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영상에 공개되었던 출시 전 블랙홀은 범위 안에 있는 모든 공중 유닛을 무력화시키고, 블랙홀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빨려들어간 유닛은 그대로 소멸해버리는 넘사벽급 기술이었다. 블랙홀이 시전되면 공간이 일그러지기 시작하면서 블랙홀 범위 안의 모든 공중유닛이 천천히 빨려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블랙홀이 사라지면 동시에 빨려들어간 유닛들도 모두 사라진다.
블랙홀은 안에 있는 모든 유닛을 무력화하지만 역으로 공격도 못한다.
자날 초기에는 블랙홀 시전중에만 무적이였기 때문에 블랙홀을 걸고 그 안에 아군 집정관 서너기를 같이 넣으면 블랙홀이 풀리는 즉시 뭉쳐있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집정관의 스플래시 대미지로 한번에 지져버리는게 가능했으나 패치로 블랙홀에서 나올 때 일정시간 무적이 주어지면서 막혀버렸다.
켐페인에서도 탈다림. 그중에서도 탈다림 집행관 니온이 모선에 탑승하여 젤나가 유물을 지킬 때 쓰며 본래는 전투순양함 몇기만 커트하고 블랙홀이 풀리고 나면 나머지를 처리하려는 의도인것 같지만 그냥 전투순양함과 과학선 모두를 블랙홀에 박아넣으면(...)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켐페인 한정 탈다림 모선 활용 시 블랙홀을 에너지 50에 사용 가능하다. 자날과 달리 블랙홀 안에 있는 유닛들은 공격이 가능하여 온갖 범위피해가 넘쳐나는 켐페인 특정상[2] 유용하다. 게다가 쿨타임도 없어 적을 20초 넘게 무력화하는게 가능하다. 범위지정 시간정지 상위호환
협동전에서 보라준이 레벨 1때부터 아둔의 창으로 사용 가능하다. 기능은 위 탈다림 모선과 동일하나 에너지 소비는 25이고 레벨 8을 찍으면 블랙홀 안에있는 모든 유닛의 방어력을 없애버린다. 그리하여 낮은 공격력의
해적선이 쩔쩔매던 떡장갑 중장갑 유닛들을 시원하게 녹일 수 있다. 물론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서 초반 병력을 쉽게 막을수 있고. 가끔씩 정신제어 할때 쓰기도 한다.하지만 역시 대다수는 시간정지를....
[1]
이 비판을 들은 바 있는 지 이후 같은 회사 게임인
오버워치의
시그마 배경 이야기에서는 3D 모델 기반으로 블랙홀이 묘사되었다.
[2]
궤도 폭격, 태양의 창, 정화 광선, 태양 포격, 아이어 광전사, 선봉대, 거신, 파괴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