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4:39:05

브랜든 와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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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좌완 투수 브랜든 와델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피츠버그 파이리츠

클리어 레이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버지니아 대학교에 진학, 2014 대학 월드 시리즈 진출에 기여하는 등 활약한 뒤 2015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첫 해 쇼트 싱글A에서 6경기에 등판하여 1승 1패 ERA 5.75를 기록하였고, 2016 시즌에는 하이싱글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더블A로 승격해 27경기 11승 9패 ERA 3.49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어 2017 시즌에는 중간에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지만 더블A에서 15경기 3승 3패 ERA 3.55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으며, 2018 시즌에는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해 2점대 ERA로 호투, 트리플A까지 승격되며 28경기 7승 9패 ERA 3.59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9 시즌에는 더블A에서는 호투했지만 트리플A에서는 ERA가 8점대를 넘나들 정도로 심한 부진을 겪으며 불펜으로 전환하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코로나19로 개막이 지연된 2020 시즌에는 8월 9일에 콜업되며 드디어 빅 리그 무대를 밟았고, 5일 뒤 신시내티 레즈 원정 경기에서 불펜으로 투입되며 빅리그 데뷔전을 치러 1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8월 2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9월 1일에 마이너로 옵션되었고, 시즌 막바지에 다시 콜업되었으나 더 이상의 등판 없이 시즌을 마감했다.

3. 미네소타 트윈스

2020 시즌 종료 후 로스터 정리 과정에서 지명할당되었고, 10월 30일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클레임을 걸며 이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로스터 정리 과정에서 2021년 2월 11일에 재차 지명할당되었고, 결국 마이너로 계약이 이관된 후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4월 14일에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가 5월 3일에 다시 콜업되었으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리즈 두 경기에서 1이닝 6실점으로 제대로 털리면서 이틀만에 마이너로 옵션되고 5월 7일에 지명할당되었다.

4. 볼티모어 오리올스

다음날인 5월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와델을 영입했다. 볼티모어 이적 후 트리플A에서 뛰다가 5월 23일에 빅 리그로 콜업되었으나, 한 경기만 뛰고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 그리고 6월 4일에 지명할당되었다.

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6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클레임을 걸어 와델을 영입했다. 이적 후 트리플A에서 뛰다가 6월 28일에 콜업되었고, 패전조로 4경기에 나선 뒤 7월 15일에 트리플A로 옵션되었다. 이후 9월에 잠깐 콜업되었으나 등판 없이 다시 옵션되며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1 시즌 빅 리그 성적은 9경기 9⅓ 1패 ERA 6.75를 기록했으며, 트리플A에서는 11경기 13⅓이닝 2승 ERA 2.70을 기록했다.

2022 시즌 개막을 며칠 앞둔 4월 4일에 지명할당되었고, 3일 후 마이너로 계약이 이관되었다. 이후 트리플A에서 불펜으로 뛰면서 23경기 30이닝 2승 1패 3세이브 ERA 3.30을 기록했다.

6. 두산 베어스 1기

2022년 7월 13일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선수로 두산 베어스와 계약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리고 총액 23만 달러(연봉 20만, 인센티브 3만 달러)에 계약을 확정지었다.

6.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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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용병으로 중간에 들어왔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하지만 재계약에는 실패.

7. 라쿠텐 몽키스

대만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수준은 떨어지지만 성공해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것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CPBL에서 12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동안 8개의 QS를 달성하며 선발 전환에 성공한 듯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방어율이 3점대 초반으로 생각보다 높았다는 것이 흠.

그러던 4월 19일 웨이버 공시된 버치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한국에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썰이 돌고 있었으나, 다음 날 리카르도 산체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공식 보도가 나오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그러던 6월 8일, 이번엔 딜런 파일을 웨이버 공시한 전 소속팀 두산 베어스에 다시 대체 선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썰이 돌고 있다.[1] 다음날 6월 9일 두산으로 재영입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뜨면서 다시 한번 KBO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6월 12일 라쿠텐 측에서 직접 두산행을 위한 바이아웃을 했다는 현지 기사가 떴으며 15일 라쿠텐 소속으로 마지막 선발 등판을 가진 뒤 16일 입국한다고 한다.[2]

8. 두산 베어스 2기

그리고 6월 13일, 총액 28만 달러에 두산 복귀가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기존의 57번은 양찬열이 달고 있어, 이현승의 은퇴 후 비어있던 48번으로 결정되었다.

