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링 대회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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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LET THE LION ROAR | ||
'''Main Event : 양해준 {{{#!wiki style="display:inline;padding:1px 2px;border-radius:3px;background:#E4002B;font-size:.9em" ''' | ||
경기장 | 인천광역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 |
경기일 | 2022년 10월 22일 | |
메인 카드 | '바이퍼' 김성웅 | '조커' 정도한 |
'빡세' 이진세 | '찐홍이' 홍종태 | |
'빅마우스' 김동규 | '김관장' 김성재 | |
'곰주먹' 김정균 | '비밀병희' 임병희 | |
'헌터' 박종헌 | '영타이거' 이영훈 | |
'해적왕' 이강남 | '파이톤' 김성빈 | |
'더 빅가이' 양해준 | '화이트 베어' 최원준 |
1. 개요
블랙컴뱃이 개최한 세 번째 넘버링 이벤트로 2022년 10월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개최되었다.블랙컴뱃 최초로 전 경기가 프로 경기로 구성되었으며 메인 이벤트로는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출신 양해준과 최원준의 중량급 타이틀전이 펼쳐졌다.
2. 대진표
Ⅲ. LET THE LION ROAR 2022. 10. 22 (토) 18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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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 ||
링 아나운서 : 회색 / 중계진 : 홍석현 , 이둘희 | ||
BLACK Corner | 5분 3라운드 | WHITE Corner |
정도한 조커 패 |
제1경기 플라이급 주심 | 유우성 |
김성웅 바이퍼 1R 4:45 TKO 승 |
홍종태 찐홍이 패 |
제2경기 페더급[1] 주심 | 배기성 |
이진세 빡세 1R 0:26 TKO 승 |
김성재 김관장 2대 1 판정승 |
제3경기 밴텀급[2] 주심 | 배기성 |
김동규 빅마우스 패 |
임병희 비밀병희 패 |
제4경기 라이트급[3] 주심 | 배기성 |
김정균 곰주먹 1R 2:33 KO 승 |
이영훈 영타이거 패 |
제5경기 라이트급[4] 주심 | 배기성 |
박종헌 헌터 1R 3:10 길로틴 초크 승 |
김성빈 파이톤 만장일치 판정승 |
제6경기 밴텀급 [5] 주심 | 유우성 |
이강남 해적왕 패 |
최원준 화이트 베어 패 |
제7경기 중량급[6] 주심 | 유우성 |
양해준 빅가이 1R 1:29 키락 승 |
심판진 박기훈 | 장성효 | 이환욱 | ||
경기 영상 1경기 | 2경기 | 3경기 | 4경기 | 5경기 | 6경기 | 7경기 | ||
블랙컴뱃 챔피언들은 다운튼 더 블랙에서 맞춤정장 제공 - Godfather BLACK - |
※ Ⅲ. LET THE LION ROAR. 블랙컴뱃3의 부제. 리그전이 열리면서 14명의 선수 즉 14마리의 사자가 포효한다는 그에 걸맞은 표현이다.
성황리에 블랙컴뱃3 오디션과 챔피언스 리그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컴뱃의 대표 검정을 일반인 종합격투기 유튜버가 이 판을 끌고 간다라는 걸 의아해하던 타 단체 및 다른 프로파이터들의 의심을 해소해주기라도 하듯 대격투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으로 증명하고 있다.
블랙컴뱃1 때부터 3까지 쭉 블랙컴뱃 영상을 본 결과 격투가들과 시청자 팬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 각 선수들의 스토리 라인을 잘 대입시켜 여지껏 보지 못했던 종합격투기에 흥행을 알리고 있다. 격투기 시청자들은 지갑을 열지 않는다라는 말을 깨고 더욱 더 정진하고 있다.
