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대를 가리키는 말
원래 하나였던 나라가 분단된 시기를 가리키는 말로, 이후 '통일'이 이루어졌거나, 이루어질 것임을 상정하고 사용한다.하지만 실제 용례를 살펴보면 이 용어가 독일과 한국의 경우에 한정해서 쓰이고 있다. 중국은 물론[1]이거니와 베트남이 분단되었던 시기조차도 '분단시대'라고 하지 않는다.
이는 이 용어가 단순히 분단된 시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가리킨다. 분단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고, 아울러 상대방도 인정하는 '통일 이전 시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1.1. 독일의 분단시대
독일의 경우에는 '독일 분단시대'와 같이, '독일 통일시대' 이전 즉,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었던 시기(1945~1990)를 가리킨다. 주로 이 용어를 사용할 때에는 동독과 서독간의 갈등도 다루지만, 상호인정과 교류, 통일정책 등을 중심으로 언급한다.1.2. 한국의 분단시대
- 남북분단 문서 참고.
2. 1983년 결성된 문예동인과 그 동인지
김창규, 김용락, 도종환, 배창환등이 1983년 결성한 문예동인과 1984~1988년부터 발간한 동인지. 문예동인은 현재에도 모임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나, 동인지는 1984년 부제 '이 땅의 하나됨을 위하여'로 첫 간행되어 1988년 4집까지 출간되었다. 이후에는 정식 출간된 바가 없는 듯 하다.최근 2014년 『광화문 광장에서』라는 제목으로 분단시대 동인 30주년 기념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1]
아예 중국과 대만에선 분단된 적이 없다고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관련해서
분단국가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