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군의 특수군종인 연방공공보건서비스부대의 제복군인 최선임인 의무총감(Surgeon General, 3-star admiral)이다. 제19대 의무총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21대 의무총감에 재임 중이다.1977년생이며 2014년에 중장으로 특별임관했다.' 미 해군의 경우 2015년 기준으로 중장들이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초반생들이며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중반에 임관했다.
실제 발음은 비벡 머시이다.
2. 생애
영국계 미국인이자 인도계 미국인이다. 1977년 인도 카르나타카에서 영국으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잉글랜드 허더즈필드에서 태어났다. 그가 3세일 때 부모는 플로리다의 마이애미로 이민을 갔다. 팔메토고등학교를 나온 뒤에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고 1997년에 마그나 쿰 라우데를 받고 졸업했다. 생화학으로 이학사를 땄다. 의무석사[1]는 예일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땄고 예일경영대학원에서 건강관리매니지먼트로 MBA도 땄다. 2006년에는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레지던트를 마쳤다.2013년 12월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그를 의무총감으로 지명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 모두에서 반발이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주요 의료단체들이 그를 적극 지원했고 전임 의무총감인 데이비드 새처[2]와 레지나 벤저민[3] 등도 그를 지지했다. 17대 의무총감이었던 리처드 카모나의 경우엔 그가 공공의료 경험이 부족하다며 지지하지 않았다. 2014년 12월 15일 상원에서 51-43으로 통과되어 19대 의무총감에 취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2017년 4월 21일 퇴임했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다시 제21대 의무총감으로 재기용되어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민간인이 중장으로 바로 임관하는 게 한국에선 납득이 안 가겠지만 애초에 이 부대가 그냥 민간인들에게 군복만 입혀놓은 형태다.
3. 여담
- 중국계 미국인인 앨리스 첸과 2015년에 결혼했다. 배우자도 예일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를 졸업한 의사이다. 슬하에 1남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