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4:41:00

브래드 타바레스

파일:israel-adesanya-brad-tavares-tuf-27-finale-16.jpg
이름 브래들리 카이포 사르비다 타바레스
(Bradley Kaipo Sarbida Tavares)
생년월일 1987년 12월 21일 ([age(1987-12-31)]세)
하와이 호놀룰루 카운티 카일루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종합격투기 전적 30전 20승 10패
5KO, 2SUB, 13판정
5KO, 5판정
체격 185cm[1] / 83kg / 187cm
랭킹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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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데릭 브런슨과 함께 미들급 랭킹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3.1.1. vs. 세스 바진스키

5승 무패로 UFC에 입성한 타바레스는 데뷔전인 TUF 11 Finale에서 세스 바진스키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승리하며 데뷔 첫승을 거둔다.

3.1.2. vs. 필 바로니

UFC 125에서 베테랑 파이터인 필 바로니를 1라운드 니킥에 이은 펀치러쉬로 넉아웃 승리를 거둬 2연승을 달렸다.

3.1.3. vs. 애런 심슨

하지만 UFC 132에서 애런 심슨과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패한다.

3.1.4. vs. 양동이

하지만 UFC on Fuel TV 3에서 양동이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

3.1.5. vs. 톰 왓슨

UFC on Fuel TV 5에서 톰 왓슨과 맞붙었다. 스플릿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3.1.6. vs. 후쿠다 리키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UFC on Fuel TV 8에서 일본의 후쿠다 리키와 맞붙었다.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3.1.7. vs. 버바 맥다니엘

후쿠다 리키에게서 승리한 타바레스는 UFN 27에서 길버트 스미스를 이긴 버바 맥다니엘과 대결하게 되었다. 타바레스는 맥다니엘이 치고 붙는 패턴을 파악하여 2라운드부터 타격에 앞서면서 타바레스가 로우킥과 미들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맥다니엘에게 데미지를 주었다. 하지만 3라운드부터 맥다니엘이 과감하게 들어가며 안면에 큰 펀치를 맞았고, 테이크다운까지 당해 눌려서 이스케이프를 할 수 없었고, 결국 만장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낸다. 상당히 다른 선수들에 비해 퍼포먼스가 부족하다.

3.1.8. vs. 로렌즈 라킨

UFN 35에서 같은 신성인 로렌즈 라킨과 대결하게 되는데, 타바레스가 먼저 선제 공격을 하고 밀고 들어가고 테이크다운을 하고 수비할 땐 수비를 잘하니 변칙적인 라킨의 공격이 먹히지 않았다. 또다시 만장일치 판정승.

3.1.9. vs. 요엘 로메로

UFC on 11에선 요엘 로메로와 대결했다. 하지만 경기는 누가 봐도 로메로의 압도적 승리였다. 레슬링, 타격 등등 대부분 로메로가 압도적이었고,[2]타바레스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하고 말았다.

3.1.10. vs. 팀 보우치

UFN 47에서 베테랑까진 아니어도 중견급 파이터인 팀 보우치[3]와 대결했다. 타격에서 전혀 거리를 못잡고 밀리고 자신의 테이크다운도 안 통하고 클린치에서도 안 통하던 특히 파워에서 밀리던 보우치를 매우 순조롭게 밀어붙이던 타바레스는 흐름을 만들며 굉장히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며 승기를 놓치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타바레스가 방심을 한 것인지, 자신의 앞손 활용을 이용한 꾸준한 압박이 아닌 스타일을 바꿔서 압박했고, 결국 보에치가 기적을 일으키며 다 된 밥에 재를 뿌린 격이 되어 버렸다.[4]

3.1.11. vs. 네이트 마쿼트

UFC 182에서 드디어 타바레스는 기회를 잡았다. 한때 미들급 강자로 군림한 네이트 마쿼트와 대결하게 된 것. 이 경기는 업셋이 일어났는데. 타바레스는 마쿼트가 들어오면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타격으로 맞붙을 놓았지만, 마쿼트는 타바레스가 잽만 뻗어도 움찔하고 뒤로 빠지기 바빴다.

이 경기는 타바레스의 전형적인 게임 리듬[5] 인에서 경기가 진행되면서 타바레스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에서 시합이 진행되었다. 마쿼트의 스탯상 미들급 최상위 레벨이었던 테이크다운 역시 타바레스에게 막히고 앞손 싸움에서도 너무 밀리며 사실상 마쿼트가 한 게 없고 타바레스의 마쿼트 가지고 놀기에 가까웠다.

