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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디노급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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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디노급 전함
보로디노 임페라트르 알렉산드르 3세 오룔 크냐츠 수보로프 슬라바
1. 개요2. 제원3. 설계
3.1. 형태3.2. 화력3.3. 장갑3.4. 엔진
4. 운용
4.1. 러일전쟁4.2. 일본의 운용4.3. 제1차 세계 대전에서

1. 개요

1904년부터 순차적으로 진수된 제정 러시아의 전노급 전함급이다. 프랑스제 전함인 체사레비치의 설계도를 거의 그대로 유용하여 국산화한 전함급이지만, 당시 러시아의 열악한 기술력 때문에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아 당대 최악의 전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하였다. 그리고 실전에서도 운이 상당히 좋지 못하였다. 진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러일전쟁에 참여하였지만, 구조적 문제, 운용 미숙과 발트 함대의 강행군 등으로 인한 승무원들의 피로가 겹쳐 대부분이 노획, 격침되는 수모를 겪는다.

2. 제원

함급 보로디노급
함형 전함(전드레드노트급)
이전 함급 체자레비치
다음 함급 에프스타피급 전함
건조국 러시아 제국
운용국 러시아 제국, 일본 제국
기준배수량 14091톤
만재배수량 14415톤
길이 121m
23.2m
출력 11782마력
속력 18노트
항속 거리 4800km(10노트 기준)
무장
주포 305 mm/40 (12인치) Pattern 1895 연장포 2기
부포 152 mm/45 Pattern 1892 연장포 6기
75 mm/50 Pattern 1892 단장 양용포 20문
Hotchkiss 47 mm/40 M1885 단장포 20문
어뢰 발사관 15인치 어뢰 발사관 4문
장갑
주장갑대 145mm~194mm
갑판 25~51mm
포탑 254mm

3. 설계

3.1. 형태

전형적인 프랑스식 텀블홈형 전함으로, 체자레비치와 거의 유사하다. 함저 길이는 118.7m이며, 상부 길이는 121.1m이다. 폭과 흘수선은 각각 23.2m, 8.9m 이다. 전급인 체자레비치가 운용상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과는 달리 보로디노급은 흘수선의 증가[1]와 무리한 상부 구조물 증가로 인한 복원성 악화가 일어났다. 그 결과 현측 주장갑대가 실제 만재배수량에서는 수면 아래로 모두 잠긴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 문제는 첫 실전이던 쓰시마 해전 당시에 제대로 터져버렸는데, 석탄을 추가로 적재하는 바람에 흘수선이 더 깊어져서 무려 9.6미터에 달했다. 이것은 주장갑대는 물론 주장갑대 위의 보조장갑대도 상당한 부분이 수면 아래로 잠긴다는 의미다. 이런 상태에서 일본의 전함들과 난타전을 벌였으니 과적으로 인한 복원성 악화에 더해서 실질적 방어력이 제로인 상황에 포탄 천공부위로 들어온 다량의 해수로 인해 빠르게 침몰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흔히 텀블 홈 선체의 문제라고 알려져 있지만, 같은 텀블 홈 선체를 가진 체자레비치 및 본급과 동일한 텀블 홈 선형을 가진 프랑스 전함들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은 일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러시아측의 기술적 열악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2]

3.2. 화력

앞뒤로 각각 1기씩 2연장 40구경 12인치 주포가 달려 있었다. 포탑은 둥그스름한 프랑스식 포탑이었으며, 내부에 331.7kg의 탄약을 60발 적재한 상태로 최대 각도 15도로 발사할 수 있었다. 발사 속도는 1분 30초에서 2분 가량이었고, 최대 사거리는 14km였다.

전노급 전함으로써 주포와 동시에 가장 중요한 부포는 2연장 6인치 속사포가 포탑 형식으로 6기 가량, 총 12문이 탑재되어 있었다. 내부에 180발을 적재한 상태로 최대 각도 15도로 분당 2~4발가량의 속도로 발사가 가능했으며, 최대 사거리는 약 12km였다.

소형 함정에 대비한 소형포들은 75mm 단장포 20문이 탑재되어 있었으며, 추가로 47mm 호치키스 단장 속사포가 18문 가량 탑재되어 있었다.