3. 경기 결과
3.1. 김성웅 vs 정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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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1a18> 1경기 | ||||||
BLACK COMBAT 03 | ||||||
체급 | 플라이급 | |||||
선수 |
#4
김성웅 바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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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도한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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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승 〉 | 패 | ||||
결과 | 〈 김성웅 1R 4:45 TKO승 〉 |
각각 블랙컴뱃 02 대회에서 손지훈과 검정에게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이퍼와 정도한이 1경기에서 맞붙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2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는 두 선수인만큼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본 경기에서는 바이퍼가 초반부터 체격의 우위를 이용한 클린치 싸움을 통해 정도한을 압박했고 라운드 종료 30초 전 정도한의 안면에 니킥을 정확하게 꽂아넣었다. 쓰러진 정도한에게 바이퍼의 무차별적인 파운딩이 이어졌고 결국 바이퍼가 1R T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바이퍼는 이 경기에서 진다면 은퇴까지 생각했었다며 이겨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플라이급 랭킹 1위 '플래시' 이승철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을 도발했던 '라텔' 옥은찬을 콜아웃하며 설전을 벌였다. 정도한은 응원해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반드시 다시 딛고 일어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3.2. 이진세 vs 홍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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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1a18> 2경기 | ||||||
BLACK COMBAT 03 | ||||||
체급 | 페더급 | |||||
선수 |
#3 이진세 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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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종태 찐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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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승 〉 | 패 | ||||
결과 | 〈 이진세 1R 0:26 TKO승 〉 |
라이트급 챔피언 유짓수와의 대결을 원하는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다. 빡세는 4년 전 TFC 경기에서 유짓수에게 패배한 이후 복수의 칼을 갈며 프로오디션2에 참가했고 찐홍이는 지난 프로오디션2 마지막화에서 유짓수를 콜아웃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선수가 유짓수와 페더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 시작과 함께 두 선수의 타격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빡세의 레프트 훅이 26초만에 찐홍이의 턱에 적중하면서 그대로 빡세가 1R TKO승을 챙겼다. 경기 종료 직후 빡세는 유짓수의 벨트를 들어 올리며 유짓수를 도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빡세가 유짓수를 콜아웃했고 유짓수는 도전을 받아주면서도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찐홍이는 타격에 너무 욕심을 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3.3. 김동규 vs 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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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1a18> 3경기 | ||||||
BLACK COMBAT 03 | ||||||
체급 | 밴텀급 | |||||
선수 |
김동규[7] 빅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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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성재 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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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패 | 〈 승 〉 | ||||
결과 | 〈 김성재 3R 스플릿 판정승 〉 |
각각 10전 이상을 펼친 동갑내기의 두 베테랑 선수들이 맞붙게 되었다. 두 선수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두 선수 중 승리하는 선수가 밴텀급 타이틀전 도전권을 받게 된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관장의 태클이 들어갔으나 빅마우스가 잘 빠져나왔고 이후 타격 공방을 펼치다 빅마우스의 타격이 김관장에게 꽂히며 다운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잘 버텨낸 김관장이 금세 회복했고 이후에도 엄청난 타격전을 펼치며 1라운드가 종료되었다. 2라운드에서도 엄청난 타격 공방이 이어졌다. 3라운드에서도 두 선수의 체력이 많이 빠지긴 했으나 처절한 타격전이 이어졌고 경기 종료 직전 빅마우스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이후 경기장의 모든 관중이 두 선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판정에서는 두 명의 심판이 김관장, 한 명의 심판이 빅마우스의 손을 들어주며 김관장이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관장은 이후 맞붙게 될 해적왕과 파이톤에게 지금 싸워도 이길 것 같다는 도발을 남겼고 빅마우스는 아쉽다며 가족은 짊어져야 하는 짐인 줄 알았는데 내가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던 것이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3.4. 김정균 vs 임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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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1a18> 4경기 | ||||||
BLACK COMBAT 03 | ||||||
체급 | 라이트급 | |||||
선수 |
#7 김정균 곰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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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병희 비밀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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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승 〉 | 패 | ||||
결과 | 〈 김정균 1R 2:33 KO승 〉 |
프로 오디션2 에필로그 영상에서 피에로와 비밀병희의 맞대결이 예고되었으나 피에로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프로 오디션 우승자 중 하나인 곰주먹이 오퍼를 수락하며 곰주먹과 비밀병희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초반 거리싸움을 펼치며 비밀병희는 수싸움에 들어갔고 곰주먹은 큰 펀치들을 날려보며 묵직함을 보여줬다. 그러다 1라운드 2분 30초경, 곰주먹의 펀치 연타들이 비밀병희의 안면에 제대로 꽂혔다. 휘청이는 비밀병희에게 곰주먹이 강력한 후속타를 집어넣었고 비밀병희가 그대로 실신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종료 이후 비밀병희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빠른 응급처치와 이송으로 비밀병희는 무사히 깨어났다. 비밀병희가 쓰러져 있는 동안 곰주먹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곰주먹은 비밀병희가 빠르게 쾌차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고 다음 상대에 대해서는 헌터든 영타이거든 상관없이 자신은 턱만 보고 싸울 것이라며 자신의 주먹을 견디면 살아남는 거고 못 견디면 바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비밀병희는 대회 이후 영상에 출연해 건강함을 알리며 여러 억측을 일축시켰다.
