말하며, 가치 있는 것을 저울질하고 더 가치있는 것을 선택하라는 더스틴의 가르침을 그대로 이용해 더스틴을 조롱했다.

더스틴이 아들들에게 주는 애정은 병적으로 뒤틀린 애정이다. 자식에게 사랑을 주었다기보다는 자식 역시 예외 없이 자신이 일궈낸 자신의 소유물로 보아서 집착하고 동일시한 것에 가깝다. 아들을 칭찬할 때도 행동 자체를 칭찬하기보다 '내 아들이라서 훌륭하다'라고 생각할 뿐이다.

같은 환경에서도 빅터와 달리 아이저는 반듯하게 컸는데, 아이저가 12살까지 아이저의 주 양육자는 아내였고, 빅터의 주 양육자는 더스틴이었던 것이 큰 영향을 준 듯하다. 더불어 아이저에게는 제프릭이라는 좋은 어른도 있었다. 그러나 빅터의 주위에는 좋은 어른이 없었다. 그저 오랜 기간 더스틴의 세뇌를 받고 더스틴만을 바라보며 살아왔을 뿐이다. 그러다 갑자기 아이저라는 방해꾼을 만났고, 이때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빅터를 부모로서 가르치고 달래지는 못할 망정 악의 길로 부추겨버렸다.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어떠한 결정 이후 그것을 아이저에게 통보하며,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안단다. 내 판단이 곧 네 판단이다, 아이저. 어쩔 수 없었어. 너라도 그랬을거야. 그레이언가를 위해서.'라고 말하며 아이저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었다. 이렇듯 아들의 마음을 전혀 알아주지 않는 아버지였기에 아이저는 가족에게조차 기댈 수 없는 외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야했다.

제프릭이 아이저와 몰래 대화를 하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제프릭 때문에 아이저가 본인에게 순종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믿었다. 끝까지 남탓만 하였으나 본인의 믿음과 달리 제프릭은 더스틴의 능력을 칭찬하기도 하며 중립적인 시각을 갖고 그레이언 가에서 소임을 다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끝내 제프릭을 죽였는데, 본인이 직접 죽인게 아니라 사격 수업을 하는 것처럼 아이저를 속여 제프릭을 쏘게 만들었다. 능력 하나만은 더스틴에게 좋은 평가를 내려줄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본인이 발로 차버렸다고 할 수 있다.

아내를 잃을 뻔하고서도 행동을 전혀 자중하지 않아 또다시 집안 사람들 중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히 싫었고, 아이저는 가문을 이어받아야하기에 그가 책임을 지면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빅터는 행방불명이어서 결국 또 아내에게 책임을 지게 만들었다. 아내는 이미 재판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또 아내가 책임을 지게되면 아내는 정말로 사형을 피하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는 것을 더스틴도 잘 알고 있었으면서 내린 결정이었다. 아내는 더스틴의 요구는 받아들였으나 감옥에 가는 것 대신 자살을 선택했다.

아이저는 제프릭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모두 알게 되었고, 그레이언의 이름을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아이저가 가출하기 직전, 그에게 귀족 가문의 후손으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랐다는 이유로 독립 생활을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빅터에게 가문을 물려주었다.

4. 작중 행적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으며, Chapter 2에서 세레나 납치 사건 이후, 아이저가 사건을 벌인 빅터에게 항의를 하러 갔다가 아이저와 충돌했다고만 알려져있다.

5. 기타

  • 작품 내에서 그를 뱀에 비유한다.

[1] 뱀의 머리가 새겨진 지팡이이다. [2] 더 오랜 시간 함께 해야 아이저보다 먼저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데, 빅터가 진학할 달린쿠르라는 학교는 기숙학교이다. 그래서 방학이 아니라면 아버지와의 시간을 아이저에게 모두 빼앗겨버린다. 그러나 들어줄 수 없는 요구였다. 과거에는 귀족들이라면 모두 갔고, 지금의 달린쿠르에는 입학에 강제성이 없지만 여전히 권고 사항이다. 또한 그곳에서 미래에 사업을 물려받을 고위층과 어울릴 수도 있고, 최고의 교육을 받을 기회이다. 그런 이유로 귀족 가문 자제가 달린쿠르를 안 가면 안되었다. [3] 더스틴은 사용인들이 자신의 가족들에게 특별한 용무 없이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을 싫어했다. 또 외부인에 예민해 저택 출입 인원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통제했기에 가족 중 누군가가 개인 손님을 초대하거나 파티를 여는 일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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