또한 미국과 일본에 비하여 어떤 기후에서나 사용이 가능했다고 한다.[3]

그러나 전기모터로 가동되는 이 포탑들은 동시가능이 불가능했다.[4]

3.3. 장갑

당시에 최고였었던 크루프제 장갑을 설치하였고, 기본 두께가 194mm였다고 한다.

3.4. 엔진

엔진으로선 당시엔 일반적이던 3단 팽창 증기엔진을 사용하였다. 4개의 실린더가 달려 있었는데, 이 실린더는 4개의 프로펠러 축에 각각 하나씩 연결되어 있었다. 보일러는 20기의 벨뷔레 보일러가 장착되어 16000마력을 내 최대 18노트의 속력을 달성하였다.

4. 운용

4.1. 러일전쟁

4.2. 일본의 운용

노획한 오룔은 연합함대 기함이던 미카사보다 나중에 완공된 전함이었다는 이유로 중시되어 철저한 개장이 이루어졌다. 보로디노 급의 문제이던 깊은 흘수선과 낮은 복원성은 상부구조물을 간소화하고 잡다한 부포들을 축소/폐지하는 것으로 대응하여 흘수선을 줄이고 복원성을 올렸고, 6인치 연장포탑 6기는 8인치 단장포 6문으로 교체하면서 화력의 강화와 중량 감소를 동시에 이루었다.

이렇게 개수된 오룔은 이와미로 개명되어 1922년까지 현역에 머무르면서 청도 공략전 등의 실전도 경험했다. 워싱턴 조약 이후 어뢰 표적 및 항공폭격의 표적함으로 제공되어 1924년 7월 10일에 격침 처분되었다.

사진은 개수 작업을 마치고 이와미로 일본 해군에 편입된 오렐. 원형과 많이 다른 외관이다.

파일:external/www.geocities.jp/kenkan_07_03.jpg

4.3. 제1차 세계 대전에서

건조가 늦어져서 러일전쟁에 참가하지 못한 5번함 슬라바(Slava)만이 제1차 세계 대전에 사용되었고 강구트급 전함, 체자레비치와 함께 발트 함대에 소속되어 있었다. 주로 리가 만에서 활동했고 1915년, 리가 만 해전에서 독일 제국 드레드노트 전함 8척 순양전함 3척하고 교전을 했고 큰 피해 없이 리가 만을 수비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917년, 러시아 제국이 불리해지고 다시 독일이 바이에른급 전함이 포함된 전력을 동원해 알비온 작전을 발동, 슬라바는 체자레비치와 함께 리가 만 일대의 서 에스토니아 제도의 무후 섬 인근에서의 문 사운드 해전에서 독일 전함 쾨니히의 일제사격을 맞고 대파, 이후 좌초한다. 이때 옆에서 안드레이 페르보즈반니급 전함 안드레이 페르보즈반니가 보고 있었으나 독일 해군이 너무 강하다 생각해서 슬라바를 버리고 가버렸다. 슬라바는 좌초되어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1935년, 신생국 에스토니아에 의해 스크랩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lawa.jpg
문 사운드 해전에서 대파 이후 좌초된 슬라바.


[1] 보통 이 시기 군함들의 설계 흘수선 수치는 상비배수량을 기준으로 하여 정해진다. 하지만 보로디노급은 실제 상비배수량의 흘수선이 설계시 상비배수량의 흘수선보다 무려 1미터 가까이 깊었다. [2] 물론 프랑스의 텀블 홈 선체를 가진 전함들도 현측 주장갑대가 제대로 수선 위로 노출되기는 했지만 복원성은 문제가 어느 정도는 있었다고 한다. 평시 항해성능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전시에 어뢰 접촉등 피탄에 의한 침수가 일어났을 때는 동시기의 영국 구형 전함들보다 침수 속도가 빨라서 침몰 확률이 더 높았다고. 아무래도 현측하단의 다른 선형보다 유독 크게 둥근부분이 되려 피탄시 천공면적을 넓힌게 아닌가 싶다. [3] 미국이나 일본은 비가 올때 포구를 포구마개 등으로 막았었다. [4] 5년 후에나 중앙 지시장치 시제기가 만들어졌다고...