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K 슬로보다 우지체 No. 10 | ||
블라디미르 실라지 Владимир Силађи | Vladimir Silađi |
||
<colbgcolor=#e63028> K리그 등록명 | 실라지 | |
출생 | 1993년 4월 23일 ([age(1993-04-23)]세) | |
유고슬라비아 노비 사드 | ||
국적 |
[[세르비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76cm, 체중 74kg |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
소속 | 유스 | FK 보이보디나 |
선수 |
FK 보이보디나 (2011~2012) → FK 프롤레테르 노비 사드 (2011 / 임대) → FK 슬로가 테메린 (2012 / 임대) FK 슬로가 테메린 (2012~2014) FK 티목 (2014~2015) FK CSK 첼라레보 (2015) FK TSC 바치카 토폴라 (2016~2020) 강원 FC (2021) → 강원 FC B (2021) 하노이 FC (2022~2023) FK 슬로보다 우지체 (2023~ ) |
[clearfix]
1. 개요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다.2. 선수 경력
2.1. K리그 이전
자신이 태어난 노비 사드 로컬팀인 FK 보이보디나 유스를 거쳐 1군으로 올라왔으며, 2번의 임대와 3번의 이적을 거쳐 2016년 세르비아 1부 리그의 FK TSC 바츠카 토폴라에 정착, 19-20시즌에는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29경기에 출장해 16골을 넣었다. 바츠카 토폴라에서의 통산기록은 114경기 출전 49골 19도움.
바츠카 토폴라에서의 5년은 가히 FM에서나 볼법한 고속 성장스토리였는데, 2015-16 시즌까지 세르비아 2부리그 첼라레보에서도 후보 선수로 2경기밖에 뛰지 못했던 실라지는 2016-17 시즌 갓 2부리그로 승격한 바츠카 토폴라에 입단하면서 선수 커리어 자체가 바뀌게 된다. 이적 초반 바츠카 토폴라에서도 주전을 꿰차지 못했으나 2017-18 시즌 포텐이 폭발하면서 27경기 10골이라는 활약을 하게 된다. 이후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실라지는 2018-19 시즌에는 풀 타임 주전으로 올라서면서 37경기 19골로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도 사상 최초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 승격하는 이변을 만들어낸다. 실라지 본인으로도 2011-12 시즌 보이보디나 노비 사드 소속으로 1경기를 뛴 이후 8년만에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된 것.
세르비아 수페르리가로 돌아와서도 실라지는 대활약을 이어간다. 사실상의 1부리그 데뷔 시즌인 2019-20 시즌 29경기에 나서 16골을 넣는 퍼포먼스로 승격팀인 바츠카 토폴라를 리그 4위에 랭크시켜 차기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안기는 게임에서나 볼법한 대활약을 펼친다. 또한 자신도 수페르리가 공동 득점왕(네나드 루키치, 니콜라 페트코비치, 블라디미르 실라지)에 오르며 세르비아 A급 공격수로 거듭난다. 2020-21 시즌에도 2020년 겨울까지 16경기에 나서 4골을 넣는 등 무난하고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이 활약상 덕분에 여러 리그에서 러브콜이 오기 시작한다.
2.2. 강원 FC
2020년 12월 16일에 지역지인 강원일보를 통해 처음 영입 루머가 나왔으며, 이후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강원 FC 입단 사실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바로 2021년 1월 20일, 입국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떠버리며 뉴스에 실린것. # 정확한 이름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강원 FC에 입단하려 입국한 세르비아인"이라고 나와서 게임 끝. 1월 22일 기준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 입국후 자가격리 진행도중 확진이 나온거라 다른 선수들에는 영향이 없지만, 합류 시기가 늦어진다는 점이 강원 구단의 입장에서는 속을 타게 할 듯. 다만 빠르게 회복되었는지, 1월이 끝날 무렵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무사함을 인증했다.
2월 9일 강원은 실라지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2.1. 2021 시즌
2021 K리그1 1R 울산 현대 원정에서 교체투입되며 데뷔하였으며, 아직 몸이 풀핏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볼터치를 비롯해 여러 번뜩이는 장면들을 보여주며 강원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K리그1 4R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에서 드디어 첫 선발 출전에 나서 전반 9분만에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K리그1 9R 대구 FC 상대로 골을 터트렸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었다. 이외에도 좋은 패스를 보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K리그1 15R 울산 현대 상대로 춘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6분 역전 PK골을 기록했다. 18R FC 서울전에서는 무승의 늪을 끊어내고 강등권에서 잠시나마 탈출할 수 있는 중요한 PK를 찼으나 실축을 하였고,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5월 26일의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 서울 이랜드 전에서 선발로 나서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6월 26일로 연기됐던 리그 17R 성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후반 시작과 동시에 1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득점 이후 그동안의 부진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인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7월 17일 설기현 감독이 있는 경남 FC의 이정협과 트레이드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그 직후 에펨코리아에서 강원팬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실라지에게 인스타그램 DM으로 사실여부를 물어보니 부인하는 답변을 받았고, 이틀 뒤인 7월 19일 이정협이 트레이드 없이 이적료만 받고 강원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오고 실라지는 잔류했다.
5월 26일의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 선발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대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8월 말 구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자가격리로 인해 팀의 경기가 2주간 연기되었는데, 격리 종료 후 2군인 강원 FC B의 K4리그 23라운드 충주시민축구단전에서 츠베타노프, 마티야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시즌 최종 기록은 K리그1과 FA컵을 합쳐 13경기 4득점 4도움. K4리그에서는 4경기 1골. 이후 2022시즌 시작 전 강원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시즌 시작전 많은 강원 팬의 기대를 받았으나 강원은 빌비야 이후 또 다시 외국인 스트라이커 기용에 아쉬움만 가지게 되었다. 제리치가 2018시즌 경남의 말컹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펼치며 리그를 폭격하는 활약을 한 이후 약 4년 동안 외국인 스트라이커 영입에는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3. 베트남 리그
3.1. 2022 시즌
2022년 베트남 하노이 FC로 이적하여 2022시즌 15경기를 뛰었다.시즌중반 부상을 당해서 후반기를 통으로 날려먹었다.
중간에 한경기 벤치에는 앉았지만 출전은 하지 못하고 쭉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시즌이 끝났다.
리그 | 15경기 | 4골 | 1도움 |
컵 대회 | 1경기 | 1골 | 0도움 |
3.2. 2023 시즌
시즌 초반 팀에 남아 있다 세르비아 2부리그 FK 슬로보다 우지체로 이적했다.4. 세르비아 프로바리가
4.1. 2023-24 시즌
2024년 4월 14일 기준 8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5. 플레이 스타일
스트라이커뿐 아니라 윙 포워드도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득점력과 공격력이 뛰어나다.6. 실라지의 습격
무언가 기대한 만큼의 성적은 못 내주나 바이시클 킥은 죽어라 시도하는 등 플레이는 재밌는 특이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어느새인가부터 온라인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위 사진을 올리며 '실라지의 습격'이라는 단문을 업로드하는 밈을 사용하는 예가 급증했다. 심지어 6월 말에는 K리그 공식 SNS에서도 실라지의 골 장면과 함께 이 멘트를 사용했을 지경. #
바리에이션으로 실라지 대신 다른 선수의 이름을 넣어 '~의 습격'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