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락
진설 보보락
1. 개요
혈액형: A형생일: 10월 25일
취미: 친구한테 별명 붙여주기
특기: 미사와 흉내내기
어느 손잡이인가: 타격은 오른손잡이, 잡기는 왼손잡이
무적코털 보보보에 나오는 최초의 융합전사. 원문은 보보파치.
성우는 미우라 히로아키. 투니버스판 성우는 김기흥.
2. 작중 행적
보보보와 돈벼락이 보보보 퓨전을 하여 나오는 캐릭터이다.젤라티노와의 싸움에서 첫 등장했으며, 그 엽기적인 두 사람이 합체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쿨하고 진지한 꽃미남 전사.
그런데 무기는 돈벼락의 돈벼락 소드를 그대로 쓰며[1], 코털진권도 사용하는 등 엽기는 어디 안간다.
퓨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1분이나, 이 만화에서 1분이란 시간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어차피 퓨전은 엽기를 떨 만큼 떤 다음에나 해제되기 때문.
2부인 '진설 보보보보 보보보'에서도 등장하는데, 보보보의 코털진권이 진설 코털진권으로 바뀌면서 융합전사의 모습도 바뀌었다. 보보락은 검은 가죽옷을 입은 초사이어인스러운 금발 머리의 소년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흑화한 이까스뀌리에 맞서고자 보보보와 돈벼락이 융합했으며, 돈벼락 소드에 감자+ 달걀 2개+ 양배추를 끼워넣어 강력한 일격으로 이까스뀌리를 쓰러뜨렸다. 이후에도 포코미[2]와의 대결에서 한 번 다시 융합하려 했으나, 포코미의 방해로 또 실패하고, 대신 이후 진설 젤보보가 탄생한다.
3. 기술명
무적코털 보보보의 융합 전사들 중에서는 비교적 기술이 가장 적다.- 돈파치 소드
- 코털 진권
4. 여담
군함과의 대결에서 보보락으로 합체하려다 군함의 방해로 실패한 이후론 어째 보보보와 돈벼락이 합체하려 할 때마다 예기치 않은 일로 재등장을 놓쳐버리고, 다른 융합전사들에게 출연 기회를 양도하게 된다(...). 사례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1. 어린아이 모습의 보보보와 돈벼락이 퓨전했을 땐 불완전 보보락이 나왔다.
2. 젤라티노가 같이 들어가서 보보락티노가 되었다.
3. 돈벼락이 튕겨나가고 떡꼬치맨이 대신 엉덩이로 들어가 떡보가 되었다.
4. 돈벼락이 "왜 내 이름이 얘 이름 보다 뒤야!"라면서 순서를 조작해서 락보보가 되었다.
5. 1억분의 1확률로 돌연변이인 요코하마노 준코가 나왔다.[3]
비록 등장은 초반부에 한 번 뿐이라 비중은 떨어지지만, 다른 융합전사들의 탄생 기회를 제공한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을지도. 사실 보보락이 다시 나오기에는 다른 융합전사들에 비해 공격의 다양성이 적어, 만화 전개에 심심할 수가 있다.
보보보의 초기 구상작에도 모습을 드러냈었으나, 이 때는 좀 더 전형적인 RPG 게임의 주인공스러운 어린 소년의 모습인데다 머리도 황갈색인 등 모습이 꽤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