3.5. 박종헌 vs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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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1a18> 5경기 | ||||||
BLACK COMBAT 03 | ||||||
체급 | 라이트급 | |||||
선수 |
#2 박종헌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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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영훈 영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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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승 〉 | 패 | ||||
결과 | 〈 박종헌 1R 3:10 서브미션[8]승 〉 |
2년 전 영타이거에게 패배한 뒤 복수만을 바라보며 블랙컴뱃 무대에 뛰어든 헌터가 블랙컴뱃 02 대회에서 이청수를 꺾고 드디어 영타이거를 만나게 된다. 영타이거 역시 친구인 이청수의 복수와 함께 라이트급 타이틀전으로 가기 위해서 헌터를 다시 한 번 잡아야 한다. 헌터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까지 깎으며 승리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고 영타이거 역시 역사는 반복될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영타이거의 경기 초반 타격 러쉬가 이어졌으나 헌터가 냉정함을 잘 유지하며 버텨냈다. 이후에도 영타이거가 적극적인 타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하는가 했으나 1라운드 후반 클린치 싸움에서 헌터가 완벽하게 길로틴 초크 그립을 완성시켰고 영타이거의 탭아웃을 받아내며 2년의 복수극이 헌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헌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직전 경기에서 승리해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게 될 곰주먹을 콜아웃했다. 영타이거는 배부른 헌터는 진짜 강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6. 이강남 vs 김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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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1a18> 6경기 / 코메인 이벤트 | ||||||
BLACK COMBAT 03 | ||||||
체급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972000, #bf1400 20%, #bf1400 80%, #972000); color: #FFD400" | |||||
선수 |
#6 이강남 해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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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성빈 파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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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패 | 〈 승 〉 | ||||
결과 | 〈 김성빈 3R 만장일치 판정승 〉 |
블랙컴뱃 프로 오디션2에서 밴텀급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두 선수가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파이톤은 싸비 MMA 소속으로 출전해 같은 팀의 피에로와 함께 전체 선수 중 가장 높은 총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해적왕은 뛰어난 지략을 통해 최약체로 평가받던 칼슨 해적단을 이끌며 최종 팀 순위 2위까지 올려놓았다. 두 선수는 프로오디션2 마지막 화에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1라운드 초반에는 파이톤이 펀치와 킥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해적왕은 훅을 던지며 맞대응했다. 1라운드 후반에는 파이톤이 정확한 니킥과 공격들을 통해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2라운드에서는 파이톤이 해적왕을 테이크 다운시키는 데에 성공했고 탑 포지션을 점유하며 승기를 잡았다. 3라운드에는 해적왕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반전을 꾀했으나 다시 한 번 파이톤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했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심판들이 만장일치로 파이톤의 손을 들어주며 파이톤이 초대 밴텀급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판정 직후 해적왕이 파이톤을 목마 태우며 케이지 한 바퀴를 도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파이톤은 어깨도 안 좋은데 계속 미트 잡아주며 고생하신 이길우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챔피언 벨트를 꼭 유지해서 세계로 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다음 상대로 예정된 김관장에게는 죽을 준비 하라며 도발했다. 해적왕은 하늘의 뜻은 챔피언이 아니었을 수 있지만 열심히 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3.7. 양해준 vs 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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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1a18> 7경기 / 메인 이벤트 | ||||||
BLACK COMBAT 03 | ||||||
체급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972000, #bf1400 20%, #bf1400 80%, #972000); color: #FFD400" | |||||
선수 |
양해준 더빅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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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원준 화이트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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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승 〉 | 패 | ||||
결과 | 〈 양해준 1R 1:29 서브미션[9]승 〉 |
화이트베어는 블랙컴뱃 프로오디션2에 출전해 중량급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과정에서 "양해준? 양해준이 나 피하고 있어."라는 발언을 했다. 이에 분노한 양해준이 블랙컴뱃 측에 연락해 시합을 잡아줄 것을 요청했고 대회사 측과 화이트베어가 모두 이에 응하며 경기가 성사되었다. 로드FC 넘버링 대회에서도 메인 이벤트로 충분할 만한 빅매치로 평가받으며 많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이 경기에 집중되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치다 이어진 클린치 싸움에서 양해준이 화이트베어의 목을 잡아 넘기며 테이크다운에 성공했고 그대로 키 락을 걸어 화이트베어의 탭아웃을 받아내며 경기가 이른 시간에 종료되었고 양해준이 블랙컴뱃 초대 중량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양해준은 자신과 화이트베어과의 시합이 대한민국 중량급 최강자전이었다며 타 단체의 황인수나 김태인은 어디 가서 중량급 최강자라고 얘기하지 말라며 자신이 대한민국 중량급 최강자라고 자부했다. 그리고 무려 김동현을 콜아웃하며 김동현과 풀 문제가 조금 있다며 자신이 김동현의 은퇴전 상대가 되고 싶다는 말을 했다. 화이트베어도 아쉬움을 표하며 다음 경기로는 황인수와 2차전을 펼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4. 폐회사
폐회사 1회 2회 3회 대회를 6개월안에 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오늘이 가장 기쁩니다. 왜냐하면 본의 아니게 1회 대회, 2회 대회에서는 제가 경기를 뛰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제가 주인공이 되는 그림이 자꾸 그려졌는데 오늘만큼은 진짜 이 14명의 파이터들이 오롯이 주인공이 되는 것 같아서 가장 기뻤습니다. 블랙컴뱃을 운영하고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도 제가 주인공이 되는 것보다는 타인을 주인공을 만들고 타인의 인생을 조명해주고 저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그런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계속 함께해 주시고 누가 오늘 포효할 것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부제처럼 14마리 사자의 멋진 포효 정말 잘 들었습니다. 이 포효와 함께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말했죠 대 격투시대가 올 거라고 이제는 미래 시제가 아닙니다. 현재 시제. 대 격투시대가 왔습니다. 이제부터 열립니다. 새로운 왕들의 시대가. 2022년 10월 22일
Godfather BL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