브랜든의 두산 컴백에 대한 두산 팬들의 여론은 호의적. 무엇보다 직전까지 불펜으로 뛰다가 급하게 선발 전환을 한 22시즌과 달리 일찌감치 스프링 캠프때부터 선발 전환을 한 이후에 합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태미나, 이닝 소화력 이슈 역시 해결되었다 볼 수 있으므로 대체 합류한 22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리라 기대하는 반응도 많다.
파일:230616 브랜든 입국.jpg

6월 16일 낮에 입국하였고,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 18일 밤 일본으로 잠시 출국했다가 21일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했다. 영상 등록명은 22시즌과 같이 브랜든을 사용한다.[3] 그리고 브랜든의 KBO 리그 복귀전은 6월 24일 토요일 고척 키움전으로 결정되었다. 상대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

8.1.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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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발로 들어왔으나 11승을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에 큰 힘을 보탰다.

8.2.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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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자체는 우수했으나, 유리몸의 면모를 보여주며 자주 결장하더니 결국 후반기 시작과 함께 시즌 아웃을 당하고 팀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며 먹튀로 전락했다. 그의 임시 대체로 들어온 시라카와 케이쇼는 거의 매 경기마다 불을 지르다가 아예 부상까지 당해버리며 대실패한 영입이 되었고, 조던 발라조빅 제러드 영에게 외국인 교체 카드를 모두 소모한 두산은 결국 시라카와가 부상으로 빠지며 강제로 외국인 투수 없이 시즌 후반부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사실상 두산의 후반기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이러한 행각으로 인해 재계약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결국 두산이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교체를 선택하면서 두산을 떠나게 되었다.

9. MiLB 경력

2024년 12월 18일 뉴욕 메츠 산하 AAA팀인 시라큐스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쪽은 마이너 리그라 같이 뛰는 건 아니지만 같은 시기 두산에서 한솥밥을 먹은 제러드 영[4]도 메이저 리그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면서 메츠는 바로 전 시즌까지 두산에서 뛰던 용병 두 명을 동시에 영입하게 되었다.

10. 연도별 성적

10.1. MLB

파일:MLB 로고.svg 브랜든 와델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db827>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0 PIT 2 0 0 0 0 3⅓ 2.70 2 0 2 0 2 1.20 183 0.0 0.1
<rowcolor=#ffef00>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STL 9 0 1 0 0 9⅓ 6.75 14 2 9 0 7 2.464 51 -0.3 -0.4
MLB 통산
(2시즌)
11 0 1 0 0 12⅔ 5.68 16 2 11 0 9 2.132 83 -0.2 -0.3

10.2.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브랜든 와델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승률 탈삼진 WHIP ERA- sWAR
2022 두산 11 5 3 0 0 65 3.60 56 5 24 1 .625 40 1.23 93.02 1.62
2023 18 11 3 0 0 104⅔ 2.49 80 4 30 12 .786
(3위)
100 1.05 62.66 3.61
2024 14 7 4 0 0 75 3.12 75 3 11 4 .636 75 1.15 65.35 2.32
KBO 통산
(3시즌)
43 23 10 0 0 244⅔ 2.98 211 12 65 17 .697 215 1.13 71.55 7.55


[1] 22시즌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로버트 스탁, 브랜든 모두 재계약을 포기했는데 유일하게 브랜든만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계약 여부에 상당한 고민을 했던 모양. 브랜든은 22년도 개막장이 된 두산의 대체 선수로 온 거 치고 상당한 호성적을 올렸는데 재계약 불발 당시 왜 버렸냐는 반응도 많았다. 스탁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제구와 이닝 소화력이 애매했다. [2] 15일 라쿠텐 소속으로 선발 등판을 거둔 경기는 악천후의 여파가 겹치며 4⅔이닝 5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라쿠텐에게나 브랜든에게나 루즈-루즈가 된 경기. [3] 당초 등록명을 '와델'로 바꿀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작년의 등록명을 그대로 쓴다. 다만 잠실구장 락커룸의 이름표나 글러브에 새긴 이니셜에는 와델이라고 표기했다. [4] 다만 브랜든은 6월에 시즌을 마감했고 제러드는 7월 말부터 경기를 뛰기 시작해서 두산에서 같이 경기를 뛴 적은 없다. 여기서도 제러드는 메이저와 계약, 브랜든은 마이너와 계약해서 같이 뛰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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