3.1.12. vs. 로버트 휘태커

마쿼트전에서 마쿼트에게 완승을 거둔 후 UFN 65에서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온 로버트 휘태커와 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휘태커에게 44초만에 카운터를 맞아 KO당하고 만다.

3.1.13. vs. 카이오 마갈레스

UFC 203에서 카이오 마갈레스를 상대했다. 원거리에서 욕심내지 않고 잽으로 유효타를 쌓고 마갈레스의 테이크다운 대부분을 봉쇄했고 점점 뒷손과 킥을 적중시켜가며 라운드를 가져가 만장일치 판정승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3.1.14. vs. 엘라이어스 테오도로

이후 TUF 25 Finale에서 미남 파이터 엘라이어스 테오도로와 대결할 기회를 얻었다. 타바레스는 테오도로의 스틱 & 무브 전술에 대응해 테오도로를 따라다니지 않고 기다리다 테오도로가 킥을 날리고 들어와 2차 액션을 할 때 짧은 거리에서의 카운터를 굉장히 잘 준비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타바레스가 살짝 지쳐서 전술을 파악한 테오도르에게 라운드를 뺐겼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는 테오도로의 특기인 카디오와 완력을 내세우는 논스톱액션에 걸려들며 타바레스가 패배할 기색이 짙었으나, 타바레스가 체력이 떨어지지 않았고 레슬링 스위칭 기술로 밀어붙이는 테오도로의 힘을 역이용해 포지션을 역전시켜내며 3라운드 판정승을 해낸다. 타바레스의 전술과 피지컬, 좋은 기술들이 빚어낸 멋진 시합이었다.

3.1.15. vs. 탈레스 레이테스

UFC 216에서 앤더슨 실바와 타이틀전 경력이 있는 베테랑 탈레스 레이테스와 맞붙었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1.16. vs. 크지스토프 조트코

UFC on FOX 29에서 2연패를 달리고 있던 크리조프 조코와 맡붙게 되었다. 조코가 긴 리치와 큰 신체, 그리고 경쾌한 스텝과 웰라운드함을 지니고 있어 쉽지 않을 싸움인 것 같았지만, 타바레스는 터프한 테크니컬 가이였다. 결국 조코는 타바레스에게 타이밍 싸움에서 지며 펀치를 맞고 TKO 되고 말았다.

3.1.17.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TUF 27 Finale에서 드디어 메인이벤트로 신성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매치업이 되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경기는 완벽하게 아데산야 쪽으로 흘러갔는데, 4라운드 타바레스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긴 했지만, 그외 라운드는 사실상 아데산야가 가져갔다고 볼 수 있다. 그것도 타격으로. 결국 판정패하고 말았다.

3.1.18. vs. 에드먼 셰바지언

아데산야에게 압도당하며 패배한 이후 타바레스는 UFC 244에서 또 다른 신성인 에드먼 셰바지언과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하지만 타바레스는 셰바지언에게 또 패배하며 연패를 하고 만다. 셰바지언은 타바레스를 상대로 2분간 앞손을 칠 때는 더블을 내면서 셋업을 만들었고, 타바레스에게 깔끔하게 원투로 다운을 얻어내며 터닝포인트를 만들었고, 결국 타바레스는 앞손, 앞발 콤비네이션을 맞아 전투불능 상태로 패배하고 말았다.

3.1.19. vs.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2021년 1월 23일에열린 UFC 257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와 대결하게 되었다. 카를로스는 테이크다운 스킬과 주짓수를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선수다. 상대가 그래플러 잡는 타격가 타바레스였다는 것이 문제지.

카를로스는 최근, 타격이 상향되며 실력이 올라갔지만, 문제는 베테랑 타바레스에게 그러한 타격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더구나 엎친데 덮친격으로 테이크다운 역시 먹히지 않았고, 설령 테이크다운이 먹혀도 타바레스는 이스케이프로 날렵하게 빠져나왔다. 결국 엄청나게 두들겨패던 타바레스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1.20. vs. 오마리 아흐메도프

7월 11일에열린 UFC 264에서 오마리 아흐메도프와 대결한다.

경기는 타바레스의 판정승. 타바레스의 날카로운 잽에 대응을 하지 못한 아흐메도프는 거리 싸움에서 패배했고, 이 잽이 셋업이 되어서 스위칭 헤드킥이나 카프킥, 그리고 타격을 끌어내고 카운터를 칠 수 있는 타이밍을 확보한 타바레스가 우세하였다. 거기에 스피드의 차이 탓에 아흐메도프의 타격 러쉬는 타바레스가 족족 피하여 닿질 못하였다. 더구나 테이크다운 시도 역시 디펜스하여 반전의 여지를 깎아버렸다.

