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0 02:34:25

본소드



1. 로 만들어진 2. Warhammer 40,000 타이라니드가 사용하는 근접 병기

1. 로 만들어진

골각기(骨角器)의 형태 중 하나(骨劍)로 석기 시대부터 석기와 더불어 쓰여지던 물건이다. 다만 골각기[1] 유물중에 칼 모양의 유물 수는 비교적 적고 그 형태는 뾰족하게 갈아 단검수준으로 만든 찌르개에서 좀 더 날을 세워 다듬은 짤막한 물건이나 석제 검의 모양을 모방한 날 모양을 가진 유물들이 있다. 금속기 발명 이후엔 날이 아니라 칼 손잡이를 뼈로 만드는 형태로 변화한다. 보통 검색에서 '뼈칼'이라고 하면 발골용 쇠칼이 나옴으로 주의해야한다.

판타지 등에서는 용골이니 뭐니 하면서 거대한 짐승의 뼈로 칼을 만드는 케이스가 많이 등장한다. 이러한 계통의 무기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작품은 몬스터 헌터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초기 캠페인 중에 하나인 다크 선. 전자는 무기를 만들만한 큰 뼈가 풍부하고 워낙에 철기,석기등보다 우월한 위력 때문에 그런거고 후자는 애초에 달리 선택지가 없다시피 한 막장[2]이라 그런 것이다.

여담이지만, 성경에 나오는 삼손이 나귀턱뼈를 무기로 휘둘렀던 것이나 영화 황해에서 면정학이 먹던 소고기뼈를 임시로 무기로 썼던 것도 일종의 본소드라 할 수 있다. 자체가 매우 단단하니, 선사 시대 이후에도 임시방편으로나마 무기로 쓰곤 하는 것이다.

능력자 배틀물이나 기괴한 몬스터들 중엔 자신의 뼈를 칼처럼 드러나게 하는 컨셉들도 자주 등장한다.

2. Warhammer 40,000 타이라니드가 사용하는 근접 병기

본소드(Warhammer 40,000) 문서 참조


[1] 뼈나 뿔로 만든 도구. [2] 세계관 자체가 모든 자원이 고갈되다시피 한 막장동네이다. 특히나 금속은 씨가 마르다시피 해서 강철검 한 자루가 성 한채 값이라 할 정도로, 도구로 만들만한 것은 뼈 외에는 흑요석 정도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