3.1.21. vs. 브랜든 앨런 (취소)

12월 9일에 열리는 UFC on ESPN 31에서 뛰어난 주짓수 실력과 화끈한 타격으로 무장한 신성 브랜든 앨런과 맞붙는다. 하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이탈했다.

3.1.22. vs.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2022년 7월 2일에 열리는 UFC 276에서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와 맞붙는다. 만장일치 판정패 당하였다.

3.1.23. vs. 브루노 실바

UFC Fight Night 222에서 브루노 실바에게 KO패를 당하였다.

3.1.24. vs. 크리스 와이드먼

UFC 292에서 크리스 와이드먼을 상대해 타격싸움, 특히 레그킥으로 시종일관 우세를 점했고 결국 와이드먼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노쇠한 상대였지만 이름값이 있는 선수를 잡아내었다.

3.1.25.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2월 10일, UFC Fight Night 이벤트에서 그레고리 로드리게스와 맞붙어 3라운드 스탠딩 TKO를 당하였다.

3.1.26. vs. 박준용 (취소)

7월 21일 대한민국의 박준용과 경기가 성사됐다.

그러나 계체 이후 박준용의 메디컬 이슈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3.1.27. vs. 박준용

9월 14일 유튜브 격투라이프를 통해 박준용 선수와 타바레스 선수와의 경기가 재성사되었다고 밝혔다.

스플릿 판정패 했다.

4. 파이팅 스타일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능한 스트라이커 유형의 파이터이다. 특히 데뷔할 때 필 바로니를 펀치 연타로 KO 시켜 버리며 첫 승리를 달성한 게 인상적이고, 이 타격으로 양동이를 UFC에서 퇴출시켜 버렸다. 상위 포지셔닝을 점할 수도 있고, 타격에서는 잽을 바탕으로[6] 펀치 콤비네이션[7]으로 압박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로우킥과 스위치 킥, 프론트 킥같은 킥 옵션도 잘 활용하는 편이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으며 설령 깔리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능력도 좋다. 상대에 따라서 클린치나 테이크다운도 잘 섞어주며 펀치 디펜스도 탄탄하고 헤드무브먼트도 좋으며 정신력도 좋다.

그러나 펀치와 킥을 함께 조합한 콤비네이션이 미약한 건 사실인지라 어쩔 수 없는 단점이다. 무엇보다 타바레스는 킥을 정타 위주가 아닌 거의 단타 위주로 치는 수준이라서 킥이 살짝 약하고 근거리에서만 상술한 장점들이 발휘한다. 또 정신력과 디펜스에 비해 맷집이 약하고 미들급에서는 거구는 아니기때문에 아데산야전처럼 리치 차이에서 밀리는 경기도 있다. 그리고 최근 승리한 경기에서 조트코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승리는 판정승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해서 판정머신화되고 있다.

5. 기타

고등학교때 육상과 미식축구부였으며 졸업 후에는 하와이안 항공에서 일한적이 있다.

할아버지가 한국인인 재미교포 3세다. 따라서 본인은 한국계 미국인. 그래서 양동이와의 시합 전 자신 역시 한국피가 섞여 있음을 국내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의 장점 중 하나가 콤비네이션인데 그의 타격 코치가 레이 세포다. 그리고 익스트림 커투어에서 김동현과 연습을 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라고 한다.

그는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영화 300의 주인공이자 실존인물 스파르타의 왕이었던 레오니다스 1세라고 밝혔다.


[1] 셔독에는 180cm (5'11")으로 기재돼있다. [2] 애초에 사람 잘 까는 트래시토커 차엘 소넨이 MMA 레슬링과 아마 레슬링이 다르다며 그 예로 든 게 로메로다. [3] 여담으로 보우치는 그 당시 락홀드와 붙었었다. 쉽게 말해 보우치와의 대결은 일종의 검증이었던 것. [4] 실제로 역전당한 장면도 타바레스가 먼저 타격을 먹이며 찬스를 잡았지만 보우치가 맷집으로 버티며 역전 카운터를 집어넣은 것. [5] 상대의 타격과 테이크다운을 무위로 돌리고 야금야금 압박하며 라운드를 가져가는 방식. [6] 타바레스는 그냥 잽만 잘 쓰는 게 아니라 더블 잽을 통한 압박에도 능하다. [7] 패턴은 래프트 잽 - 라이트 바디 - 래프트 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